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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게임∙e스포츠 브랜드 '어쎔블' 론칭…플랫폼 제약 없이 함께 논다

숲(옛 아프리카TV)은 12일 게임∙e스포츠 신규 브랜드 '어쎔블'을 출시했다.어쎔블은 숲 스트리머뿐 아니라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들도 제약 없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오리지널 게임·e스포츠 브랜드다.숲은 지난 5월 스트리머 '악어'의 마인크래프트 통합 서버 '악어의 놀이터2' 제작을 지원하며 다양한 스트리머들의 통합을 유도하고 있다.악어의 놀이터2에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을 비롯해 '우정잉', '봉준' 등 숲 인기 스트리머들과 활동 분야가 다른 플랫폼 스트리머들까지 총 245명이 참여해 통합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숲은 스트리머들이 유저들과 게임∙e스포츠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e스포츠 대회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다.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을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우리나라 T1과 중국 TES의 결승전은 타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들도 중계에 합류하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 40만명을 기록했다.오는 16일에는 에픽게임즈의 캐주얼 배틀로얄 게임 '폴가이즈'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어쎔블-폴가이즈'가 펼쳐진다.폴가이즈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할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이번 대회에는 '킴성태', '수탉', '짬타수아' 등 숲 스트리머들과 '푸린', '플레임TV', '해블린', '수련수련' 등 인기 스트리머까지 총 32명이 참여한다.채정원 숲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모든 플랫폼의 스트리머들이 숲에서 콘텐츠를 즐기고 유저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2 16:17
게임

님블뉴런, 카카오게임즈 ‘영원회귀’ 방송 콘텐트 후원 참여

게임사 님블뉴런은 카카오게임즈가 PC용 배틀로얄 게임인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의 2021년 방송 콘텐트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은 님블뉴런이 올해 공식적으로 주최하는 방송 콘텐트를 후원 대상으로 한다. 영원회귀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진행되는 방송 콘텐트에 대한 후원도 포함된다. 님블뉴런은 올해 ‘ER 인비테이셔널’과 ‘영원회귀 프로게이머 파티’를 팀 지명식을 포함해 월 2회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 유저 대회’를 재정비해 격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ER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6월과 12월에 지원금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는 “이번 스폰서십은 카카오게임즈의 신뢰를 바탕으로 방송 콘텐트 운영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고 단순한 방송 이벤트 지원금 후원 차원을 넘어 영원회귀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더 넓게 협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1.04 18:33
연예

"솔로→연합 맹활약"…'아이대' 박지훈, 실력+미모 '눈호강'

박지훈이 출중한 게임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더했다. 박지훈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이하 '아이대')'에 김재환, 하성운과 연합팀으로 출격했다. 이날 박지훈은 1라운드 솔로 경기인 '서바이벌 슈팅게임'에서 NCT DREAM 천러와 아이즈원 사쿠라에 이어 최후 3인으로 남으며 시작부터 남다른 실력을 증명했다. 2라운드인 스쿼드 1경기에서 같은팀 김재환과 하성운이 게임에서 모두 죽었지만 홀로 살아남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지훈은 "이제 몸이 풀린 거 같다"며 우승 세레모니로 '내 마음 속에 저장' 포즈를 취해 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펼쳐진 스쿼드 2경기에서는 두려움 없는 플레이로 승승장구 했지만 아쉬운 실수로 전멸했다. 박지훈은 탁월한 개인 플레이와 전력적인 게임 실력을 보여주며 연합팀을 이끌었고, 이에 '서바이벌 슈팅게임'의 MVP 후보까지 오르기도 하며 대활약을 펼쳤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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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아쉽지만…어마어마했던 경기" 골든차일드 '아이대' 출전 소감

골든차일드가 ‘2020 아이대’ 출전 소감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2020 추석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이하 ‘2020 아이대’)에서 골든차일드 멤버 이대열, Y, 배승민, 김동현은 서바이벌 슈팅게임에 출전했다. 골든차일드는 매 경기 맹활약을 펼쳤지만 아쉽게 탈락,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대열은 “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게임이 금방 끝났습니다. 많이 아쉽지만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Y는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지만, 제가 봤을 때 다른 분들은 선수급입니다. 어마어마했어요"라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배승민은 “오랜만에 출전해서 멤버들과 함께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었던 점이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동현은 “탈락한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아이돌 선수분들과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라며 즐거웠던 시간을 추억했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 ‘2020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활약을 이어 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1 21:08
연예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출근길 라이브…출연진 추후공개

MBC '2020 추석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출근길 라이브가 열린다. 11일 MBC는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 후,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던 e스포츠 종목이 올 추석 '2020 추석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로 찾아온다"고 밝혔다. 종목은 서바이벌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두 가지다. 연예계에서 ‘겜잘알’로 통하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홍진영이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추후 공개된다. 14일 오후 6시 출근길 현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MBC는 "본 출근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TV ‘2020 추석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채널, VLIVE ‘MBC예능’ 채널, 그리고 ‘2020 추석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점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awng.jeeyoung@jtbc.co.kr 2020.09.11 20:05
게임

제2의 페이커 나오나…LoL 1세대 레전드들 손에 신예 운명이

악동뮤지션·존박·서인국 등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발굴된 가요계의 스타들이다. 가요계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신인 스타들을 배출하고 있지만, e스포츠계는 신예가 가뭄에 콩 나듯 한다. ‘스타크래프트’ 시절에 제2의 임요환을 발굴하기 위해 e스포츠계가 동분서주했지만 실패했고, 스타크래프트 인기는 시들해져 갔다. e스포츠가 팬의 사랑을 꾸준히 얻기 위해서 ‘뉴 스타’ 발굴은 필수다. 올해로 e스포츠 10년을 맞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서 제2의 페이커 발굴에 나섰다. 특히 LoL 1세대 레전드들이 직접 ‘싹수’가 보이는 신인 스타를 만들어낸다. 과연 이들 손에서 어떤 LoL 샛별이 탄생할까. LoL 신예 발굴 오디션 스타트…레전드들, 멘토로 출동 최근 LoL 유저들의 시선이 라이엇게임즈의 LoL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롤 더 넥스트(LoL THE NEXT)’에 쏠린다. 롤 더 넥스트는 일상 속에 묻혀 지내는 고수들을 모아 랜덤 매치와 다양한 미션으로 최종 5인의 생존자를 가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사실상 LoL 5개 라인별 신인 스타를 발굴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LoL 1세대 레전드 4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명문팀 SK텔레콤 T1의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회 우승을 이끈 ‘울프’ 이재완과 페이커의 영원한 라이벌 ‘폰’ 허원석,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대표 원거리 딜러인 ‘프레이’ 김종인, 소속 팀을 롤드컵과 LCK 우승으로 이끈 ‘마린’ 장경환이다.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한 이들은 울프와 폰, 프레이와 마린이 한 팀이 돼서 선수를 스카우트하고 코칭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실상 이들의 손에 신인 스타의 운명이 달려 있다. 이들 레전드는 제작진이 1000명의 지원자(LoL 다이아몬드 1티어 이상) 중 서류 심사로 100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면접해 뽑은 본선 참가자 40명을 멘토링한다. 레전드들은 한 달여간 이들이 벌이는 랜덤 매치와 다양한 미션 수행을 보고 각 지원자들의 실력과 인성, 스타성을 평가해 20명을 선발한다. 그리고 다시 10명을 뽑아 5대 5 라이브 결승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최종 생존자 5명에게는 총상금 5000만원과 함께 아직 공개되지 않은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총 7회, 매주 일요일에 방송되는 롤 더 넥스트는 지난 2일 첫 회를 시작해 아직 초반이지만 반응은 뜨겁다. 1회에는 멘토진과 40명의 지원자가 첫 만남을 가지는 내용이 담겼는데, 유튜브·아프리카TV·트위치의 평균 조회 수가 7만명이 넘었다. 9일 2회에서는 지원자들의 티어가 공개되고 20명만 살아남는 탈락 미션이 진행됐다. 레전드들은 각 지원자의 경기 모습을 세심히 지켜보고 자신들의 팀원으로 스카우트할 지원자를 선택했다. 이날 톱20 멤버 중 일부만 공개되면서 레전드들이 누구를 선택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4인 4색 레전드 멘토단…최종 선택은 과연 레전드들은 최종적으로 누굴 선택할까. 또 어떤 스타일의 신예가 탄생할까. 오디션이 초반부라서 알기 어렵지만 예측은 가능하다. 지난달 말 제작발표회와 실제 방송 중에 이들이 밝힌 스카우트 기준이나 멘토링 방향에서 살짝 엿볼 수 있다. 폰과 한 팀인 울프는 성장 잠재력이 큰 지원자를 우선순위로 뽑겠다고 했다. 그는 “멘토와 함께했을 때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가장 높게 평가한다”며 “물론 실력은 기본이다”고 말했다. 울프는 또 이번에 멘토링하면서 멘탈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LoL은 멘탈 스포츠다. 선수들과 최대한 많이 얘기하고 친근한 동네 형처럼 편한 관계를 만들면서 멘탈을 잘 관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폰은 실력과 헌신을 선발 기준으로 꼽았다. 그는 “선수 선발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다. 그다음으로 팀에 대한 헌신이다”며 “라인전과 운영, 피지컬 등도 고려할 생각이다”고 했다. 폰은 또 “오래전부터 가르침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며 “게임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미드 라이너 출신인 만큼 미드 관점에서 라인 전부터 꼼꼼히 지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게임을 운영하면서 정글과 같이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도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했다. 프레이와 한 팀인 마린은 공격적인 스타일의 선수를 염두에 뒀다. 그는 “얼마나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가가 핵심이다”며 “온화하지만 공격적으로 플레이해 승리를 쟁취하는 팀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마린은 친한 형 같은 멘토가 되겠다고도 했다. 그는 “프로 시절에는 마초리(마린+회초리)일 만큼 팀 내 피드백을 강하게 하는 편이었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친한 형처럼 다가가 선수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프레이는 죽지 않은 끈질긴 근성을 중시했다. 그는 “팀이 무너졌을 때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죽지 않는 원거리 딜러가 돼야 한다”며 “빠른 상황 판단으로 한타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를 키울 생각이다”고 말했다. 프레이는 또 “LoL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팀이다. 팀의 화합을 위해 성격, 인성 위주로 선수들을 지도하려 한다”고 했다. 이들 4인 레전드의 선택과 멘토링 결과는 내달 초 나올 예정이다. LoL의 향후 10년을 이끌 신인 스타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11 07:01
스포츠일반

넵튠, 크래프톤 지분 8만주 매각…464억 확보

넵튠은 크래프톤 지분 16만6666주 중 8만주를 매각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총 464억원으로 주당 58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넵튠이 2017년 초 크래프톤(전 블루홀)에 5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할 당시의 주당 가격인 3만원에 비해 19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현재 장외 시장에서 형성된 크래프톤 주가에 비해서도 높은 가격이다. 넵튠 측은 “이번 매각은 코로나19 등으로 예측이 어려운 장기적인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현금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 “매각 지분은 당사 보유 크래프톤 지분 50% 미만으로, 잔여 지분 보유를 통해 크래프톤의 성장 및 IPO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했다. 넵튠은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보는 게임’ 등 유튜브 및 게임 관련 신규 콘텐트와 IP 관련 신사업 분야를 성장시키기 위한 M&A, 투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넵튠은 지난해 일본 등지에 퍼즐, 스포츠, PvP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면서 게임 포트폴리오 및 서비스 지역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 2분기에 자회사 님블뉴런의 자체 개발작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의 스팀 플랫폼 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2012년에 설립된 넵튠은 모바일 퍼즐 게임과 시뮬레이션 게임을 주로 개발하고 있다. 주력 게임인 퍼즐, 소셜카지노 게임이 일본, 대만, 북미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어 해외 매출 비중이 85%를 넘어선다. 게임 분야를 포함해 e스포츠, MCN 분야에도 투자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21 18:27
연예

[리뷰IS] "e스포츠 금메달 3관왕" 하성운 '아육대' 새 역사 주인공

하성운이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e스포츠 금메달 3관왕에 등극했다. 그는 서바이벌 슈팅 게임의 개인전, 스쿼드전, 온라인 축구 게임까지 모든 e스포츠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고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는 양궁, 승부차기, 승마, e스포츠에 참가한 아이돌스타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공개됐다. 양궁 종목에는 전직 금메달리스트 오마이걸, 우주소녀, 구구단과 신흥 강자 ITZY가 출전을 알렸다. 우주소녀 보나가 과녁 정중앙 카메라를 깨뜨리는 ‘퍼펙트 골드’를 선보이며 오마이걸을 꺾었고, 구구단 또한 예선 경기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3점을 기록하며 ITZY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아육대’에서 양궁 첫 출전을 알린 NCT DREAM은 스트레이키즈를 누르고 결승행 티켓을 얻었다. 골든차일드와 온앤오프의 흥미진진한 승부차기 8강 경기가 공개됐다. 골든차일드는 에이스 최보민의 활약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골든차일드는 승부차기를 비롯해 여러 종목에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승마는 8인의 출연자들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보이즈 주학년은 예선에서 핑크판타지 아랑을, 준결승에서 모모랜드 혜빈을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JBJ95 켄타 역시 온리원오브 준지, 우주소녀 다영을 제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여기에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난 모모랜드 혜빈과 우주소녀 다영의 경기까지 공개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두 사람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주소녀 다영이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 파트너 말과 성공적인 교감을 선보였다. 24일 방송 후 화제를 모은 e스포츠 서바이벌 슈팅 게임은 박지훈, 하성운, 김재환, 이대휘로 꾸려진 연합팀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앞서 시범 경기에서 우승한 박지훈은 본 경기에서 은메달에 그쳤고, 같은 팀인 하성운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서 진행된 스쿼드전에서도 사이좋게 금, 은메달을 획득한 하성운과 박지훈이 환상의 호흡으로 팀을 ‘하드캐리’하며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하성운은 서바이벌 슈팅 게임에서 개인전과 스쿼드전 모두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온라인 축구 게임의 실력도 대단했다. 같은 팀 김재환과 엄청난 저력을 과시하며 더보이즈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 결승전에서 마주한 우승 후보 펜타곤까지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하성운은 e스포츠 종목 금메달 3관왕에 등극했다. 이날 ‘아육대’는 양궁, 승부차기, 승마, e스포츠까지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 결승 못지않은 흥미진진한 경기들이 펼쳐지며 오는 27일 방송되는 결승 경기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켰다.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3부는 27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6 09:19
연예

[리뷰IS]막 올린 '2020 아육대', SF9·체리블렛 선전

명승부 열전으로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24일 방송된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메인 MC 전현무·슈퍼주니어 이특·트와이스 다현을 필두로 육상·양궁·씨름·승부차기·e스포츠에서 진검승부를 벌이는 아이돌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60m 달리기 금메달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느와르 남윤성과 체리블렛 메이. 특히 '2019 추석 아육대' 60m 달리기 1·2위를 기록한 멋진녀석들 활찬과 남윤성의 경기가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던 가운데 마침내 남윤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씨름 경기 역시 심장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빅톤을 꺾은 에이티즈와 온앤오프를 꺾은 골든차일드가 결승에서 붙었다. 이 중 에이티즈 정윤호는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무패행진을 해온 명실상부 씨름 끝판왕 선수이자 이태현 해설위원까지 탐내는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결승에서 골든차일드 이대열에게 패하는 이변이 펼쳐졌다. 골든차일드에게 승리의 분위기가 실리는 찰나 마지막 선수로 에이티즈 강여상이 등판, 예상을 뒤엎고 승리를 거두며 또다시 판이 뒤집혔다. 이로써 씨름에 처음 출전한 에이티즈가 골든차일드를 누르고 짜릿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스포츠 역시 커진 스케일만큼이나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서바이벌 슈팅게임 솔로 시범 경기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 승리한 자는 바로 연합팀 박지훈이었다. 온라인 축구게임 예선 A조에선 펜타곤 후이, 신원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아나운서팀 허일후·서인을 꺾었다. B조에선 김재환·하성운이 뭉친 연합팀은 더보이즈 선우·상연과 대결에서 종료 직전 추가 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승리했다. 남자 양궁 단체전 4강은 양궁 강호 몬스타엑스와 SF9의 대결로 진행됐다.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장혜진 해설위원이 함께한 가운데 두 팀은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줬고 그 결과 몬스타엑스가 이겼다. 승부차기 8강전에선 김재환·정세운·하성운 솔로연합 팀의 반전 드라마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솔로연합은 경기 초반 예상치 못한 실책을 기록했다가 이내 3연속 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골키퍼 정세운의 결정적 활약으로 4강에 진출하는 대역전극을 완성시켰다. 엔플라잉과 SF9 대결에선 로운의 활약으로 SF9이 4강에 안착했고 스트레이키즈 역시 발군의 실력으로 세븐틴을 꺾고 4강에 진출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막강한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한 승부차기 4강 경기와 금메달의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육상 400m 릴레이 달리기 단체전에서는 에이스 팀과 새싹 팀들의 대결이 관심을 모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여자부에선 네이처·모모랜드·우주소녀·체리블렛이, 남자부에선 골든차일드·동키즈·베리베리·에이티즈가 결선에 진출했다. 2부는 25일 오전 10시 40분, 3부는 27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1.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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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X김재환 등 '아육대' e스포츠 'FIFA온라인4' 출전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의 인기 종목 중 하나인 e스포츠에서 신설 게임으로 ‘FIFA온라인4’를 선보인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 육상, 양궁, 씨름, 승부차기, 투구, e스포츠, 승마 총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2019 추석 아육대’에서는 처음으로 e스포츠 종목을 신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대결 게임으로 채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아육대’에서는 e스포츠 종목의 규모가 확대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서바이벌 슈팅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PC게임으로 진행되면서 스케일이 더욱 커졌다. 그리고 ‘FIFA온라인4’가 새 대결 게임으로 추가돼 다양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온라인4’)를 새롭게 선보인다. 토트넘,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챔피언스리그를 방불케 하는 강팀들이 엄선돼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 4팀씩 조별리그를 거친 뒤,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돌스타들이 어떤 축구 구단으로 플레이를 선보일지 경기 전 미리 유추해 보는 것도 즐거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SF9(영빈&인성), 골든차일드(김지범&Y), 더보이즈(상연&선우), 아나운서(허일후&서인), 에이티즈(송민기&최종호), 솔로연합(하성운&김재환), 온앤오프(MK&효진), 펜타곤(후이&신원) 총 8팀이 참가해 아이돌 최강자를 가린다. 축구게임 시리즈를 차례로 즐겨온 마니아부터 이제 갓 게임을 시작한 초보 플레이어까지 다양한 실력을 보유한 참가자들이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팀워크가 중요한 게임인 만큼 어떤 팀이 섬세한 전술과 컨트롤로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돌스타 출연만큼 기대되는 것은 바로 화려한 해설진이다. 대표 아이돌 게이머 신동과 축구게임을 즐겨한다고 소문난 딘딘이 함께한다. 재치 있는 입담까지 보장된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각종 e스포츠 리그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게임 캐스터 성승헌이 감질나는 토크를 더할 예정. 마지막으로 축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박문성 축구 해설가가 합류해 전문성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해설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아육대’는 24일 오후 5시 50분, 27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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