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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인터뷰②] KCM “MSG워너비, 내 가수 인생 터닝 포인트”

“MSG워너비 멤버들은, 저에게 누구보다 든든한 아군이죠.” 가수 KCM이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KCM은 데뷔 20주년 앨범 ‘우리들(US)’ 발매를 앞둔 지난 11일 서울 마곡동 이미지나인컴즈 사무실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났다. 데뷔 후 20년간 꾸준히 달려온 KCM의 가수 여정에서, 2021년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MSG워너비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만큼 그에 대한 감정은 남다를 터. KCM은 자신의 20주년 앨범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가 애초엔 MSG워너비 곡이 될 뻔 했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하며 자연스럽게 MSG워너비를 언급했다. “(조)영수형이 나를 생각하며 보컬라인을 썼다고 하면서 MSG워너비 신곡 예정곡을 들려줬다. 곡을 (지)석진이형에게 들려줬더니 템포가 조금 더 빨랐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이 왔다. 그래서 ‘그럼 제 앨범에 넣을게요’ 하고 (이번 앨범에) 넣게 됐다.”자신의 가수 인생 터닝 포인트가 된 ‘놀면 뭐하니’와 MSG워너비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KCM은 “‘놀면 뭐하니’는 저에게 너무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방송 쪽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가수로서도 또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을 갖게 해준 고마운, 값진 프로그램”이라 말했다. “(대중이) KCM을 다시 알게 해준 것도 그렇지만, 나는 사실 가수, 뮤지션이라는 생각을 혼자만 알고 있는 비밀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방송 활동을 하다 보니까, 나를 알아보는 친구들 중 어린 친구들은 개그맨으로 알아보는 친구도 있었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도 떳떳하지가 않았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라는 걸 각인하게 된 거니까, 너무나 감사한 프로그램이고 멤버들이다.” MSG워너비가 여느 프로젝트 그룹과 달리 유독 오랫동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KCM은 지석진, 김정민 등 형들의 존재를 먼저 꼽았다.“MSG워너비 단톡방에 형들이 답을 그렇게 해주시고 열심히 참여해주시니까 동생들이 안 적극적일 수가 없다. 동생들도 다들 행복해한다. 또 우리 멤버들 모두 다 그 프로그램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여덟 명을 보면 약간 따로국밥인데, 뭔가 잘 안 맞을 것 같은데 은근히 되게 잘 맞는다.”오랜 시간 솔로 활동을 하던 그에겐 남달리 든든한 존재이기도 하다. KCM은 “솔로 활동은 정말 외로운데 멤버들이 생기니 정맒 든든하다. 아군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라며 “할 수 있는 친구들끼리는 계속 앨범을 하기로 해서, 형들이 좋다고 할 때까지 할 것”이라고 장수 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우리들(US)’은 지난 2004년 데뷔앨범 ‘뷰티풀 마인드’로 데뷔한 KCM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는 KCM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수성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이다. KCM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감정이 마주하는 순간, 누군가를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 아쉬움, 그리움 등 다양한 정서를 가사에 녹여냈다. KCM의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조영수 작곡가와 15년 만에 함께 작업했다.앨범에는 이 외에도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20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팬송 ‘우리들(To my fans)’, ‘새벽길’, ‘생각’, ‘버릇처럼 셋을 센다’, ‘이런 이별도 있어’, ‘나만 아는 사랑이었어’, ‘그냥 좋아(with 아웃사이더)’, ‘오늘도 맑음’, ‘아름답던 별들의 밤’, ‘바보라고 불러도’, ‘하루가 다가도록’까지 KCM의 음악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다양하게 수록됐다.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5 08:00
연예일반

“편히 쉬어” 故 오창훈, 오늘(16일) 발인…원투 송호범→김준희 동료 애도

그룹 원투 멤버 故 오창훈이 영면에 든다.16일 오전 10시 오창훈의 발인이 진행되며 장지는 성남화장장이다.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던 고인은 지난 14일 오전 6시 30분께 향년 47세로 영면했다.남다른 춤 실력의 소유자였던 고인은 1995년 댄스그룹 체크로 데뷔, 1997년엔 그룹 뮤‘ 출신 가수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도 활동했다. 이어 클론 구준엽을 통해 만나게 된 송호범과 함께 2003년 원투를 결성했고,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프로듀서 맡았다.원투는 데뷔곡 ’자 엉덩이‘로 활동을 시작해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다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원투는 2010년 싱글 ‘베리 굿’을 발매하고 해체했으며, 2010년대 중반 다시 뭉쳐 주로 DJ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프로듀서 등으로 활약한 원투는 2019년에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고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그를 추모했다. 송호범은 15일 “우리 창훈이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채워 주신분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며 고 오창훈의 영정과 빈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한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준희 또한 자신의 SNS에 과거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먼저 가기 있냐.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친구야”라는 글을 남겼다.고인의 빈소엔 탁재훈, 강원래, 김송, 박진영, 진주, 노라조, SS501 김형준, 방시혁, god 김태우, DJ DOC 김창열, 이하늘, 비, SG워너비 김용준, 인피니트 김성규, MC몽, 서인영, 코요태, 박진영, 김종국, 이석훈, 춘자, 더원, 배우 박재정, 서도진, 박해일, 수애, 송새벽, 셰프 이원일 등이 근조화환을 보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6 06:00
드라마

[IS인터뷰] ‘너시속’ 강훈 “교복 부담감 없었어요”

“예전 학교 다닐 때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학교 다닐 때 SG워너비가 리메이크한 ‘사랑과 우정사이’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 그게 이번에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제 테마곡으로 사용된 것도 의미 있었고요.”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정인규 역을 연기한 배우 강훈을 최근 만났다.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강훈은 ‘상견니’의 리메이크작인 ‘너의 시간 속으로’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교복을 입고 연기한 느낌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인규라는 캐릭터를 보면서 제가 어릴 때랑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소심하고 외적으로는 유약해 보이지만, 내면은 강하고 배려심도 있는 인물이잖아요. 그런 인물을 표현하는 데 흥미를 느낀 것 같아요.” 강훈은 오디션을 통해 ‘너의 시간 속으로’에 합류했다. 대사를 읽자마자 스태프들이 감탄사를 내뱉었을 만큼 인규 역에 찰떡이었다는 평이다. 강훈은 “누군가를 좋아하면 좋아하는 친구를 계속 기다리는 점 같은 데서 비슷한 부분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1991년생으로 서른살이 넘었지만 교복 연기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오히려 예전에 학교 다녔을 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겁게 촬영했다. 강훈은 “교복을 입고 촬영장에 가는 순간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떠올렸다.“주변에서 (교복이)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도 해주더라고요. 동창들 몇 명이 연락을 해서 ‘예전 학교 다닐 때랑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는 이야기도 해줬어요. 기분 좋았죠.” 학생을 연기하기 위해 몸 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자신의 학창시절을 돌아봤을 때 주변에 운동하던 친구들이 별로 없었다는 걸 떠올린 강훈은 체중 감량에 집중했다. 하던 운동도 중단했다.“학창시절을 떠올려 보면 타고 나길 몸이 좋은 친구들은 있었지만, 운동을 따로 다닌 친구들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평소에 몸무게는 74kg 정도로 유지했는데 ‘너의 시간 속으로’를 찍을 때는 66~67kg 정도까지 체중을 줄였어요. 말라 보이는 게 맞겠다 싶더라고요.”워낙 여러 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상견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보니 공개 이후 해외 팬들로부터의 큰 관심도 느꼈다. 강훈은 “사실 안좋은 말을 들으면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 반응을 애써 찾아보지는 않는다”면서도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기분 좋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OTT 드라마를 처음 하다 보니 이런 반응도 처음 느껴봐요. 순위 같은 것도 바로 나오니까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더 많은 분들이 ‘너의 시간 속으로’를 보고 좋은 말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 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과 친구 인규를 만나고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다. 넷플릭스에서 12회 전편을 시청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05 05:33
연예일반

이도현, 입대 전 팬미팅 성료 “항상 꿈꿔온 순간”

배우 이도현이 입대 전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도현은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첫 팬미팅 '2023 이도현 팬미팅 : 시작'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해당 팬미팅은 티켓 오픈 30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이도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도현은 입대 전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자리인 만큼, 고마운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코너를 선보였다. 이날 이도현은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의 OST 'Everything Happens To Me'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감미로운 보컬에 열띤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이도현은 직접 작성하는 '처음 쓰는 프로필', 과거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타임슬립 토크'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추억을 나눴다.이어 이도현은 쇼츠 챌린지를 비롯해 TMI 퀴즈, Q&A, 애장품 추첨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도현은 마이클 잭슨의 'Dangerous' 댄스 커버 무대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오랜 기다림을 앞둔 팬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이도현은 진심 어린 편지로 특별한 팬사랑을 전했고, 팬들은 사전에 준비한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로 이에 화답했다.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 이도현은 SG워너비의 'Stay'를 열창,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하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팬미팅을 마친 이도현은 "항상 꿈꿔온 순간이라 너무 뜻깊고 행복하다. 다시 한번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된 자리인 것 같다. 꼭 뵙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뵙게 되어 너무 좋다. 이 자리를 통해 정말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는 소감과 함께 큰절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이도현은 오는 14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도현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 JTBC ‘나쁜 엄마’로 큰 사랑을 받았다. 5일 ‘2023 이도현 팬미팅 : 시작’ 개최해 팬들과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09:02
연예일반

친근함 속 새로움…2023천사공연캠페인, 애니메이션과 만나다

2023천사공연캠페인이 애니메이션과 손을 잡는다.2023천사공연캠페인으로 히사이시 조 OST 콘서트와 지브리&디즈니 스타뮤지션 콘서트가 관객을 찾는다.어린이날인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히사이시 조 OST 콘서트는 ‘일본 영화 음악의 마술사’라는 격찬을 듣고 있는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들로 구성된다.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영화 ‘웰컴 투 동막골’, ‘하나-비’ 등의 OST를 통해 애니메이션과 영화보다 빛나는 영화 음악, 그 여운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히사이시 조 OST 콘서트에는 곡의 장르를 가리지 않는 지휘자 최영선, 세계 유수 콩쿠르를 석권한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송영민, 클래식 색소폰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함께한다. 음악계에 한 획을 긋고 있는 네 명의 협연자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애니메이션과 영화 속 그의 곡들로 관객을 초대한다. 또한 히사이시 조의 정서를 이해하며 친근하고 아름답게 표현된 곡들을 연주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월드클래스 협연자들이 함께하는 히사이시 조 OST 콘서트가 관객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면, 세 명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지브리&디즈니 스타뮤지션 콘서트는 또 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지브리&디즈니 스타뮤지션 콘서트는 세계적인 스튜디오 지브리와 월트디즈니의 뮤지컬 넘버를 한국 스타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두 회사 모두 음악적으로 탁월한 작품들을 발표했고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만큼 사랑을 받고 있기에 지브리&디즈니 스타뮤지션 콘서트는 관객에게 익숙하지만, 한편으로는 색다른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또한 따스한 봄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관객이 동원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브리&디즈니 스타뮤지션 콘서트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또 있다. 배우 박진주, 뮤지컬배우 이충주, 백형훈이 스튜디오 지브리와 월트디즈니의 뮤지컬 넘버를 직접 소화하며 풍성한 공연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박진주는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유닛 오아시소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충주, ‘모차르트!’, ‘여신님이 보고 계셔’, ‘엘리자벳’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대중과 소통하는 백형훈의 만남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조합이다. 세 사람의 노래와 케미스트리를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지브리&디즈니 스타뮤지션 콘서트는 무대에 서는 이들에게도 보는 이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히사이시 조 OST 콘서트와 지브리&디즈니 스타뮤지션 콘서트를 진행하는 2023천사공연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꿈나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다. 꿈나무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재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3 06:10
연예일반

‘너목보10’ 싸이월드 BGM 방송..테이→이석훈 추억 여행

싸이월드가 미디어협찬으로 참여한 ‘너목보10’과 함께 싸이감성 가득한 BGM 방송을 진행했다.지난 5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의 ‘Y2K 포텐’ 편은 이전 싸이월드 시절의 BGM 소환 방송으로 그 시절 싸이월드의 BGM 플레이리스트들과 미니홈피 이야기로 패널들과 관객들에게 재미를 더했다.‘싸이감성’을 가득 담아 가수 테이, 이석훈과 함께 ‘그 때 그 시절 추억 BGM 플레이리스트’를예고했던 ’너목보10’은 MC 김종국, 유세윤, 이특과 싸이월드 감성의 대표 글귀 “나는 가끔 눈물을흘린다”, “너목보 좋아하지말라구,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등을 따라하며 패널들과 함께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추억 보따리를 이야기하며 문을 열었다.패널 박명수의 현재의 아내 한수민씨와 사랑을 키운 미니홈피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 패널들 마다 다이어리, 도토리로 구매한 BGM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싸이월드를 모르는 2003, 2004년생 EPEX의 금동현, 백승의 모습도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특히 방송에선 MC 이특과 유세윤은 실제 싸이월드에 복원된 예전에 직접 작성한 다이어리와 사진들이 함께 나와 시청자들에게 ‘그 시절의 흑역사’가 공개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추억 소환과 웃음을 자아냈다.이 날의 메인 게스트는 그 시절 싸이월드의 BGM의 대표곡을 가진 ‘도토리 도둑 테이, 이석훈’이 게스트로 나와 그 때의 감성들을 떠올리게 만들었으며 6인의 미스테리싱어 모두 싸이월드의 BGM으로 유명했던 SG워너비 ‘Timeless’, 테이 ‘사랑은 향기를 남기며’, 장나라 ‘Sweet Dream’ 등의 노래들을 부르며 음치와 실력자를 가렸다.‘너목보10’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6 08:52
연예일반

'안검하수' 김용준, 확 어려진 모습으로 새해인사 "토끼처럼 껑충 전진하길"

SG워너비 김용준, 가수 김성규, 배우 이상준이 훈훈한 설 인사를 전했다.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용준, 김성규, 이상준의 2023년 설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먼저 지난해 앨범 활동과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솔로 첫 단독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용준은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일단 맛있게 먹고, 다이어트는 연휴 끝나고 다 같이 하자"라는 재치 넘치는 멘트로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지난해 호랑이 기운을 받아 왕성하게 활동한 것처럼, 올해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재빠르게 다니며 더욱 다양하게 많은 활동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지난해 턱 부상을 딛고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김성규는 "여러분께 설 인사를 드릴 때가 되면 '또 한 해가 시작됐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 모두 올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토끼처럼 껑충껑충 뛰셔서 무탈하게 전진하셨으면 좋겠다"며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특히 "저의 단독 콘서트 ''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연휴에 체력 잘 비축하셔서 공연장에서 신나게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오는 2월 예정돼 있는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했다.끝으로 이상준은 "잠들기 전 '내가 오늘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았나' 생각했을 때 '후회 없이 잘 살았구나' 하고 잠들 수 있는 그런 하루하루를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봤다"고 새해 다짐을 밝히며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또 "저는 설 연휴에 가족들과 힐링 여행을 떠나볼 계획이다. 여러분도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고, 푹 쉬시면서 작년에 힘들었던 일들은 모두 털어버리고 올해는 새로 고침하는 마음으로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로 훈훈함을 선사했다.한편, 김용준은 개인 유튜브 채널 '용가릿'을 통해 먹방, 브이로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김성규는 오는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YES24 LIVE HALL)에서 단독 콘서트 ''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KBS2 '학교 2021'에 이어 SBS '치얼업'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세 배우'로 거듭난 이상준은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2023.01.21 08:53
연예일반

이승기·박재범→츄…뮤아, 계묘년 맞이 ‘토끼띠 아티스트’ 채널 개설

음악 라디오 뮤아가 계묘년을 맞이해 토끼띠 아티스트 노래 채널을 오픈했다.2023년은 계묘년, 일명 검은 토끼의 해다. 이에 뮤아는 토끼띠 스타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99년생 토끼띠의 솔로곡’과 ‘계묘년 기념, 87년생 아티스트의 솔로곡’ 채널을 오픈했다.지난해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승기는 대표적인 87년생 토끼띠 아티스트다. 또한 다음 달 첫 방송되는 KBS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MC 박재범과 WSG워너비로 대중에게 사랑받은 이보람, 코타도 마찬가지.99년생 토끼띠 스타로는 아이돌 멤버들이 눈에 띈다. 지난 16일 첫 번째 싱글 앨범 ‘러브 워’(Love War)로 컴백한 최예나를 비롯해 (여자)아이들 우기, NCT 마크, 츄 등이 있다.새해를 맞아 개설된 이번 채널에는 려욱의 ‘어린왕자’, 가인의 ‘피어나’, 서인국의 ‘웃다 울다’ 등 추억을 되살리는 음악과 박지훈의 ‘러브’(L.O.V.E), 예리의 ‘스물에게’, 구구단 미나의 ‘피치 파라다이스’(Peach Paradise) 등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음악을 담아 리스너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한편 뮤아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상황, 기분에 따라 간편하게 골라 들을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음악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이다. 출시 약 3개월 만에 구글 플레이 피처드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9 15:02
연예일반

권진아 ‘치얼업’ OST 라인업 합류…오늘(14일) ‘참 아름다운 일’ 발매

가수 권진아가 ‘치얼업’ OST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선다. 권진아는 14일 SBS ‘치얼업’ OST ‘참 아름다운 일’을 발매한다. ‘참 아름다운 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한 위로곡이다. 삶의 중요한 순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추억을 쌓고 많은 경험을 하며 때로는 좌절과 상처, 눈물을 겪는 이들을 담담히 위로하며 공감을 선사한다. 독보적 감성을 지닌 권진아의 서정적이고 소울풀한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를 살리며 감동을 극대화했다. 또한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의 감각적인 편곡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16년 ‘웃긴 밤’으로 데뷔한 권진아는 ‘끝’,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운이 좋았지’, ‘뭔가 잘못됐어’ 등을 발매하며 ‘믿고 듣는 감성 발라더’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달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 역시 권진아 표 이별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한 데 이어 MBC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4FIRE로 활약하며 폭넓은 행보를 펼쳤다. 한편 ‘참 아름다운 일’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4 16:14
연예일반

나비, 이별 대신 선택한 위로와 희망…“‘봄별꽃’ 듣고 위로받길” [일문일답]

“지치고 힘든 사람이 ‘봄별꽃’을 듣고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곡을 썼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가수 나비는 올해 누구보다 남다른 한 해를 보냈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멤버로 발탁돼 다시 한번 진가를 입증했다. 바쁜 나날을 보낸 나비는 가을의 끝자락 새 싱글 ‘봄별꽃’을 발매하며 훈풍을 이어간다. -‘봄별꽃’ 소개를 한다면. “나와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같이 작업했다. 정동환이 피아노를 연주해주면 내가 멜로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노래가 나왔다. 예전에는 발라드나 이별 노래를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결혼하고 출산 후 삶이 바뀌어서 그런지 밝은 노래를 하고 싶었다. 요즘 많이 지치고 힘든 사람이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곡을 썼다. 나도 가사를 쓰고 부르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 -제목이 ‘봄별꽃’인데 지금 시기에 발매를 결정한 이유가 있나. “‘봄별꽃’은 가을 정도 발매를 생각하고 썼다. 가사에 봄이 들어가지만, 계절적인 봄이 아니라 마음에 피어나는 봄이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이번 시즌에 발매하게 됐다. ‘벚꽃엔딩’처럼 봄마다 들어준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이태원 참사로 발매가 연기됐었다. “뉴스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나도 부모이다 보니 그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았다. 앨범이 미뤄지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조심스럽긴 하지만, ‘봄별꽃’ 가사가 누군가를 위로하고 힘을 냈으면 하는 내용이다. 이 노래가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 -나비의 슬픈 발라드를 기대했던 리스너들도 있었을 텐데. “나비의 발라드, 이별 노래, 고음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내 성격은 발라드 부를 성격이 아니다. 음악이 좋아서 했지만, 가사를 쓰는 입장에서 지금 너무 행복한데 그런 이야기나 멜로디가 안 나오더라. 현재 나의 진심을 이야기하고 싶었고, 그게 대중에게 닿아 위로나 공감이 된다면 감사한 일이 될 것 같다. 발라드라면 OST라든지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안무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나. “그 누구도 추천하지 않았다. 나는 자신 있는데 회사는 (아닌가 보다). 사실 ‘봄별꽃’이 안무를 하기에는 어정쩡한 리듬이어서 내가 무대에서 편안하게 즐기기만 해도 좋아해 줄 것 같다. WSG워너비 하면서 걸그룹 안무도 했는데 스스로 하면서도 만족스러웠다. 나중에 그런 음악이 있다면 충분히 할 의향이 있다. 나는 항상 준비 중에 있다.” -WSG워너비로 맘카페 아이콘이 됐다. ‘봄별꽃’의 반응을 예상한다면. “한 세대나 특정 인물이 아닌 주변의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 엄마를 예로 들면 육아하고 살림하느라 자신을 놓고 희생하는 시간이 많지 않나. 그런 것 때문에 우울하고 외로워지는 경우도 많이 봤다. ‘봄별꽃’으로 너의 존재만으로 귀하고 항상 따뜻한 봄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내 노래를 듣고 공감해줬으면 한다.” -위로가 주 메시지다. 가수로서 지칠 때는 언제이며 힘을 얻는 매개체가 있다면. “가수 데뷔한 지 8~9년이 됐을 때 그런 시기가 왔다. 당시에 너무 반복되는 패턴의 스케줄을 하고 바쁘게 지내다 보니 힘들 때도 있었다. 또 그 무렵부터 음원 차트가 아이돌 위주로 흘러가면서 솔로 여자 가수들이 설 기회도 많이 없었고 차트인도 힘들어졌다. 가수로서 자신감도 떨어졌었는데 주변에서 격려의 말을 많이 해줘서 다시 즐겁게 노래할 수 있는 것 같다.” -비슷한 고충을 겪고 있을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지금은 전혀 차트를 신경 쓰지 않지만, 한창 그랬을 때는 나도 자신감을 잃었다. 하지만 성격 덕분인지 깊이 빠지지는 않는다. 잘 털어내고 긍정적인 편이다. 그런 시간이 있어도 다른 것에 몰두하면 잊게 되더라. 누구에게나 슬럼프가 있기 마련인데 좋은 음악, 책 등으로 시선을 넓혀 바라보면 털고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데뷔 15년이 됐다. 터닝포인트가 됐던 시기가 있었나. “임신 중이었을 때 ‘미스트롯2’에 나갔던 적이 있다. 내가 트로트를 했던 사람도 아니고, 욕만 먹을 것 같아 세 달을 고사했다. 그때 음악적으로도 고민이 많을 때였고 코로나19가 한창인 시기였다. 고민하다가 ‘아이랑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추억도 만들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나갔다. 그때 고마웠던 사람이 임영웅이다. 내가 아는 동생의 친한 지인이어서 통화를 하게 됐다. 임영웅이 ‘편하게 해라. 원래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니, 즐기면 될 것 같다’고 격려해줬다. 전문 트로트 가수는 아니었지만, 경연하는 동안 해내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지금 생각해보면 잘해냈던 것 같다. 배 속에 아이도 있었는데, 열심히 해보려고 했던 그때가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다. 그때 두려움을 깨고 한 발짝 나아가려고 했다. 또 WSG워너비로 그룹 활동을 하면서 든든한 친구들도 많이 생겼다. 솔로 가수도 좋은 부분이 많지만 외로운 것들이 있다. 그런데 의지하는 친구들이 생기니 새로운 영감도 얻고 다양한 장르의 곡을 부를 수 있었다. 너무 재밌더라. 음악적 스펙트럼과 도전하는 분야도 넓어진 것 같았다.” -나비에게 2022년은 어떤 해였나. “정말 바빴고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일과 육아를 병행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다. WSG워너비 멤버가 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고, 이후에 새로운 노래도 들려줄 수 있게 돼서 나한테는 다시 찾아온 봄 같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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