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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에서 폭로된 '불륜' 축구선수 A씨, 불륜녀도 유명인? 인스타에 비난 폭주
'애로부부'에서 사생활이 폭로된 축구선수 A씨에 대해 네티즌들이 실명 거론을 하며 SNS에 비난을 퍼붓고 있다.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국가대표 출신인 축구선수 A씨가 대외적으로는 '딸바보', '사랑꾼' 이미지를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불륜을 저지르고, 아내에게 당당히 이혼을 요구하는 사연이 공개됐다.이 방송에 따르면, 축구선수인 남편은 불륜으로 집을 나갔으며, 헬스클럽 여성 트레이너와 동거에 들어갔다고. 특히 불륜녀는 SNS에서도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 겸 인플루언서였다.축구선수의 아내는 "남편이 불륜과 과소비를 즐기면서도 내 이름으로 기부를 하며 가족을 이용해 좋은 이미지를 계속해서 쌓고 있다"며 분노했다.방송 후 네티즌들은 프로그램에서 언급된 힌트로 당사자 찾기에 혈안이 된 상황이다. ‘지방구단에 소속된 무명의 축구선수’였고 당시에 이미 결혼도 하고 임신도 했던 상태였다는 내용으로, A씨가 거론됐다. 실제로 A씨는 2020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외국 리그에 가지 않는 건 아내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아내를 위한 노래도 만들었다. 음원 수익을 전액 기부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은 A씨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비난을 퍼붓는 동시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1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