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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할머니 티켓파워! ‘한창나이 선녀님’ DMZ영화제 매진

68세 할머니가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경쟁작으로 선정된 다큐멘터리 ‘한창나이 선녀님’이 무대인사 회차를 매진시켰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강원도 산골에 사는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하루하루를 통해 오늘을 살아낼 힘을 얻는 산골짜기 ‘나혼산’ 다큐멘터리다. 68세 한창 나이에 글도 배우고, 집도 짓고, 농사도 지으며 평범하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는 임선녀 할머니의 삶을 다룬다. 보는 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객들의 기대감은 이번 영화제의 예매가 열린 후 ‘한창나이 선녀님’의 무대인사 회차를 빠르게 매진시켰다. 영화가 개봉도 하기 전에 영화제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기록은 제6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의 출품작으로서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기록했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떠올리게 한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13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0월 전국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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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 없어도 돼"…'한창나이 선녀님' 68세 할머니의 하루

혼자서도 잘 사는 할머니의 하루를 전한다. 68세 한창나이, 임선녀 할머니의 알찬 하루하루를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이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글 배우고, 집 짓고, 농사도 지으며 결코 평범하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는 임선녀 할머니의 일상을 담은 영화다. 강원도 산골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하루하루를 통해 오늘을 살아낼 힘을 얻는 산골짜기 나혼산 다큐멘터리로 소개된다.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68년 동안 꿈을 잊고 살았던 임선녀 할머니가 글을 배우고, 집을 짓고, 농사를 지으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을 담아냈다. 덤덤한 표정으로 뚝딱뚝딱 망치질까지 서슴지 않고 해내는 모습과 “꿈이요? 없었는데, 있었습니다”라는 카피는 새로운 꿈을 만난 임선녀 할머니의 일상을 응원하게 만든다. “이제는 다 늙어서, 세월 다 보내고 살았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바둥바둥 사는데 무슨 꿈이 있겠소, 아무것도 없지”, “그냥 하루하루 사는 거지 뭐”라고 말하지만, 뒤늦게 만난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임선녀 할머니의 모습은 뭉클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경쟁작으로 선돼 9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영화제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출품작으로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똑같은 선례를 남겨 평행이론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임선녀 할머니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은 하루하루가 무기력해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귀감을 보이며 눈 호강, 귀 호강, 뉴트로 힐링 다큐멘터리로서 10월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식 개봉은 10월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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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DMZ 다큐멘터리영화제 17일 개막…온·오프라인 동시 진행[공식]

제12회 DMZ 다큐멘터리영화제가 17일 개막한다. 전 세계 다큐멘터리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다큐여행을 떠난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는 개막작 '학교 가는 길(김정인 감독)'을 비롯해 33개국 122편의 작품이 국제경쟁, 아시아경쟁, 한국경쟁, 단편경쟁 등 경쟁분야와 글로벌비전, 한국다큐쇼케이스, DMZ오픈시네마, 청소년섹션 등 비경쟁분야로 나눠 상영된다. 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야외상영 및 부대행사 등은 취소하고 출품작 상영은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점 7개 상영관에서 심사위원, 작품 관계자 등 30명 이하만 참가해 소규모 영화제로 진행된다. 상영관은 좌석 거리두기와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며 1일 3회 이상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소독과 상영종료 후 10분간 공조환기를 원칙으로 한다. 일반 관객 입장이 제한된 만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 온라인 상영작은 모두 15편으로 먼저 18일부터 24일까지 DMZ영화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W04WXtfp1YnhwL1HzsorCw)에서 화제의 다큐멘터리 세 편이 공개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한 편씩의 다큐멘터리를 온라인으로 무료 상영해 호응을 얻었던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은 '음악다큐 특별전'으로 두 번째 시즌을 시작,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위켄즈' 등을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인 ‘독 스쿨(Doc School)’도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실크로드의 아이들:푸남의 행운' 등 12편의 다큐멘터리를 관람하고 교육용 활동시트를 이용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함께 열리는 ‘DMZ인더스트리(9.21~24)’는 다큐멘터리 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행사로 제작 투자, 협업 파트너 주선, 후반작업 등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완성과 배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DMZ인더스트리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다채로운 주제와 새로운 시선을 담아낸 36편의 프로젝트를 엄선해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물리적인 제약을 최소화해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에게는 프로젝트 공개 발표회(피칭) 실황 생중계와 온라인 화상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한된 소규모 인원만 초대해 17일 오후 7시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점에서 선보인다. 배우 성훈과 아나운서 임현주의 사회로 진행되며, 네이버TV를 통해 전 세계 영화 관계자와 관객들 앞에 생중계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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