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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이문세와 의외의 친분...우천 공연 후 다정한 인증샷

배우 김규리가 이문세 콘서트 참석 인증샷을 공개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규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 theatre LEE MOON SAE in the PARK,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비가 와서 더욱 특별해졌던 공연. 모두가 함께 떼창 열창을 할 수 있었던 공연. 콘서트에 나오는 모든 곡을 다 따라부를 수 있는 유일한 공연. 역시 이!!문!!세!!!"라며 공연 관람 후기글을 올려놓았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공연을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잊지못할 공연 감사드립니당!!!! #이문세콘서트 #in_the_park #88잔디마당 #잊지못할최고의공연"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이문세와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올려놓아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 두 사람 모두 4050세대라고 볼 수 없는 초동안 미모여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두 분의 친분이 놀라워요", "콘서트 가서 귀호강 하셨겠네요", "이 미모, 어쩔~", "부럽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김규리는 현재 KBS2 '편스토랑'에서 놀라운 요리 실력을 과시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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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안식년 끝..3월 부터 '2020 Theatre 이문세' 투어 시작

가수 이문세가 1년간의 안식년을 마치고 공연장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이문세 콘서트 ‘2020 Theatre 이문세’는 오는 3월 13일부터 29일까지 3주에 걸쳐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투어의 시작점인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이문세가 그간 쉼 없이 공연을 이어가며 연속 매진, 퍼펙트 매진, 100만 관객 동원 등 공연 사에 길이 남을 기록들을 세우며 대한민국 최고 티켓 파워를 자랑해왔던 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지난 2018년 12월 연말 스페셜 콘서트 ‘이문세 The BEST’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1년간의 휴식과 공연 준비에 돌입했던 이문세는 이번엔 ‘소극장’ 무대를 택했다. 수년간 대형 무대에 올라 남다른 장악력을 보여줘 왔던 이문세가 이례적으로 소규모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호흡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약 700석 규모의 이대 삼성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1년 ‘이문세 붉은노을 콘서트’ 후 약 9년만이라 더욱 특별하다. 규모가 작은 공연이지만 참여진은 국내 최고로 구성됐다. ‘2018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장관표창’을 받은 김미경 기술감독, 국내 최고의 무대 디자이너 서울예대 정승호 교수, 이문세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춘 음향디자이너 윤청현 감독 등 대형 공연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국내 최고의 공연 스태프들이 함께 한다. 여기에 이종석 서경대 뮤지컬학과 교수가 새로운 연출로 합류하여 뮤지컬적 요소가 더해지고 전보다 더 디테일한 구성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2020 Theatre 이문세’는 원곡에 충실한 편곡과 극장의 특성을 살린 무대 구성으로 감상에 최적화된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공연은 물론이고 현재진행형 레전드, 공연 장인 이문세의 진면모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케이문에프엔디 조설화 이사는 “2020 Theatre 이문세는 공연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노력한 공연이다. 음악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약 1년에 걸쳐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관객에 의해 공연의 곡들과 분위기가 조금씩 바뀐다. 이것은 이문세이기에 가능한 연출로 기대하셔도 좋다. 올해 최고의 콘서트가 될 것이다”라며 공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020 Theatre 이문세’는 9일 서울 공연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지역투어 일정도 함께 공개했다. 상반기 투어는 여수, 안동, 이천, 강릉, 익산, 군포, 원주, 김해, 의정부 등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며 지역 티켓 예매는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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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3년 반만의 정규 16집 'Between Us'으로 컴백

가수 이문세가 약 3년 반만의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문세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5일 오전 "이문세가 22일 오후 6시 정규 16집 ‘비트윈 어스(Between Us)’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이문세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4월 발매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이후 약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인 ‘Between Us’에는 살아가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모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열린 자세와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겠다는 이문세의 마음이 담겨있다. 동시에 새로운 관계 혹은 새로운 세대를 낯설지만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열린 기성세대의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문세는 이번 앨범에서 실력 있는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의 음악을 시도하기도 했고, 과거에 머물기보다는 진화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Between Us’의 의미처럼 열린 귀와 마음으로 작업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이문세의 클래식한 감성과 후배 아티스트들의 트렌디한 감성이 만나 한층 더 풍성하고 폭넓은 음악이 완성되었으며, 온 세대를 아우르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문세는 지난 2015년, 13년 만에 발매한 정규 15집의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 석권했다. 최근 자이언티와의 컬래버레이션곡 ‘눈’으로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데뷔 35년째 꾸준한 음원 파워를 보여왔다. 이번 16집 ‘Between Us’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문세는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초대형 아레나 콘서트인 ‘2018 이문세 The Best’를 개최한다. 이문세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한 'THEATRE 이문세(씨어터 이문세)' 공연으로 4년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다. 김연지 기자 2018.10.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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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연말 체조경기장 콘서트 개최 "화려한 마무리"

이문세가 2018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이문세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이문세 The Best’를 연다. 18일 오후 1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2018 이문세 The Best’는 지난 4월 ‘2018 씨어터(Theatre)이문세’ 해외 투어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이문세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공연이다. 2013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이문세’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하는 초대형 아레나 콘서트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 특유의 아날로그적 감수성이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기술과 만나 한층 더 깊어진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2018년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장식할 것이다. 또 어느 좌석에서도 이문세의 무대를 가깝고 깊게 느낄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을 최대화한 특별 무대를 설치하여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문세는 1998년 국내 최초의 브랜드 콘서트 ‘이문세 독창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2015년에는 공식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대기록을 세웠다. 2013년 6월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은 단일 가수로는 최대 관객인 5만명 동원 및 매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후 ‘2015-2016 씨어터 이문세’가 총 19개 도시, 56회 공연 퍼펙트 매진을 달성한 것에 이어, ‘2017-2018 씨어터 이문세’는 국내외 26개 도시, 49회 공연의 대장정을 4년 연속 매진 행렬이라는 대기록으로 끝마쳤다.오는 10월 16집 앨범 발매를 목표로 한창 작업에 매진 중이다. 4년 만의 신보인 이번 앨범에서는 실력 있는 후배들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려져 대중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2018 이문세 The Best’ 티켓은 18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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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1년간 전세계 8만 5000명 만났다..해외투어 성료

가수 이문세가 미국 뉴욕 공연까지 성황리에 개최하며 2017년 5월부터 시작한 ‘2017-2018 씨어터이문세’의 종지부를 찍었다.이문세는 현지 기준으로 지난 20일 오후 8시 미국 뉴욕에 위치한 링컨센터(Lincoln Center)에서 ‘2018 씨어터(Theatre) 이문세’의 뉴욕 공연을 개최했다. 이문세가 공연한 링컨센터는 세계 최초의 복합예술공간이자 공연문화의 중심으로 전 세계 공연인들이 꿈꾸는 역사적인 극장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두 달 여 간에 걸친 해외투어의 마지막 여정이자 2017-2018년으로 이어지는 ‘씨어터이문세’의 마지막 공연으로 빈틈없이 가득 채운 객석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뉴욕의 관객들은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열렬한 호응과 박수, 떼창 혹은 눈물과 함성으로 이문세와 함께 했다.이문세는 "4년 만에 찾은 뉴욕이다. 마치 첫사랑을 만난 듯 반겨주시니 고맙다"라는 인사로 시작하였으며 공연 말미에는 “공연이란 것이 우리 인생과 같은듯 하다. 영원한 것 같았던 것들이 사라지고 소중한 줄 몰랐던 것들이 소중해지는 나이가 되었다. 지난 시간 속에서 이문세의 노래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저는 관객 여러분이 가장 특별한 의미다. 노래하는 가수라서 행복했고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투어였다. 이 마음 오랫동안 기억하고 간직하겠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해외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지난해 5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공연을 연 ‘2017-2018 씨어터 이문세’는 부산, 광주, 청주, 수원, 전주 등을 거쳐 대구, 안양, 제주까지 국내 20개 도시에서 7만5천 관객 동원과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일궈냈다. 올해 3월부터 시작 된 해외 투어는 호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LA, 시애틀과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를 거쳐 뉴욕까지 약 2개월에 걸쳐 3개국 6개 도시 공연 1만 관객을 동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4.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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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해외투어 개최..호주서 시작해 미국·캐나다로

가수 이문세가 해외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2월 ‘2017-2018 씨어터(Theatre) 이문세’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수 이문세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공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문세는 현지 기준으로 지난 3일 오후 7시,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에 위치한 ICC시드니 극장(Darling Harbour Theatre, ICC Sydney)에서 ‘2018 씨어터(Theatre) 이문세’의 호주 공연을 개최하며 해외 투어의 막을 올렸다. 호주는 물론 뉴질랜드에서 온 관객들로 2,500석의 공연장은 가득 찼으며, 관객들은 약 2시간 30분의 러닝타임 내내 한국보다도 더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4년 만에 호주를 찾은 이문세는 ‘광화문 연가’, ‘소녀’, 그녀의 웃음소리 뿐’, ‘옛사랑’, ‘붉은 노을’, ‘깊은 밤을 날아서’ 등 그의 수많은 명곡들을 열창하며 관객들을 울고 웃게 했다. 이문세는 공연 말미에 “우리가 언제 또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에 계시든 건강하고 즐겁게 씩씩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해외 공연의 첫 단추를 잘 끼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하게 공연을 마쳤다. 호주 시드니에서의 첫 공연으로 해외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 ‘2018 씨어터 이문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3월 30일), 시애틀(4월 3일), 뉴욕(4월 20일) 및 캐나다 밴쿠버(4월 7일), 토론토(4월 14일)에서의 공연 일정을 앞두고 있다. 김연지 기자사진제공=케이문에프엔디 2018.03.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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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문세. '중년 멋뿜'의 정석 보여주다

가수 이문세가 오는 5월부터 시작될 공연을 앞두고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문세의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21일 오전,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와 진행한 이문세 패션 화보 이미지의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문세는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듯한 헤어스타일과 감각적인 패션을 멋지게 소화해내며 '레전드'다운 중후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한편, 기타를 메고 특유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전하는 등 ‘훈훈한 중년'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세월, 인생,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털어놓으며, 따뜻함과 깊은 연륜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이문세는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7 Theatre 이문세’를 시작한다. 이문세의 화보 및 자세한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미현 기자 2017.03.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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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전국투어 전 회차 완판 '현재진행형 레전드'

이문세 콘서트가 매진됐다. 이문세는 올해 상반기 ' 씨어터 이문세 (Theatre 이문세 )'에 이어 하반기 '2016 이문세 더 베스트 (The Best)( 이하 The Best)'까지 모두 매진시켰다. 지난 11 월부터 시작된 전국투어 ‘The Best’에서 그는 폭 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댄스팀과 함께한 화려한 퍼포먼스 , 대형 와이드 스크린을 활용한 다채로운 무대효과까지 삼박자기 완벽하게 어우러진 공연을 선사했다 . 이문세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다가도 , 넘치는 흥과 에너지로 관객들의 떼창과 춤을 이끌어 냈다. ‘ The Best’ 는 지난 서울 , 부산 , 광주 , 인천 , 창원 공연은 물론 , 오는 31 일 예정인 대구 공연까지 전 회차 티켓이 완판되는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 올해 상반기 투어를 마무리한 ‘2015~16 씨어터 (Theatre) 이문세 ' 도 56 회 전 공연 ' 퍼펙트 매진 ' 신화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 공연 황제 ’ 다운 위엄을 뽐냈다 . 'Theatre 이문세 ' 는 2015 년 4 월부터 1 년 동안 전국 19 개 도시 , 총 56 회의 공연을 개최해 최고의 투어 시리즈라는 격찬을 받기도 했다 . 이문세는 팬 사랑도 남달랐다 . 'The Best' 의 모든 공연에서 모든 관객들에게 선물한 ‘ 문세 라면 ’ 과 관객들의 집으로 보낸 친필 카드인 ‘ 문세 카드 ’ 와 같은 이문세표 특급 이벤트를 통해 더욱 큰 즐거움과 감동을 더하며 공연 이후 SNS 상에서 뜨겁게 회자되었다 . 이문세는 남은 공연을 모두 끝낸 후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2017 년 상반기 정규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2.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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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전국 투어 마무리..56회 퍼펙트 매진 '진기록'

가수 이문세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엘지 아트센터에서의 서울 앵콜 공연으로 1년간 이어졌던 전국 투어 '씨어터(Theatre) 이문세'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문세는 지난 1년 동안 전국 19개 도시, 총 56회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났으며, 모든 도시에서의 모든 공연이 매진되면서 56회 전 공연 연속 '퍼펙트 매진'이라는 빛나는 기록을 세웠다. '씨어터 이문세'는 지난 4월 타이틀곡 '봄바람'이 수록된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발표와 함께 열린 전국 투어 공연으로, 2015년 4월 14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시작해 2016년 4월 16일 같은 장소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광화문 연가', '붉은 노을'등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사랑 받고 있는 히트곡들은 물론, 2015년 4월 발표된13년만의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의 타이틀곡 '봄바람'과 '사랑, 그렇게 보내네'등 최신 곡들까지 총망라되었으며, 이문세의 대체 불가능한 감성과 가창력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문세는 지난 16일 공연이 1년간 전국 투어의 마무리 자리인 만큼 특별히 기념 떡을 제작해 모든 관객들에게 선물했으며, 공연 중 눈물을 보이며 마지막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문세는 1년간 함께 동고동락하며 어느새 가족처럼 친해진 100여 명의 스텝들에게 각별한 애정도 전했다. '씨어터 이문세'투어를 마친 이문세는 오는 5월, '홀가분 페스티벌’에 참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휴식을 취하며 향후 활동 계획을 구상할 계획이다. 황미현 기자 2016.04.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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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골든★열전⑤] 발라드 계보의 시작 이문세 편

한국형 발라드는 팝 발라드와는 '느낌적인 느낌'이 다르다. 애잔하고 애절한 감성이 더 진하다. 투박하지만, 한국인만의 한의 정서가 담겼다. 그래서 한국형 발라드는 세계 어디를 가도 없는 유일의 장르다.그렇다면 한국형 발라드의 시작은 누구로 봐야 할까. 혹자는 1984년에 1집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한 고(故) 유재하를 꼽는다. 하지만 1년 앞서 발라드 앨범을 발표한 발라더는 따로있는데, 그게 바로 이문세다. 1집만 발표하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유재하와는 달리, 이문세는 꾸준하게 한국 발라드를 이끌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과도 1987년 시상식 대상을 비롯해 총 4번 인연을 맺었다.골든디스크 30회 동안 가장 빛났던 스타 10명(팀)을 선정했다. 조용필·변진섭·故 김현식·김건모에 이은 다섯 번째 스타는 이문세다. 한국 발라드 계보의 시작으로 '난 아직 모르잖아요''광화문연가''붉은 노을'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K팝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30회 시상식은 오는 20일~21일 열린다. ▶발라드 가수의 첫 번째 대상 이문세는 발라드 '레전드'다. 80~90년대는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는 히트메이커로, 2000년대에는 3만석의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도 가능한 '공연킹'으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평가받는 것이, 한국 발라드의 개척자나 진배없다는 점이다. 히트곡이 셀 수 없다. '붉은 노을''이 세상 살아가다보면''깊은 밤을 날아서' 같은 템포가 있는 곡도 히트를 쳤지만, '난 아직 모르잖아요''광화문연가''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같은 발라드 넘버들이 대표곡이라 할 만하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가수 또한 이문세다.이문세의 전성기에는 작곡가 고 이영훈이 있었다. 앞서 언급한 모든 곡이 이영훈 작곡가의 곡이다. 이문세-이영훈 콤비의 최고 걸작은 4집으로 꼽힌다. 이 앨범에는 '사랑이 지나가면'을 비롯해 '이별이야기''그녀의 웃음소리뿐''깊은 밤을 날아서' 같은 명곡이 수두룩하다. 이 앨범으로 1987년 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문세는 골든디스크 시상식과 총 4번에 걸쳐 인연을 맺었다. 1회에는 '난 아직 모르잖아요'로 본상을 받았고, 2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했다. 3회에서는 '시를 위한 시'로 본상을 수상했고, 8회에는 '눈물 흘리지 마요'로 다시 한 번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문세가 연 발라드 전성시대는 변진섭이 바통을 이어받았고, 90년대 신승훈이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 이후에는 조성모·성시경·SG워너비 등이 그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문세의 활약은 Ing형 이문세의 2015년은 여전히 바빴다. 음악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 여전히 히트곡을 발표 할 수 있음을 증명했고, 공연으로는 더할나위 없는 사랑을 받았다.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며 존경받는 뮤지션의 길을 묵묵히 걸었다. 최전성기인 80년대 부럽지 않은 만점 활약이었다. 먼저 전국 투어 '2015 씨어터(Theatre) 이문세'로 지난 4월부터 상반기, 하반기 투어의 모든 객석을 매진시켰다. 9월에는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로만 누적 입장관객 100만명 돌파라는 대기록 달성하였다. 관객들의 지지에 힘입어 2016년 대전, 전주, 용인, 진주, 제주 등에서 앙코르 공연이 시작된다.지난 4월 7일에는 13년 만에 발표한 15집 '뉴디렉션'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달 15일에는 '뉴디렉션 윈터스페셜'을 발표하면서 캐롤곡 'This Christmas'을 공개했다. 후배 가수 로이킴, 팬텀의 한해와 함께해 전세대의 사랑을 고루 받았다.자선 사업도 멈추지 않았다. 지난 8월 8일에는 봉평 허브나라 자선 음악회를 열고 독거노인들에게 2000만원을 기부했다. 10원부터 12월까지는 위안부 할머니 후원 크리스마스카드를 제작해 판매했다. 수익금 7500만원은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가요계 한 관계자는 "조용필과 더불어 귀감이 되는 가수이자 아티스트다. 연세가 있는 선배 가수들이 아직도 건재하게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후배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게다가 아직도 아이돌 못지않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정말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엄동진 기자 201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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