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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비드라마 화제성 1위…김기태 출연자 랭킹 정상
JTBC '싱어게인2'가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달 28일부터 3월 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8편을 대상으로 뉴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7일에 발표한 결과다. 1위 '싱어게인2'는 톱6가 최종 파이널 경연을 펼쳤다. 가수 김기태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화제성은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순위는 2계단 상승, 방영 기간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마침표를 찍었다. 네티즌은 경연 참가자들에 응원과 격려를 표했고, 톱6와 함께 할 '유명가수전'에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김기태가 1위, 김소연이 7위에 진입했다. 비드라마 2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13.58% 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방송에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남녀 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단을 비롯해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 해설위원 박재민 씨가 자기님으로 출연, 올림픽 비하인드 등을 전하며 입담을 뽐냈다. 네티즌은 이번 회차와 관련해 '자막과 영상, 편집까지 모두 좋았다'라는 호평을 남겼다. 차준환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 6위에 랭크됐다. 3위는 채널A/SKY '강철부대2'였다. 방영 첫 주였던 지난주와 비교해 화제성 44.99% 포인트 감소했으며 순위도 1계단 하락했다. 참호격투 결과와 장애물 각개전투가 펼쳐져 예측 불가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최강대원 3인이 갖게 될 강력한 베네핏을 두고 최후의 6인(최용준, 박길연, 이주용, 구성회, 김태호, 허남길)의 도전자가 통나무 끌기 대결에 돌입했다. 비드라마 4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15.37% 포인트 감소한 MBC '나 혼자 산다'였다. 빙상남매 곽윤기와 김아랑이 출연해 바쁜 일상을 공개하며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곽윤기는 소속팀에서 선수와 코치 두 역할을 소화하며 후배들 양성에 힘썼고, 김아랑은 개인 훈련 후 오랜만에 아버지를 만나러 간 모습을 공개해 감동을 선사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김아랑 2위, 곽윤기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6위는 SBS '런닝맨', 7위는 MBC '라디오스타', 8위는 tvN '놀라운 토요일', 9위는 tvN '어쩌다 사장2', 10위는 JTBC '아는 형님' 순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0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