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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 남미 매거진까지 진출

래퍼 미란이가 남미 매거진 관심을 얻었다. 남미 최대 규모의 미디어그룹 'Grupo Globo'에서 발행하는 매거진 'Quem'은 최근 미란이를 집중 조명하며, K-힙합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Quem'은 미란이에 대해 "한국 힙합씬에서 최근 가장 떠오르고 있는 아티스트"라며 "여성 아티스트들의 성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현상이 되고 있는데, 그 새로운 물결의 선두에 미란이가 서있다"고 묘사했다. 그러면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막을 수는 없는 존재"라며 미란이의 과거, 드라마틱한 성공사를 주목했다. "현재 상황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포기하면 원상태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다.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끝까지 가보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무언가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는 미란이의 코멘트를 비중있게 다루기도 했다. 미란이는 최근 프리싱글 'Lambo!'와 미니앨범 'UPTOWN GIRL'을 잇따라 발표했다. 'Lambo!'는 발매 직후 미국 아이튠즈 힙합/랩 차트 6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2위에 올랐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Quem'은 "이번 앨범 'UPTOWN GIRL'을 통해 미란이는 커리어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며 "세련된 사운드로 무장된 일곱 트랙은 미란이만의 포근한 톤, 플로우가 완벽한 시너지를 냈다"고 평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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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미란이, '업타운 걸 콘셉트 티저 공개..발매 카운트다운

래퍼 미란이가 또 한번의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미란이는 오는 30일 베일을 벗는 미니앨범 'UPTOWN GIRL'의 콘셉트 티저를 공개하고, 발매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앨범 시그널과 함께 우아한 여신과 전사 이미지가 절묘하게 마주한다. 프리싱글 'Lambo!'의 도시적이고 자유분방한 모습에 이어 기존 이미지를 말끔히 깨부수는 변신의 연속이다. 앨범명 'UPTOWN GIRL'은 현재의 미란이를 대변한다. 티 없이 자란 아이 같이, 힘들었던 과거가 마치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행복하게 음악하고픈 미란이의 마음을 담았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 실제 'UPTOWN GIRL'이 된 미란이를 의미하기도 한다. 미란이는 'UPTOWN GIRL'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만남도 준비했다. 오는 4~5일 데뷔 첫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열고,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과 1대1 소통을 나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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