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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국대’ 이승우,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유소년 축구 발전 위한 첫걸음…디지털 굿즈 발매

5년 만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K리그의 아이콘 전북 현대의 이승우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협력하여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특별한 디지털 굿즈를 발매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유소년 선수들을 향한 이승우의 진심 어린 관심과 한국 축구의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을 목표로 하는 재단이 뜻을 함께해 올봄부터 준비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이승우 선수가 5년 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시점에 진행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이승우의 축구 열정과 개성이 반영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된 디지털 굿즈는 이승우의 시그니처 포즈와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의 경력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녹아들어 있어 팬들에게는 특별한 소장 가치를 제공한다. 디지털 굿즈는 구매 후 소장용으로 간직하거나 소셜미디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발매된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만큼,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이승우는 "이번 디지털 굿즈 발매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우리의 미래인 어린 선수들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디지털 굿즈의 판매 수익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다문화 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해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 장비 지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유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축구를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축구사랑나눔재단 김호곤 이사장은 “유소년 축구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승우 선수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서,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승우 선수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구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브론즈, 실버, 골드 총 3종으로 구성된 이번 디지털 굿즈 ‘SHOUT OUT LOUD’는 오는 10 월 14 일 월요일 오전 10 시부터 넷마블F&C 자회사인 메타버스랩스의 팬시 디지털 굿즈(FNCY Digital Goods) 플랫폼에서 판매되며 디지털 굿즈 구매자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인 스포츠파이(sportspie) 앱을 통해 등급에 따라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과 함께 이벤트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10.14 22:52
프로축구

인천,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NFT 판매

인천 유나이티드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인천 구단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인 메타버스월드와 손을 잡고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FNCY(팬시)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K리그 1 최초로 유니폼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판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인천 구단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팬들에게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월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유니폼 NFT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인천의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NFT 상품은 가상의 ‘랜덤박스’ 형식으로 총 150개 한정 판매된다. 랜덤박스 오픈일(리빌)은 3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이번 유니폼 NFT의 가장 큰 특징은 다채롭게 구성된 등급이다. 최상위 등급인 레전드 골드부터 레전드, 플레이어까지 총 3개의 등급으로 구성돼 있으며, 등급별로 선수단사인회, 클럽하우스 투어, 홈경기 하이파이브, 스카이박스 1회 사용권 등의 혜택이 차등 구성돼 있다. 3월 말로 예정된 오픈일에 본인이 구매한 유니폼 NFT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모든 구매자에게 NFT 기념 패치가 부착된 실물 유니폼이 지급된다. 플레이어 등급(총 118명)은 구매 시 신청했던 선수 마킹으로 유니폼이 제공되며(커스텀 마킹은 불가), 레전드 등급 이상(총 32명)은 특정 경기 선수 실착 유니폼이 랜덤으로 지급된다.메타버스월드 김성훈 대표이사는 ”팬 참여를 동력으로 하는 대표적 산업인 스포츠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은 선수와 팬 사이의 새로운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인천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는 ”메타버스월드와 함께 진행하는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NFT 상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화답했다.김희웅 기자 2023.03.15 00:29
프로축구

빗썸메타 ‘네모월드’에 이승우가 뜬다… “팬덤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스포츠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대표 조현식)와 함께 이승우 선수 기반 NFT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승우 선수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가상자산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NFT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이자 수원FC에서 활동 중인 이승우 선수는 올해 국내로 복귀해 멋진 골과 재밌는 댄스 세리머니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득점 공동 3위(14골), K리그 이달의 선수(6월) 등 여러 기록과 함께 K리그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승우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박지성, 배성재와 함께 SBS해설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이승우 NFT 프로젝트가 빗썸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 ‘NAEMO WORLD(네모월드)’의 대표 스포츠 프로젝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양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을 스포츠 NFT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거점으로써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복합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빗썸메타 관계자는 “이승우 NFT 홀더들은 향후 네모월드에서 선수와 직접 미팅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올리브와 함께하는 이번 이승우 NFT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스포츠 팬덤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29 12:05
프로축구

K리그 메타버스 ‘K리그 아일랜드’, 24일 더 샌드박스에서 공개

메타버스에서 펼쳐지는 K리그의 가상공간 ‘K리그 아일랜드’와 ‘점핑러쉬’가 이달 24일(목)부터 다음 달 7일(수)까지 2주간 더 샌드박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더 샌드박스는 NFT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더 샌드박스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축구 팬이 가상공간에서도 K리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K리그 아일랜드’ 구축에는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전문 업체인 '프로젝트 위드'가 참여했다. ‘K리그 아일랜드’에서는 K리그 메타버스 경기장, 선수단 입장 및 관중들의 응원, K리그 유니폼과 트로피 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K리그1 12개 구단 마스코트로 구성된 한정판 NFT 컬렉션도 판매한다. K리그 NFT 컬렉션 구매자 전원에게는 더 샌드박스 내에서 특별한 보상이 제공되고,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2023년 중 연맹이 주최하는 공식 행사의 초대권을 지급한다. K리그 NFT 컬렉션 12종을 모두 구매한 팬에게는 연맹 주최 공식 행사 초청권과 팀 K리그 유니폼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연맹은 ‘K리그 아일랜드’ 외에도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킥)’과 선수 NFT, 판타지 풋볼 런칭 등 K리그 팬들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25 14:14
프로축구

K리그 팬이라면 누구나! K리그 멤버십 어플 ‘Kick’ 베타 버전 출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블록체인 기반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Kick’은 K리그와 프로젝트 위드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K리그 팬 활동을 인증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멤버십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Kick’ 어플리케이션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버전), 앱스토어(iOS 버전)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가입 절차도 간단하다. ‘Kick’을 다운받은 뒤, 응원하는 팀, 닉네임, 배번을 설정하면 회원 가입이 완료된다. ‘Kick’ 회원 가입 후 어플리케이션 내 걸음 수를 연동하고, 출석, 경기 직관, 각 구단 파트너사 방문 등을 인증하거나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팬 활동을 할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개인 순위는 물론이고 응원하는 팀의 점수와 순위도 같이 적용된다. ‘Kick’ 경기 직관 인증은 이번 주말 열리는 K리그1 25라운드와 K리그2 30라운드부터 가능하다. 인증 방법은 K리그 전 경기장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Kick’ 어플리케이션 내 ‘관람 인증’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연맹은 ‘Kick’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참가 대상은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K리그1, K리그2 경기를 직관한 뒤 ‘Kick’에 인증한 팬들이다. 이 가운데 추첨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이용권을 제공한다. 특히 K리그1 27~28라운드 직관을 인증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 나섰던 팀 K리그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유니폼을 제공한다. 한편 ‘Kick’ 어플리케이션 정식 버전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Kick’ 정식 버전에서는 포인트를 활용한 K리그 선수 NFT 카드 구입, K리그 판타지리그 게임 활용, K리그 IP 메타버스(더샌드박스 게임) 활용 등 향후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맹은 K리그 팬들을 대상으로 통합 마케팅을 진행하고, 축구 경험을 기반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디지털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영서 기자 2022.07.26 17:17
축구

대전하나시티즌, K리그2 팬친화 구단으로 선정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가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펼친 구단으로 선정됐다. 안산 그리너스는 최적의 그라운드 관리를 한 구단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올 시즌 K리그2 25라운드부터 36라운드까지 각 구단들의 마케팅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를 평가해 Δ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Δ그린스타디움(Green Stadium)상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을 선정하는 팬 프랜들리 클럽으로는 대전이 뽑혔다. 대전은 2021년도 1차부터 3차까지 진행된 K리그2 팬 프렌들리상을 싹쓸이했다. 대전은 K리그 구단 중 처음으로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을 시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은 사단법인 대전하나스포츠클럽을 설립,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최신식 스포츠클라이밍장 '하나클라이밍짐'을 개장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 메타버스 활용 팬 참여 이벤트, 역대 유니폼 착용 입장객 할인, 한밭운동장 고별경기 티켓 할인 등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을 펼쳤다. 3차 그린 스타디움상은 K리그 경기감독관의 육안평가와 경기장에서 직접 뛴 선수들의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안산의 안산 와 스타디움이 최고점수를 받았다. 관리 주체인 안산도시공사는 엄격한 그라운드 관리로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11.25 15:32
경제

K리그1 득점 선두 주민규 ‘UCN골든골’ 수상 이더리움 1개, NFT 아바타 ‘미몽’ 선물 받는다

한국축구 토종 공격수의 자존심 주민규(31·제주 유나이티드)가 초대 ‘UCN골든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민규는 가상화폐 이더리움 1개와 NFT(대체불가토큰) 아바타인 ‘미몽(MIMON)’ 캐릭터 1개를 함께 받는다. 유튜브 채널 ‘유씨엔스포츠(UCN SPORTS)’를 운영하는 뉴미디어 플랫폼 중앙UCN(대표 김영승)은 제 1회 UCN골든골 수상자로 주민규를 선정했다. UCN골든골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국내 축구 공격수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주민규는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32경기에 출장해 21골을 기록 중이다. 2경기를 남기고 득점 2위 라스(수원FC)에 3골 앞서 득점왕 등극이 유력하다. 주민규는 같은 팀 코치이자 2016년 K리그1 득점왕 정조국(37)에 이어 5년 만에 한 시즌 20골 이상을 넣은 토종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 한 골만 더 넣으면 K리그 12번째로 ‘100골 클럽’에 가입한다. 시상식은 오는 27일(토)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의 마지막 홈경기에 앞서 거행되며, 시상은 중앙일보 축구전문기자와 스포츠부장을 역임한 정영재 중앙UCN 부사장이 맡는다. 득점 2위 라스가 뛰는 수원FC와 경기라 더 관심이 쏠린다. 정 부사장은 “외국인 공격수에 밀려 기회를 잡기가 어려워진 국내 스트라이커들을 응원하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 힘든 무명 시절을 견디고 정상에 오른 주민규가 더 뛰어난 골잡이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그 마음을 담아 성장 잠재력이 큰 가상화폐 이더리움과 NFT 아바타를 부상으로 주기로 결정했다”고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트코인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메이저 가상화폐다. 국내에서 1개 530만 원 선(11월 평균)에 거래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이 득점왕에게 주는 상금은 500만원이다. 국내 스포츠에서 메이저 가상화폐를 부상으로 주는 건 최초다. 함께 수여할 NFT 아바타 미몽은 ‘아름다운 꿈(美夢)’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SNS에서 프로필 사진처럼 쓸 수 있다. 또한 메타버스 등 가상공간에서 자신을 대신하는 캐릭터로도 사용된다. 주민규는 “의미 있는 상의 첫 수상자로 뽑혀 큰 영광이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반드시 득점왕에 오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1.11.23 10:17
축구

K리그를 메타버스에서 만난다

K리그가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열린 K리그1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에 구현된 K리그의 여러 모습들을 담은 특별 영상 'K리그 in 메타버스'를 공개했다. 더 샌드박스는 NFT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다. 연맹과 더 샌드박스는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 내년 초까지 메타버스 내에 'K리그 랜드'를 조성해 축구팬들이 가상공간에서도 K리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개된 'K리그 in 메타버스' 영상에는 향후 K리그 랜드에서 보게 될 다양한 장면들이 담겼다. K리그 메타버스 경기장, 선수단 입장 및 관중들의 응원, K리그 유니폼과 트로피 전시관람, 아바타 상품 구매 등이다. 'K리그 in 메타버스' 영상은 29일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향후 연맹과 더 샌드박스는 참여자들이 K리그 관련 캐릭터, 아이템, 조형물 등을 직접 제작하는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K리그 랜드 입장을 비롯한 여러 혜택이 주어지는 한정판 NFT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티켓 판매 시기는 추후 공지된다. 더 샌드박스 내 K리그 랜드의 소유와 콘텐츠 구현은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전문 업체인 '프로젝트 위드'가 담당한다. 조연상 축구연맹 사무총장은 "시대를 선도해나갈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K리그가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팬들이 더 새로운 방식으로 K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요한 더 샌드박스 코리아 사업개발총괄은 "스포츠는 만국 공통,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콘텐츠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샌드박스의 글로벌 게임 플레이어들과 창작자들에게 K리그 콘텐츠가 많이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웅장 프로젝트 위드 대표는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K리그와 메타버스 업계를 선도하는 더 샌드박스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위드는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경력개발 플랫폼과 NFT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만큼, 전문성 있는 콘텐츠 개발 및 블록체인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10.28 15:40
축구

팬들과 랜선으로 만나다…'K리그1 파이널A 화상 미디어데이' 28일 개최

K리그1 2021 파이널 라운드가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 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2021 K리그1 파이널A 화상 미디어데이(이하 ‘미디어데이’)‘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10월 27일 FA컵 4강전 등 경기일정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 마련한 특설 스튜디오에서 진행을 맡은 박문성 해설위원과 K리그 취재 기자들이 질문을 하고, 파이널A 그룹에 진출한 6개 팀 감독과 주요 선수가 각자 클럽하우스에서 답변하는 형태다. ▲전북 김상식 감독과 백승호, ▲울산 홍명보 감독과 이청용, ▲대구 이병근 감독과 정태욱, ▲수원FC 김도균 감독과 박주호, ▲제주 남기일 감독과 주민규, ▲수원 박건하 감독과 권창훈 등이 참석한다. 이어 이번 미디어데이는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50명의 팬들과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이날 참석하는 팬들은 줌(Zoom)을 통한 실시간 방청과 질문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파이널 라운드 시작 기념 스페셜 영상이 준비돼 있다. 첫 번째 영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파이널라운드 티저 영상 ’FINAL ROUND‘다. K리그1 정규라운드에서 펼쳐졌던 주요 경기 장면들과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동명 노래를 결합해 파이널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K리그 in 메타버스’ 영상이다. 이 영상은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 안에 K리그 경기장을 조성하고 K리그 경기 장면과 팬들, 유니폼과 트로피 등을 구현해 가상현실 세계 안에서의 K리그를 보여주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런웨이 바이 피치’ 영상은 경기장 안팎에서 K리그 유니폼을 패션 아이템으로 입는 문화를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28일 오후 9시부터 축구중심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와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및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다. 김우중 기자 2021.10.27 11:12
축구

'변화하는 트렌드를 잡아라' 한국프로축구연맹, 아카데미 트렌드 캐치업 과정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6일 2021년도 제2차 'K리그 아카데미 - 트렌드 캐치업 과정'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트렌드 캐치업 과정'은 올해 신설된 교육으로, K리그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사회적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형태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의 이해 및 게이미피케이션 활용을 통한 전략 수립’을 주요 주제로 K리그 22개 구단 담당자 60여 명이 참가했다. 첫 번째 교육은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업체 왓이즈넥스트의 박찬우 대표의 ‘메타버스의 세계’에 대한 강의였다. 박찬우 대표는 ▲연결의 진화 ‘소셜미디어 대 메타버스’, ▲메타버스 플랫폼 이해를 통한 고객 경험 극대화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구체적인 메타버스 활용 전략 및 사례 등을 소개했다. 두 번째 교육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회사 디지털이니셔티브의 김형택 대표가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디지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시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이해’를 토대로 왜 메타버스를 활용한 게이미피케이션이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게이미피케이션 활용 전략과 다양한 사례 등을 예시로 소개했다. 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K리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분야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며 "마케팅, PR, HR 등 총 13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교육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우중 기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1.09.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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