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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야간비행' MV 공개 17시간만 1000뷰 돌파 新기록

에이티즈(ATEEZ)의 '야간비행' 뮤직비디오가 자체 최단 시간으로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3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에이티즈의 첫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의 타이틀곡인 '야간비행' 뮤직비디오는 4일 오전 11시 약 17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앞서 에이티즈의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이 가지고 있던 약 18시간 30분이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1시간 30분이나 앞당겼다. '야간비행' 뮤직비디오는 혼란스러운 방황 끝에 자신만의 활주로를 찾은 에이티즈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제로 : 피버 에필로그' 정식 발매 전 선공개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아 국내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는 '도자 캣(Doja cat)'의 뒤를 이어 2위 및 '유튜브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것은 물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도 #FEVER_EPILOGUE, #Turbulence, 야간비행 등이 장악, 그 반응을 입증했다. 에이티즈의 첫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는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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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XR쇼 ‘피버 : 익스텐디드 에디션’ 글로벌 팬들 반했네

에이티즈(ATEEZ)가 XR 기술을 통해 확장된 세계관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에이티즈는 14일 XR 쇼 ‘피버 : 익스텐디드 에디션’(FEVER : eXtended edition)을 개최했다. 이로써 2020년 7월 발매한 ‘제로 : 피버 파트 1’(ZERO : FEVER Part.1)을 시작으로, 지난 9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까지 선보인 ‘피버’ 시리즈를 총망라했다. 이날 에이티즈는 대형 커브드 LED월(24Mx6M)에 이르는 트래킹 카메라 등 XR(확장 현실) 장비들을 통해 빌딩 루프톱, 아지트 공간, 모로코의 협곡 등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압도적인 스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간 뮤직비디오와 스토리필름,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등으로 풀어냈던 이들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한 곳에서 펼쳐내며 무대까지 매끄러운 서사로 이어지게 했다. 뿐만 아니라 곡마다 전환되는 효과적인 연출이 에이티즈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에 수록된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이 최초 공개되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무대 위로 등장한 에이티즈는 약 4만 명의 팬들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증강현실 그래프’로 공개하며 공식팬클럽 창단 3주년을 앞두고 전 세계의 ‘에이티니’와 소통했다. 에이티즈는 멤버 서로를 향한 응원과 고마움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객석의 팬 역할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깨알웃음까지 선사했다. 이어‘인셉션’(INCEPTION), ‘불놀이야’, ‘데자뷔’(DejaVu),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등 ‘피버’ 시리즈 앨범에 실린 대표곡들을 부르며 화면 너머로 열기를 전했다. 공연 시작과 동시에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에는 ‘FEVER eXtended edition’, ‘ATEEZ BEST CONCERT’ 등의 해시태그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압도적 글로벌 반응을 입증했다. 에이티즈는 “에이티니와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빨리 직접 만나고 싶다는 갈망이 더욱 커졌다. 에이티니 사랑해요”라며 사랑을 드러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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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한·메콩 교류의 해' 우정 콘서트 출격…글로벌 존재감

에이티즈(ATEEZ)가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행사에 나섰다. 지난 22일 오후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개최한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우정 콘서트’에는 에이티즈가 출연해 그 포문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1년 한국과 메콩강 유역에 있는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5개국 간 협력이 시작된 이후 10주년을 기념해 올해를 ‘한-메콩 교류의 해’로 지정하면서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 시작과 함께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무대를 선사하며 등장한 에이티즈는 “한강과 메콩강을 따라 각 나라의 문화가 이어지는 것처럼,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음악 역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연결시켜준다”고 전해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각 나라의 언어로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비대면으로 한 자리에 모인 팬들 앞에서 게임을 진행해 글로벌 팬미팅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밤하늘(Not Too Late)’과 ‘데자뷰(Deja Vu)’ 무대를 연이어 펼친 에이티즈는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뽐내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에이티즈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메콩의 특별한 문화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가서 무대를 실제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꼭 메콩 지역의 에이티니들을 보러 갈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약속했다. 한편, 2018년 10월 24일 미니 1집으로 데뷔한 에이티즈는 24일 3주년을 맞이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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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인기가요' 끝으로 '이터널 션샤인' 활동 마무리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공식적으로 이번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에이티즈가 출연해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 활동의 마지막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에이티즈는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노래가 흘러나오자 사과 머리, 고양이 분장, 리본 등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안무 중간중간마다 팬들을 향한 하트를 날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따사로운 햇살같은 청춘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이터널 선샤인'은 뮤직비디오 공개 후 18시간 30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해 에이티즈의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음원은 17일 오후 기준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수 약 280만 돌파를 앞뒀다. 지난달 13일 발매한 '제로 : 피버 파트 3' 활동을 모두 마무리한 에이티즈는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활동 동안 에이티니와 마음으로 함께 했던 순간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 같다.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축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금방 다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라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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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에이티즈, 가을비만큼 시원한 라이브 '이터널 선샤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가을비만큼 시원한 라이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 에이티즈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에이티즈는 유스컬처를 녹여낸 레트로 콘셉트로 등장했다. 헤어밴드, 베레모, 선글라스 등으로 포인트 준 멤버들은 8인 8색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가 하면, 통통 튀는 퍼포먼스를 완벽히 표현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전하는 등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매료시켰다. '이터널 선샤인'은 청량한 멜로디에 그와 대비되는 펑키한 베이스라인의 조화가 매력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 앞서 활동했던 '데자뷰(Deja Vu)'와 확연히 다른 에이티즈의 청량한 에너지가 담겨있다. 특히 '이터널 선샤인'은 단일곡으로 8일 오전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 공개 직후 18시간 30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던 뮤직비디오는 현재 1540만 뷰를 넘어선 상황. 에이티즈는 연휴 동안 '이터널 선샤인' 활동과 팬사인회 등으로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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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오늘(7일) '이터널 선샤인' 첫 무대…상큼 비주얼

그룹 에이티즈(ATEEZ)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7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으로 활동을 시작한 에이티즈가 출연했다. 에이티즈는 앞서 치열한 투표 끝에 활동곡으로 선정된 '데자뷰(Deja Vu)'의 활동을 마무리했지만, '이터널 선샤인' 무대를 기다리던 전 세계 팬들의 열띤 요청과 관심에 추가 활동에 나섰다. 이날 에이티즈는 앞서 공개했던 콘셉트 포토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 상큼함을 뽐냈다. 특히 한층 밝은 헤어스타일로 변신, 청량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터널 선샤인'은 청량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금 단 하나의 기억을 남길 수 있다면, 너와 내가 함께 있는 이 순간을 새길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찰나와 같은 청춘에 대한 영원한 소망을 이야기한다. 지난 4일 0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자마자 18시간 30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해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하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및 '유튜브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상위권에 랭크되어 글로벌 대세돌의 입지를 다시금 증명했다. 에이티즈는 내일(8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이터널 선샤인' 활동을 이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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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이터널 선샤인’ 뮤비 공개 “눈부신 청량티즈!”

그룹 에이티즈(ATEEZ)가 화려한 색감과 청량함이 가득한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4일 에이티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청량한 멜로디와 동시에 따뜻한 미소를 머금은 에이티즈의 모습으로 뮤비는 시작한다. 밝은 에너지를 물씬 풍기며 서로를 만나 행복하게 웃는 멤버들의 모습은 청춘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다. 에이티즈는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면서도 이 찬란한 순간들을 잊지 않고, 찰나와 같은 청춘에 대한 영원한 소망을 노래한다. 앞서 에이티즈는 9월 13일 발매한 ‘제로 : 피버 파트 3’로 초동 66만 장을 기록하며 하프밀리언을 달성했다. 빌보드 7개 차트에 진입하며 국내외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최근 ‘2021년 브라질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뮤지션’에 10위로 랭크되며, K팝 가수 중에서는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BLACKPINK) 다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에이티즈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이터널 선샤인’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10.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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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밝아진 에이티즈, 반짝이는 '이터널 선샤인'

에이티즈(ATEEZ)가 눈부신 가을 햇살보다 더욱 반짝이는 비주얼을 뽐냈다. 3일 자정 에이티즈의 공식 SNS에는 ‘ATEEZ ‘Eternal Sunshine’ Special Teaser Clip’’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앞서 깜짝 예고한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뮤직비디오 오픈에 앞서 스페셜 티저 클립 영상을 선공개한 것. 공개된 영상은 '이터널 선샤인'의 밝은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초록이 감도는 공간을 걷는 홍중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네킨처럼 정지된 모습이던 나머지 멤버들도 차례로 카메라를 응시,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화사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2일 개최된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1 THE FACT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이터널 선샤인’ 무대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에이티즈의 청량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터널 선샤인’ 뮤직비디오는 오는 4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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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에이티즈, 혼란스럽지만 멈출 수 없는 갈증 '데자뷰'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에이티즈(ATEEZ)가 '절제된 섹시미'를 들고 나왔다. 13일 에이티즈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를 발매했다. 선주문량 81만장을 돌파해 발매 전부터 주목받았다. 에이티즈는 밝은 느낌의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섹시한 느낌의 타이틀곡 '데자뷰(Déjà Vu)' 중 활동곡을 고르는 투표를 진행했다. 팬들은 '데자뷰'를 선택했고, 최종 활동곡으로 낙점됐다. 이에 멤버 민기는 "절제된 섹시미 그리고 성숙함을 넘어서 관능적인 모습까지 담은 '데자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데자뷰'는 다양한 타악기들로 이루어진 리듬이 돋보이는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신시사이저가 탑라인과 리듬파트를 유기적으로 교차해가며 '데자뷰'만의 리드미컬한 그루브를 만들어 냈다. 가사에는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에 대한 이끌림, 혼란스러움에도 멈출 수 없는 갈증, 갈망에 대한 얘기를 담았다. 한편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은 듯한 긴장감과 쾌감을 주는 동시에 차분하게 타오르는 푸른 불꽃처럼 비현실적 감성을 표현했다. 도입부에는 '갈망에 목이 타 / 덮칠 듯한 이끌림에 감각마저 무뎌져 난 / 눈앞에 있는 넌 꿈인지 현실인지 환상인지'라며 강렬하게 이끌리는 사랑의 감정을 꿈을 꾸는 듯한 '데자뷰' 현상에 비유했다. 이어 후렴에는 '미쳐가 / 너와 눈이 마주친 순간 / 멈출 수가 없지 난 / 끝이 없는 갈증을 느껴'라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진 화자의 감정을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함께 녹여냈다. 뮤직비디오에선 에이티즈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블랙 의상으로 시크한 멋을 한껏 낸 에이티즈 여덟 멤버는 폐차장, 비 오는 건물 옥상, 공터 등에서 이제껏 보여줬던 칼군무를 한층 더 여유롭게 소화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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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이티즈의 새로운 도전, ‘데자뷰’로 존재감 굳힌다

“에이티즈만의 뚜렷한 존재감을 굳히고 싶다” 에이티즈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3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 이후 약 반년 만에 공개되는 앨범이다. 지난 6월 종영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킹덤’) 출연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으로 에이티즈의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여섯 번째 미니앨범에서 50만장 이상의 음반 누적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에이티즈는 새 앨범에서 선주문량 81만장을 돌파하며 ‘대세’를 증명했다. 리더 홍중은 “설레고 긴장도 되어서 잠이 잘 안 오더라. 기분 좋은 설렘으로 밤을 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의 팀 색깔이나 방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앨범이 나오기 전에 설렘도 있지만 긴장과 걱정도 있었다. 재미있게 쇼케이스를 하고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민기는 새 앨범에 대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많이 묻어있는 앨범이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에이티즈의 성장이 담겨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데자뷰’(Deja Vu) 중 활동곡을 직접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신동엽, 비, 김종국, 싸이 등 다양한 국내외 셀럽들까지 투표에 참여하며 기대를 모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활동곡은 컨템퍼러리 댄스팝 장르의 곡 ‘데자뷰’로 선정됐다. ‘데자뷰’가 투표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묻자 민기는 “절제된 섹시, 성숙함을 넘어서 관능적인 모습이 에이티즈의 첫 시도이자 팬 분들이 그동안 보고 싶어 했던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곡을 듣다 보면 한 편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 느낌이다. 후렴구의 중독적인 멜로디가 귀에 맴돌 것이다”고 자신했다. 에이티즈는 이번 투표에 참여해 준 셀럽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도 풀었다. 홍중은 “김종국 선배님께서 처음 두 곡을 보고는 의아해 하셨다. 그러나 다 보고 나서는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해주셨다. 싸이 선배님 역시 ‘지금까지 하던 스타일과는 많이 바뀌었네, 근데 멋있다’고 응원해 주셨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기를 더할 수 있었던 ‘킹덤’ 이후 첫 컴백인 만큼 활동 각오도 남달랐다. 홍중은 “반 년 만의 컴백이다. 제일 중요한 건 저희를 기다려 주신 팬분들이 만족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앨범이 되는 거다. 결과에 있어서 욕심이 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앞으로 활동하면서 음악 방송이라든지 좋은 소식들이 있으면 좋겠다. ‘에이티즈는 이번에도 에이티즈다’, ‘역시 에이티즈’ 등의 평가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산은 “에이티즈만의 뚜렷한 존재감을 굳히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이티즈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도 예고했다. 여상은 “킹덤에 참여하는 동안 선배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디테일한 표현이나 여유들을 많이 배웠다. 방송 내내 치열한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멤버 모두 한층 더 성장을 할 수 있었다. 덕분에 폭 넓은 표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니 7집의 콘셉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성화는 “기존 세계관의 스토리텔링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변함이 없다. 이번 앨범에서는 불행했던 과거와 불안한 미래 때문에 깨닫지 못했던 지금 내 곁에 있는 일상의 행복, 소중한 것들에 대해 풀어낸 앨범”이라고 전했다. 윤호는 “지금까지 에이티즈가 ‘마라맛’ 등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해보지 않았던 걸 많은 것들을 도전했다. 더욱 깊어진 감성의 에이티즈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과 ‘데자뷰’를 비롯해 ‘필링 라이크 아이 두’, ‘록키’, ‘올 어바웃 유’, ‘밤하늘’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에이티즈의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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