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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편스토랑’ 이찬원, 장가가겠다는 이태곤에 “축가는 내가”

이태곤이 이덕화를 위해 보양 끝판왕 민어 도시락을 준비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는 오랜만에 이태곤이 출격한다. 이태곤은 연예계 대표 낚시꾼, 바다남자답게 초대형 민어 해체 쇼를 선보인다. 이날 공개될 VCR 속 이태곤은 회칼 점검에 나선다. 이태곤이 세심하고 꼼꼼하게 칼을 점검한 이유는 1m가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민어 때문. 무려 10자 민어 등장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하는 가운데 이태곤은 망설임 없이 민어 손질에 돌입한다. 이연복 셰프조차 “업자도 힘들 사이즈다”고 혀를 내두른다고. 힘과 기술, 노련미가 빛나는 이태곤의 민어 해체는 그야말로 눈을 뗄 수 없는 진풍경이었다는 후문이다. MC붐이 계속해서 “여기는 가정집이다”를 외칠 정도로 이태곤은 집에서 홀로 민어와의 사투를 벌인다. 이어 그는 손질한 민어로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기 시작한다. 회는 물론 민어전, 민어 쌀튀김, 민어 맑은탕까지 그만의 노하우가 담긴 귀한 요리들이 완성된다. 이어 이태곤은 이 음식들을 하나하나 담아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완성한다. 이태곤의 정성 가득 도시락을 받은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덕화. 이태곤과 끈끈한 사이인 이덕화는 요리에 감동하며 식사를 즐긴다. 이어 “얼마나 잘생겼냐. 이렇게 요리까지 잘한다”며 이태곤 칭찬을 이어가던 이덕화는 “장가가라”며 간곡한 조언을 건넨다. 이덕화의 조언에 이태곤은 “이덕화 형 때문에라도 장가가야지 안 되겠다”며 의미심장 발언을 해 ‘편스토랑’ 식구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고. 이에 한술 더 떠 이찬원이 “장가가면 축가는 내가 하겠다”고 나서자 MC붐은 사회를 보겠다고 덩달아 나선다. 과연 이태곤의 의미심장 발언의 이유는 무엇인지, 이태곤과 이덕화의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은 어떤 것일지, 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KBS2 ‘편스토랑’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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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집콕’ 지상파-케이블-OTT 골라보는 재미

2022년 새해도 코로나 시국 속 집콕모드다. 따뜻한 방 안에서 TV로, 모바일로 다양한 콘텐트를 즐기다 보면 설 연휴도 금방 ‘순삭’(순간 삭제)이다. 지상파 채널과 케이블, OTT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마련한 새해 특집은 무엇이 마련됐는지 한자리에 모아봤다. #지상파 3사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 KBS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30일 오후 11시 25분 KBS1에서 방송될 ‘한국인의 술상’은 ‘한국인의 밥상’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최불암과 최자가 한국 전통주와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고령 MC 송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악극으로 재탄생한다. 31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하는 ‘2022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박애리, 정동원, 이찬원, 태진아, 영탁, 김연자, 설하윤, 신유, 홍잠언, 송소희, 박서진, 김태연 등 세대를 막론한 가수들이 총출동해 송해의 인생을 꾸민다. MBC가 1월 31일과 2월 1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특집 파일럿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의 컬링 도전기를 담은 스포츠 예능이다. 여성 스타들의 치열한 경기 속에 극적인 스릴과 희로애락을 함께 담아 전 국민을 ‘컬링’의 매력으로 초대한다. 오현경, 조혜련, 정시아, 라치카, 한유미, 신수지, 정유인, 배지현, 박지영, 박연경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또 31일 오후 11시 10분에는 특급 버라이어티 쇼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가 전파를 탄다.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 등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하인드 에피소드, NG장면, Q&A등을 전격 공개한다. SBS의 새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는 2월 1일과 2일에 방송한다.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다. 단독 MC 이수근의 진행으로 양희은-양희경 자매, 양세찬, 장도연, 주영훈, 이현이, 오마이걸 승희, 몬스타엑스 주헌, 민혁이 DNA 판정단으로 나선다. #케이블 채널은 짜릿한 재미 CJ ENM의 다수 케이블 채널은 인기 IP로 설 연휴 특집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했다. tvN은 2월 1일 오후 6시 50분에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를, 2월 2일 10시 30분에는 황정민 주연의 ‘인질’을 TV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국내 첫 탁구 예능과 축구 중계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3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강호동, 은지원의 ‘올 탁구나!’와 2월 1일 오후 10시 40분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대한민국전이 중계된다.' tvN STORY는 TV 최초로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레전드 야구선수 최동원의 다큐멘터리 영화 ‘1984 최동원’을 2월 2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영화 채널 OCN은 특선영화로 라인업을 짰다. 29일 오후 9시 ‘트롤:월드 투어’, 31일 오후 11시 ‘미드나이트’가 TV 최초로 전파를 탄다. 31일 오후 4시부터는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을 복습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연속 방영한다. #OTT에는 신작이 가득 넷플릭스는 28일 12부작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스트리밍한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디즈니+는 26일부터 강다니엘과 채수빈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1, 2부를 선보였다. 경찰대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16부작 시리즈다. 토종 OTT 티빙은 29일부터 김태호 PD와 가수 이효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예능 ‘서울체크인’을 공개한다. 제주살이 9년 차인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 어디를 갈지 등을 담았다. 모자와 슬리퍼, 백팩 차림으로 간편하게 올라온 이효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얼라이브’는 2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4부를 선보인다. 세상을 떠난 뮤지션 임윤택과 유재하를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고 확장현실(XR)로 무대도 재현하는 음악 예능이다. 웨이브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홀인러브’를 첫 공개한다. 요즘 핫한 연애와 골프를 더한 골프 연애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6명의 남녀가 골프 경기에 참여해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린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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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준호 "'옷소매' 목욕신? 더 보여주고 싶었다"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 목욕신을 회상하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와 함께하는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을 완벽 소화, 애틋한 로맨스와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복근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목욕신의 후기를 들려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준호는 "1년 동안 몸을 만들었다. 사실은 더 보여주고 싶었다"라는 노 필터 고백을 한다. 또 이준호는 SNS를 뜨겁게 달궜던 "오늘은 손만 잡고 잘 것이다"라는 합방신 대사가 원래 대본에는 없었다고 밝힌다. 이어 애틋한 이산, 덕임 커플의 키스신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특히 "촬영 전에는 이것을 했다!"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모은다.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 마지막 회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발시켰던 덕임 유품 정리 장면에서는 "일부러 리허설을 하지 않고 촬영했다. 이것에서 뜻밖의 향기를 맡게 돼 나도 모르게 오열했다"라는 사연을 들려준다. 이산 역할에 진심으로 참여한 이준호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이준호는 영조 역의 이덕화와 긴장감을 형성했던 편전신 비화를 공개해 MC들의 감탄을 부른다. 여기에 이덕화가 '라디오스타'를 찾은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 6인을 위한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 감동까지 전한다. 그런가 하면, 이준호는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이세영을 두고 "남궁민과 볼 뽀뽀를 했다"라는 고백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함께 남궁민과의 비밀 통화 내용을 공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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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이세영, MBC 설특집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 출격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이 이번 설연휴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 특집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방영 기간 내내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한 '옷소매'는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하며 지난 1일 종영했다.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설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설특집 프로그램은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를 포함한 '옷소매'를 빛낸 주·조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옷소매' 비하인드 에피소드, NG 장면,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장면 등 뿐만 아니라 SNS로 받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배우들이 직접 답해주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옷소매'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을 하는 등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는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MC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함께 황광희가 낙점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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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트로트' 풍금, 작곡가 정풍송 극찬 이끌어낸 압도적 실력

가수 풍금이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우승후보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풍금은 11일 오후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에서 마이진과 맞짱 매치 무대를 꾸몄다. 참가자들이 뽑은 맞짱 매치 예상 1위로 뽑힌 풍금, 마이진 팀은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강한 우승후보들의 대결로 무대 전부터 심사위원들과 출연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박상민 서포터는 “풍금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제 마음을 불안하거나 흔들리게 한 적이 없다. 오늘 제 바람은 풍금만 잘하는 게 아니라 마이진도 잘해서 3위 안에 들어 같이 올라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며 풍금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풍금과 마이진은 조용필의 ‘미워 미워 미워’로 첫 무대를 꾸몄다. 네이비 톤의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오른 풍금은 특유의 구성지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과 한 서린 감성, 완벽한 곡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을 감탄하게 한 것은 물론 마이진과의 완벽한 하모니로 흡인력 넘치는 무대를 완성시켰다. 두 번째 곡으로 현인의 ‘꿈속의 사랑’이 이어졌고 간드러지는 듯한 보이스와 리듬감을 살린 가창, 간주 부분 마이진과 함께 선보인 댄스 퍼포먼스와 환상의 3단 고음까지 종합 선물세트 같은 무대를 마무리한 풍금, 마이진 팀은 감독들과 심사위원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MC 이덕화는 “훌륭한 무대를 보여주셨다. 두 분은 트로트에 특화된 분들인 것 같다”며 칭찬했고 ‘미워 미워 미워’의 작곡가인 정풍송은 “제가 41년 전 조용필 씨를 지독하게 연습시켰던 곡이다. 녹음실에 세 번이나 불러 녹음한 뒤에 OK를 했는데 물론 첫 녹음도 잘 했지만 제가 주문했던 내용이 ‘3분 동안 드라마를 만들자’는 주문이었는데 세 번째에 그게 성공했다. 풍금이 지난 무대에서 ‘모정’ 무대를 꾸밀 때 감정에 너무 치우쳐서 발성이 문제가 생겼다고 평을 한 적이 있는데 참 똑똑한 분인지 적절한 감정 표현과 꼭 필요한 소리만 내셨다. 이 정도면 녹음실 세 번 올 필요 없이 한 번에 녹음이 성공할 것 같다”며 극찬했다.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경범은 “제 선견지명이 정확하다는 것을 이 두 분을 통해 확신했다. 두 분이 같이 해서 너무 좋다. 외국에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이 있다면 여기에는 진성을 더 쓰는 마이진, 감성을 더 쓰는 풍금이 있다고 생각한다. 더 드릴 말씀이 없다. 경연이 끝나고 두 분의 듀엣곡을 써드리고 싶다. 꼭 그 바람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풍금, 마이진 팀은 1855.1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을 확정 지었고 풍금은 929점을 받으며 개인 최고 득점의 영예를 안았다. 마이진과의 동반 진출이 확정된 후 풍금은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마이진과 꼭 좋은 무대를 하고 싶다.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선배님들, 스태프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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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이덕화, 공로상 "올해로 51년째, 대상처럼 짜릿"

배우 이덕화가 '2021 MBC 연기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생방송된 '2021 MBC 연기대상'은 2년 연속 MC 김성주의 단독 진행으로 이뤄졌다. 이날 공로상은 1972년 20살 데뷔, 50년 동안 악역 연기의 새로운 초석을 다져 지금까지 많은 후배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이덕화가 수상자로 호명됐다. 최근엔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영조 역으로 활약했다. 이덕화는 "먼저 고맙다. 등장도 새롭게 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말 받고 싶었다. 예전에 선배님들이 공로상을 받을 때 올해 연기를 별로 안 하셔서 그랬나 했는데 이 상은 최소 50년 이상은 해야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올해로 51년째다. 대상을 받는 것처럼 짜릿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늙은 배우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줘 감사하다. 역시 배우는 연기를 계속해야 하는 것 같다. 낚시를 그만두든 해야지.(웃음) 뿌듯하다. 생이 끝나는 순간까지 후배들과 함께 배우 생활로 봉사하라는 명으로 알겠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시상자였던 이준호와 진한 포옹을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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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시집 보내며 주먹 불끈…초호화 하객라인

이경규가 딸의 결혼식에 기뻐했다.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은 4년간의 열애 끝에 11일 부부가 됐다. 결혼준비를 담당한 '아이웨딩' 측은 "이경규 씨가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두 사람의 앞 날에 꽃 길만 펼쳐지길 응원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예식 내내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며 축복 가득한 예식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결혼식에는 이경규의 '규라인'을 비롯하여 친분이 두터운 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에서 이예림은 청초한 미모를, 김영찬은 훤칠한 키로 남다른 비율을 보였다. 기쁨을 포효하듯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는 이경규도 포착됐다. 주례는 연예계 선배이자 이경규와 채널A '도시어부 3'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덕화가 맡아 훈훈한 덕담을 했다. 1부 예식은 이예림의 어린 시절 생일파티 MC를 담당했던 붐과, 축가를 담당했던 KCM을 결혼식 그대로 섭외해 예식의 흥미를 더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2부에는 개그맨 정범균이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수근&김준현, 박군, 조정민, 조혜련의 축가로 한 층 무르익은 분위기에 열기를 더했다. 이예림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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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트로트' 방탄소년단-블랙핑크 노래가 트로트 버전으로

‘헬로트로트’ K팝이 트로트버전으로 재탄생된다. 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헬로트로트’에서는 단체곡 ‘팡파르’의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또 5팀의 각양각색 본선 무대가 오픈된다. 메인 MC 이덕화와 배성재, 그리고 백스테이지 MC 조정민의 환상적인 합은 물론, 부활 리더인 김태원을 시작으로 한혜진의 ‘갈색 추억’의 작곡가 정풍송, 전설의 국민 코러스 김현아,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 1200여 곡 작사에 참여한 이건우가 국내 심사위원단으로 등장한다.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를 김수희 팀은 ‘가족’을 콘셉트로 준비, 음악을 통해 세대 간의 화합을 보여준다.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는 연습 과정 중에 유에스더와 장혜리의 불화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과연 김수희 팀의 결말은 무엇일지, 무대가 끝난 후 김수희 감독이 보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팀원들 하차로 우여곡절을 겪은 설운도 팀의 무대가 공개된다. 설운도 팀은 ‘아가씨와 건달들’을 각색한 무대로 ‘섬마을 아가씨와 건달들’이라는 제목의 K-트로트 뮤지컬을 선보인다. 설운도 팀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뽐내는 것은 물론,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며 무대 위에서 흥행 보장 명품 연기까지 펼친다. 10대부터 40대까지 모여있는 인순이 팀은 ‘청춘’을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본격 무대에 앞서 인순이 팀은 꼴찌팀 탈출을 위한 리더 선발전을 개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든다. 단체곡 ‘팡파르’ 메인 팀 선정에서 꼴찌를 기록한 팀인 만큼 인순이는 엄격하게 지휘했고, “얘들아 정신 차려”라고 따끔한 조언을 건넨다. 따뜻한 무대를 준비한 김수희 팀부터 차별화된 K-트로트 뮤지컬의 설운도 팀, 젊은 청춘을 선사할 인순이 팀까지 3팀의 다채로운 무대는 7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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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트로트' 이덕화, 전 세대 아우르는 고품격 MC

'세대 통합의 아이콘' 배우 이덕화가 K-트로트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헬로 트로트'에서 레전드 MC의 품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덕화는 오늘(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헬로 트로트'의 MC로 발탁됐다.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의 상징이자 자타공인 원조 국민 MC인 이덕화가 새로운 트로트 스타 탄생의 과정을 시청자들과 함께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음악쇼 MC계'의 리빙 레전드다. 1980~1990년대 '쇼2000',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주말을 책임졌다. 또 이덕화의 유행어 '부탁해요'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특히 이덕화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 적임자 중의 적임자다. 그는 지난해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MC를 맡아 신·구 트로트 가수들의 경연을 안방에 전달했다. 당시 이덕화는 탁월한 진행력으로 가수들의 무대 사이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결과 발표를 앞두고는 탁월한 완급 조절로 시청자들 손에 땀을 쥐게 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 중인 이덕화는 '국 어부'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한 승부욕과 무서운 집중력, 세월이 빚은 예능감과 차진 리액션으로 수놓고 있다. 이덕화의 매력은 '헬로 트로트'에서도 빛날 것으로 보인다. 설운도, 인순이, 전영록, 김수희, 정훈희 등 다채로운 색을 지닌 '헬로 트로트'의 감독들과 박상민, 금잔디, 진시몬, 조장혁, 우연이 등 코치진, 트로트 국가대표의 꿈을 가진 95명 참가자들을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적임자다. 이덕화 소속사 관계자는 "국가대표 트로트 가수를 찾는 '헬로 트로트'에 이덕화가 국가대표 MC로 발탁돼 영광이다"라며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좋아할 만한 가수가 발굴되고, 그들의 매력이 전 세계를 매료시킬 수 있게끔 이덕화 또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2021.11.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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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방송 '헬로트로트', 감독 5인 "설운도·인순이·전영록·김수희·정훈희"

'헬로트로트'가 글로벌 트로트 가수를 발굴해낼 감독을 전격 공개했다. 28일 MBN '헬로트로트' 측은 "설운도를 시작으로 인순이, 전영록, 김수희, 정훈희까지 총 다섯 명을 감독으로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레전드 가수들의 연이은 출연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헬로트로트'는 K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다. K트로트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을 넘어 세계를 뒤흔들 글로벌 트로트 가수의 탄생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특히 트로트계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쌈바의 여인', '너만을 사랑했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설운도와 댄스, 트로트,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인순이는 음악적 감각을 발휘해 섬세한 가르침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 가요계의 아이돌 원조이며 만능 엔터테이너 전영록과 '애모', '너무합니다', '멍에' 등 히트곡과 함께 감명 깊은 애절한 보컬을 선사한 김수희, '한국의 다이애나'라는 칭호가 잘 어울리는 발라드 디바 정훈희까지 레전드 보컬 5인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가 치솟고 있다. 명불허전 레전드 가수 5인은 각 팀을 대표하는 감독이 되어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전'에 내보낼 선수들을 캐스팅하고 훈련을 진행, K트로트의 글로벌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 밖에도 SBS 간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와 배우 이덕화가 '헬로트로트' MC로 오디션을 이끌어나간다. 방송과 영화, K팝 작곡과 뮤직비디오, CF 등 다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오준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헬로트로트'는 '한국인의 힘, 한국의 소리를 찾아서' 네이티브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에게 따뜻한 K위로를 건네는가 하면, 감독으로 나서는 설운도, 인순이, 전영록의 내레이션이 담겨 한층 더 깊은 여운을 선사한 바 있다. 올해 11월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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