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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김성현,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1R 공동 98위…이경훈·김주형 공동 108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1라운드 동반 부진에 빠졌다.김성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공동 98위까지 처졌다.함께 출전한 이경훈과 김주형은 나란히 4오버파 75타로 공동 108위에 머물렀다. 건강 문제로 지난해 3월 휴스턴 오픈 이후 거의 1년 만에 PGA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한 이경훈은 버디 3개와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를 적어냈다. 김주형은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고전했다. 한편 9언더파를 기록한 오스틴 스모더먼(미국)이 1위, 8언더파를 마크한 니콜라스 에체바리아(콜롬비아)가 2위에 올랐다. 테일러 무어와 케빈 로이(이상 미국) 등 4명의 선수가 4언더파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7 09:58
메이저리그

"내 인생 최고의 영광 중 하나" 통산 251승 사바시아의 52번, 양키스 영구결번 지정

왼손 투수 CC 사바시아(46)의 등 번호가 뉴욕 양키스 구단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된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사바시아의 등 번호 52번이 오는 9월 27일(현지시간) 구단에 영구결번된다. 양키스는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앞서 명예의 전당 헌액자를 기리는 명판을 제막할 예정'이라고 26일(한국시간) 전했다. 양키스 구단에서 등 번호가 영구결번되는 건 사바시아가 역대 24번째 선수이다. 양키스는 현재 23개의 등 번호가 영구결번으로 지정돼 있는데 8번은 요기 베라와 빌 디키, 두 선수에게 해당한다.사바시아는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양키스에서 내 등 번호가 영구결번되는 건 내 인생 최고의 영광 중 하나"라고 기뻐했다. 200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소속으로 빅리그 데뷔한 사바시아는 2019년까지 선수 생활을 하며 통산 251승 161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이 중 양키스 소속으로 134승 88패 평균자책점 3.81을 마크했다. 2025년 진행된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86.8%의 높은 득표율로 커트라인을 넘으며 헌액에 성공한 상황. 데릭 지터(2번) 베이브 루스(3번) 루 게릭(4번) 조 디마지오(5번) 미키 맨틀(7번) 등 내로라하는 양키스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영구결번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6 15:05
골프일반

[골프소식] '임성재 골프화'의 진화, 풋조이 PRO/SL 신제품 출시…최승빈 "스파이크 없어도 안정감+접지력 향상"

FJ(풋조이)가 골프화 구조의 전 영역을 새롭게 재설계한 차세대 PRO/SL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풋조이는 이날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하모니볼룸에서 신제품 론닝 기념행사를 열고 PRO/SL을 공개했다. 풋조이는 "차세대 PRS/SL는 어퍼 레이아웃부터 트랙션 시스템, 쿠셔닝 설계까지 구조 전반을 정교하게 재구성했으며, 임성재 선수를 비롯한 투어 선수들의 실제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기능을 필요한 위치에 정확하게 배치하는 존(ZONE) 기반의 퍼포먼스 설계인 새로운 Z-TEC(Zonal Targeted Engineered Composite) 기술 기반의 비교불가능한 퍼포먼스를 구현하며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기념행사에 참석한 최승빈(25·CJ)은 "베트남 전지훈련에서 PRS/SL 골프화를 직접 신고 훈련했다. 장타를 위해 항상 스파이크가 있는 골프화만 신다가 스파이크가 없는(스파이크리스) 이번 골프화를 받고 두려움이 있었는데, 실제로 착용하고 해보니까 스파이크 골프화처럼 편하고 잘 잡아줬다. 임팩트 순간의 안정감과 접지력이 확실히 향상된 것을 체감했다"라고 전했다. 미국 풋조이 본사의 총괄 대표를 맡고 있는 크리스 린드너와 글로벌 제품 총괄 부사장 리사드 프라이어도 참석해 FJ 골프화의 브랜드 철학과 신제품 PRO/SL with Z-TEC의 개발 배경 등에 직접 설명하며 이번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크리스 린드너 총괄 대표는 "PRO/SL with Z-TEC은 투어 선수 피드백을 바탕을 완성된 차세대 골프화"라며 “풋조이는 오직 ‘골프’분야에만 집중해온 전문 브랜드인 만큼, 골프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골퍼만을 위해 개발되어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퍼포먼스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PRO/SL은 2016년 첫 출시 이후 약 10년간 300만족 이상 판매되며, FJ를 대표하는 스파이크리스 퍼포먼스 골프화로 자리매김했다. 투어 레벨의 안정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설계로, 출시 이후 꾸준히 진화를 거듭하며 ‘스파이크리스 퍼포먼스 골프화의 기준’으로 자리 잡아왔다.특히, PRO/SL은 국내 골퍼들 사이에서 ‘임성재 골프화’로 불릴 만큼, 투어 선수 임성재가 오랜 시간 신뢰해온 모델이다. 임성재는 PRO/SL 초기 모델부터 PRO/SL 라인을 고집해왔으며, “강한 하체 리드와 일관된 스윙 템포가 요구되는 내 플레이 스타일에 안정적인 지지력과 과하지 않은 반응성이 가장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FJ는 차세대 PRO/SL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했다. 그 과정에서 스윙과 워킹이라는 서로 다른 움직임이 하나의 골프화 안에서 어떻게 균형을 이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설계의 출발점이 됐다. 이러한 고민의 결과가 바로 Z-TEC 설계다. Z-Tec는 각 존(Zone)마다의 역할이 명확히 배치된 복합 구조를 통해 스윙 시엔 안정적인 지지력을, 보행 시엔 자연스러운 편안함을 동시에 구현했다. 어퍼(Upper)는 발등부터 발을 감싸는 신발의 상부 구조로, 착화감과 지지력, 보호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다. PRO/SL with Z-TEC의 어퍼는 부위별 사용 상황을 고려해 소재와 기능을 달리 설계한 정밀한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스윙 과정에서 회전 압력이 집중되는 측면 가장자리와, 지면과의 접촉이 잦아 충격이 집중되는 앞코에는 형태를 견고하게 유지해주는 보강 레이어를 더해 안정감과 보호력을 강화했다. 반면, 보행 시 움직임이 많은 발등 부위에는 얇고 부드러운 니트 메쉬 레이어를 적용해 발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도록 설계했다. 트랙션(Traction)은 스윙과 보행 시 지면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접지력으로, 하체 움직임의 일관성과 스윙의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FJ는 투어 선수들의 플레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스윙 중 하체가 지면을 누르며 회전할 때 좌우 방향의 흔들림이 퍼포먼스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체를 지지하면서 불필요한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는 각도를 반복적으로 검토했고, 그 결과 불필요한 저항은 줄여주고 대각선의 접지력은 강화해주는 스윙 방향의 64도 앵글 구조를 적용했다. 이는 스윙 시 하체가 지면을 디디고 버티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임팩트 순간 강한 추진력을 선사하고, 보행 시에는 저항 없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도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지지력이 요구되는 부분에는 보다 단단한 소재를, 보행 시 유연함이 필요한 부분에는 탄력성이 좋은 소재를 배치해, 스윙 안정성과 보행 안정성에 맞는 분리 배치 설계를 적용했다. 쿠셔닝(Cushioning)은 보행 시 발에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해 피로도를 줄이고 착화감을 높여주는 요소다. PRO/SL with Z-TEC은 부위별로 경도를 달리한 아웃솔 구조로 설계돼 편안함과 지지력을 동시에 겸비했다. 체중이 가장 많이 실리는 뒤축 영역에는 충격 흡수를 강화한 쿠셔닝을 배치해 보행 시 편안함을 높였으며, 앞쪽 쿠셔닝에는 나일론 플레이트를 적용해 스윙 시 안정적인 추진력을 돕는다. 이와 함께, FJ는 Z-TEC 설계 기술을 PRO/SL 골프화에 그치지 않고, 2026 S/S 어패럴 신제품에도 확장 적용했다. 골프화에서 출발한 ‘존(Zone) 기반 퍼포먼스 설계’ 개념을 적용해, ‘골프화가 지면을 설계한다면, 골프 어패럴은 움직임을 설계한다’라는 컨셉 아래 신체 움직임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정확히 배치함으로써 라운드 내내 일관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허리 라인은 스윙 시 중심을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도록 탄탄한 조직으로 설계했으며, 어깨 부위는 가동 범위를 고려해 보다 유연한 패턴을 적용했다.스윙 동작에 따라 니트 조직은 유연하게 확장되며, 백스윙과 다운스윙 과정에서도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지지력을 유지한다. 또한 움직임에 따라 확장되는 니트 조직 사이로 이너 배색 컬러가 자연스럽게 드러나, 퍼포먼스를 위한 설계가 시각적으로도 표현되도록 완성했다. 골프화에 이어 어패럴 신제품까지 착용한 최승빈은 "소재가 다르다. 니트 소재인데 촉감이 좋고 몸에 잘 안착되는 기분이다"라며 "전지훈련지인 베트남이 덥다 보니까 바로 세탁을 했는데, 빨리 마르고 변형이 많이 없더라. 무게도 가벼워서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윙 자세에서도 "자세 부분마다 필요한 기능을 넣어 몸을 잘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팬츠 역시 하체의 움직임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스윙 시 불필요한 저항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2026년 신제품 골프화 ‘PRO/SL with Z-TEC’은 FJ 공식 온라인몰과 브랜드 스토어(아울렛 제외) 만나볼 수 있다. PRO/SL 골프화 구매 고객에게는 FJ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며, PRO/SL 골프화와 Z-TEC 어패럴을 포함해 1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Z-TEC 백팩을 추가 증정한다(백팩 증정은 오프라인 매장 한정).삼성동=윤승재 기자 2026.02.24 13:27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리그, 공식 엠블럼 발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6 시즌 KBO리그의 공식 타이틀 명칭을 ‘2026 신한 SOL KBO 리그(Presented by Shinhan Bank)’로 확정했다.리그 엠블럼은 전년도 디자인 방향을 기반으로 야구의 역동성과 팬들의 일상 속 접점을 강조한 ‘슬라이딩’ 콘셉트를 유지했다. 이는 KBO 리그의 공식 캐치프레이즈인 ‘SLIDING TO YOUR LIFE’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리그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엠블럼은 새로운 2026 KBO 리그 공식 타이틀에 맞춰 신한 SOL 로고와 KBO 리그 로고를 조화롭게 구성했다. 2018년부터 KBO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프로 스포츠 사상 최장 기록을 쓰고 있는 신한은행은 변경된 리그 타이틀 및 엠블럼을 통해 ‘신한 SOL’ 브랜드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의 ‘쏠야구’ 콘텐츠를 통해 야구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구장을 방문한 팬들에게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KBO는 확정된 리그명과 엠블럼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2026.02.23 16:11
메이저리그

'259억 옵션 거절' MLB 통산 186홈런 거포, '우타 필요' CLE와 마이너 계약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1루수 리스 호스킨스(33)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23일(한국시간) 전했다. 스티븐 보트 클리블랜드 감독은 "1루수와 지명타자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오른손 타자가 합류해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다.호스킨스는 카일 만자도·CJ 케이퍼스와 1루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전망. 만자도와 케이퍼스는 모두 왼손 타자로 타격 유형이 다르다. 팀에 부족한 '우타 라인'을 강화할 카드로 팀 안팎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빅리그 데뷔한 호스킨스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186홈런을 기록 중이다. 2020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 30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타율 0.237(279타수 66안타) 12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타격의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지만, 일발장타 능력이 수준급이다. ESPN은 '밀워키는 지난 시즌 뒤 호스킨스에 대한 1800만 달러(259억원)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호스킨스는 400만 달러(58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고 총액 3400만 달러(490억원)의 2년 계약을 마무리했다'며 'MLB.com에 따르면 호스킨스는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때 클리블랜드로부터 150만 달러(22억원)를 받는다'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3 15:07
NBA

'897만원→1309만원 인상' 100억 달러에 팔렸는데, 시즌 티켓 건드리는 레이커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00억 달러(14조5000억원)에 구단을 인수한 LA 레이커스의 새로운 구단주 마크 월터가 투자 수익을 노리고 있다는 첫 신호가 이번 주 구단이 시즌 티켓 소지자들에게 갱신 신청서를 발송한 데서 드러났다'고 22일(한국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2026~27시즌 티켓 가격을 대폭 인상할 계획이다. 온라인 농구 인플루언서인 롭 페레스는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방금 레이커스의 시즌 티켓 청구서를 받았는데 다음 시즌 가격이 내 구역 기준 14% 인상될 뿐만 아니라, 일시금으로 내지 않으면 3%의 관리 수수료까지 추가된다고 한다. 지난 시즌에는 5개월이나 9개월 할부 납부가 가능했고, 그때는 수수료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오랜 기간 레이커스의 시즌 티켓을 소유해 온 한 팬은 ESPN에 ‘2025~6시즌 6192달러(897만원)였던 티켓 가격이 2026~27시즌 9035달러(1309만원)로 인상된다’고 알리기도 했다. 해당 좌석의 티켓 가격은 2024~25시즌 5494달러(796만원)였다. 레이커스는 티켓 가격 인상을 부정하지 않았다. ESPN은 '구단은 성명을 통해 다음 시즌 티켓 가격을 조정 중'이라며 '이번 조정은 현재 시장 상황과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ESPN 리서치에 따르면 2025~25시즌 레이커스의 평균 관중 수는 1만8877명. 크립토닷컴 아레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홈 경기 정원은 1만8910명으로 현재 좌석 점유율은 99.8%에 이른다.한편 레이커스는 지난해 6월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역대 최고액인 100억 달러에 팔렸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를 비롯해 다수의 스포츠 구단을 보유한 마크 월터가 새 주인으로 나섰는데 이번 시즌 티켓 인상으로 매각 과정이 다시 한번 조명되고 있다. ESPN은 '레이커스의 티켓 가격 인상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 운영 총괄을 맡아온 팀 해리스 사장이 시즌 종료 후 사임할 거라고 발표된 직후 나왔다'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2 13:43
프로야구

WBC 무대 밟을 운명...다시 대표팀 부름 받은 김택연, 오브라이언 낙마 공백 지운다

김택연(21·두산 베어스)이 기어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를 밟는다.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셋업맨으로 기대받는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결국 WBC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9일 "오브라이언 대신 김택연(두산 베어스)를 발탁하고 WBC 조직위에 선수 교체 승인을 요청했다"라고 알렸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지만,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은 현재 2차 캠프를 차리고 일본 오키나와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 중이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시즌(2025) MLB에서 3승 1패 6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했다. 160㎞/h 강속구를 앞세워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그는 부모의 국적에 따라서도 출전할 수 있는 WBC에서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표팀 마무리 투수로도 기대받았다. 하지만 결국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오브라이언 대신 김택연은 젊은 클로저 르네상스 대표 주자다. 그는 신인이었던 2024시즌 3승 2패 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았고, 2025시즌에도 개인 최다 세이브(24개)를 기록했다. 김택연은 지난 1월 미국령 사이판에서 진행된 대표팀 1차 캠프에 승선했지만, 지난 6일 발표된 최종 엔트리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오브라이언 합류 유탄을 맞은 것. 개인적으로는 큰 시련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김택연은 11일 발표된 '예비 투수 명단(Designated Pitcher Pool·DPP)'에 이름을 올리며 조별예선이 끝난 뒤 엔트리 교체가 이뤄질 경우 대표팀에 재승선할 수 있는 희망을 확인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다시 부상 악재가 생긴 탓에 그가 부름을 받았다. 호주에서 소속팀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김택연은 곧 대표팀 캠프에 합류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19 13:09
해외축구

배준호, FA컵 선제골...스토크는 풀럼에 1-2 역전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 시티가 배준호의 시즌 2호 골에도 역전패해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에서 32강 탈락했다.스토크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프리미어리그(EPL)의 풀럼에 1-2로 졌다.선발 출전한 배준호는 시작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전반 15분 소르바 토마스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연 스토크는 곧이어 배준호의 발끝에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에릭 보카트의 패스를 받은 배준호는 달려 나가며 오른발로 한 번 트래핑한 뒤 곧바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앞에서 수비수 두 명이 달라붙었지만, 배준호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골문의 빈구석을 찾아냈다.지난해 11월 22일 레스터 시티와 리그 경기에서 시즌 1호 골을 넣은 배준호가 3달 만에 기록한 2호 골이다. 배준호는 올 시즌 리그 1골 3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2골 3도움을 마크하고 있다.EPL에서 경쟁하는 풀럼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전반 내내 스토크 골키퍼 토미 심킨의 선방에 막혔던 풀럼은 후반 15분 케빈이 수비 발을 맞고 굴절된 공을 놓치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을 뽑아냈다.후반 39분에는 심킨의 실책성 플레이를 이용해 역전 골까지 넣었다. 해리슨 리드가 심킨의 패스를 가로채더니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2-1을 만들었다.스토크는 후반 44분 배준호 대신 투입된 밀리언 만후프 등을 앞세워 총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동점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안희수 기자 2026.02.16 08:10
프로야구

WBC 대표팀, '부상' 원태인→유영찬 투수 교체 [공식발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대표팀이 투수를 교체했다. 부상으로 인해 참가가 어려워진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을 대체할 선수로 유영찬(LG 트윈스)을 낙점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WBC 조직위원회에 교체 승인을 요청했다. KBO는 지난 6일 30인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지만, 부상 선수가 발생하면 진단서를 대회 조직위에 제출하고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원태인은 최근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껴 병원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팔꿈치 굴곡근에 부상을 입었다는 소견을 받았다. 부상 정도는 'Grade 1'으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나, 상태에 따라 2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WBC 본 대회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 결국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원태인의 대체자를 구하기로 결정했다. 원태인은 2024년 다승왕(15승)에 이어 지난해에도 12승을 거두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국내 선수 다승 1위이자, ERA 2위.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도 20회로 이 부문 국내 선수 1위에 올랐다. 9이닝당 볼넷도 1.46개로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WBC에서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할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가 됐다. 대표팀은 강속구 투수 문동주(한화 이글스)에 이어 원태인 등 가장 강력한 선발 원투펀치를 부상으로 잃으며 최정예 전력 구상에 차질을 빚게 됐다. 문동주는 지난달 30일 소속팀 캠프 도중 어깨 통증으로 WBC 최종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다. 문동주 역시 염증 소견을 받았으나, 본 대회까지 최적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최종 엔트리 대신 2라운드 진출 시 교체할 수 있는 '예비 투수 풀(DPP, Designated Pitcher Pool)'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표팀은 선발 자원 대신 불펜 자원을 택했다. 유영찬은 지난해 LG의 마무리 투수로 39경기에 나와 2승 2패 2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한 바 있다. 윤승재 기자 2026.02.15 16:58
일본야구

160㎞ 던지는데 예비 선수라니…일본 WBC 대표팀, DPP에 '한국 킬러' 줄줄이

오는 3월 개최하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야구대표팀이 예비 투수 명단을 공개했다. 시속 160㎞를 던지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선수를 비롯한 수준급 투수들이 본선 2라운드에 진출하면 '후보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공교롭게도 한국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 투수들이 여럿 포함됐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간) 2026 WBC에 나서는 각국의 '예비 투수 명단(Designated Pitcher Pool·DPP)'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 대표팀은 이마이 타츠야(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비롯해 오가사와라 신노스케(워싱턴 내셔널스) 후지하라 쇼마(라쿠텐 골든이글스) 카네마루 유메토(주니치 드래건스) 스기야마 카즈키(소프트뱅크 호크스) 스미다 치히로(세이부 라이온스)를 발탁했다.DPP는 지난 2017년 WBC 대회부터 생긴 규정이다. WBC 대표팀은 30명의 최종 엔트리 외에 예비로 교체할 수 있는 투수를 최대 10명 지정할 수 있다. 대표팀은 대회 도중 2라운드와 준결승전에 앞서 두 번 엔트리 교체할 수 있는데, 반드시 이 DPP 명단 안에 있는 선수로 교체해야 한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1라운드 단계에서 매번 탈락했기에 이 제도를 사용하지 못했다.오른손 선발 투수 이마이가 눈에 띈다. 2016년 일본 프로야구(NPB)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이부에 1순위로 지명된 이마이는 빠른 공을 던진다. 지난해 최고 시속 160㎞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24경기에 나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NPB 통산 58승 45패 평균자책점 3.15.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올해 휴스턴과 3년, 총액 5400만 달러(783억 원)에 계약했다.이마이와 함께 세이부 마운드를 이끌었던 왼손 선발 투수 스미다도 예비 투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1년 NPB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이부에 1순위 지명을 받은 스미다는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를 가진 수준급 투수다. 지난 시즌에 23경기에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해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NPB 통산 29승 40패 평균자책점 3.02.이마이와 스미다, 두 선수는 모두 한국 야구대표팀 상대로 호투한 바 있다. 이마이는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서 한국과의 결승전에 등판, 4이닝 2실점(1자책)으로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스미다 또한 이 대회에서 한국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1사구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했다. 이듬해 프리미어12에서도 한국 상대로 3이닝 1실점 투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앞서, 일본 WBC 대표팀은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스가노 토모유키(콜로라도 로키스) 등 투수 14명이 포함된 30인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규정상 '지명타자'로 등록됐다. 오타니는 이번 대회에서 투수로 등판하지 않을 계획이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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