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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프랜드, 1년간 누적 다운로드 870만…PC버전 출시 예정
SK텔레콤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이프랜드' 출시 1주년을 하루 앞둔 13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출시 첫 달 다운로드 28만회를 기록했으며 6개월만인 지난해 12월 누적 다운로드가 약 290만회로 늘었다. 지난달 기준으로는 누적 870만 다운로드를 넘겼다. 올해 4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비대면 서비스 이용량이 줄어들었으나 이프랜드 이용자의 월평균 체류 시간은 오히려 늘었다고 SKT는 강조했다. 올해 3월 기준 55분이던 월평균 체류 시간은 지난달 기준 61분으로 약 10% 증가했다. 이프랜드는 지난 1년간 여러 기업·기관과 단체로부터 2000건이 넘는 제휴 러브콜을 받았다. 국내 메타버스 중 유일하게 영상 생중계 기능을 갖췄고, 최대 131명이 하나의 랜드(방)에 참여할 수 있어 메타버스 모임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입소문이 난 덕이라고 SKT는 설명했다. SKT는 3분기 내로 사용자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PC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7.13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