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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 오현규, 9월 ‘G MOMENT AWARD’ 수상

수원 삼성 오현규가 9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9월 'G MOMENT AWARD’를 두고 오현규와 김민혁(성남)이 경쟁했다. 오현규는 지난달 4일 열린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전반 27분 이기제의 크로스를 몸을 던지는 오른발 슬라이딩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김민혁은 28라운드 울산전에서 전반 36분 강재우의 백 헤더를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팬 투표 결과 총 9,551표 중 수원 삼성 오현규가 5,775표(60%)를 받아 성남 김민혁을 3,776표(40%)를 꺾고 9월 ’G MOMENT AWARD’를 수상했다. 오현규의 시상식은 오는 16일(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경기에서 개최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0.06 14:03
프로축구

수원FC 김현, 8월 게토레이 ‘G MOMENT AWARD’ 수상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FC 공격수 김현(29)이 8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8월 'G MOMENT AWARD’의 후보로는 김현과 송시우(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김현은 지난달 6일 열린 수원 삼성과 27라운드 수원더비에서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받은 패스를 컨트롤 한 뒤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송시우는 28라운드 전북을 상대로 후반 5분 이명주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백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팬 투표 결과 총 5006표(54%)를 받은 김현이 4,294표(46%)를 받은 송시우를 제치고 8월 ’G MOMENT AWARD’의 주인공이 됐다. 김현의 시상식은 오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김천 상무의 경기에서 개최된다. 김영서 기자 2022.09.06 14:28
연예일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배우 한예리 특별전 개최

배우 한예리가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다시 만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한예리의 특별전 ‘예리한 순간들 The moments with Yeri HAN’을 개최한다. 한예리는 지난 2007년 단편영화 ‘기린과 아프리카’를 통해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기상을 받으며 독립영화계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사업영화로 영역을 넓혀 ‘코리아’부터 ‘최악의 하루’, ‘인랑’, ‘미나리’에 이르기까지 쉼 없는 연기 활동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미나리’에서는 모니카 역으로 분해 한국적인 감성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2021 골드리스트 여우주연상 수상 및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TOP5로 손꼽히는 등 전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예리 특별전을 기획한 김현민 프로그래머는 “작품 안에 단단하게 뿌리 내리며 관객을 매혹해 온 배우 한예리의 특별전을 기획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별전은 한예리의 주요 필모그래피와 그가 스크린에 새긴 역동들, 나아가 그의 작품과 연기 활동이 배우 한예리를 넘어 개인의 삶으로까지 확장되는 모든 순간을 의미한다”고 설명하며 “그가 쌓아온 영화와의 오랜 우정과 관객과의 깊은 유대를 이번 특별전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예리는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대 홍보대사로 활동한 데 이어, 또 한 번서울국제여성영화제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게 됐다. 한예리는 “이번 특별전에서 상영하는 작품들을 통해 미숙하고 부족하지만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나를 만날 수 있다. 관객들과 오랜만에 직접 대면하는 자리라 기대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8일간 개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04 15:34
축구

광주FC 이희균, 10월 ‘G MOMENT AWARD’ 수상

프로축구 광주FC의 공격수 이희균이 10월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손을 잡고 지난해 신설한 상이다.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10월 'G MOMENT AWARD'를 두고 광주 이희균과 포항 이호재가 경쟁했다. 이희균은 지난달 24일 열린 K리그1 24라운드 수원FC전에서 전반 45분 광주의 빌드업을 마무리 짓는 호쾌한 발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호재는 지난 7일 열린 K리그1 33라운드 광주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등지고 돌아서며 오른발 슛팅으로 연결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팬 투표 결과 이희균이 총 5,348표(50.8%)를 받아 5,185표(49.2%)를 얻은 이호재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10월 'G MO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희균에겐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되며, 시상식은 38라운드 광주 홈경기에서 열린다. 끝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향후 월별 'G MOMENT AWARD' 수상자를 대상으로 팬 투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G MOMENT'를 가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다. 김우중 기자 2021.11.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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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지지 감사"…'오스카 후보' 팀 '미나리' 뭉클한 소감[전문]

팀 '미나리'가 아카데미시상식 후보 지명 소감을 전했다.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 6개부문 후보 노미네이트에 성공한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의 정이삭 감독과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은 한국에 진심어린 소감을 보내 눈길을 끈다. 이안, 봉준호 감독에 이어 아시아계로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에 도전하는 정이삭 감독은 "집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셨던 저의 어머니, 아버지, 누나에게 특별히 감사드리며 저에게 그 무엇보다 소중한 아내와 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우리 영화를 응원해주고, 세계 무대에서 윤여정 선생님의 작품이 영예를 누리는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지해준 한국의 관객 여러분, 언론, 판씨네마에게 감사드린다"며 "저의 할머니께서 물가에 심었던 미나리가 잘 자라 제게 축복이 된 것 같다"고 밝혀 뭉클함을 더했다. 오스카 역사상 최초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선정된 스티븐 연은 "이렇게 멋진 아티스트들과 함께 후보에 오를 영광을 준 아카데미에게 감사드린다. 정이삭 감독님, 윤여정 선생님, 에밀 모세리 음악 감독님, 크리스티나 오 제작자님과 함께 오를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지난 몇 년과 이번 영화를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다. 훌륭한 배우 및 제작진과 함께 인생을 공유할 수 있었기에 행복했고 저는 그저 그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나리'의 성공 열쇠", "올해의 위대한 연기" 등 세계 유수 매체의 호평과 함께 '미나리'의 한국어 OST로 크게 사랑받은 ‘Rain Song(비의 노래)’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 1차 후보에 선정됐던 한예리는 "'미나리'가 많은 분께 사랑 받았다는 증거인 것 같아 감사하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모두가 이루어낸 성과에 제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너무 기쁘다"며 "매일 촬영이 끝나면 함께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다독였던 식사 시간이 제일 그립다. 꼭 다시 만나 축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진심 가득한 애정을 표했다. 이와 함께 한국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의 연기상 후보에 선정된 배우 윤여정은 "그동안 여러분의 응원이 정말 감사하면서도 솔직히는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노미네이트된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고 상을 탄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상상도 못한 일이다. 제가 이런 영광과 기쁨을 누리기까지 저를 돕고 응원하고 같이 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지나온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영국 아카데미의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세상을 놀라게 한 앨런 김은 "엄마 아빠가 미나리 노미네잇 되었다고 해서 많이 기뻤는데 6개나 되었다고 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아까 미나리 패밀리 전부 다 만나서 줌미팅 했는데 너무 보고 싶고 좋았어요. 정말 신나요!"라며 '미나리'가 오스카 후보에 올라 기쁘고 설레는 감정을 순수하게 전해 또 한번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미나리'는 9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이는 오스카 역사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3개 부문에 동시에 후보에 오른 3편의 영화 중 하나로 기록됐으며, 작품상 후보에 선정된 최초의 아시안 아메리칸 필름으로 등극했다. 다음은 정이삭 감독 소감 전문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한 여정을 힘겹게 지나오는 동안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제 오스카의 순간들이 왜 끝없는 감사인사로 가득차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나리〉를 위해 뒤에서 힘써준 출연진과 제작진, 그리고 영화를 만들기 위해 끈기있게 노력한 모든 이들에게 믿을 수 없을 만큼 큰 감사함을 느낍니다. 아칸소 농장 집을 사랑으로 가득채워 주셨던 저의 어머니, 아버지, 누나에게 특별히 감사드리며 저에게 그 무엇보다 소중한 아내와 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 영화를 응원해주고, 세계 무대에서 윤여정 선생님의 작품이 영예를 누리는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지해준 한국의 관객 여러분, 언론, 판씨네마에게 감사드립니다. 저의 할머니께서 물가에 심었던 '미나리'가 잘 자라 제게 축복이 된 것 같습니다. I couldn’t imagine this happening as we struggled on the journey to make this film, and now I understand why Oscar moments are filled with endless thank you’s. I feel incredibly grateful to the entire family of cast and crew behind Minari who persevered to make this film. I am especially thankful to my mom, dad, and sister, who filled our Arkansas farm house with love, and my wife and daughter who mean more to me than anything. I want to thank all of the Korean audiences, press, and Pan Cinema for their support of our film, especially for the history we have made in honoring Youn Yuh Jung’s work on an international stage. I’m blessed that the minari my grandmother planted by the water continues to grow. 다음은 스티븐 연 소감 전문 이렇게 멋진 아티스트들과 함께 후보에 오를 영광을 준 아카데미에게 감사드립니다. 정이삭(Lee Isaac Chung) 감독님, 윤여정 선생님, 에밀 모세리(Emile Mosseri) 음악 감독님, 크리스티나 오(Christina Oh) 제작자님과 함께 오를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지난 몇 년과 이번 영화를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훌륭한 배우 및 제작진과 함께 인생을 공유할 수 있었기에 행복했고 저는 그저 그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Thank you to the Academy for this honor to be nominated alongside such incredible artists. I am also grateful to see the talent of Lee Isaac Chung, Youn Yuh Jung, Emile Mosseri, and Christina Oh be recognized as well. If I’ve learned anything from this past year and from the experience of this film, it is that this life is shared. I am blessed to have shared in this with our brilliant cast and crew and I am only here because of them. 다음은 한예리 소감 전문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미나리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니까요. 특히 윤여정 선생님의 한국 최초 여우조연상 후보와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 남우주연상 후보는 정말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다 같이 식사를 하던 집과 사람들이 그립습니다. 매일 촬영이 끝나면 그날 찍은 씬들을 정리하며 내일을 위해 서로를 응원하고 다독였던 식사 시간이 제일 생각이 많이 나고 그립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애쓴 만큼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그들이 만들어 내는 무언가에 제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다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꼭 다시 만나서 축하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 시간을 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앨런 김 소감 전문 엄마아빠가 미나리 노미네잇 되었다고 해서 많이 기뻤는데 6개나 되었다고 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아까 미나리 패밀리 전부 다 만나서 줌미팅 했는데 너무 보고 싶고 좋았어요. 정말 신나요! 다음은 윤여정 소감 전문 죄송합니다. 제가 여러분을 직접 뵙고 감사를 드려야 하는데 캐나다에서 어젯밤에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이 시기에 놀러 다녀온 것은 아니고 나름 외화벌이를 하러 촬영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지금 나이 74세인데 이 나이에 이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이고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를 전해야 한다는 건 너무 아는데 이렇게 밖에 인사를 못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지인들도 축하를 해주고 싶어 하는데 격리 중이라 만날 수 없어 너무 속상합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응원이 정말 감사하면서도 솔직히는 굉장히 부담스러웠습니다. 올림픽 선수도 아닌데 올림픽 선수들의 심적 괴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노미네이트된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고 사실 저랑 같이 후보에 오른 다섯 명 모두가 각자의 영화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상을 탄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쟁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순위를 가리는 경쟁 프로는 애가 타서 못 보는 사람입니다. 사실 노미네이트가 되면 이제 수상을 응원하시고 바라실 텐데 제 생각에는 한 작품을 다른 배우들이 연기해서 등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기에 이 노미네이트만으로도 상을 탄 거나 같다고 생각됩니다. 응원에 정말 감사드리고 이 나이에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는 저도 상상을 못했습니다. 교포 2세들이 만드는 작은 영화에 힘들지만 보람 있게 참가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기쁜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이 영화 시나리오를 저에게 전해주고 감독을 소개해 주고 책임감으로 오늘까지도 함께해 주는 제 친구 이인아 피디에게 감사합니다. 같이 자가격리 중이라 어제 소식을 같이 들었는데 제 이름 알파벳이 Y 다보니 끝에 호명되어 이 친구도 많이 떨고 발표 순간엔 저 대신 울더라고요. 어쨌든 제가 이런 영광과 기쁨을 누리기까지 저를 돕고 응원하고 같이 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람이 여유가 생기면 감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유가 없을 땐 원망을 하게 되지요. 제가 많이 여유가 생겼나 봅니다. 지나온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네요. 다시 한번 상황상 직접 인사 못 드려 죄송합니다.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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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 '가요대제전' 휩쓴 뉴트로트 왕자! '트로트의 민족' MVP 3관왕 포스 '작렬'

'트로트의 민족' 안성준이 2020년의 마지막 날과, 2021년 신축년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안성준은 구랍 31일 진행된 '2020 MBC 가요대제전 : THE MOMENT'(이하 '2020 MBC 가요대제전')에서 출연해 '트로트의 민족'에서 극찬받았던 '해뜰날' 무대를 꾸몄다.이날 방송에는 박진영X비를 필두로 엄정화, 송가인X헨리, 임영웅, 마마무, NCT, 갓세븐, ITZY,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강승윤, 노라조, 더보이즈, 둘째이모 김다비, 몬스타엑스, (여자)아이들, 아이즈원, 에스파, 오마이걸, 이달의 소녀, 제시, 트로트의 민족 TOP4, 폴킴, 화사 등 쟁쟁한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안성준은 이들 가수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뉴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해뜰날'을 스윙 풍으로 편곡해, 전세대를 아우르는 인상적인 무대를 꾸민 것.특히 그는 '트로트의 민족' 강력한 우승 후보로 MVP 3번을 차지한 바 있는데, 이번 대형 무대에서도 한치의 실수 없이 완벽한 무대를 선사해, 오는 8일 펼치질 '트로트의 민족' 결승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가요대제전' 무대 후 1일 새해 첫날까지 안성준의 '해뜰날' 영상에는 많은 팬들의 댓글과 좋아요, 하트가 이어지고 있다.과연 안성준이 '트로트의 민족' 결승전인 오는 8일 생방송 무대에서 또 한번 어떤 뉴트로트 무대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해줄지 기대가 모아진다.최주원 기자 2021.01.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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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디바' 셀린디온 26년만 '미녀와야수' 재참여

팝 디바 셀린디온이 '미녀와 야수' OST에 참여했다. 3월 개봉을 앞둔 2017년 디즈니 첫 라이브 액션 '미녀와 야수' OST에 세계적인 팝 디바 셀린 디온이 원작 애니메이션에 이어 26년 만에 재참여해 관심을 모은다.'미녀와 야수' OST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는 원작 애니메이션에 없는 새로운 곡으로, 아카데미를 8번 수상한 거장이자 수많은 디즈니 영화의 음악을 작곡한 알란 맨켄과 아카데미 3회 수상의 작사가 팀 라이스가 함께 만들었다. 특히 1991년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피보 브라이슨과 함께 주제곡 ‘Beauty & the Beast’로 신드롬을 일으킨 셀린 디온의 26년 만 합류에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셀린 디온은 자신의 SNS에 직접 '미녀와 야수' 포스터와 함께 "'미녀와 야수'의 새로운 노래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를 부르게 돼 정말 기쁘다. 영화에 참여하게 된 것은 정말 마법 같은 경험이고, 영광이다”고 밝혔다. 셀린 디온을 비롯해 아리아나 그란데, 존 레전드 등 세계적인 톱가수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는 '미녀와 야수'는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벨 역의 엠마 왓슨과 야수 역의 댄 스티븐스, 개스톤 역 루크 에반스, 르 푸 역 조시 게드를 비롯해 이완 맥그리거, 이안 맥켈런, 엠마 톰슨, 구구 바샤-로, 케빈 클라인, 스탠리 투치 등의 배우들이 가세해 환상의 조합을 완성했다. 또 '드림걸즈' '브레이킹 던'의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신데렐라' '정글북' 등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성공적으로 재탄생시킨 디즈니의 2017년 첫 라이브 액션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극영화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기록됐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는 3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2017.01.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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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걸스피릿' TOP4 보형·유지·승희·케이 '결승행'

최종 결승 무대에 오를 TOP4가 가려졌다. 와일드카드의 주인공은 미지수다.20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최종 무대를 향한 B조의 '땡큐송' 경연이 펼쳐졌다. 소녀들은 마지막 역전찬스를 두고 각자 아껴둔 히든카드를 꺼내들었다.첫번째 무대는 경쟁자들에게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힌 스피카 보형이었다. 그녀는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이고 싶었던 곡이지만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아 준비했다"며 안재욱의 '친구'를 열창했다. 중국의 음악감독에게 편곡을 의뢰하는 열의도 보였다. 그녀는 친구를 위해 진심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고, 보컬, 편곡, 감성 3박자 모두 완벽해 1차 투표에서 187표가 쏟아졌다.에이프릴 진솔의 무대가 이어졌다. 그녀는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준 걸스피릿 언니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겠다"며 12돌을 위한 땡큐송으로 김동률의 '감사'를 선곡했다. V.O.S의 최현준이 함께 무대를 풍성하게 했고, 어리지만 성숙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노래로 환호를 받았다. 진솔은 객석을 찾은 부모님의 따뜻한 응원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완성도 높은 무대에 145표를 받았다. 레이디스 코드의 소정은 "나보다 나를 더 좋아해준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자신의 필살기인 발라드가 아니라 힙합 장르인 빅뱅의 베베(BAE BAE)를 선곡해 함께 즐길 수 있게 한 것. 색다른 그녀의 시도에 칭찬이 이어졌지만 장우혁은 뒤로 미는 창법 때문에 다소 루즈한 부분이 있음을 지적했다. 소정은 이 무대에서 149표를 받았다.다음 무대는 라붐의 소연이 꾸몄다. 가수의 길을 믿음으로 지지해 준 어머니를 위해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의 'A Moment like this'를 불렀다. 실력자 보컬 더 레이가 지원군으로 나서 하모니가 돋보였고, 유창한 발음과 진한 감성이 돋보여 칭찬을 받았다. 투표 결과 152표를 받았다.피에스타의 혜미는 주로 퍼포먼스에 치중했던 무대에서 벗어나,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으로 절친을 향해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또 정승환이 피처링을 함께 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 무대로 혜미는 149표을 받았다.마지막은 베스티 유지가 장식했다. 특히 유지는 자신을 위해 god의 '길'을 불렀다. 그녀는 "노래 가사가 제 마음과 똑같다. 저와 같은 이들에게 해답은 아니라도 위로가 되고 싶다"며 진솔함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감동을 전했다. 흠잡을 데 없는 그녀의 노래에 172표를 줬다.2차 투표 결과, 죽음의 B조 경연 승자는 보형이었다. 또 누적점수로 합산해 꿈의 파이널 무대에 오를 주인공들이 공개됐다. A조 2위 오마이걸 승희, A조 1위 러블리즈 케이, B조 1위 베스티 유지, B조 2위 스피카 보형이 TOP4로 결승에 진출했다.하지만, 와일드 카드로 선정될 1인이 예고되면서 TOP4와 함께 최종 무대에 오를 영예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oongang.co.kr 2016.09.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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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인증샷 공개 “백상예술대상 OST상 받았어요”

가수 린이 제50회 LF백상예술대상 OST상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린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백상예술대상 OST 부문, 상 받았어요! 올해 처음 생긴 부문이었는데 제가 받게 돼서 더욱 큰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늘색 드래스를 입은 린이 백상예술대상이라는 글씨가 쓰여진 황금색 트로피 들고 밝게 웃고 있다. 또 다른 한 장의 사진에는 린이 눈을 감은 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네티즌들은 '린, OST상 수상 축하드려요' '최고의 OST, 받을만 하다' '축하무대 멋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린은 27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LF백상예술대상에서 '마이 데스티니'(SBS '별에서 온 그대')로 OST상을 수상했다. OST상 후보로는 린의 '마이 데스티니'를 비롯해 ‘응답하라 1994’ 로이킴의 '서울 이곳은'(tvN ‘응답하라 1994’), 성시경의 '너에게'(tvN ‘응답하라 1994’), 에일리의 '눈물이 맘을 훔쳐서'(KBS '비밀'), 이창민의 '모멘트' (SBS '상속자들')‘상속자들’ 이창민의 ‘모멘트(Moment)’ 등이 올랐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사진=린 트위터 2014.05.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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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응사’, 수상 영광 누릴까

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는 90년대 복고 열풍의 중심에 있었다. 시즌1 '응답하라 1997'에 이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그때 그 시절'의 향수와 아름다운 첫사랑의 기억으로 이끌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12일 앞으로 다가온 제50회 LF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작품상·연출상(신원호)·극본상(이우정)·남녀신인연기상(정우·김성균·도희)·여자최우수연기상(고아라)·드라마OST상('너에게' '서울 이곳은') 등 총 7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응사'는 1994년을 대표했던 농구대잔치·서태지와 아이들 등 문화상품들을 기가 막힌 이야기 거리로 엮어냈다. 여기에 구수한 사투리를 쓰는 지방 출신 대학신입생들의 서울 생활 에피소드, 그리고 청춘들의 풋풋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막장'스토리 하나 없이 풀어가며 호평 받았다. 전편 '응칠'의 제작진인 이우정 작가, 신원호 PD가 다시 모여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냈다. 시즌1에 비해 한층 풍부해진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라인 덕분에 드라마에 대한 반응도 훨씬 뜨거웠다. 마지막회는 11.9%로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전편에서 서인국·정은지란 배우가 발견된 것처럼 '응사'를 통해서 스타들이 수두룩하게 탄생했다. '10년 내내 유망주'였던 고아라는 드디어 톱클라스 배우로 성장했다. TV 첫 주연을 맡은 정우는 실제와 연기가 헷갈릴 만큼 리얼한 생활연기를 보여줬다. 드라마에 처음 출연한 김성균과 도희는 흠 잡을 데 없는 사투리 연기로 주연만큼 빛난 조연이 됐다. 김성균(삼천포)이 처음 상경한 날 지하철을 환승하고 출구를 찾는 데 고생하는 장면, 도희(조윤진)가 "확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 버릴까"라며 구수하게 전남 여수 사투리로 욕을 내뱉는 장면은 시청률 상승세의 촉매가 됐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묘미인 여주인공의 남편 찾기도 훨씬 풍부했다. '응칠'에선 남편 후보가 2명이었다면, '응사'에선 총 5명이었다. 중반이 넘어가면서 정우(쓰레기)와 유연석(칠봉이)이 남편이 되기를 응원하는 팬이 정확히 나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응사'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일약 스타덤에 오른 고아라·정우·김성균·도희는 각각 여자 최우수연기상·남자 신인 연기상·여자 신인 연기상 부문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제 50회 LF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후보작 소개는 가나다순으로 진행됩니다.▶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작품상(드라마) KBS '굿닥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JTBC '밀회'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응답하라 1994' 연출상기민수 (KBS '굿닥터') 조수원(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안판석(JTBC '밀회') 장태유(SBS '별에서 온 그대') 신원호(tvN '응답하라 1994') 최우수연기상(여자) 고아라(tvN '응답하라 1994') 김지수(SBS '따뜻한 말 한마디') 김혜수(KBS 2TV '직장의 신') 이보영(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전지현(SBS '별에서 온 그대') 신인연기상(남자)김성균(tvN '응답하라 1994') 바로(SBS '신의선물-14일') 박서준(SBS '따뜻한 말 한마디') 정우(tvN '응답하라 1994') 최진혁(MBC '구가의서')신인연기상(여자)경수진(KBS '은희') 도희(tvN '응답하라 1994') 백진희(MBC '기황후') 손여은(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한그루(SBS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상김지우(KBS '상어') 박지은(SBS '별에서 온 그대') 이우정(tvN '응답하라1994') 정성주(JTBC '밀회') 하명희(SBS '따뜻한 말 한마디') OST부문린 (SBS '별에서 온 그대'-'MY DESTINY') 로이킴(tvN '응답하라 1994'-'서울 이곳은') 성시경(tvN '응답하라 1994'-'너에게') 에일리(KBS '비밀'-'눈물이 맘을 훔쳐서') 2AM 창민(SBS '상속자들'-MOMENT')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5.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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