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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眞 정서주 “롤모델은 임영웅…OST 참여도 하고 싶어”

‘미스트롯3’ 정서주가 임영웅을 롤모델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29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TV조선 ‘미스트롯3’ 진(眞) 정서주, 선(善) 배아현, 미(美) 오유진과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이날 정서주는 임영웅을 롤모델로 꼽은 이유에 대해 “임영웅 선배님이 ‘미스터트롯1’ 끝난 후 스핀오프 프로그램할 때 발라드도 부르시고 팝 장르도 부르셨다”며 “저도 트롯 가수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기 때문에 저의 롤모델이시다”고 말했다.이어 “임영웅 선배님의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도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며 “선배님처럼 저도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OST 참여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서주는 언젠가는 임영웅과 듀엣을 부르고 싶다는 소망도 드러냈다.정서주는 우승 상금을 받았는지 묻자 “그건 부모님이 아신다. 저는 모른다”라며 웃었다. 이어 “상금을 받으면 할머니, 할아버지 의료기기 사 드리고, 엄마, 아빠 하와이로 여행을 보내드리고 싶다”고 효녀 면모를 보였다.한편, ‘미스트롯3’ 진선미를 포함한 TOP7은 오는 5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TOP7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울산, 대구,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등 약 3개월간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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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몬스타엑스 기현, 솔로 앨범 기다리고 있다규~

몬스타엑스의 기현이 ‘솔로 앨범이 기다려지는 아티스트’로 선택받았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초이스는 올해 솔로 앨범을 기대할만한 K팝 아티스트의 주인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12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 ‘솔로 앨범이 기다려지는 아티스트는?’(The artist you wish would release a solo album is?) 투표에서 몬스타엑스의 메인보컬 기현이 당당히 1위로 뽑혔다. 기현은 전체 45만3973표 중 19만811표를 획득해 슈가(방탄소년단), 문빈(아스트로), 지수(블랙핑크) 등을 제치고 왕관을 썼다. 기현은 청량한 목소리와 안정된 성량으로 호불호가 없는, 그야말로 노래 잘하는 가수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K팝 아티스트다. 기현의 솔로 앨범을 기대하는 까닭은 몬스타엑스의 일원으로 활동도 우월하지만, 싱글 곡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기현은 OST 전문 가수로 불려도 될 만큼 명곡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 ‘김비서가 왜 그럴까’, ‘검법남녀’ 등에 수록된 기가 막힌 OST를 부른 장본인이다. 믿고 듣는 기현이기에 오매불망 솔로 앨범 발표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BTS)의 만능캐 슈가가 15만6241표를 받았다. 아스트로의 에너자이저 문빈도 솔로 앨범이 기다려지는 가수 ‘톱3’에 올랐다. 투표 지역을 상세히 살펴보면, 아시아 팬들의 참여가 높았다. 투표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아시아로 19만511표가 발생했다. 최다 참여 국가는 한국으로, 한국 팬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아시아 지역 중 33%, 전체 14%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투표는 이전과 다른 특이점을 찾을 수 있었는데 아시아에서 최다 참여한 국가가 전체 중 최다 참여국이라는 공식을 깨트렸다. 따라서 한국 팬들의 투표가 압도적이었지만 동남아 지역의 참여율이 54%로 가장 많았다. 1위 기현과 팀 몬스타엑스의 인기가 유독 높은 북중미 지역 팬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북중미 중 미국 팬들의 한 표가 이어지며 전 세계에서 최다 참여국으로 집계됐다. K팝 ‘잘알’ 팬이 모인 아시아가 아닌 미국이 비아시아권 국가 최초로 1위라는 이례적 기록을 썼다. 이는 기현과 몬스타엑스 팬덤의 열렬한 지지가 이번 ‘위클리초이스’ 결과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양한 국가의 참여는 유럽이었다. 무려 44개국의 K팝 팬들이 참여했는데 전체의 38%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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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박지훈, '마이 컬렉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박지훈이 신보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11일 박지훈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마이 컬렉션)'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Present on the stage (Intro)(프레젠트 온 더 스테이지)'의 몽환적이고 따스한 사운드로 'My Collection'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Gallery(갤러리)'를 포함해 'LOST (feat.릴보이)(로스트)', 'Strawberry(스트로베리)', 'I Wonder(아이 원더)', '파도에게' 등 총 여섯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박지훈은 이마를 드러낸 헤어와 이지적인 무테안경 등의 스타일링으로 비주얼적으로도 한층 성숙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Gallery'는 리드미컬한 기타 루프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기반의 팝 장르 곡으로,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명화 앞에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릴보이(LILBOI), 콜드(Colde) 등 초호화 피처링 군단의 참여도 눈에 띈다. 수록곡 'LOST'는 릴보이의 리드미컬한 래핑과 박지훈의 아련한 보컬이 조화를 이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콜드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Strawberry'는 포근한 박지훈의 음색이 돋보이는 사운드와 예쁜 가사로 한 편의 드라마를 떠올리게 한다. 음원은 12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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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임시완 "'런온'으로 드디어 로코, OST 참여도 욕심"

임시완이 컴백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임시완은 최근 코스모폴리탄 창간 20주년 기념 커버를 장식, 변하지 않은 귀공자 미모를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 임시완은 인터뷰에서 ZE:A의 ‘후유증’이 역주행하며 인기를 몰고 있는데 대해 "ZE:A로 함께 활동할 때 멤버들의 매력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제국의 아이들이 다양성에 초점을 둔 그룹이었기 때문일 거예요. 전체에 맞는 스타일을 고집하기보다는, 멤버 9명이 각기 다른 콘셉트를 잡아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었거든요. 어떤 모습으로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대해 멤버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라며 "'후유증'은 그때도 지금도 우리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사실을 드러내기 꺼려 하는 배우도 많은 반면, 임시완은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느낌이다. "노래는 제 인생에서 놓고 싶지 않아요"라고 단언한 임시완은 "우리의 노래를 누군가가 좋아하고 따라 불러준다는 것에 대한 전율이 컸거든요. 그래서 종종 팬미팅에서 공연을 하며 무대를 완전히 떠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제가 가수였던 걸 부정하는 순간 내 20대의 시간이 함께 부정되는 건 아깝잖아요."라고 진심을 표했다. 또 "더불어 연기할 때 그런 경험을 응용하면서 즐기는 게 나의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고요. 새 드라마 '런온'에서 혹시라도 OST를 부를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려 욕심을 내고 있어요“라고 귀띔했다. 임시완은 선배 배우 송강호와 영화 '변호인' 이후 '비상선언'에서 재회하는 소감도 공유했다. 임시완은 “송강호 선배님께 출연 확정 후 전화를 드렸어요. 연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신인 때 '변호인'으로 만났는데, 다시 만나 기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해요. 그때보다 ‘선배님, 제가 이 정도로 성장했습니다’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 동시에 '내가 그때의 그 순수함을 잃어버렸다고 판단하시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어요”라며 송강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선배 배우들과 좋은 케미를 자랑한다'고 하자 임시완은 “선배들과 같은 작품을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인데, 그럴수록 제가 먼저 다가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선배들께 궁금한 게 많아요. 한 분야에서 대단한 업적을 쌓기까지 남다른 어떤 무언가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그런 노력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커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시완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숨겨진 명작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하라 1997'이요"라고 의의외 답변을 내놓더니 " ROTC 오빠로 특별출연을 한 적이 있어서 숟가락 얹고 싶어요. 하하. 촬영도 몇 분 만에 끝날 만큼 짧은 분량이지만, 저도 엄연히 '응답' 시리즈에 출연했다고 할까요”라며 웃어 보였다. 현재 임시완은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 나선 우리나라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보스턴 1947'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비상선언'과 12월 방영 예정인 JTBC '런온' 촬영에 한창이다. 임시완은 "새 드라마 '런온'에서 드디어 가뭄에 콩 나듯 하는 ‘로코’ 연기를 하게 됐어요. 스프린터 역을 맡았는데,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인물이 계속 뒤를 돌아봐야 하는 일을 하는 번역가를 만나면서 변해 가는 이야기에요. 주인공들이 서로의 언어를 닮아가는 게 관전 포인트인데 유독 대사의 말맛이 좋거든요. 기대하셔도 좋아요”라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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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7개 도시 13회 전국투어 '더 케이윌' 성료

가수 케이윌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케이윌은 지난 9일 광주에서 펼쳐진 전국투어 콘서트 'THE K.WILL'(더 케이윌)를 끝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대전, 대구, 성남, 광주 등 총 7개 도시 13회 공연을 펼쳤던 케이윌은 총 3만 5천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케이윌은 ‘믿고 듣는 가수’의 진가를 십분 발휘하면서도 그간 쉽게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더한 무대로 압도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니가 필요해’를 비롯해 ’Love Blossom’,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실화’, ’오늘부터 1일’, ‘꽃이 핀다’ 등 대표적인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감동시켰고,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OST인 ‘내생에 아름다운’과 ‘말해! 뭐해?’ 등을 노래하며 독보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또한, 오직 케이윌의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공연을 가득 채웠다. JTBC '히든싱어5' 케이윌 편에 출연했던 가수 정한과 지원자들이 함께 결성한 ‘히든싱어즈’와 특별한 합동 무대를, 댄스 메들리로는 에드시런의 'Shape of You',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IDOL’,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선보이며 여느 아이돌 그룹이 부럽지 않은 화려한 댄스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펼쳤다.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게스트 참여도 큰 화제를 모았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소유, 몬스타엑스, 듀에토, 우주소녀, 정세운, 유승우, 마인드유의 지원 사격에 이어 노라조, 휘성, 청하, 거미, 이현까지 함께해 공연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앞서 케이윌은 지난 2009년부터 연말마다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하며 매진행렬을 기록, 연말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공연에서도 예외 없이 서울에서 펼쳐졌던 4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고 뒤이은 지방 공연들도 잇따라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특히 2007년 데뷔 이래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가수답게 공연 내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음악적 공감을 얻어냈고, 모든 곡을 밴드 라이브로 선사하며 호소력 짙은 그만의 목소리를 가득 뽐냈다. 이와 더불어 케이윌은 유쾌하고 위트 넘치는 입담과 능숙한 공연 매너로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해 ‘공연계의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케이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울에서 시작해서 광주까지 총 7개 도시의 관객들과 정말 행복했던 전국투어 콘서트가 모두 끝이 났다"며 "투어 동안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과 형나잇(공식 팬클럽) 그리고 함께해준 스태프들과 히든싱어 친구들, 12팀의 게스트 분들 모두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도시의 관객분들이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겨주셔서 투어 내내 정말 뿌듯하고 즐거웠다"면서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 한해 좋은 모습들로 찾아뵐 테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3월 16일 오후 5시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팬미팅 'LETTER FROM K.WILL'(레터 프롬 케이윌)을 개최한다.김연지 기자 2019.02.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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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즐겁게 활동하는 9년차"…틴탑X용형, 이번에도 통할까

그룹 틴탑이 9년차 목표로 '즐겁게 활동하자'를 내세웠다. '미치겠어', '긴 생머리 그녀', '장난 아냐' 등을 만든 용감한형제와 호흡해 또 다른 히트넘버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다.틴탑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아트센터에서 새 앨범 '서울 나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타이틀곡 '서울밤(SEOUL NIGHT)'을 비롯해 '클났네(S.O.S)', '니가 없으면(Without you)'과 창조 자작곡 '놀면 돼(Let’s play!)', '헤어지고 난 후(Go away)' 등을 소개했다.캡은 "멤버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앨범이다. 햇수가 지날수록 앨범 참여도가 높아지는 만큼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많은 참여를 했다"고 자신했다. 자작곡을 수록한 창조는 "멤버들이 좋아해줘서 넣을 수 있었다"고 웃었다.1년만에 돌아온 틴탑은 근황에 대해 "데뷔 하고 처음 OST에 참여했고 유럽투어도 다녀왔다. 팬 분들께서 좋은 반응 해주시고 호응도 많이 해주셔서 즐겁게 다녀왔다. 세 번째 유럽투어였는데 오랜만에 찾아뵌 곳도 있고 처음 간 곳도 있었는데 힘을 받고 돌아왔다"고 전했다.컴백 타이틀곡 '서울밤'은 용감한형제와 프로듀싱팀 투챔프의 합작품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퓨처 EDM 장르의 곡으로 신나는 서울의 밤을 담아냈다. 1년만의 컴백에 용감한형제 카드를 꺼낸 멤버들은 "용감한형제 프로듀싱의 신나는 곡으로 틴탑이 많이 사랑받은 만큼 이번에도 타이틀곡이 신나는 분위기다. 앨범에 용감한형제와 함께한 곡이 '서울밤' '클났네' '니가없으면' 등인데 모든 곡이 타이틀 후보였다"고 덧붙였다.9년차가 된 틴탑은 "예전에는 퍼포먼스가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다시 예전 공연 영상을 보면 그런 퍼포먼스를 통해 팬 분들과 소통하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다들 들썩들썩 만드는 것이 우리가 가진 장점"이라며 "우리가 팀명이 틴탑인데 나이는 20대 중반이다. 어떤 분들은 10대에 데뷔해 20대가 됐으니 더 이상 '틴탑'이 아닌 것 아니냐고 하는데, 우리는 10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팬들과 소통해나가며 열심히 활동하겠다.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성적도 좋았으면 한다. 즐겁게 팬 분들과 좋은 추억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멤버들은 이번 앨범 활동 목표나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즐겁게 활동하는 것이 우선 목표다. 데뷔했을 때보다 즐기면서 무대를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만약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전국에 계시는 팬 분들을 만나러 가겠다"며 '서울밤'이 아닌 다른 지역의 밤을 만나고 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틴탑의 신보는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찬우기자 2018.05.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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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서원, "'블러썸 강아지상'? 인정하기로"

배우 이서원이 디지털 매거진 뷰(VIEW), 제니스글로벌이 함께 기획한 패션 화보에서 숨겨진 매력을 발산했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KBS2 ‘뮤직뱅크’에 이어 MBC ‘병원선’에 최종 합류, 스마트한 한의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서원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귀여운 모습부터 상남자의 매력까지 극과극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6월 진행된 화보는 김다운 포토그래퍼의 촬영 아래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예민한 음악가를 표현한 ‘크리티컬 뮤지션’(Critical musician)과 여름 휴가를 떠난 소년의 모습을 담은 ‘하와이안 보이’(Hawaiian boy), 그리고 세련되고 지적이면서 괴짜 느낌을 풍기는 ‘긱 시크’(Geek chic)까지 총 3가지 스토리를 화보에 담았다. 이서원은 첫 화보 촬영을 앞두고 시안을 꼼꼼히 보며 콘셉트를 숙지했고, 준비한 소품들을 살피고 스태프들과 대화를 이어가며 화보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특히 촬영 전 부끄러워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촬영이 시작하자 콘셉트 속 인물로 완벽하게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단독으로 진행한 첫 화보 촬영이다. 너무 떨리고 긴장했는데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을 잘 마무리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서원은 “’그거너사’ 촬영을 위해 베이스 기타를 배웠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오늘 촬영에서 다뤄본 바이올린과 첼로도 너무 매력 있는 악기다. 기회가 된다면 꼭 배워보고 싶다”고 말하며 “원래 무언가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이서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온 '뮤직뱅크' MC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전했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식사에 비유한다면, '뮤직뱅크'는 커피다. 다양한 메뉴의 음식으로 식사를 해도 언제나 마무리는 커피로 하듯이 뮤직뱅크란 항상 곁에 있는 커피 같은 존재”라고 고백하며 함께 촬영하는 스태프들과 '뮤직뱅크'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송중기, 박보검, 차태현 등 소속사 연예인들을 빗대어 ‘강아지상=블러썸 얼굴상’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사실 그런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블러썸 패밀리가 되고 형들과 친하게 지내다 보니 강아지상이 맞는 것 같다. 주변 분들이 ‘너도 강아지 상이야’라고 많이 언급하셔서 그래서 또 인정하기로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이서원은 “기회가 된다면 OST 등 음원 참여도 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현장에 있는 소속사 직원의 눈치를 살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마음이 잘 맞고, 대화가 잘 통하고,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서원의 영상 및 화보 비하인드 사진은 매거진 뷰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할 수 있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사진=매거진 뷰 2017.07.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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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진주에 별들이 뜬다

'2011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맞아 경남 진주에 스타들이 총집합한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올해 다섯번째로 열리는 드라마 시상식. 작품상과 연기상, 연출 및 작가상, 케이블 특별상까지 총 10여개 부문에 걸친 시상식이 진행된다.10월 2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6시 30분에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앞서 5시부터는 시상식을 위해 진주를 찾은 스타들의 레드카펫 행사가 마련돼 열기를 고조시킨다. 수상후보에 오른 스타들부터 시상자와 축하무대에 오를 가수까지 수많은 별들이 행사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시상식을 전후로 1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 남강둔치 일대에서 각종 공연과 부대행사 등이 동반되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동시에 진행돼 두 배의 재미를 준다. ▶이민호·염정아 등 수상후보 대거 참석 눈길'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이례적으로 서울권이 아닌 지방에서 진행되는 드라마시상식이다. 부산국제영화제나 전주국제영화제 등 지역에서 열리는 영화제가 많은 것과 달리 드라마시상식으로서 이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는 것은 코리아드라마어워즈가 유일하다. 회를 거듭해가면서 내실을 다져온만큼 이 때에 맞춰 진주를 찾는 스타들도 많아지고 있다. 올해는 각 부문 후보들을 비롯해 시상자로 나선 스타들의 참여도가 이전 회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른 SBS '시티헌터'의 이민호와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인 MBC '로열패밀리' 염정아를 비롯해 여러 후보들이 시상식장을 찾을 예정. SBS '대물'의 권상우,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재원,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한 김현주, SBS '시크릿가든'의 하지원도 각각 남·녀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장을 찾을 관객들을 들뜨게 만든다. MBC '반짝반짝 빛나는'의 이유리와 SBS '자이언트'에서 세련된 연기를 보여준 주상욱 등 '주연보다 돋보였던' 조연상 후보들도 진주를 빛내준다. KBS 2TV '드림하이'로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아 스타로 떠오른 김수현과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의 송중기 등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들은 특히 젊은 관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른 SBS '신기생뎐'의 임수향도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찾는다. 어떤 드레스 차림으로 '자체발광' 효과를 과시할 지 기대감을 모으는 스타다. 케이블 특별상 후보들도 만만치 않다. OCN '야차'의 전혜빈과 tvN '로맨스가 필요해'의 조여정 등이 후보다. 남다른 매력을 가진 스타들의 방문 소식이 이어져 관계자 및 지역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MC 손호영·최송현, 시상자 공현주·이파니도 눈길 시상자로 나선 스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플로리스트에 이어 쇼핑몰 CEO로 변신한 배우 공현주는 차기작을 준비하는 중 어렵게 시간을 내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찾는다. 한 눈에 들어오는 '명품 몸매'로 레드카펫 및 본상 시상식 무대 위에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tvN '버디버디'의 8등신 미녀 이다희도 시상자로 참여한다. 시상식장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며 카메라 기자들의 끝없는 플래시를 받았던 그녀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으로 연기자로 변신한 조하랑도 시상자로 나섰다. 현재 KBS 2TV 아침극 '두근두근 달콤'에서 열연중이다. 올해는 시상자로 진주를 찾지만 내년에는 꼭 수상후보 명단에 올라 다시 한번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 오고 싶다는 의지다. 섹시미로 어필하는 연기자 겸 가수 이파니도 시상자로 참여한다. 남다른 매력으로 시상식장을 달아오르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축하무대는 Mnet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이 맡았다. 허각은 '최고의 사랑' OST '나를 잊지 말아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첫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스토리'를 발표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MC는 손호영과 최송현. 손호영은 가수 활동 외에도 뮤지컬과 방송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11월 막을 올리는 뮤지컬 '페임'에 캐스팅돼 연습중이며 SBS E!TV '케이스타 뉴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랜 무대 경력과 방송활동을 통해 익혀온 노하우를 살려 시상식의 무게를 잡아줄 예정이다. KBS의 스타 아나운서 출신 최송현은 누구보다 안정된 진행솜씨를 자랑한다. 배우로 전향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동안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한 상태. 올해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승소 99%의 이혼전문변호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 '안방마님' 역할을 맡아 시상식장을 화려하게 빛내겠다는 각오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10.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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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진주에 별들이 뜬다

'2011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맞아 경남 진주에 스타들이 총집합한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올해 다섯번째로 열리는 드라마 시상식. 작품상과 연기상, 연출 및 작가상, 케이블 특별상까지 총 10여개 부문에 걸친 시상식이 진행된다. 10월 2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6시 30분에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앞서 5시부터는 시상식을 위해 진주를 찾은 스타들의 레드카펫 행사가 마련돼 열기를 고조시킨다. 수상후보에 오른 스타들부터 시상자와 축하무대에 오를 가수까지 수많은 별들이 행사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시상식을 전후로 1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 남강둔치 일대에서 각종 공연과 부대행사 등이 동반되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동시에 진행돼 두 배의 재미를 준다. ▶이민호·염정아 등 수상후보 대거 참석 눈길'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이례적으로 서울권이 아닌 지방에서 진행되는 드라마시상식이다. 부산국제영화제나 전주국제영화제 등 지역에서 열리는 영화제가 많은 것과 달리 드라마시상식으로서 이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는 것은 코리아드라마어워즈가 유일하다. 회를 거듭해가면서 내실을 다져온만큼 이 때에 맞춰 진주를 찾는 스타들도 많아지고 있다. 올해는 각 부문 후보들을 비롯해 시상자로 나선 스타들의 참여도가 이전 회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른 SBS '시티헌터'의 이민호와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인 MBC '로열패밀리' 염정아를 비롯해 여러 후보들이 시상식장을 찾을 예정. SBS '대물'의 권상우,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재원,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한 김현주, SBS '시크릿가든'의 하지원도 각각 남·녀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장을 찾을 관객들을 들뜨게 만든다. MBC '반짝반짝 빛나는'의 이유리와 SBS '자이언트'에서 세련된 연기를 보여준 주상욱 등 '주연보다 돋보였던' 조연상 후보들도 진주를 빛내준다. KBS 2TV '드림하이'로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아 스타로 떠오른 김수현과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의 송중기 등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들은 특히 젊은 관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른 SBS '신기생뎐'의 임수향도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찾는다. 어떤 드레스 차림으로 '자체발광' 효과를 과시할 지 기대감을 모으는 스타다. 케이블 특별상 후보들도 만만치 않다. OCN '야차'의 전혜빈과 tvN '로맨스가 필요해'의 조여정 등이 후보다. 남다른 매력을 가진 스타들의 방문 소식이 이어져 관계자 및 지역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MC 손호영·최송현, 시상자 공현주·이파니도 눈길 시상자로 나선 스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플로리스트에 이어 쇼핑몰 CEO로 변신한 배우 공현주는 차기작을 준비하는 중 어렵게 시간을 내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찾는다. 한 눈에 들어오는 '명품 몸매'로 레드카펫 및 본상 시상식 무대 위에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tvN '버디버디'의 8등신 미녀 이다희도 시상자로 참여한다. 시상식장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며 카메라 기자들의 끝없는 플래시를 받았던 그녀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으로 연기자로 변신한 조하랑도 시상자로 나섰다. 현재 KBS 2TV 아침극 '두근두근 달콤'에서 열연중이다. 올해는 시상자로 진주를 찾지만 내년에는 꼭 수상후보 명단에 올라 다시 한번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 오고 싶다는 의지다. 섹시미로 어필하는 연기자 겸 가수 이파니도 시상자로 참여한다. 남다른 매력으로 시상식장을 달아오르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축하무대는 Mnet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이 맡았다. 허각은 '최고의 사랑' OST '나를 잊지 말아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첫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스토리'를 발표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MC는 손호영과 최송현. 손호영은 가수 활동 외에도 뮤지컬과 방송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11월 막을 올리는 뮤지컬 '페임'에 캐스팅돼 연습중이며 SBS E!TV '케이스타 뉴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랜 무대 경력과 방송활동을 통해 익혀온 노하우를 살려 시상식의 무게를 잡아줄 예정이다. KBS의 스타 아나운서 출신 최송현은 누구보다 안정된 진행솜씨를 자랑한다. 배우로 전향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동안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한 상태. 올해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승소 99%의 이혼전문변호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 '안방마님' 역할을 맡아 시상식장을 화려하게 빛내겠다는 각오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9.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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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오연서 “된장녀? 동대문서 쇼핑하는 여자에요”

배우 오연서(24)가 '밉상 연기'로 떴다. 오연서는 KBS 2TV '동안미녀'에서 장나라의 동생 이소진 역을 맡아, 시청자의 미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밉상 역할 때문에 붙여진 별명도 수두룩하다. '된장녀'를 시작으로 돈 많은 유부남을 꼬셔서 생긴 '꽃뱀녀'에 언니의 앞길에 방해가 된다고 해서 붙여진 '뒷다리녀'까지 하나같이 곱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종종 실제 성격도 오해받곤 한다.오연서는 "실제 '된장녀'일 것 같다는 댓글에 상처받는다"며 "'악플도 관심'이라고 생각하면 고맙다. 앞으로 변해가는 소진이의 모습도 기대해달라"고 웃었다.-실제 성격은 어떤가."소진이의 밝은 면이 내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남 웃기는 것을 좋아한다. 개그도 '무한도전'을 보면서 연구할 정도다. 박명수 오빠의 팬이다. 시원시원한 성격이 좋다." -'동안미녀'에서의 리얼한 '된장녀' 연기로 화제다."원래 장나라 언니 역할이 탐났다. 하지만 대본을 꼼꼼히 읽고 나니 소진 역이 하고 싶어졌다. 그야말로 안하무인이다. 억제된 캐릭터를 많이 해서 나를 분출할 수 있는 역할이 하고 싶었다. 실제 '된장녀'일 것 같다는 댓글에는 상처받는다."-실제는 아니란 말인가."절대 아니다. 백화점 가본 게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어울리는 옷이면 보세 옷도 상관없다는 주의다.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동대문에서 쇼핑한다. 인터넷 쇼핑도 좋아하는 편이다." -'동안미녀'가 월화극 시청률 2위를 달리고 있다."한자리 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이제 11%까지 올랐다. 한 회 방송마다 1%씩 오르는 것 같다. 대본도 점점 재미있어지고 30%까지 쭉 올랐으면 좋겠다." -여배우간 보이지 않는 경쟁도 있을 것 같다."여배우가 많아서 트러블이 있을 것 같다고 하지만 전혀 아니다. 장나라·김인서 모두 털털한 성격에 유머 감각도 탁월하다. 촬영이 끝나고 함께 여행가기로 했을 정도로 사이가 좋다."-남자친구는 있나."봄이라 그런지 열애설이 많이 나더라. 하지만 난 연애 생각이 없다. 아직은 친구들이랑 노는게 더 좋다. 아버지가 지방에서 공무원으로 계신데 무척 엄하다. 그게 이유가 되기도 한다." -걸그룹 러브로 데뷔했다."고등학교 1학년 때다. 짧게 활동하고 해체했지만 어렸을 때라, 별 감정이 없었다. 음악에도 큰 미련이 없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비상업적인 재즈 앨범을 내보고 싶다. 피처링이나 OST 참여도 해보고 싶다." -'반올림'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 중엔 '뜬사람'이 많다."어렸을 때는 많이 속상했다. 그 친구들이 앞서가며 많은 것을 이루는 것을 보고 '나는 왜 안될까'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아프거나 힘들지 않다. '내 시간이 오겠지'라는 생각을 한다." -나이에 비해 다작을 했다."영화는 5편, 드라마는 8편을 했다. 너무 어려서 데뷔했고, 쉬지 않고 일하기도 했다. 하지만 작은 역할을 주로 해서 작품 수만 많지 잘 알려지지는 않았다."-출연하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는."얄미운 이미지가 생겼는데 다음 작품에서는 변신하고 싶다. 이병헌 선배님과 누아르 영화를 해보고 싶다. 또 로맨틱 코미디도 좋다. 섹시한 역할은 아직 민망하다."-롤모델은."고현정 선배님이다. 5년 전에 MBC '히트'에 함께 출연했는데 반했다. 너무 아름답고 열정도 엄청났다. 인간적이면서도 자기관리에도 빈틈이 없었다. 선배님처럼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성형설도 있다."억울하다. 어렸을 때랑 똑같은데 왜 그런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그 때는 꾸밀 줄을 몰랐다. 그 때보다 살이 좀 빠지기도 했다."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나."크로스 핏을 한다. 800m 달리기, 턱걸이 15개, 덤벨 스러스터(덤벨을 머리 위로 올리며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 30개 등 세 가지 운동을 이어서 하는데 진짜 힘들다. 급하게 살을 뺄 때는 효과만점인데 너무 힘들어서 울고 그랬다." -드라마 종방 뒤 계획은."여태 운전면허가 없다. 겁이 많아서 못 땄는데 올해에는 꼭 따고 싶다. 혼자 나가는게 무섭긴 하지만 가까운 일본이나 홍콩 여행도 계획하고 있다. 좋아하는 추리소설도 실컷 읽고 얼마 전에 배운 자전거도 타고 싶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1.06.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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