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7건
뮤직

제로베이스원, 日애니 ‘포켓몬스터’ 최신 시리즈 오프닝곡 가창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포켓몬스터’ 오프닝 곡을 가창하며 일본 내 영향력을 재차 입증했다.제로베이스원은 11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본 디지털 싱글 ‘제로베이스원 재팬 디지털 싱글 <온리 원 스토리>’(ZEROBASEONE Japan Digital Single <Only One Story>)를 발매했다.‘온리 원 스토리’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일본 오리지널 신곡이자 이날부터 방영된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최신 시리즈 오프닝 곡이다. 모험을 떠나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제로베이스원의 경쾌한 응원이 담긴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구와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포켓몬스터’는 TV 애니메이션·영화·게임 등 다방면에서 수십 년간 식지 않는 열풍을 불러온 IP이자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는 글로벌 메가 콘텐츠로, 이번 음원 참여는 제로베이스원의 현지 내 막강한 존재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아이치, 12월 4일과 5일 가나가와에서 첫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 일본 공연을 개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2 11:16
연예일반

피프티 피프티, 美 인기 여전.. ‘아이하이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서 ‘올해의 K팝 송’ 수상

피프티 피프티가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K팝 송' 상을 수상했다.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2024 iHeartRadio Music Awards)’ 시상식이 개최됐다.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진행하는 이 음악시상식은 한 해 동안 해당 방송국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에 대해 시상이 진행된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K팝 송(K-pop Song of the Year)’은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가 선정됐다지난 해 K팝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큐피드’는 앞서 틱톡이 발표한 ‘2023 글로벌 인기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올해의 틱톡 밥(TikTok Bop of the Year)’ 후보에 오를 정도로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올해 2월에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9위, ‘월드 앨범(Wolrd Album)’ 15위, ‘글로벌 200(Global 200 Excl U.S.)’ 197위까지 총 3개 차트에 재진입하며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도 했다. 발매 후 1년이나 지난 후 빌보드 주요 차트의 순위를 또 다시 끌어올린 점은 피프티 피프티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이 여전히 뜨겁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올해의 K팝 송’으로 ‘큐피드’가 선정된 데에 마음 깊이 감사한다”며 “어트랙트의 모든 스태프들은 앞으로도 ‘큐피드’라는 글로벌한 히트송에 버금가는 곡을 다시 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피프티 피프티의 다음 앨범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소속사 어트랙트는 최근 키나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멤버 재정비에 돌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3 14:55
연예일반

뮤 수파싯 3번째 글로벌 협업곡 ‘포에버러브’ 발표(ft.범키)

태국 아티스트 뮤 수파싯(Mew Suppasit)이 세 번째 글로벌 협업 신곡을 발표한다. 뮤 수파싯이 여름 감성을 가득 담은 ‘포에버러브’를 선보인다. 이 노래는 브랜뉴뮤직 소속 가수 범키와 손을 잡고 만들었다. 뮤 수파싯은 지난해 8월 1일 첫 정규 앨범 ‘365’(Three Six Five)를 발표했다. 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 톱10에 5곡을 랭크시키며 태국은 물론 해외에 이름을 크게 알렸다. 뮤 수파싯의 글로벌 협업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영국 듀오 혼네와 함께 부른 ‘스페이스맨’(SPACEMAN), 샘김과 컬래버레이션한 ‘비포 4:30 (쉬 새드…)’(Before 4:30 (She Said…))에 이은 프로젝트다. ‘비포 4:30 (쉬 새드…)’는 발매 직후 전 세계 21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또 빌보드 차트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에서 2위에 올라 또 다시 ‘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뮤 수파싯은 해외 37개 국가 및 지역 R&B/소울 차트 1위, 태국 가수 첫 아이튠즈 미국 톱 송 차트 2위 등 발표곡마다 자체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거침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뮤 수파싯은 태국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매우 높다. 한국에서도 팬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내한 당시 뮤 수파싯의 방문을 환영하는 팬들이 현장에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뮤 수파싯의 한국 팬들은 “뮤 수파싯의 ‘포에버러브’는 한국 가수 범키와 협업한 노래여서 더욱 기다려진다. 한국 팬들은 항상 활동을 응원하며 큰 사랑과 지지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08 09:00
연예

태국 아티스트 뮤 수파싯, 샘김 손잡고 ‘비포 4:30’ 전 세계 공개

태국 대표 아티스트 뮤 수파싯(Mew Suppasit)이 한국의 샘김과 글로벌 컬래버레이션한 ‘비포 4:30 (쉬 새드…)’(Before 4:30 (She Said…))가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곡 ‘비포 4:30’은 사랑의 설레임을 담은 곡으로, 뮤 수파싯의 감성적인 보컬과 샘김의 시그니처인 R&B 스타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이번 신곡은 뮤 수파싯의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2탄으로, 앞서 일렉트로닉 팝 듀오 혼네(HONNE)와 작업한 ‘스페이스맨’(Spaceman)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감성 뮤지션 샘김과의 만남이다. 천재 싱어송라이터라 불리는 샘김의 음악성이 뮤 수파싯의 서정적인 컬러와 만나 시너지를 내며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뮤 수파싯의 한국 팬들은 “태국의 얼굴 천재라 불리는 아티스트 뮤 수파싯과 한국의 감성 천재라 불리는 뮤지션 샘 김이 만났다. 뮤 수파싯이 평소 샘김의 팬으로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가장 성공한 팬이 되었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어 “전 세계 팬들에게 태국의 음악과 문화를 전파한 태국 대표 아티스트 뮤 수파싯과 한국의 대표적인 감성 뮤지션 샘김의 음악적 만남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특히 이전부터 한국 문화를 사랑해온 뮤 수파싯이 한국의 뮤지션과 협업을 하게된 것이 너무나 기쁘다. 한국의 팬들은 뮤 수파싯을 만나는 날까지 계속해서 사랑과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뮤 수파싯은 태국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 톱10에 ‘365’앨범 5곡이 동시에 랭크됐다. 이전 싱글 ‘스페이스맨’은 전 세계 20개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또한 빌보드를 통해 발표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Billboard Hot Trending Songs Powered By Twitter)에서 2위를 하는 등 태국 가수로는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가며 거침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지 포브스(Forbes)의 할리우드&엔터테인먼트 담당 칼럼니스트 휴 매킨타이어는 “많은 뮤지션들은 빌보드 리스트의 10위권 안에 ‘단 하나의 곡’이 들어가는 것조차 행운이지만, 뮤 수파싯은 그것에 그치지 않았다”며 “다재다능한 태국 슈퍼스타는 헌신적인 팬층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음악으로 정복할 다음 국가가 미국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태국을 넘어 전 세계를 향한 라이징 슈퍼스타 뮤 수파싯의 이번 ‘비포 4:30’이 어떤 기록을 세울 지 주목된다. 뮤 수파싯과 샘김의 컬래버래이션 신곡 ‘비포 4:30’뮤직비디오와 음원은 모든 음원사이트와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0 10:52
연예

태국 뮤 수파싯, 혼네 협업곡 ‘스페이스맨’ 전 세계 음원 공개

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뮤 수파싯(Mew Suppasit)의 신곡 ‘스페이스맨’(SPACEMAN)이 전세계에 공개됐다. 이번에는 듀오 혼네(HONNE)와의 컬래버레이션이다. 뮤 수파싯의 신곡 ‘스페이스맨’이 태국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10시 59분(한국 시간 18일 오전 12시 59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 노래는 뮤 수파싯과 혼네의 협업으로 이뤄진 프로젝트로, 이는 뮤 수파싯이 공개한 ‘뮤 수파싯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2021’의 첫 번째 공개곡이다. ‘스페이스맨’은 뮤 수파싯의 6번째 싱글이다. 이번 신곡은 신디사이저 위주의 몽환적인 사운드를 보여주는 영국의 일렉트로닉 팝 듀오 혼네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혼네는 방탄소년단 RM과 협업 등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아티스트다. 국내에서도 몇 차례 내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뮤 수파싯의 한국 팬들은 “신곡 ‘스페이스맨’은 지금까지 뮤 수파싯이 팬들에게 들려주었던 음악과는 또 다른 시도다. 그가 전개하는 음악의 세계가 더욱 다양하고 폭넓어졌다. 평소 뮤 수파싯이 혼네의 팬이라고 할 만큼 그들의 음악을 좋아했는데 이번 신곡으로 꿈이 이루어 진 셈이다”며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타이팝 가수가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곡을 발매했다는 부분이 놀랍다. 이미 전 세계에서, 특히 미국에서 곡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겁다. 그만큼 뮤 수파싯의 새로운 면모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증명하듯 17일 정오 태국에서 ‘스페이스맨’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트위터에서 ‘#SPACEMANOUT’ 해시태그가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뮤 수파싯의 ‘스페이스맨’은 정식발매 전 프리오더만으로 이미 전 세계 20개국 아이튠즈 톱 송(Top Song)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또 태국을 비롯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캄보디아, 라오스, 마카오, 대만 등 20개국에서 1위와 미국 2위, 월드와이드 7위 등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뮤 수파싯은 지난 9일 한국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송 페스티벌 2021’(‘아송페’)에 태국 대표 가수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나 ‘아송페’ 무대 직후 트위터에서 ‘#ASFxMEW’ 해시태그가 태국을 포함해 여러 국가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이어 미국 트렌드 1위 등극과 월드와이드 트렌드에서는 3위까지 올랐다. 또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트윗한 해시태그’ 1위, ‘가장 많이 검색받은 계정’에서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한국 또한 트렌드 3위로 오르며 뮤 수파싯에 대한 한국 팬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 팬들은 “태국의 문화를 전 세계 팬에게 알려온 뮤 수파싯이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아시아송페스티벌 2021’에 태국 대표로 참석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늘 응원하고 지지하며 한국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앞서 8월 1일 첫 정규 앨범 ‘365(Three Six Five)’를 발매한 뮤 수파싯은 태국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 톱10에 5곡이나 랭크됐다. 이 같은 놀라운 성과가 태국과 해외에서 크게 보도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뮤 수파싯이 혼네와 협업한 ‘스페이스맨’으로 타이팝(T-pop)에서 얼마만큼 놀랄만한 성과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18 11:25
연예

에이티즈, ‘빌보드 200’ 포함 총 美 빌보드 7개 차트 진입

에이티즈(ATEEZ)가 빌보드 7개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했다. 21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실적 및 음원 다운로드로 순위를 매기는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42위 진입을 비롯해 총 빌보드 7개 차트를 점령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13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를 발매했다. ‘제로 : 피버 파트 3’는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Top Current Album Sales) 및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서도 각각 4위와 6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 라디오 방송 점수, 소셜미디어 등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아티스트 100’(Artists 100) 차트에도 30위로 첫 진입하는가 하면,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차트에서 1위에 랭크되어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또한 이번 앨범의 활동곡 ‘데자뷰’(Deja Vu)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한편 2018년 데뷔한 에이티즈는 ‘퍼포먼스 장인’, ‘실력파 아이돌’로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해 왔다. 지난 6월 종영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22 16:22
연예

'슈퍼밴드2' 예측불가 본선 4R, 엑소 매시업→新 장르 개척

'슈퍼밴드2' 천재 뮤지션들의 폭발적인 무대가 '자유 조합' 미션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10회에서 본선 4라운드 '자유 조합' 미션이 그려졌다. 양장세민 팀(양장세민,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이 'Digital'(원곡 Imagine Dragons)로 '자유 조합' 미션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하드록에 도전한 이 팀은 기타를 부수는 퍼포먼스부터 미래지향적인 콘셉트, 강렬한 편곡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윤상은 "소름 끼쳤다. 김한겸의 보컬은 장르를 타지 않는다", 유희열은 "이 곡에 칼을 갈았구나"라며 양장세민 팀의 단합력을 칭찬했다. 자작곡 '곱슬머리'로 무대에 오른 이동헌 팀(이동헌, 문성혁, 정나영, 쵸프라까야)은 빈티지한 리듬이 인상적인 블루스 곡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으나, 이상순으로부터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음악이) 복잡했다"라는 다소 아쉬운 평을 받았다. 이어 '그대 나를 보면'(원곡 이문세)을 선곡한 녹두 팀은 신스팝 편곡으로 승부수를 던졌고,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불렀다. 발로 팀(발로, 문수진, 전성배, 황인규)은 'Redbone'(원곡 Childish Gambino)과 '으르렁'(원곡 EXO)을 매시업해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줬다. "전성배의 드럼은 '찐' 표정이 나오게 만든다"는 씨엘과 "팀의 조화 부분에서 의문점이 든다"는 유희열의 극과 극 평가를 받았다. 지난 라운드의 팀원을 그대로 유지한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은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원곡 Tears for Fears)를 재해석했다. 이상순은 이번 무대 역시 기타 4대만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낸 제이유나 팀에 "말도 안 되는 실력"이라며 극찬했고, 유희열은 "숨을 못 쉬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윤종신은 다른 참가자들에게 "이 팀 멤버 빼가지 말아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끝으로 황현조 팀(황현조, 김예지, 박다울, 황린)이 'Legends Never Die'(원곡 Against the Current)로 엔딩을 장식했다. 멤버 전원이 프런트맨 출신인 이 팀은 개개인의 역량을 발산하며 프로듀서들과 참가자, 시청자들을 모두 압도했다. 이에 윤종신은 "바라던 팀이 나왔다"라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윤상 또한 "내가 가진 잣대로 비교할 수 없다"라며 평가가 아닌 새로운 장르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으로 감상을 전했다. 이날 무대를 꾸민 5팀 중 제이유나 팀이 193점으로 최고·최저 합산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팀이 본선 4라운드 최종 1위 자리를 차지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7 13:57
연예

[종합IS] '슈퍼밴드2' 결승전 가는 마지막 관문, 역대급 명무대 속출

'슈퍼밴드2'가 4라운드로 접어든 가운데, 화제의 중심에 있는 참가자들이 역대급 무대를 연달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결승전 직전의 마지막 관문인 '자유조합' 미션이 그려졌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황현조 팀을 비롯해 '포 기타'의 제이유나 팀, 이문세의 곡으로 80년대를 부활시킨 녹두 팀, 기타를 부순 퍼포먼스로 프로듀서들을 경악하게 만든 양장세민 팀 등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김예지, 황린, 박다울 팀은 게임 주제곡으로 유명한 '레전드스 네버 다이'(Legends Never Die) 무대를 강렬한 편곡으로 선보여 참가자들은 물론 프로듀서들까지 혼란에 빠트렸다. 황현조는 전략가로 인정받은 프로듀서답게 '인터내셔널 보컬' 김예지와 독보적인 거문고 연주가 박다울에 이어 거친 사운드가 매력적인 기타리스트 황린까지 팀으로 영입하며 참가자들의 경계 대상 1호가 됐다. 이후 '레전드스 네버 다이'를 신비로운 분위기의 감성으로 편곡, 프로듀서들을 혼란에 빠트릴 만큼 파워풀하고 강렬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가 끝나자 윤상은 "평가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나도 이제 이 제너레이션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무릎을 꿇듯 압도당하는 기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상순 역시 "중반까지는 걱정됐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흠뻑 빠져서 보게 된 무대였다"며 감탄을 표했다. 윤종신의 최고점 99점과 유희열의 최저점 92점을 받으며 중간 평가 2위에 등극했다. 중간 평가 1위는 '포 기타'의 제이유나 팀이 차지했다. 제이유나는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을 데리고 80년대 영국의 팝 록 밴드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의 '에브리바디 원츠 투 룰 더 월드'(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를 선곡했다. 화려한 신스팝의 노래를 어쿠스틱한 감성으로 편곡해 심사위원들을 감동에 빠트렸다. 무대가 끝나자 다섯 프로듀서들은 하나같이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유희열은 "숨을 못 쉬겠다. 귀를 자꾸 기울이게 한다"며 크게 호평했다. 윤종신은 "다른 팀들에게 경고한다. 이 팀 멤버 빼가지 말라"며 제이유나 팀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점은 유희열이 99점, 최저점으로는 윤상이 94점을 주며 중간 평가 1위에 등극했다. 녹두 팀 역시 명무대를 보여줬다. 이문세의 '그대 나를 보면'을 선곡한 녹두는 건반에 김준서, 기타에 조혁진, 드럼에 장원영을 고른 후 신나는 신스팝 무대를 보여줬다. MC 전현무는 녹두를 가리키며 "요새 '슈퍼밴드2'에서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대가 끝나자 CL은 "어머니들의 마음을 노리신 게 아니냐"며 좋은 평가를 했고, 유희열은 "촌스러우면서 너무 좋았다"며 감탄했다. 윤종신은 "이문세의 무한궤도적 해석이다"라며 참신한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나도 모르게 '으쌰라 으쌰' 할뻔 했다"며 유쾌한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양장세민 팀의 김한겸은 공연 도중 기타를 바닥에 내리쳐 산산조각냈다. 양장세민 팀은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디지털'(Digital)을 선곡한 후 강렬한 하드메탈록 사운드로 편곡했다. 이에 유희열은 "결국 인류가 승리한 느낌이 들었다"고 호평을 했다. 윤종신 역시 "속이 후련했다. 김한겸의 폭발적인 노래를 듣고 싶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발로 팀은 엑소의 으르렁을 트렌디한 R&B 장르로 재해석했다. 발로의 현란한 디제잉에 전성배 특유의 그루비한 힙합 드럼과 문수진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얹어지며 '슈퍼밴드2'의 또 하나의 명무대를 탄생시켰다. 발로 팀이 공연하는 동안 참가자들 자리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무대가 끝내자 MC 전현무는 "흡사 록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CL 역시 "이 팀이 왜 10대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알겠다. 만화에서 바로 튀어나온 것 같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6 23:48
연예

이달의 소녀, 美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4위

이달의 소녀(LOONA)가 글로벌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13일 이달의 소녀의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가 빌보드 6개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얻었다. '&'는 빌보드 월드 앨범(World Album) 차트 14위, 빌보드 톱 앨범 판매량(Top Current Album Sales) 차트 59위, 빌보드 히트시커(HEATSEEKERS) 앨범 차트 24위로 진입했다. 더불어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에서 17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진입, 리릭파인드 글로벌(LyricFind Global Chart) 차트 또한 8위로 진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달의 소녀는 신흥 아티스트 차트(Emerging Artists)에서도 32위를 기록, 약 2년 5개월 만에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온 만큼 앨범을 비롯해 그룹 자체로도 글로벌 팬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세 번째 미니앨범 '12:00'(미드나잇)으로 중소 기획사 걸그룹 최초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112위로 진입했다. '&'는 경계를 넘어 더 큰 변화를 이룬 이달의 소녀가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정형화된 규칙을 깨고 하나가 된 이야기를 담아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4 08:43
무비위크

아스트로, 국내외 차트 누비며 글로벌 행보

그룹 아스트로(ASTRO)가 국내외 차트를 누비며 종횡무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스트로는 지난 13일 SBS MTV ‘더쇼’에서 컴백과 동시에 첫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14일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도 1위 트로피를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약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아스트로는 정규 2집 ‘All Yours’(올 유어스)로 초동 28만 장(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4월 6일부터 12일까지 한터차트 기준)을 달성, 국내 가온차트 15주 차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4월 4일부터 10일까지 기준)를 기록해 아스트로 열풍도 입증했다. 아스트로는 역대급 컬러풀한 콘셉트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일본 오리콘 외국 음악 부문 주간 차트 1위(4월 5일부터 11일까지 기준)와 일본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위클리 차트 1위(4월 5일부터 11일까지 기준)에 등극하며 글로벌 대세다운 면모까지 뽐냈다. 특히 아스트로는 ‘All Yours’ 발매 다음날 아이튠즈 차트 20개국에서 상위권에 랭크, 발매 일주일 만에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15위에 올랐고, 처음으로 빌보드 리릭파인드 글로벌 차트(LyricFind Global Chart) 21위를 기록해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 또한 받고 있다.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인 아스트로는 국내외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며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활약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5 20: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