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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방탄소년단 뷔, 생일 맞아 美 싱어송라이터 우미와 협업곡 발매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새로운 협업곡을 발매했다.뷔는 30일 오후 2시 미국 싱어송라이터 우미와 함께한 협업곡 ‘웨어에버 유 어’(wherever u r)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웨어에버 유 어’는 멀리 있는 사람과의 사랑을 주제로 한 곡이다. 편안하고 활기찬 느낌의 반주가 두 아티스트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만나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웨어에버 유 어’의 발매일인 12월 30일은 뷔의 생일이다. 지난 11일 입대한 뷔는 “아미(공식 팬덤명) 여러분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즐겁게 들어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우미는 “‘웨어에버 유 어’는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 다른 시간, 장소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노래다. 사랑은 거리에 상관없이 느낄 수 있는 주파수라는 것을 생각나게 하는 곡”이라며 “사랑을 보내달라”고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30 15:56
무비위크

'시라노'만의 아름다움

또 다른 아름다움이다. 뮤지컬 로맨스 영화 '시라노(조 라이트 감독)'가 원작과는 특장점으로 꾸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시라노'는 사랑을 대신 써주는 남자 시라노(피터 딘클리지)와 진실된 사랑을 원하는 여자 록산(헤일리 베넷), 사랑의 시를 빌려 쓴 남자 크리스티앙(켈빈 해리슨 주니어)의 엇갈린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프랑스 고전 희곡 '시라노 드 벨쥬락'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화려한 영상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스크린에 펼쳐낸다. 원작 '시라노 드 벨쥬락'은 그동안 영화와 뮤지컬 등으로 여러 차례 제작돼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영화 '시라노'는 한번도 변화를 시도하지 않았던 캐릭터 설정부터 뮤지컬 영화로서의 주요 장치인 음악, 그리고 조 라이트 감독의 연출까지, 세 가지 요소에 과감한 변주를 시도해 원작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원작을 알고 사랑하는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시라노'를 만나는 즐거움을, 원작을 잘 모르는 관객들에게는 황홀한 영화적 경험을 안겨주고 있다. 시라노 설정_큰 코에서 작은 키로 원작에서 크고 휘어진 코 때문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시라노는 이번 작품에서 작은 키로 설정을 달리 한다. 용맹한 군인이지만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로 록산을 향한 오랜 사랑을 감춰온 시라노는 132cm의 배우 피터 딘클리지의 대체 불가한 연기를 통해 완벽하게 완성되었다. 특히 피터 딘클린지는 우수 어린 애정이 느껴지는 깊은 눈빛, 그리고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시라노의 순애보적인 로맨스를 표현하며 여심을 자극, 전세계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음악_시대극의 고정관념 벗어나 현대적인 음악으로 미국 록밴드 더 내셔널이 작사 작곡한 뮤지컬 영화 '시라노'의 모든 음악들은 '시대극', '뮤지컬 영화' 하면 떠오르는 고정된 형식을 벗어나 현대적인 감각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전체 넘버 중 가장 먼저 등장하는 록산의 'Someone to say'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세 인물의 독백이 담긴 'Every Letter'는 관능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를, 전쟁씬에서 죽음을 앞둔 세 명의 병사가 부른 'Wherever I Fall-pt. 1'은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시라노'의 음악에 대해 "영화를 보고 '몇 년간 이렇게 삽입곡이 좋았던 뮤지컬 영화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라노'의 음악에 대해 극찬했다. 연출_시대극 거장 조 라이트 감독 연출 이 작품만의 또 다른 미덕은 조 라이트 감독의 연출력이다.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안나 카레니나' 등 시대극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조 라이트 감독은 전 세계가 인정하고 사랑한 자신만의 감각을 '시라노'에 쏟아냈다. 17세기 프랑스의 고전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구현한 로케이션과 의상 소품 등은 물론, 빛과 특수 효과 등을 절묘하게 활용한 '시라노'의 장면들은 마치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 하다. 크리스티앙을 연기한 배우 켈빈 해리슨 주니어는 "'시라노'의 분위기는 꼭 연인과의 밤 데이트 같다. 멋진 액션, 아름다운 드레스, 하늘에서 떨어지는 편지들, 결코 잊을 수 없는 음악까지 담겼다"며 조 라이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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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컴백' 트레저, 신곡 멜로디 깜짝 스포에 글로벌 팬 '후끈'

그룹 트레저가 새 앨범 수록곡 멜로디와 노랫말 일부를 연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의 한층 성장한 비주얼과 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콘셉트 필름을 게재했다. 콘셉트 필름 속 슬며시 고개를 돌리며 등장한 마시호는 시크하면서도 나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사히는 깊이 있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트레저 메이커(팬덤명)를 설레게 했고, 윤재혁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 감탄을 끌어냈다. 아련한 감성을 머금은 방예담의 존재감 역시 압도적이다. 특히 이번 콘셉트 필름에는 앞서 베일을 벗은 신곡 파트와 또 다른 색깔의 사운드가 삽입돼 관심이 집중됐다. 몽환적이면서 긴장감 넘치는 멜로디가 듣는 이의 귀를 단박에 사로잡은 것. 아울러 'My heart is with you wherever you go'라는 노랫말이 트레저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표현돼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해당 곡의 제목이나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지리스닝 팝 장르의 세련된 느낌과 조화를 이루는 멤버들의 에너제틱한 아우라가 글로벌 팬들의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레저는 2월 15일 첫 미니 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발표한다. YG 측은 "올 한 해 폭풍처럼 몰아칠 트레저의 '두 번째 발걸음'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현재 예약 판매 중인 트레저의 첫 미니 앨범 선주문량은 6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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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첫 단독 온택트 공연 성료 "아로하와 특별한 시간"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첫 단독 온택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스트로는 지난 28일 온택트 공연 '2020 ASTRO Live on WWW.'을 개최해 공연명 'WWW'의 의미 'Wherever, Whenever, Whatever'(어디서든, 언제든, 무엇이든)를 한껏 살린 다채로운 무대로 안방 1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아스트로는 'Knock(널 찾아가)'와 'Blue Flame'(블루 플레임)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화려한 공연 시작을 알렸다. 특히, 문빈과 함께하는 첫 'Blue Flame' 완전체 무대는 팬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가 공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온라인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스트로는 캠핑장을 무대로 수록곡 '12시간'과 'Run'(런) 어쿠스틱 버전을 부르며 랜선 관객들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선물했다. 또한, 집 거실처럼 꾸며진 무대에서 마치 한편의 뮤지컬 같은 '내 이름을 부를 때'를, 360도 무대에서 '빛이 돼줄게'와 'Moonwalk'(문워크) 무대를 펼쳐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아스트로는 공연을 즐기고 있는 팬들의 모습을 직접 사진으로 만나는가 하면, 댓글을 읽고 대답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온택트 공연에서 신곡 '아니 그래' 무대 또한 최초 공개됐다. '아니 그래'는 멤버들이 곡 작업은 물론 안무 창작까지 참여해 더욱 뜻깊은 무대였다. 끝으로 아스트로는 히트곡 '외친다', 'Baby'(베이비), 'All Night(전화해)'와 수록곡 '1 In A Million'(원 인 어 밀리언)의 첫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아스트로는 첫 단독 온택트 공연을 마치며 "온택트 공연이 처음이라 낯설었지만 잘 마무리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전 세계에 있는 아로하(팬덤명)분들과 같은 시간에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다.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팬분들께서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나중에 직접 만나는 순간까지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첫 단독 온택트 공연을 성료한 아스트로는 신곡 '아니 그래' 발매와 더불어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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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크(MUZIK), 아티스트 켈리박과 컬래버레이션 에디션 출시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뮤지크(MUZIK)와 드로잉 아티스트 켈리박의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이 출시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드로잉 아티스트 켈리박은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 디자이너와 협업 및 전시를 통해 캔버스라는 한정된 도구에 갇히지 않고 배경과 공간을 뛰어넘어 늘 새로운 작업물을 보여주는 유명 예술 작가다.이번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은 음악을 모티브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아이웨어에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이야기를 공유하는 브랜드 뮤지크와 아티스트 켈리박이 만나 'Whenever Wherever Whatever'라는 콘셉트 하에,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서로의 영역을 자유롭게 오가면서 '언제나 어디에나 무엇이든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뮤지크와 켈리박의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은 유니크한 캣아이 쉐입의 선글라스와 켈리박의 드로잉이 얹어진 가방으로 구성됐다. 또한 핸드폰 케이스, 유리컵 등 MD 상품도 함께 출시돼 눈길을 끈다.트렌디한 디자인의 선글라스와 가방으로 구성된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이 다양한 셀럽 및 패션 인플루언서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여름 시즌을 맞아 유니크한 선글라스를 찾는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뮤지크 브랜딩팀 관계자는 "카테고리의 제약 없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공통된 철학과 행보를 선보이는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만남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특별한 가치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트렌디한 디자인과 제품력을 지닌 선글라스와 가방 패키지가 브랜드 마니아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한편, 올 여름을 위한 특별한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 문의와 구매는 홈페이지와 공식 쇼룸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매일 업데이트되는 뮤지크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소영 기자 2019.07.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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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구르미' 인기 타고 생애 첫 日 팬미팅 성료

배우 곽동연이 생애 첫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27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MBS 챠야마치플라자스테이지에서 곽동연의 팬미팅 '1st FAN MEETING IN OSAKA'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팬미팅을 진행했다.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최근 일본에서도 방송돼 '구르미 신드롬'을 만들어낸 바 있다. 곽동연은 극 중 박보검(이영)의 죽마고우이자 호위무사인 김병연 역을 맡아 과묵하면서도 진중한, 동시에 거친 남성미를 뽐내 호평받았다.곽동연은 김병연으로 빙의한 즉흥 검술로 눈길을 사로잡는가 하면,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B1A4 진영의 깜짝 축하 영상메시지도 공개되며 훈훈함을 더했다.2012년 데뷔한 이래 처음 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였기에 더욱 뜻깊었다. 곽동연은 OST '내사람'을 직접 부르며 드라마의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분위기를 바꿔 일본 유명밴드 ONE OK ROCK의 'wherever you are'을 불러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배우 인생에 있어 정말 특별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를 여전히 좋아해 주시고 기억해주신 일본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첫 팬미팅을 앞두고 떨리고 긴장됐는데 막상 팬분들이 뜨겁게 반겨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좋은 사람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곽동연은 2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라디오 로맨스'에서 톱스타 윤두준(지수호)의 곁을 지키는 스타보다 더 눈에 띄는 차림새의 껌딱지 훈남 정신과 의사 제이슨을 연기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ARA 2018.01.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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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퍼블릭 4월 내한 확정…현대카드 2018년 첫 주인공

감성 록 밴드 원리퍼블릭이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4월 27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7 OneRepublic(원리퍼블릭)'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건축,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아이콘을 찾아 선별해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현대카드는 전 세계 음악차트를 석권한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를 비롯해 그래미 어워즈가 선택한 천재 뮤지션 ‘벡’, 세계적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큐레이션 한 ‘5 Nights’ 등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로 선보인 바 있다.올해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포문을 여는 주인공인 원리퍼블릭은 브릿 팝을 연상시키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건반과 현악기를 풍성하게 활용한 깊이 있는 사운드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록 밴드다.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함께 밴드활동을 했던 라이언 테더(Ryan Tedder, 보컬/기타/키보드)와 잭 필킨스(Zach Filkins, 기타)는 2002년 새로운 밴드를 결성하기로 의기투합하고, 이후 에디 피셔(Eddie Fisher, 드럼)와 브렌트 커즐(Brent Kutzle, 베이스/첼로), 드류 브라운(Drew Brown, 기타)이 밴드에 합류했다.이들은 첫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큰 우여곡절을 겪는다. 2007년, 2년 반 이상 준비한 1집 앨범 발표를 불과 2개월 앞두고 앨범발매 계약이 파기되어 밴드 활동에 큰 위기를 맞은 것. 이 때 원리퍼블릭은 과감하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하고, 이 곡은 음악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다. ‘Apologize’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원리퍼블릭은 거물 프로듀서 팀발랜드(Timbaland)와 새로운 음반계약에 성공한다.이후 리믹스 버전으로 새롭게 발표된 ‘Apologize’는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2위에 오르고, 8주 연속 Pop 10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둔다. 2007년 9월에는 첼로 선율을 가미해 서정성을 더한 ‘Apologize’와 ‘Stop and Stare’, ‘Say (All I Need)’ 등이 담긴 정규 데뷔 앨범 [Dreaming Out Loud]를 발표한다. 이 앨범은 신인 밴드의 데뷔 음반답지 않은 높은 완성도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원리퍼블릭은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팝 퍼포먼스 듀오/그룹’ 부문 후보에 오르며 대중음악계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진다.2013년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Native'는 빌보드 앨범 차트 4위로 화려하게 데뷔한다. ‘Counting Stars’는 빌보드 Hot 100 차트 2위와 UK 싱글 차트 1위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음악 차트를 휩쓸었으며,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누적 조회 수가 20억 회를 넘어설 정도로 지금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발표한 네 번째 앨범 'Oh My My' 수록 곡 중 ‘Wherever I Go’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국계 배우와 한국어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현재 원리퍼블릭은 앨범은 물론 대규모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밴드의 리더 격인 라이언 테더는 프로듀서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라이언 테더는 U2, 마룬5, 비욘세(Beyonce), 에드시런(Ed Sheeran)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그는 아델(Adele)의 '21', '25' 앨범과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1989' 앨범 프로듀싱으로 2011년과 2015/201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수많은 국내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밴드인 원리퍼블릭의 첫 내한공연으로 올해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포문을 연다.”며 “이번 컬처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원리퍼블릭의 음악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티켓은 스탠딩 R과 지정석 R이 143,000원이며, 지정석 S와 A는 각각 121,000원, 99,000원이다. 티켓은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은 M포인트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카드 회원은 사전 예매를 통해 1월 30일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은 1월 31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1.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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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 1년 반 공들인 정규1집 트랙리스트 공개

밴드 버스터즈가 정규1집 트랙리스트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에버모어뮤직은 11일 오전 버스터즈의 공식 채널들을 통해 버스터즈(구, 버스터리드)의 첫 정규앨범 'LIVE IN HOP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커버곡 1곡을 제외한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지난 EP에 수록되었던 4곡이 새롭게 믹싱/마스터링 돼 총 15곡이 담겼다.눈에 띄는 것은 최근 뮤직비디오 스틸컷 등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타이틀곡인 6번 트랙 'Wherever You Are'. 7번 트랙 'Bygone Era;' 역시 명품 록 보컬리스트 김바다의 참여로 록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소속사는 "음악적으로 더 발전하고 노력했던 1년 반의 시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 마스터링을 진행한 해외 엔지니어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버스터즈는 음원 발매일을 16일 정오로 확정짓고 쇼케이스 및 각종 방송과 음악페스티벌 출연, 콘서트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4.11 10:25
축구

QPR 팬들, 박지성 응원가 제작 “수도에 온 걸 환영해~”

새 둥지를 튼 박지성(31)을 위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 팬들의 '박지성 응원가' 제작이 시작됐다.영국 팬스 네트워크(Fans Network) 팬페이지에는 QPR로 이적한 박지성을 위한 팬들의 응원가 만들기가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개고기송' '박지성을 팔지 마세요(Don't Sell My Park)' 등의 응원가가 맨유 팬들 사이에 불려졌지만 새 팀으로 옮긴 만큼 QPR 팬들만의 응원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응원가 가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inge****'는 기존의 맨유 개고기송을 부분 개사해 "박, 박, 네가 어디에 있던지 우리나라(영국) 수도에 온 걸 환영해(Park Park wherever you may be, Welcome to the capital of our country). 너는 붉은 옷을 입었지만 이제 너는 푸르고 흰 옷을 입어. 그리고 에이 아시아의 빛나는 별로 떠오를거야(You used to be a red, now you're blue and white. And to top it off you’re Air Asia’s shining light.)"라는 가사를 지었다. 'BaZ***'는 "박,박, 너가 원하는 어디서든지, 너는 진짜 도시의 클럽에 들어왔어.(Park Park You're where you want to be, you've joined the club in a real city.) 너는 곧 런던의 진정한 멋을 찾을 것이고, 만쿠니아 공화국(축구 열기가 뜨거운 맨유를 지칭하는 말)은 빈털터리가 되겠지(You'll soon find that London's truly mint and the republic of mancunia is totally skint.)라고 지었다.새로운 응원가 가사도 흥미를 모았다. 'bos***'는 "퀸즈 박지성, 퀸즈 박지성 FC(it's Queens Park Ji-Sung. Queens Park Ji-Sung FC), 그는 확실히 지금까지 본 가장 위대한 한국인이고, 그것은 퀸즈 박지성(He's by far the greatest Korean the world has ever seen and it's Queens Park Ji-Sung)"이라며 아스널 응원가 일부를 빌려 가사를 만들었다. 'Tac***'은 "그가 예전에 네덜란드 리그에서도 뛰었으니 그를 '홀란드 박(Holland Park)'이라고 부르자"고 제안했다.박지성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밀뱅크타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QPR에 공식 입단했다. 10일 QPR 팀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2012.07.10 10:52
게임

SK, 이동통신 ‘T’이어 이번엔 ‘W’

SK가 휴대폰 단말기 사업에 다시 진출했다. SK그룹은 지난주 2005년 사업을 접은 지 4년 만에 휴대폰 단말기 신규 브랜드 ‘W’를 발표했다. ‘T’로 대표되는 이동통신 사업의 브랜드를 휴대폰 사업으로 더욱 확장시키며 신사업에 시동을 건 것. SK그룹은 2005년 SK텔레텍의 ‘SKY’가 팬택 계열에 합병된 이후 휴대폰사업을 접은 바 있다. ‘W”는 언제(Whenever), 어디서나(Wherever), 무엇이든(Whatever) 가능하게 만들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용자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이 포함시킬 예상. SK텔레시스는 W의 첫 번째 제품을 오는 10~11월께 첫 선을 보인다. SK텔레콤을 통해 올해 1개 기종, 내년 3~4개 기종을 공급한다.윤승민 SK텔레시스 전무는 “현재 연동 테스트 중이다. 우선 SK텔레콤용 제작에 집중하고 완성도 확보시까지 월 3만대 출시를 계획 중”이라며 “지난해 11월 출시된 인터넷 전화가 12만대 출시되어 마켓 셰어 1위에 올랐다. 인터넷에 이어 W 브랜드의 휴대폰 등 보다 전문적인 회사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SK텔레시스는 중계기 등 이동통신장비 전문업체다. 인터넷전화 기기에 이어 휴대전화 분야에 진출함에 따라 시스템에서 단말기까지 작은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됐다. 업계 일각에서는 SK텔레시스가 제품 경쟁력을 지닐 수 있을 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과거 SKY제품이 내구성이나 디자인 기능 슬림화 등 제품 경쟁력에서 다른 경쟁업체들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나면서 크게 고전했기 때문이다. 박명기 기자 2009.08.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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