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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정용화, 매해 모교에 장학금 기부… “선배가 쌈디” (최파타)

가수 정용화의 미담이 전해졌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정용화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14일 새 앨범 ‘유얼 시티’ (YOUR CITY)를 발매한 정용화는 타이틀 곡 ‘너의 도시’(your city)에 대해 “처음에 만났을 때 따뜻하고 나를 반겨주던 느낌은 너무 많이 변해서 ‘이제는 내가 있을 곳이 없다. 이 도시를 쿨하게 떠나겠다’는 가사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한 ‘최파타’ 청취자는 정용화에게 “’ 너의 도시’ 가사가 여러 번 바뀌었다는데 전에 썼던 가사는 어떤 내용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용화는 “원래 가이드 버전에서는 제목이 ‘모닝콜’이었다. 그런데 노래를 차 안에서 계속 듣다가 ‘도시랑 잘 어울리는 곡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의 도시’라는 제목으로 바꾸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자신이 정용화의 모교 남산고 밴드부 담당 교사라고 소개했다. 청취자는 “정용화 씨가 해마다 남산고에 장학금을 전달해 줘서 밴드부가 매해 멋진 공연을 하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정용화는 쑥스러워하며 “’ 파나틱’이라는 밴드부다. 선배가 쌈디혀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2 16:33
연예일반

정용화, 6년만 솔로 컴백…14일 ‘유어 시티’ 발매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약 6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과 2일 씨엔블루 공식 SNS를 통해 정용화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유어 시티’(YOUR CITY) 커밍순 포스터와 플랜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커밍순 포스터 속 블랙 스트라이프 슈트를 입은 정용화는 소파에 기댄 채 깊은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분위기를 압도한다. 이와 함께 포스터 하단에는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앨범 발매일이 적혀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플랜 포스터는 정용화의 치명적인 비주얼을 담고 있다. 눈을 감은 채 욕조에 누워있는 정용화는 나른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플랜 포스터에 따르면 4일 무드 필름을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포스터,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이 차례대로 베일을 벗는다.‘유어 시티’는 지난 2017년 첫 번째 미니 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 이후 약 6년 만에 발매되는 정용화의 국내 솔로 앨범이다. 작사, 작곡은 물론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한 정용화가 오랜만에 발매하는 국내 솔로 앨범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유어 시티’는 오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4 09:03
뮤직

빌리, 전석 매진 속 오늘(20일) 日 데뷔 쇼케이스 개최

그룹 빌리가 일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빌리는 20일 오후 7시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 Tokyo)에서 데뷔 쇼케이스 ‘(왓 이즈 유얼 비?’(what is your B?)를 개최한다. 쇼케이스를 앞둔 지난 16일 전석이 매진되며 빌리의 성공적인 일본 데뷔의 청신호를 켰다.빌리는 지난 17일 일본 첫 싱글 앨범 ‘긴가민가요’(GingaMingaYo-the strange world)- 일본 버전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앨범 발매 직후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숍 ‘타워레코드’ 전국 매장 종합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 도쿄 시부야의 대형 쇼핑몰 ‘마루이 모디’의 메인 전광판을 비롯해 일본 대형 서점 ‘츠타야’, ‘타워레코드’, ‘HMV’ 등 도쿄 주요 대표 음반 매장 1층 입구부터 K팝 전용층까지 대형 스페셜 부스가 설치되었다. 도쿄 곳곳에서 오픈된 팝업스토어 및 음반 매장 내 팬들과의 특별 만남 이벤트에는 현지 팬들의 오픈런이 이어지며 현지에서 인기와 관심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타이틀곡 ‘긴가민가요’(GingaMingaYo-the strange world) 반응도 뜨겁다. 5월 16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 4위로 진입한 이 곡은 하루 뒤인 5월 17일 자에서는 3위로 올라섰다. 이 외에도 19일 기준 라쿠텐 뮤직 실시간 랭킹 3위를 기록한 가운데, 빌리는 일본 데뷔 싱글 발매와 동시에 2만 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 1년 반 만에 일본 현지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실히 입증했다. 현지 관계자는 “최근 런칭한 중소 기획사 여자 그룹 중 가장 반응이 뜨거운 팀이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빌리의 일본 데뷔 소식은 후지TV의 대표 아침 방송 ‘메자마시TV’를 비롯해 산케이 스포츠 등 다수의 현지 주요 매체에서 주요 소식으로 다뤘다. 특히 빌보드 재팬은 공식 홈페이지에 빌리와 가진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며 “(빌리는) 한국에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무대 위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훌륭하다고 극찬을 받고 있다”라고 소개했다.한편, 빌리는 일본 첫 싱글 앨범 발매를 필두로 본격 현지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이들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 분수 광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빌리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4층까지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빌리는 데뷔 쇼케이스 개최에 이어 대면 팬사인회와 사진 촬영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들을 차례로 소화할 예정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0 10:06
연예일반

성시경, 3년만 재개한 연말 콘서트 성료…명불허전 ‘공연神’ 입증

가수 성시경이 연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성시경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2 성시경 연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약 3만 명의 팬들이 함께했다. 티켓 오픈 직후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만큼 많은 팬이 콘서트 시작 전부터 객석을 지키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날 성시경은 ‘징글 벨스’(Jingle Bells), ‘해브 유어셀프 어 메리 리틀 크리스마스’(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를 열창하며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너의 모든 순간’, ‘좋을텐데’, ‘차마...’, ‘영원히’, ‘거리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며 감성을 적셨다. 여기에 오는 27일 발매되는 ‘나얼 발라드 팝 시티’(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신곡 ‘아픈 나를’을 최초로 라이브로 들려줬다.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도 화제를 모았다. ‘우리 참 좋았는데’를 함께한 박정현부터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의 하림,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의 김조한까지 성시경과 조화를 이룬 듀엣 무대는 감동을 극대화했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은 감성을 자극하는 라이브 무대는 물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관련한 에피소드와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하며 관객들을 울고 웃게 했다. 공연을 마친 후 성시경은 “오랜만의 연말 콘서트라 긴장되고 설렜다. 이렇게 무대에 올라와 여러분을 바라보니 얼마나 행복한지 말로 형용이 안 된다”며 “남은 올해 모두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시경은 음악뿐만 아니라 방송 및 유튜브 활동도 이어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6 15:17
해외축구

‘전설’ 굴리트, “SON은 위치에 비해 몸값 너무 낮아”

네덜란드의 축구 레전드 루드 굴리트가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현실적이고 솔직한 조언을 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굴리트는 지난 29일 밤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EA 스포츠 FIFA온라인4 인터뷰 영상에서 한국 진행자에게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의견을 이야기했다. 그는 최근 내한해 여러 행사에 참석했다. 굴리트는 “손흥민은 엄청난 임팩트가 있는 선수다. 빅클럽들이 그를 원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고 평했다. 손흥민과 함께 뛰었으면 어땠을 것 같은지 묻자 “손흥민은 빠르고 즉각 대응한다”며 “그는 높은 위치에 비해 현재 몸값이 너무 낮다”고 했다. 굴리트는 손흥민이 그 능력치에 비해 부족한 대우를 받고, 작은 팀에 있다는 뉘앙스로 거침 없이 솔직하게 말을 이어갔다. 그는 “커리어의 끝은 결국 트로피다. 우승하지 못하는 팀에 있다면 본인은 아쉬울 것이다. 토트넘 팬은 행복하겠지만 본인은 행복할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선수 커리어는 15~16년으로 보는데,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 한다.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굴리트의 말은 손흥민이 더 과감한 투자를 하는 빅클럽으로 가서 그 팀에서 살아남고, 또한 우승을 하도록 도전해야 한다는 직설적인 조언이다. 굴리트는 “손흥민이 잘 하는 건 우리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토트넘을 떠날지 남을지는 온전히 그가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프로 이후 커리어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제외하면 우승 경험이 없다. 이은경 기자 2022.06.30 16:50
국가대표

손흥민vs살라흐 상암서 만난다…벤투호, 이집트와 평가전 확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공동 1위' 손흥민(토트넘)과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한국에서 단판으로 '리턴 매치'를 펼친다. 벤투호의 6월 평가전 4연전의 마지막 상대가 결국 이집트로 정해졌다. 26일 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내달 14일 평가전에서 상대할 팀을 이집트로 확정횄다. 축구계 관계자는 "양국 축구협회가 합의했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내달 2일 열리는 브라질전 못잖은 빅매치가 '뜨거운 6월'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됐다. 이집트 대표팀의 최고 스타는 수년간 EPL 최고의 골잡이로 군림해 온 '파라오' 살라흐다. 특히 올시즌에는 손흥민과 이번 시즌 EPL 무대에서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벌인 끝에 시즌 23골로 공동 득점왕 타이틀을 나눠가졌다. 이집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29위)보다 3계단 낮은 32위에 올라있다. 이집트를 마지막으로 벤투호의 6월 평가전 4연전 일정과 상대가 모두 정해졌다. 벤투호는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이어 14일 이집트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집트전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유력하다. 축구협회는 당초 14일 경기를 아르헨티나와 치를 계획이었으나 아르헨티나 측 사정으로 무산됐다. 이후 새 상대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더니, 결국 팬들의 관심을 크게 끌어모을 법한 매치업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다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한 '모의고사'라는 이번 평가전 4연전의 성격을 놓고 보면 '최선의 선택'이라고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다. 축구협회는 아르헨티나전이 무산된 뒤 처음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 대비해 상대를 물색했다. 피지컬과 탄력을 앞세우는 가나와 축구 스타일이 비슷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나라들로 범위를 좁혀나갔다. 본선에 올랐으며, 가나와 비슷한 서아프리카 축구를 구사하는데다 6월 14일 일정이 빈 카메룬과 세네갈은 축구협회가 염두에 둔 조건에 딱 들어맞는 팀이었다. 축구협회가 의지만 보인다면 이중 한 팀과 평가전이 성사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결국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으며, 가나와 축구 스타일도 크게 다른 이집트로 방향을 틀었다. 손흥민과 살라흐의 득점왕 경쟁이 대중적으로 크게 관심을 끌자 '모의고사의 질'을 높이기보다는 '흥행'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회는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관중 입장 제한 탓에 입장권 판매 수익에 큰 타격을 입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울 수 있는 흥행 카드를 선택한 것은 얼핏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월드컵을 불과 5개월 남기고 치르는 이번 평가전은 대표팀 전력 향상의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축구협회가 마지막 평가전 상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엄혹한 승부를 준비해야 하는 벤투 감독과 제대로 교감을 나눴는지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연합뉴스 2022.05.26 09:20
해외축구

손흥민, 드디어 리그 22호 골··· EPL 득점 공동 선두

손흥민(30·토트넘)의 득점포가 터졌다. 손흥민은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22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손흥민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흐(30·리버풀)와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살라흐는 같은 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울버햄튼전 선발에서 제외됐다가 교체로 투입된 상태지만, 아직 득점포를 터뜨리지 못했다. 손흥민의 22번째 골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에 터졌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루카스 모우라가 몸을 비틀면서 절묘한 패스를 손흥민에게 연결했고, 손흥민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가 이대로 종료되면 손흥민은 살라흐와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다. EPL은 득점 수가 같으면 출전 시간 등을 따지지 않고 공동으로 득점왕 타이틀을 준다. 아시아 선수가 EPL 득점왕에 오르는 건 1992년 EPL 출범 이후 손흥민이 처음이다. 김영서 기자 2022.05.23 01:33
연예

위버스로 즐기는 'BTS 시티-라스베이거스'

방탄소년단 팬들이 어플로 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다. 5일 하이브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공연장은 물론 ‘‘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 (이하 더 시티(THE CITY))’ 프로그램의 위치 정보와 대기 시간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MAP & WAIT TIMES(맵 앤 웨이트 타임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서비스에서는 콘서트 및 라이브플레이 공연장 지도는 물론, 더 시티(THE CITY)의 전체 지도, 주요 판매 시설의 대기 정보, 모든 시설 및 프로그램 리스트와 온라인 채널 링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콘서트가 열리는 얼리전트 스타디움과 라이브플레이가 진행되는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의 좌석 배치도는 물론, 공식 상품 판매 스토어와 팝업 스토어, 사진전, 레스토랑, 클럽, 분수쇼 등 7개 프로그램과 BTS 테마 객실이 운영되는 11개 호텔 등의 위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팬들이 집중되는 콘서트장의 공식 상품 부스와 라이브 플레이 현장의 공식 상품 스토어에는 대기 시간 정보도 제공된다. ‘MAP & WAIT TIMES’ 서비스는 지난 2019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 공연에서 처음 제공되어, 이벤트 존과 F&B 존의 대기 시간 및 혼잡도 정보 제공, 위버스샵(Weverse Shop)을 통해 공연장 인근 2.5km 내 공식 상품 주문 시 QR코드로 간편 수령할 수 있게 하는 등 기존에 긴 대기 시간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팬 경험을 개선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이브는 “‘MAP & WAIT TIMES’ 서비스는 ‘위버스만 켜면 모든 팬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명확한 목표에 따라 구현한 것이다. IT기술은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 팬 경험 개선과 확장을 위한 수단으로써 활용한다는 하이브의 철학과 사업 방향성이 그대로 투영된 것”이라며, “플랫폼이 온라인 공간에서의 소통과 콘텐츠 소비 등 만을 위한 것이 아닌, 오프라인 경험에서도 확장된 팬 경험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경계 없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05 14:50
연예

'8시간 뜨겁게 달군' BTS '방방콘21' 성료…동시 접속 270만

그룹 방탄소년단이 '방방콘 21'로 전 세계 팬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17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공개된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21'(BTS LIVE STREAMING, 이하 '방방콘 21')의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270만 명을 웃돌았다. 1년 만에 돌아온 '방방콘 21'은 방탄소년단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로, 제목 그대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에 직면하자 기존 콘서트와 팬미팅 실황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로 새로운 공연 문화를 선도했다. 방탄소년단은 '방방콘21' 시작에 앞서 직접 공연 관람 에티켓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방방콘 공연장 내 모든 음료 및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니 맛있는 간식과 함께 방방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라는 재치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상을 통해 "저희 방탄소년단이 '방방콘'과 함께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방으로 찾아왔다. 오늘도 여러분의 방에서 신나게 놀아보겠다"라며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실황인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였다. 교복 차림에 가방을 메고 등장한 멤버들은 'JUMP'를 시작으로 'No More Dream', 'Tomorrow', '좋아요', '호르몬 전쟁', 'Born Singer' 등 패기와 풋풋한 매력이 빛나는 무대로 옛 추억을 소환했다. 2019년 6월 부산에서 열렸던 방탄소년단의 다섯 번째 공식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 무대가 펼쳐졌다. '위로가 필요할 때 듣는 방탄소년단의 음악, 힐링매직샵'이라는 주제 아래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신청곡을 듣고 팬들이 보낸 고민을 함께 나누며 특별한 공연을 선사했다. '둘! 셋!'부터 'We Are Bulletproof Pt.2', 'Ma City',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까지 총 19곡을 열창하며 안방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으로 2019년 5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의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공연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Dionysus'와 'Not Today' 무대로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IDOL', 'FAKE LOVE', 'MIC Drop' 리믹스, 'Best Of Me', 'So What', '소우주' 등 히트곡과 솔로 및 유닛 무대가 펼쳐졌다. 약 8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방방콘 21'은 상영 채널인 유튜브 ‘방탄TV’는 물론이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SNS 등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보여줬다. 스트리밍 창에 실시간 댓글이 쉴 새 없이 쏟아지는가 하면, '방방콘 21' 관련 키워드가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순위를 모두 장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8 08:57
연예

블랙핑크 로제X리사, 콘서트 '더쇼' 기대 높이는 다정 투샷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 준비 중 근황을 공개했다. 로제는 27일 자신의 SNS에 "What time will The Show be on in your city? (당신의 도시에서는 언제 쇼가 열립니까?) Blackpink:The Show // Jan/31 2pmKST // 1월 31일 오후 2시"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준비 중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로제와 리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지수, 제니가 합세한 완전체 거울 셀카도 공개됐다. 멤버들의 상큼 발랄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블랙핑크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31일 오후 2시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더 쇼)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특히 로제는 이날 첫 솔로곡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로제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콘서트에 앞서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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