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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경기 173골 101도움’ 전설의 이적설→“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는 470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손흥민(33)에게 3000만 유로(약 470억원)라는 가격표를 붙였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여름 이적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클럽의 전설인 그에게 책정한 놀라운 이적료가 밝혀졌다”라고 전했다.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10년 동안 공식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올렸다. 2024~25시즌에는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합작했다. 이는 토트넘 입장에서 17년 만의 공식 대회 우승이었다. 손흥민의 클럽 커리어 첫 번째 우승이기도 했다.하지만 이번 여름엔 각종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며 결별 가능성이 제기된다. 손흥민과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고, 판매 적기인 이 시점에 결별할 것이라는 주장이 잇따른다. 매체 역시 “토트넘이 2026년까지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했지만, 이번 여름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택할 것이라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며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사우디 프로리그 팀들과 연결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이적을 원할 경우 그의 길을 막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사우디 프로 리그 외에도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책정했다는 이적료도 공개됐다. 매체는 튀르키예 보도를 인용하며 “손흥민은 계약이 1년 남았음에도 3000만 유로라는 가격표가 매겨졌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최근 1~2년 사이 손흥민의 무한한 에너지와 운동 능력이 다소 약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46경기에 출전하긴 했지만, 자잘한 부상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11골 12도움이라는 기록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성적이지만, 그의 북런던 생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라고 평했다.한편 영국 매체 BBC는 지난 17일 “손흥민이 다음 시즌 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아시아 투어가 끝난 이후에나 이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손흥민이 투어에 불참할 경우, 투어 주최 측과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라고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결정이 이적시장이 닫히는 9월까지 미뤄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2025.06.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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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잔류’ 언급한 현지 매체…“깊은 상호 존중, 1월 재평가도 가능”

손흥민(33·토트넘)의 향후 거취에 대해 여러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한 현지 매체는 그의 잔류 시나리오를 전하기도 했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과 운명의 회담을 앞두고 있다”면서 “그는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이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지만,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라고 이적설을 먼저 전했다.매체는 지난 1월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을 돌아보며 “당시 이 연장 조치는 손흥민의 여름 이적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손흥민의 시장 가치를 보호하려는 수단으로 간주한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된 상태. 계약 기간이 단 1년 남은 터라, 판매 적기인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이적설이 쏟아진다. 2년 전부터 그에게 관심을 보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이 그 예시다. 매체는 사우디 측이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 유로(약 470억원)를 제안할 준비가 됐다고 주장한다. 손흥민이 이적할 경우 한국 방송사와의 중계권 계약으로 이어지는 등 즉각적인 투자 수익을 기대한다는 진단이다.다만 손흥민의 이적 결정은 최대 9월까지 밀릴 것이란 주장도 있다. 이번 프리시즌 기간 예정된 각종 아시아 투어 일정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환으로 8월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가 있어, 토트넘의 한국 프리시즌 투어가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의 미래는 이적 시장 마감 직전에야 결정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한편 이 매체는 손흥민의 잔류 시나리오도 언급했다. 토트넘과 깊은 유대 관계를 맺은 만큼, 손흥민에게 많은 권한이 있다는 주장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현재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왼쪽 측면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물색 중이며, 또 다른 영입이 이뤄질 경우 손흥민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 간에는 깊은 상호 존중이 존재하며, 주장인 그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많은 권한을 지니고 있다”며 “이는 계약 기간을 끝까지 소화하겠다는 요청을 포함하거나, 올 시즌 출전 시간 추이를 본 뒤 1월에 재평가하겠다는 선택도 포함된다”라고 내다봤다.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뒤 10년 동안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넣었다. 2024~25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오르며 17년에 달하는 무관의 한을 풀었다.김우중 기자 2025.06.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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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는 하고 가야지’ BBC도 SON 거취 관심 “이적시장 마감까지 미뤄질 수도”

손흥민(33·토트넘)의 향후 거취가 이적시장 마감일인 9월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름에 방한을 비롯한 아시아 투어 일정에 차질이 생겨선 안 되기 때문이다.영국 매체 BBC는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결정은 아시아 투어 이후로 연기될 거로 보인다”라고 전했다.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된 상태지만, 최근 각종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계약 기간이 1년만 남았기 때문에,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판매 적기라 보는 시선이 많다. 손흥민 역시 최근 국가대표 일정을 마치고 자신의 거취에 대해 말을 아낀 바 있다.BBC 역시 손흥민의 거취 문제를 두고 “계약이 12개월밖에 남지 않아 향후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이며, 중동 클럽들은 이러한 불확실성을 이용하려 하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실제로 2년 전 사우디 프로 리그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에게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이적설에도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BBC는 손흥민의 최종 결정이 최대 9월까지도 미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손흥민이 다음 시즌 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아시아 투어가 끝난 이후에나 이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손흥민이 투어에 불참할 경우, 투어 주최 측과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7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과의 친선전을, 이어 3일 뒤인 8월 3일에는 서울에서 뉴캐슬과의 경기를 계획 해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아시아 인기 스타인 손흥민이 이적한다면, 계획된 투어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진단이다. BBC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이자 자국에서 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손흥민은, 현지 팬들의 기대에 따라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동남아시아 투어에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EPL 클럽 입장에서 여름 투어는 큰 수익을 가져다주는 행사이며, 손흥민은 토트넘 투어의 상업적 흥행에 핵심적인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이 투어에서 참여하게 될 다양한 행사들은 이미 사전에 계획돼 있으며, 토트넘은 이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 따라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투어 전에 이적시키기 위해서는, 그의 평가액을 훨씬 웃도는 제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아직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 못한 거로 알려졌다. 동시에 “그가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 어떻게 들어맞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며 잔류와 이적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다.끝으로 “손흥민의 거취는 이적시장 마감일인 9월 1일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위기”라며 “손흥민의 이적은 클럽에 있어 매우 중대한 변화가 될 것이다”라고 짚었다.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10년 동안 EPL 무대를 누볐다. 그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넣었다. 2024~25시즌에는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기여했다. BBC는 손흥민을 두고 “40년 만에 유럽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린 토트넘 주장으로 클럽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라고 평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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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노리는 튀르키예의 특급 제안…‘이적료 470억·연봉 190억’

페네르바체(튀르키예)가 손흥민(33·토트넘)을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이적 작업에 착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영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1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보도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다”라며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대신 조제 모리뉴 감독과의 재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지난 2024~25시즌 중 구단이 보유한 1년 연장 옵션을 통해 동행을 2026년까지 늘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부상으로 고전하면서도 공식전 46경기 11골 12도움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성공하며 길고 긴 무관의 한을 풀었다. 토트넘이 공식 대회에서 우승한 건 지난 2008년 리그컵 이후 17년 만이었다. 손흥민의 클럽 커리어 첫 우승이기도 하다.하지만 시즌이 종료되자, 각종 이적설에 휩싸였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터라, 이적료를 받아낼 적절한 시기라서다. 2년 전부터 그를 노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들이 다시 러브콜을 보낸다는 주장도 있었다.‘손흥민 영입 레이스’에 뒤늦게 참가한 게 페네르바체다. 페네르바체는 과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활약한 구단이기도 하다. 2024~25시즌에는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이 팀을 이끌었고, 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모리뉴 감독은 토트넘 시절 손흥민을 지도한 기억이 있어, 둘의 재회 가능성이 제기되는 중이다. 매체는 이를 두고 “모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 회장과 함께 손흥민을 만나기 위해 직접 영국 런던으로 방문했다고 한다”며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70억원)를 원하고 있다. 이 금액을 페네르바체가 수락할 경우,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거”라고 주장했다.이보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스포츠 매체 ‘BeIN 스포츠’ 튀르키예 판은 “페네르바체가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면서 “구단은 손흥민에게 약 1200만 유로(약 190억원)의 연봉을 제안할 거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금액은 손흥민에게 매력적인 제안일 수 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계약 기간을 1년 앞둔 30대 선수에게 이만한 조건을 약속하기란 쉽지 않다. 매체 역시 “손흥민의 나이와 계약 상황을 고려하면 다소 높은 금액”이라고 짚었다. 결국 모든 결정은 손흥민의 몫이 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과의 계약이 1년 남았다. 그는 지난 시즌 최고의 폼은 아니었지만, 공식전 46경기서 23개의 공격 포인트(11골 12도움)를 올렸다”면서 “프랭크 감독은 주장에 대한 자신의 계획을 밝히겠지만, 벤 데이비스와 마찬가지로 구단에 큰 기여를 해온 선수다. 향후 거취는 손흥민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고 봐야 한다”라고 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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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설 SON, 운명의 면담 앞둬”…현지 매체는 결별 가능성 인정

한 현지 매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손흥민의 결별 가능성에 주목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지만, 그가 구단에 오래 머무르지 않을 수 있다”면서 “그는 현재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그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조만간 내려야 한다.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이 부임한 가운데, 핵심 선수들과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최근 손흥민은 여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그는 토트넘에서만 10년 동안 활약하며 공식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올린 인물. 2024~25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합작하며 17년에 달하는 무관의 한을 풀었다. 개인 클럽 커리어로도 첫 번째 우승이기도 했다.하지만 이번 이적시장에선 토트넘과의 결별설에 이름을 올린다. 그는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구단 입장에선 이번 여름이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마침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며 새출발을 알렸다.매체는 손흥민의 2024~25시즌 기록을 짚으며 기량 하락에 주목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공식전 46경기 11골 12도움을 올렸다. 여전히 20개가 넘는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지만, 경기 영향력은 이전보다 하락했다는 평이다. 매체는 “지난 시즌 손흥민의 기록은 하락세였고, 오랜 세월 그를 빛나게 했던 날카로운 마무리 능력도 예전 같지 않았다”면서 “손흥민은 자신의 미래를 새 감독 프랑크와의 면담 이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풋볼런던,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도 프랭크 감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손흥민과의 면담을 꼽은 바 있다.끝으로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작별 인사를 건넨다면, 많은 팬들은 그의 결정을 존중할 거”라며 “그는 엄청난 헌신을 보여줬다. 현재는 커리어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이미 UEL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했고,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원할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김우중 기자 2025.06.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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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도 놀라지 말라…SON X 모리뉴 재결합 가능성↑, 그래도 새 감독과 먼저 대화한다

손흥민(토트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사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17일(한국시간)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 잔류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 주장이 올여름 떠나도 놀라지 않을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풋볼 런던 소속의 골드 기자는 토트넘 취재를 맡고 있다.소속팀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은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애초 선택지가 사우디행뿐인 것으로 보였지만,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도 영입전에 뛰어든 형세다.손흥민에게 구애의 손길이 쏟아지는 가운데, 스퍼스웹은 그가 이적할 수 있는 이유를 전했다. 최근 골드 기자는 “손흥민은 무언가(우승)를 이루기 위해 출발했고, 그걸 이뤘다. 10년 동안 그 자리에 있었다”며 “결승전을 앞둔 그가 한국 언론에 밝힌 몇 가지 발언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후 일부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승하고 싶어서 이 클럽에 남았다’고 인정한 것 같”고 설명했다.그동안 우승과 연이 없었던 손흥민은 토트넘과 함께 정상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팀에 남았고, 2024~25시즌 끝내 염원을 이뤘다. 이제 더 이상 이룰 게 없으니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시기라는 뜻이다.골드 기자는 “만약 손흥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면 (이전에) 이적 기회가 왔을지 모른다는 분석을 할 수 있다. 손흥민은 지금 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내가 이해한 바로는 이번 여름은 손흥민이 이적을 위해 가장 열린 자세로 임했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을 마친 뒤 사우디 이적설에 관해 “나도 상당히 궁금하다.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적에 어느 정도 열려 있다는 뉘앙스였다.다만 이적 결정은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과 만남이 이뤄진 뒤에 결정할 전망이다. 프랭크 감독 부임 뒤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스퍼스웹은 “손흥민은 미래를 결정하기 전에 프랭크 감독과 만나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지난주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이 프랭크 감독 밑에서 일할 준비가 돼 있으며 아직 클럽에 제공할 것이 많다고 주장한 바 있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6.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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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 ‘주장’ SON과 면담이 필요하다” 현지 매체 진단

한 영국 현지 매체가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손흥민과의 면담”을 꼽았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새 감독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프랭크 전 브렌트퍼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출발을 알렸다.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브렌트퍼드를 10년 넘게 이끈 프랭크 감독을 선임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매체는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에서 해야 할 여러 과제들을 언급했다. 가장 먼저 언급한 건 이적 관련 사안이었다. 토트넘은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기 때문에, 스쿼드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진단이다. 영입 후보로 언급되는 건 브렌트퍼드에서 프랭크 감독의 지휘를 받은 브라이언 음뵈모, 요안 위사 등이다. 특히 음뵈모의 경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를 모두 뛰며 20골 7도움을 몰아친 바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음뵈모 영입 레이스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토트넘 역시 프랭크 감독을 앞세워 레이스에 참가한다는 주장도 나왔다.이어 나온 과제 중 하나가 손흥민에 대한 대목이었다. 매체는 “신규 영입 선수들과 코치진뿐만 아니라, 프랭크는 토트넘에 잔류시키고자 하는 기존 선수들에 대한 판단도 내려야 한다. 클럽 내 핵심 스타 두 명과의 중요한 대화를 나눠야 한다”라며 손흥민을 언급했다.매체는 손흥민을 두고 “그는 최근 과거보다 이번 여름 이적에 더 열린 자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마침내 토트넘에서 오랫동안 염원해 온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 다음 행보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와의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최근 고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향후 거취에 대해 불확실한 입장을 내비쳤다”라고 돌아봤다.손흥민은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된 상태지만,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부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 역시 여러 이적설에 휩싸인 만큼, 두 선수에 대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이 두 선수에 대한 결정도 내려야 하며, 동시에 이들이 클럽 내 리더로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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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영입 작전’→최고 연봉 대우…“매력적인 제안”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33·토트넘)이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페네르바체가 손흥민에게 연봉 1200만 유로(약 190억원)에 달하는 제안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도 나왔다.스포츠 매체 BeIN 스포츠 튀르키예판은 15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가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면서 “구단은 손흥민에게 약 1200만 유로의 연봉을 제안할 거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금액은 손흥민에게 매력적인 제안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커리어에 변화를 주고 싶어 하는 손흥민이 설득될 가능성도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라고 덧붙였다.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하지만 일각에선 토트넘이 손흥민을 판매해 이적료를 받아낼 것이란 시선을 보냈다.한편 위 내용은 같은 날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한 것이다. 당시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토트넘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특별한 순간 이후, 이번 여름 천문학적인 제안을 받고 구단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을 수 있다”면서 “손흥민은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제안을 앞두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다음 시즌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매우 매력적인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다만 매체가 언급한 페네르바체의 제안이 현실적일지는 미지수다. 유럽 축구 선수들의 연봉 정보를 다루는 카폴로지에 따르면 손흥민의 올 시즌 연봉은 990만 파운드(약 180억원)였다. 반면 2024~25시즌 페네르바체 소속 최고 연봉자는 프레드·두산 타디치·에딘 제코의 700만 유로(약 110억원)였다. 한편 스카이스포츠 영국판은 지난 14일 손흥민의 거취 문제를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의 주요 과제로 짚은 바 있다. 당시 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클럽의 레전드를 떠나보낼 시점이라 볼 수도 있고, 혹은 팀을 정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잔류하게 할 수도 있다”라며 두 가지 가능성을 언급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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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의 진단→“토트넘은 SON의 최종 결정을 따를 것”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손흥민(33·토트넘)의 거취 문제를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결국 토트넘이 손흥민의 최종 결정에 따르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스카이스포츠 영국판은 지난 14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의 주요 과제를 짚었다. 토트넘은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지난 13일 프랭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프랭크 감독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17위)보다 높은 10위를 기록했다. 장기간 브렌트퍼드를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결국 토트넘의 러브콜에 응답했다.매체는 새출발한 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여러 과제로 ‘선수단 신뢰 회복’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 등을 언급했다. 매체는 선수단 신뢰를 언급한 이유에 대해 “토트넘 선수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에 대해 달가워하지 않는 것이 명백하다.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을 포함해 많은 작별 인사가 나왔다. 미키 판 더 펜은 경질된 것에 대해 ‘이상하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단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자신이 적임자임을 설득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첫 공식전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거”라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UEFA 슈퍼컵 결승전 승리를 언급했다. 다음 과제로 언급된 것이 바로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대목이었다. 매체는 “PSG와의 경기에서 주장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기용할 수 있을까”라면서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인정했다. 그는 계약이 1년 남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관심 속에서 구단이 적절한 제안을 받는다면, 구단은 손흥민에게 최종 결정을 맡길 거”라고 내다봤다.이를 두고 “프랭크 감독은 클럽의 레전드를 떠나보낼 시점이라 볼 수도 있고, 혹은 팀을 정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잔류하게 할 수도 있다”라며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언급했다.한편 손흥민은 프랭크 감독이 선임되기 전인 지난 10일 쿠웨이트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을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금은 계약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게 맞는 거 같다. 많은 분들이 (거취에 대해) 궁금해하는 걸 알고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다리는 게 나을 거 같다”라고 말을 아꼈다. 김우중 기자 2025.06.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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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노리는 구단 등장→연봉 190억원 파격 제안…“시대의 종말”

손흥민(33·토트넘)을 영입하기 위해 연봉 1200만 유로(약 190억원)를 준비 중인 구단이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특별한 순간 이후, 이번 여름 천문학적인 제안을 받고 구단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을 수 있다”면서 “손흥민은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제안을 앞두고 있다. 페네르바체(튀르키예)는 다음 시즌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매우 매력적인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했다.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 전통의 강호다. 과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몸담은 구단이기도 하다. 현재는 조제 모리뉴 감독이 팀을 지휘 중이다. 2024~25시즌에는 리그 준우승을 거뒀다. 다소 의외의 소식이다. 최근까지만 해도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의 타깃으로 꼽혔기 때문이다.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사우디 구단들이 납득할 만한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란 주장이 잇따랐다. 마침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이 단 1년 남은 상태다. 토트넘 입장에선 손흥민을 판매할 적기다.다만 매체에 따르면 페네르바체 역시 손흥민을 위해 지갑을 활짝 열 것인 거로 알려졌다. 매체는 “페네르바체가 건넨 제안에는 약 1200만 유로에 달하는 연봉이 거론되고 있다. 이는 이 시점 커리어를 맞이한 어떤 선수에게도 매력적인 조건”이라도 짚었다.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여러 해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수많은 인상적인 순간들을 남겼다. 그러나 그는 현재 새로운 도전과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한 다른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는 듯하다”라고 조명했다.이어 “튀르키예 구단의 제안은 여름 이적 시장 개막을 앞둔 결정적인 시기에 도착했다. 손흥민이 자신의 커리어에 전환점을 주기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설득할 수도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 손흥민의 이적은 하나의 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 동시에 스쿼드를 재편하고 새로운 인물들에게 자리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다만 매체가 언급한 페네르바체의 제안이 현실적일지는 미지수다. 유럽 축구 선수들의 연봉 정보를 다루는 카폴로지에 따르면 손흥민의 올 시즌 연봉은 990만 파운드(약 180억원)였다. 반면 2024~25시즌 페네르바체 소속 최고 연봉자는 프레드·두산 타디치·에딘 제코의 700만 유로(약 110억원)였다. 김우중 기자 2025.06.1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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