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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원곡보다 더 좋아!…최고의 리메이크곡은?

원곡 가수도 감탄할 수준급의 리메이크곡을 선보인 아티스트는 누구일까.한 번 명곡은 시간이 흘러도 영원한 명곡인 법.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명곡들을 가수들이 다시 부르며 리메이크 바람이 불고 있다. 현대 스타일로 재해석된 세련된 비트와 가수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가창으로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분위기의 노래가 탄생한다. 기성세대들은 새롭게 발매된 노래를 들으며 잠시 추억에 잠기고, 나이가 어린 친구들은 과거의 명곡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 원곡자들도 자신의 노래가 다시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는 효과가 발휘된다.이미 리메이크 곡은 국내 음원 차트를 한 차례 거세게 흔들었다. NCT드림은 1세대 보이그룹 H.O.T의 ‘캔디’를 NCT드림만의 깜찍한 스타일로 불렀고, 아이유는 가요계 대선배 양희은의 ‘가을아침’으로 싱그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이 외에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각각 ‘여전히 아름다운지’(원곡 김연우)와 ‘샴푸의 요정’(빛과 소금)을 가창하며 숨겨져 있던 보컬 실력을 뽐냈다. 잠들어있던 명곡들을 현 시대 인기 가수들이 다시 리메이크하면서 세대를 넘나드는 음악의 힘이 증명된 것이다.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최고의 리메이크곡은?’(The best remake is?)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5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11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최고의 리메이크곡 아티스트 후보는 아래 10명이다.▲NCT드림 ‘캔디’ ▲더보이즈 ‘화이트’ ▲레드벨벳 ‘마지막 사랑’ ▲미래소년 ‘스노우 프린스’ ▲백현·도영 ‘인형’ ▲세븐틴 ‘여전히 아름다운지’ ▲아이유 ‘가을 아침’ ▲정세운 ‘비밀의 화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샴푸의 요정’ ▲트와이스 ‘소중한 사랑’ (가수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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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아이유·세븐틴·NCT 127 ‘남다른’ 프로모션 차별화 전략

추위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지만, 초특급 가수들의 귀환이 가요계에 열기를 지피고 있다. ‘음원퀸’ 아이유가 19일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을 발표했다. 오는 22일에는 ‘퍼포먼스 최강자’ 세븐틴, 25일은 ‘더블 밀리언셀러’ NCT 127이 팬들 곁으로 찾아온다. 이들 모두 남다른 팬사랑과 프로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유는 19일 자정 새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을 공개했다.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5집 ‘라일락’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 ‘스트로베리 문’은 오후 6시 발매라는 가요계 관행을 깨고 자정에 음원을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곡명에 ‘달’이 들어가는 만큼 밤에 감상하기 좋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성적보단 팬의 듣는 즐거움을 중요시한 행보로 평가된다. 자정 신곡 발표 시 기존 곡들과의 성적 경쟁이 불리하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 100’ 차트는 최근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50 대 50 비중으로 합산한 차트다. 이용자가 적은 오전 1~7시에는 최근 1시간 이용량을 반영하지 않고, 최근 24시간 이용량을 100% 비중으로 반영해 순위를 매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의 뚝심이 통했다. 발매 당일인 19일 오전 8시 멜론 ‘톱 100’ 차트 1위에 올라섰다. 앞서 아이유는 2017년에도 곡 ‘가을아침’을 오전 7시에 발표하는 과감함을 보였다. 아이유는 2018년 한 프로그램을 통해 “1위, 성적, 매출 중요하지만 듣는 즐거움도 동등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침에 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의 섬세함에 팬들은 ‘스밍’으로 화답하고 있다. 세븐틴은 22일 미니 9집 ‘아타카’로 컴백한다. 원조 ‘자체 제작돌’답게 이번 미니 9집 또한 멤버 우지를 필두로 멤버들이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해 세븐틴의 음악색을 확고히 했다. 타이틀곡은 ‘락 위드 유’다. 이 곡은 강렬한 신스 사운드, 기타 사운드, 투 스텝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록(Rock) 기반의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세븐틴의 첫 영어곡이자 조슈아와 버논의 유닛 곡인 ‘투 마이너스 원’이 디지털 트랙으로 수록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세븐틴은 타이틀 곡 ‘락 위드 유’의 트랙 소스 일부를 깜짝 공개하는 등 특별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 총 26개의 ‘락 위드 유’ 트랙소스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직접 음악 창작 경험을 제공했다. 팬들 역시 트랙 소스를 활용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등 특별한 소통의 창이 마련됐다. 이번 앨범을 통해 세븐틴이 얻을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븐틴의 미니 9집 ‘아타카’는 예약 판매 단 하루 만에 국내외 선주문량 141만 장을 돌파하며 5연속 밀리언셀러 등극과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NCT 127은 오는 25일 정규 3집 리패키지 ‘페이보릿’으로 초고속 컴백한다. NCT 127은 지난 9월 17일 발매한 정규 3집 ‘스티커’로 음반 판매량 227만장 돌파,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바 있다. NCT 127 정규 3집 리패키지 ‘페이보릿’은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러브 온 더 플로어’, ‘파일럿’ 등 신곡 3곡이 추가된 총 14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 ‘페이보릿’은 R&B 팝 댄스 곡으로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사랑의 끝에서도 상대만이 나의 전부이고, 환희가 되어준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페이보릿’을 단편 소설로 미리 만날 수 있는 이색 콘텐트가 눈길을 끈다. 20일부터 22일까지 NCT 127 공식 SNS 계정에서 연재하는 ‘스토리 오브 페이보릿’은 신곡의 가사를 모티브로 한 단편 소설과 이야기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이미지와 영상 클립을 만날 수 있는 콘텐트다. 20일 자정 ‘스토리 오브 페이보릿 1’에서는 사랑에 빠지게 된 이야기와 함께 감성적인 분위기의 태용, 유타, 도영, 재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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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가을아침’, 순이엔티 1억7000만 인플루언서 선정 가을 노래

아이유의 ‘가을아침’이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꼽은 가을 노래 1위였다. 총 1억7000만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순이엔티 소속 인플루언서들이 지목한 베스트 가을 노래는 아이유의 ‘가을아침’으로 조사됐다. 뉴미디어 종합엔터사 순이엔티(SOON ENT)는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소속 인플루언서 대상 ‘가을 노래 BEST5’의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총 1억7000만 팔로워를 지닌 소속 인플루언서 60인에 대한 설문결과다. 대중 트렌드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소셜 아이콘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을 대표 노래’ 조명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가을 노래 BEST5’ 1위는 아이유의 ‘가을아침’이 차지했다. 가수 양희은이 부른 동명의 원곡을 아이유 특유의 단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리메이크했다.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 받았던 노래인 만큼 소속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음으로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와 악동뮤지션의 ‘낙하’가 단 한 표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어서 바이브의 ‘가을타나 봐’와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4위, 5위를 차지했다. 순이엔티는 틱톡 공식 MCN이자 미디어 랩사로 활동 중이며 60여 명의 틱톡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를 전속으로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순이엔티는 소속 된 60여명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매월 독특한 트렌드 리포트 설문을 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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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선미, 쌀쌀한 가을아침엔 두터운 코트가 필수

가수 선미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V HEARTBEAT'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에 도착하고 있다.인천공항=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8.10.26/ 2018.10.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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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선미, 가을아침을 깨우는 예쁨

가수 선미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V HEARTBEAT'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에 도착하고 있다.인천공항=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8.10.26/ 2018.10.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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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서울 공연 성료…성시경·수현 후배들도 지원사격

가수 양희은이 전국투어의 시작인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양희은은 20일 토요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뜻밖의 선물’ 공연을 가졌다. 지난 9월 초 매진 사례로 이미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은 공연으로, 양희은은 약 150분 동안 27곡의 곡을 소화했다.48년 음악인생 동안 켜켜이 쌓아둔 노래들을 보다 많이 들려주기 위해 ‘메들리’ 형태로 곡들을 짜기도 하고 ‘아버지’, ‘당신만 있어준다면’ 등 기존 무대에서 자주 부르지 않던 숨은 명곡들을 열창하여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명품 공연’을 만들어냈다. 악기없이 온전히 본인의 목소리로만 부른 ‘가을아침’을 시작으로 ‘상록수’, 아침이슬’ 등 한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들은 물론 ‘엄마가 딸에게’, ‘늘 그대’ 등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까지 발표되고 있는 새로운 곡들도 불러 50대~60대부터 10대~20대까지 3000석 규모를 가득 메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 모두를 만족시켰다. 성시경, 악동뮤지션 수현, 히든싱어5 양희은 편 출연자들도 게스트로 함께하여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오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무대를 더욱 빛내 주었다. 무엇보다 32명의 합창단과 함께하여 그 웅장함이 더했던 ‘상록수’, ‘아침이슬’은 세상을 바꾼 시대의 노래들을 가진 양희은 만이 만들 수 있는 깊은 울림과 감동의 무대였다. 이어진 앵콜곡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서는 양희은이 직접 기타 반주를 하고 노래를 불렀다. 젊은 시절 작은 무대에 홀로 올라 공연하던 모습이 떠오르는 본 무대를 끝으로 약 150분 동안 이어진 '양희은의 어제 그리고 오늘'이 차분하게 마무리 되었다.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양희은 전국 투어 콘서트 ‘뜻밖의 선물’은 27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31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11월 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1월 10일 인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1월 1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11월 25일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2월 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12월 25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 12월 2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등 10여 개 주요 도시에서 내년 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 투어 관련 소식은 인터파크티켓과 티켓링크, 예스24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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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데뷔 10주년 선물"…'아는형님' 아이유, 남다른 팬사랑

가수 아이유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했다.아이유·이준기는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그간 아이유는 예능 출연이 많지 않았던 바, 그의 등장에 형님들은 교실이 떠나가라 흥분했다. 특히 강호동은 유독 반가움을 표하며 아이유와 중국 공항에서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아이유가 먼저 '아는 형님' 잘 보고 있다며 인사를 해왔다는 것. 그러나 훈훈함은 오래 가지 못했다. 아이유는 과거 '스타킹' 피해자임을 고백하며 "정말 10시간 넘게 녹화를 하면서 한마디도 안 한 방송은 처음이었다"고 폭로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이어 아이유는 "방송이 끝난 후 집에 가서 일기를 썼다. 열일곱 살이었는데, '정말 잘돼야겠다'고 적었다. 그때부터 진짜 열심히 했다. 호동이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근데 '좋은 날' 이후로는 잘해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아이유를 응원하기 위해 배우 이준기가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 호흡을 맞춘 사이. 아이유는 "전화로 직접 부탁했다. (이준기도) 예능을 많이 안 하는 편인데 흔쾌히 출연하겠다고 하더라. 일주일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이틀 만에 연락을 줬다"고 고마워했다.드라마가 끝난 지 약 2년이 됐지만 출연 배우들은 여전히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아이유는 "사전제작 드라마라 6개월 동안 같이 고생하면서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아이유가)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프로듀싱 하듯이 전체를 보면서 연기하더라. 앞뒤 상황을 분석하고 관찰하는 등 감독 느낌이 있었다"고 극찬했다.그러자 아이유도 "다른 배우들과 (이준기는) 접신한 것 같다는 말을 한 적 있다. 그 정도로 우는 연기도 그냥 우는 게 아니라 웃으면서 울고, 안 울 것 같은데 갑자기 한 걸음 뒤돌아서서 울고 했다. 고난도 감정 신이 많았는데 그냥 '큐' 사인이 들어가면 바로 해내더라"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데뷔 10주년 콘서트를 앞둔 아이유는 솔로지만 앙코르 무대까지 홀로 5시간을 꽉 채운다고. 이준기는 "정말 놀랐다. 3시간 기본으로 본인이 준비한 걸 하고, 나머지 2시간을 앙코르 무대로 꾸미는데 정말 편하게 사복 입고 나와서 팬들과 대화하듯이 '듣고 싶은 곡이 있으면 뭐든지 얘기하라'고 하더라. 완벽하게 노래를 계속 부르는데 너무 신기했다"고 감탄했다.내친김에 아이유는 강호동의 신청곡인 '밤편지'를 시작으로 '가을아침' '너의 의미' '너랑 나'를 부르며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아이유 특유의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에 모두가 반했다. 강호동은 "우리도 아이유가 이렇게 좋은데, 본인도 자기를 좋아할까"라는 다소 철학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아이유는 "너무 멋진 질문이다"며 "나는 사실 오랫동안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마음에 안 드는 것도 많고. 그런데 최근 들어 내가 좋아졌다. '내가 최고!' 이런 게 아니라 나에게 만족하는 것 같다. 일단 부러운 사람은 없다. 다시 태어나도 나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방송 출연이 뜸한 자신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해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는가 하면, 최근 팬클럽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0.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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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오윤아, 가을아침을 밝히는 화려한 출국길

배우 오윤아가 27일 오전 자신이 직접 디자이너와 모델로 참여하고 있는 언더웨어 브랜드 오레이디의 화보 촬영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오윤아가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에 도착하고 있다.인천공항=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8.09.27/ 2018.09.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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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데뷔 10주년 통큰 팬미팅…"계속 함께 행복했으면"

가수 아이유가 데뷔10주년을 맞아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아이유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아이유 플러스(IU+)'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차에 걸쳐 열린 이번 팬미팅 '10년 지기' 유애나와의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데뷔 10주년에 걸맞게 그 동안 아이유가 고수해 온 소극장 팬미팅보다 한층 넓어진 공간에서 진행, 더욱 많은 유애나와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아이유는 오후 2시에 열린 1부에서 '10대' 팬들을, 6시에 진행된 2부에서는 20세 이상의 팬들을 각각 초대해 데뷔 이후부터 더욱 폭넓게 뻗어나가고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을 마주했다. 모든 입장객들에게 특별 제작한 팬클럽 유애나 커플링과 ASMR 영상 CD, 양말, 포토카드 등이 담긴 ‘아이유 플러스’ 키트를 증정하는 통 큰 선물로 10주년을 맞아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가장 먼저 진행된 1부에서는 ‘10’이라는 상징적 숫자에 걸맞게 특별히 초청된 10대 팬들과의 훈훈한 만남이 이뤄져 눈길을 모았다. "10대를 위한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며 한차례 희망사항을 밝히기도 했던 아이유는 약 2 시간 동안 '유애나 동생'들과 함께 생기넘치는 모습으로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10대들의 트렌드와 고민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핵인싸 아이유', '유애나 마블' 코너 등을 통해 연신 소탈하고 개구진 면모로 팬들과 친근감 있게 소통하면서 현장을 기분 좋은 에너지로 물들였다. 언니이자 누나, 혹은 친구처럼 10대 유애나들과 다정히 호흡한 아이유는 이날 'A dreamer', 'Someday', 'Teacher' 등 모든 10대들에게 전하고픈 자신의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선사하면서 소중한 팬들을 향한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20대 이상 팬들이 참여한 2부는 후끈한 열기 속에 아이유 10년의 활동 발자취를 돌아보는 알찬 시간으로 꾸려졌다. 2부는 그 동안 아이유의 오랜 팬임을 수 차례 인증해 온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MC로 깜짝 등장, 특유의 해피 바이러스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 시간은 10년간의 아이유를 가장 오래 지켜봐 온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아이유와 ‘유애나’의 진솔한 대화 시간들이 많이 이어지기도 했다. 팬들은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를 변함없는 ‘나무’에 빗대어 헌정하는 축사를, 아이유는 앞으로의 각오를 담은 선언문 형식의 답사를 전하며 서로가 함께 만들어갈 더욱 특별한 ‘다음 10년’을 약속했다.2부에서 아이유는 '가을아침'과 '무릎'을 선곡해 감미로운 기타 선율에 맞춰 노래 한 데 이어 깜짝 앙코르 곡으로 '을의 연애'와 '밤편지', 그리고 유애나를 향한 팬송 '마음'까지 연달아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했다.행사를 마치며 아이유는 "1부에서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자 했다면, 2부에서는 평소 여러분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팬미팅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뷔 10주년을 맞는 것에 대해서는 “10년이란 세월이 처음엔 너무 까마득하게 느껴졌는데 이젠 ‘특별한 게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두 배 세 배 더 씩씩하게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함께해준 팬들에게는 “저를 항상 외롭지 않고, 초라하지 않게 해주는 우리 ‘유애나’ 친구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 함께하면서 좋은 추억 만들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한편 아이유는 국내외를 오가는 꾸준한 음악활동과 더불어 최근 임성필, 이경미, 김종관, 전고운 감독 등 국내 대표 영화감독 4인이 만드는 총 4편의 ‘오리지널 시리즈’ 단편영화에 여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등 연기활동 역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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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아침 들을 계절"... 아이유, 청량 매력 과시

가수 아이유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아이유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아침을 들을 계절이 왔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야외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아이유는 연한 핑크빛 블라우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한편 아이유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아이유는 오는 15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데뷔 10주년 단독 팬미팅 '아이유 플러스'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9.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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