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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제6회 충무로영화제-단편감독주간’ 후원

CJ문화재단이 ‘제6회 충무로영화제-단편감독주간’과 함께 한다. 미래의 한국 영화산업을 이끌 젊은 창작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스토리업’을 펼쳐온 CJ문화재단 “지난달 우수 단편영화 감독들의 작품을 극장을 통해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스토리업쇼츠‘ 단편영화 상영회의 정례화를 선언한 데 이어 또 하나의 단편영화 지원 사업으로 올해 충무로영화제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한다.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국내 영화제 중 유일하게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2 in 1 영화제’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충무아트센터, CGV동대문, 메가박스 코엑스와 네이버TV, 틱톡(TikTok)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내 단편영화제들이 축소 운영되거나 중단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막을 올리는 충무로영화제는 CJ문화재단이 함께 하는 올해부터 단편감독주간을 신설해 차세대 영화계를 이끌 단편 영화인 육성 및 단편 영화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감독과 작품 위주로 시상을 진행하는 기존 단편영화제와 달리 올해 충무로영화제 단편감독주간은 작품, 감독, 배우, 편집, 음향, 시각효과 등 14개 부문 시상을 마련, 분야별 영화인들을 최대한 고루 조명할 예정이다. 차세대 영화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CJ문화재단 밝은 미래상’도 신설해 차기 작품이 기대되는 감독 2인을 선정해 상금 5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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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 아이캔스피크①] "눈물로 세수" 관객반응 99.9% 호평↑

결코 밀리지 않았다. 개봉 3주 차에 접어 들었지만 추석 연휴까지 스크린과 관객을 잡는데 성공했다. 오로지 '영화의 힘'으로 일궈낸 성과라 더 축하받을만 하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킹스맨: 골든 서클(매튜 본 감독)' '범죄도시(강윤성 감독)'와 함께 황금 연휴 박스오피스 4파전을 이끌었다. '남한산성'과 '킹스맨: 골든 서클'의 쌍끌이 흥행이 예견됐던 가운데, 복병으로 일컬어진 '범죄도시'와 '아이 캔 스피크'의 저력은 놀라움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특히 '남한산성'과 한 날 한 시 개봉이라는 초강수를 둔 '범죄도시'도 '범죄도시'지만, '킹스맨: 골든 서클' 보다도 한 주 먼저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의 장기흥행 파워는 다양성의 방점을 찍는데도 큰 영향력을 끼쳤다. 입소문 면에서는 네 작품 중 가장 호불호 갈리지 않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까지 '아이 캔 스피크'의 누적관객수는 259만9625명. 3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작은 영화로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과 관계자들은 '더 흥하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그 만큼 영화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한 것. '아이 캔 스피크'의 흥행이 의미있는 이유 역시 이 같은 관객들의 애정과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는데 있다. '아이 캔 스피크'를 안 본 관객은 있어도, 영화를 접한 관객 중에 일부러 깎아 내리기 위함이 아닌 이상 혹평 혹은 악평을 남기는 관객들은 거의 없다. 아주 조금 과장을 보태 99.9%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관객들은 '제발 '아이 캔 스피크' 봐 주세요. 눈물로 세수함. 올해의 수작' '말로 표현할 수도 있지만 영화를 봐야만 알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다. 단순히 울게 만드는 영화도 아니다. 웃다 울다 통쾌했다 혼자 난리쳤지만…. 진짜 똑똑하게 잘 만들었다'. '감독과 배우들이 얼마나 신경썼는지 영화 한 편으로 다 설명된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딱 내가 원했던,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 등 의견을 전했다. 또 '나문희 배우 얼굴만 봐도 눈물날 듯. 연기 왜 그렇게 잘하세요' '이런 영화가 잘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를 이렇게도 문제제기 할 수 있다는 것에 감탄했다' '흠이 있어도 굳이 뜯어내 찾고 싶지 않은 영화. 촌스럽다 해도 나를 더 촌스럽게 만든 영화. 노년의 배우가 주인공이었다는 점도 너무 좋았다' '정직하고 착하다고 해서 재미없는건 아니다. 오랜만에 자극적이지 않은 영화 볼 수 있어 행복했다' 등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2014년 CJ문화재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나리오 기획안 공모전 당선작 '아이 캔 스피크'는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HR121)이 통과됐던 2007년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낸 휴먼코미디다. 영화에 담긴 진짜 이야기를 알고 본 관객들이건, 모르고 본 관객들이건 감동 수치는 비슷하다. '민낯과 휴지를 무조건 준비해야 한다'는 후기도 진짜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아이 캔 스피크'에 대한 여운을 온라인 상에서 이어가며 기본적인 관람 후기는 물론, '어느 장면부터 눈물을 흘렸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소소하게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영화를 보기 전까지 나문희·이제훈 등 주연 배우들에게만 쏟아졌던 관심이 박철민·이지훈·정연주 등 공무원 직원들과 엄혜란·이상희 등 시장 상인들, 그리고 손숙·김소진 등 위안부 피해자들과 관련된 인물들에게까지 이어져 '버릴 것 없는 영화'라는데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특히 나문희와 엄혜란이 슈퍼 한 가운데서 서로를 끌어 안은 채 폭풍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미국 청문회 신 외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아이 캔 스피크'는 스토리·연출·연기력 등 영화로써 갖춰야 할 기본 조건에 대해 합격점을 받았다. 여기에 유머·감동과 함께 어우러진 깊이있는 메시지까지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아깝지 않은 시간과 가치를 선물했다. 예민할 수 있는 소재를 상업영화로 영리하게 풀어내면서 향후 같은 소재를 담아낸 영화들과 어떤 이유로든 꾸준히 비교될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수작 아이캔스피크①] "눈물로 세수" 관객반응 99.9% 호평↑ [수작 아이캔스피크②] '대모' 나문희에게 '女주연상' 트로피를 [수작 아이캔스피크③] "유행<진정성" 똑똑한 이제훈 뚝심있는 행보 " 2017.10.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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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진심 通했다"…'아이캔스피크' 7일만에 100만 돌파

'아이 캔 스피크'의 진심이 통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는 27일 12만650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02만7656명을 기록했다.이로써 지난 21일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는 개봉 7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킹스맨: 골든 서클'의 개봉으로 인해 2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아이 캔 스피크'는 '킹스맨: 골든 서클' 개봉에도 관객 동원력이 평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문화의 날 수혜를 받아 평균보다 더 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었다.이는 '킹스맨: 골든 서클'의 화력은 뛰어넘지 못해도 그 흥행력이 '아이 캔 스피크'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지는 않을 것임을 가늠케 한다. 장르와 스토리, 등급 등 모든 면에서 다른 만큼 각각 흥행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아이 캔 스피크'는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HR121)이 통과됐던 2007년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낸 휴먼코미디 영화다. 2014년 CJ문화재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나리오 기획안 공모전 당선작이기도 하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09.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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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아이캔스피크' 주말 60만 압도적 1위 '72만 돌파'

'아이 캔 스피크'가 개봉 첫주 주말 스크린을 싹쓸이 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는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기간동안 60만770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2만6532명을 기록했다.2위 '살인자의 기억법(원신연 감독)'이 약 20만 명을 동원한 것과 비교하면 '아이 캔 스피크'는 약 3배 정도 앞서는 상황. 극장을 먹여 살리는 원맨쇼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이 같은 '아이 캔 스피크'의 가장 큰 흥행 요인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 때문. 진정성 넘치는 '아이 캔 스피크'를 일찌감치 알아 본 관객들은 자발적으로 '아이 캔 스피크'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아이 캔 스피크'는 개봉 전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밝혀지는 진심에 대해 그린 작품으로 설명된다.하지만 그 속에 담긴 진짜 이야기는 바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목소리였다. '아이 캔 스피크'는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HR121)이 통과됐던 2007년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낸 휴먼코미디다. 2014년 CJ문화재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나리오 기획안 공모전 당선작이기도 하다. 영화의 힘을 통해 관객들의 환심을 사는데 성공한 '아이 캔 스피크'는 곧 100만 돌파를 넘어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향해 달릴 전망.27일 개봉하는 '킹스맨: 골든 서클'이라는 거대한 장벽 앞에 '아이 캔 스피크'가 '킹스맨: 골든 서클'에는 없는 이 영화만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09.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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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새 판 깔았다"..'살기법'→'아이캔스피크', 1위 배턴 터치

영화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가 박스오피스 1위로 첫 등장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 캔 스피크'는 지난 21일 하루동안 8만 651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1만 8700명이다. 이날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는 보름동안 1위를 지키고 있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원신연 감독)'을 제치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자자했던 입소문이 흥행에 주요하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밝혀지는 진심에 대해 그린 작품. 유쾌한 외양을 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눈물을 쏙 빼는 영화다.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이 통과됐던 2007년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2014년 CJ문화재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나리오 기획안 공모전 당선작이다. 최근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 당시 이례적으로 눈물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날의 반응 그대로 박스오피스에 반영,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2017.09.2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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