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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같이 삽시다’ 배연정, 혜은이 과거 폭로…“드레스 입으면 가슴에 뭘 넣어”

코미디언 배연정이 가수 혜은이의 과거를 폭로했다.1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배연정이 사선가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혜은이는 사선가로 이동하며 “가슴 내밀고 허리를 항상 펴고 걸어야 한다”며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에 배연정은 “사모님은 풍만하셔서 좋겠다. 나는 별로 없어서 움츠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배연정은 “옛날에 드레스를 입으려면 빵빵해야 했다. 근데 혜은이는 허리도 가늘면서 항상 (가슴에) 뭘 넣었다”고 폭로해 혜은이를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아주 보기 좋다. 글래머가 됐다”고 칭찬했다.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1 21:39
예능

‘트롯 바비’ 홍지윤, ‘글램미’ 시즌2 MC 확정…뷰티·패션→건강 등 꿀팁 대방출

가수 홍지윤이 유튜브 예능 ‘글램미’ 시즌2 MC로 시청자들과 만난다.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지윤이 ‘글램미’ 시즌2 MC로 발탁됐다. 홍지윤은 효연, 전효성과 공동 MC를 맡아 프로그램의 활력을 책임진다.‘글램미’는 화려하고 매력 넘친다는 뜻의 ‘글래머러스’(Glamorous)의 ‘글램’(Glam)과 나를 뜻하는 ‘Me’(미)를 합친 단어로, ‘매력적인 나를 위한 선택’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뷰티, 건강, 패션, 주얼리, 외식, 문화, 서비스 등 대중의 라이프 스타일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시즌1 MC였던 윤보미, 이혜원에 이어 홍지윤, 효연, 전효성이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세 사람은 자신들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는 동시에 일상 속 숨겨둔 꿀템과 꿀팁을 아낌없이 나눌 계획이다.홍지윤은 앞서 SBS FiL ‘한 살이라도 어릴 때’ MC로 활약했을 당시, 새로운 뷰티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홍지윤은 못 쓰는 화장품을 활용해 립스틱을 만드는가 하면, 애플망고를 이용해 보디 스크럽을 만드는 등 DIY 화장품을 완성해 눈길을 끈 바 있다.홍지윤이 뷰티, 건강, 패션 등 분야에 남다른 애정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던 만큼 ‘글램미’ 시즌2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가 모인다.‘글램미’ 시즌2 첫 에피소드는 9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09 15:03
연예일반

[TVis] 박원숙 “한인수, 하와이 여성이 심각하게 쫓아다녀” (‘같이 삽시다’)

배우 박원숙이 한인수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박원숙은 14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한인수에 대해 “하이이에 갔을 때 글래머러스한 여성이 한인수 씨를 너무 좋아했다”며 “심각하게 쫓아다녔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인수는 “문패를 바꿀 뻔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으나, “우리 집사람이꼬치꼬치 캐물을 것 같다”고 난감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인수는 박원숙과의 인연을 언급하면서 “기수로는 내가 낮다. 박원숙은 2기, 나는 5기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 연극을 하고 있다. 전원주 씨와 함께 하고 있는 부부 역할”이라며 “내가 또 공처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4 22:41
연예일반

‘블루 라군’ 브룩 쉴즈 “보톡스 맞으면 나 같지 않아, 젊음 좇고 싶지 않다”

할리우드 스타 브룩 쉴즈가 성형 수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브룩 쉴즈는 지난 1일(현지시간) 매거진 글래머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력, 결혼, 노화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브룩 쉴즈는 보톡스 맞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보톡스를 맞았을 때 다른 사람처럼 느껴졌다며 “나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프락셀이든 필러든 새로운 시술 무엇이든 다 시도해 볼 것”이라며 “다만 나처럼 보이지 않는 건 원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성형 수술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주기 때문에 찬성한다”면서도 “너무 과도하게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요즘 성형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들은 젊음을 좇지만 나는 젊음을 좇고 싶지 않다. 현재를 좇고 싶다”고 말했다.브룩 쉴즈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다. 영화 ‘푸른 산호초’(블루 라군), ‘프리티 베이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2 19:37
연예일반

역시는 역시…김재중, 3년 만에 日오리콘 차트 정상

가수 김재중이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본에서 정식 발매된 김재중의 신보 ‘러브 커버스 III’(Love Covers III)’가 지난달 31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부문 1위에 올랐다.나아가 김재중은 타워 레코드 ‘데일리 앨범 세일즈’, HMV ‘종합 CD 일간 차트’, 아이튠즈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러브 커버스’는 김재중이 2019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커버 앨범 시리즈로 ‘러브 커버스 I’은 제61회 일본 레코드 대상 기획상, 제34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3 앨범(아시아 부문)’을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2020년 7월 발매된 ‘러브 커버스 II’에 이어 3년 만에 발매한 이번 ‘러브 커버스 III’에는 타이틀곡 ‘글래머러스 스카이’를 비롯해 ‘보고 싶은 마음, 생각하는 마음’을 주제로 선곡한 총 7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올해 새로운 소속사 인코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CSO 김재중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 또한 확실히 보여주는 앨범이기에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한편 김재중은 차세대 K팝 아이돌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 투어를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보이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2 14:03
연예일반

‘파격 비키니+수영장 인증샷’…유정♥이규한, 당당한 럽스타

공개 열애 중인 그룹 브브걸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 애정을 과시했다.20일 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을 못 떠요”라며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유정은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인피니티풀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동시에 글래머한 몸매가 드러나는 비키니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유정의 연인 이규한 역시 호이안의 수영장이라면서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규한은 “얼굴이 왜 이렇게 탔나 했네”라는 글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두 사람은 지난 7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규한과 유정이 만나는 게 맞다. 두 달 전 열애 보도가 있었을 당시에는 열애하는 사이가 아니었는데, 최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유정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 또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두 사람은 지난 7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측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결국 열애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이규한과 유정은 KBS2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했다. 1980년생 이규한과 1991년생 유정의 나이 차는 11살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0 16:05
연예일반

‘캠핑 인 러브2’, 40대 성공남녀 애정전선 요동친다.. 농도 짙은 플러팅

‘캠핑 인 러브2’에서는 40대 출연자들의 아찔한 플러팅 장면이 공개된다.30일 MBN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2’(이하 ‘캠핑 인 러브2’) 제작진은 출연자들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캠핑 인 러브2’는 다시 설레고 싶은 40대 골드 미스, 골드 미스터들의 캠핑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캠핑 인 러브2’에선 앞서 정보 공개 이후 요동치는 애정전선과 세 번째 데이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 한 여자 출연자는 한 남자 출연자를 따로 불러내 심야 데이트를 즐긴다. 목선이 훤히 드러나는 스타일링을 한 여자 출연자는 “여자의 변신은 무죄다. 머리 올리는 걸 좋아하신다고 해서 올림머리를 해봤다”며 매력 어필에 나선다. 이 모습을 본 남자 출연자는 “너무 매력있고 잘 어울린다. 분위기를 잡을 줄 아신다”라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이에 심리연구소 대표 차희연은 “여자의 목선과 허리 라인을 보여주는 것이 남자 분들의 심쿵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본인도 모르게 서로에게 끌릴 수 있는 분위기”라며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예고한다.눈 둘 곳 없는 과감한 패션을 선보이는 출연자도 등장한다. 셋째 날 아침 데이트 시작 전, 캠핑남녀 8인이 모두 모인 라운지에서 한 여자 출연자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흰색 레깅스를 입고 나타난 것. 이 모습을 본 남자 출연자들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애써 시선을 피해 웃음을 유발한다고. 여자 출연자들 역시 “(너무 글래머러스해서) 눈을 못 뜨겠다” “몸매가 너무 티난다” “역시 머슬마니아 출신”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낸다. 이에 ‘레깅스녀’는 “그러라고 만드는 몸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이목을 끈다.출연자들의 세 번째 데이트 매칭 결과는 오는 7월 2일 밤 9시 20분 ‘캠핑 인 러브2’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30 09:51
연예일반

[RE스타] “오케이 콜~” 이은지, 오래 보고싶은 천상 개그우먼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예능 촬영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서 ‘오늘 잘했다, 정말 만족한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 없습니다. 맨날 후회하는 밤이 더 많았는데, 이렇게 상 주셔서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부끄럽습니다.”지난달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한 개그우먼 이은지가 눈물을 흘리며 전한 수상 소감이다. 후회만 들었던 수많은 밤은 마침내 오늘날의 이은지를 만들어냈다.대중에게는 2021년 큰 인기를 끌었던 부캐릭터 ‘길은지’로 더 유명한 이은지는 사실 댄스스포츠 선수로 활약하다 개그우먼으로 전직한 특별한 케이스다. 2014년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처음 개그를 시작해 올해로 데뷔 10년 차가 됐다.이은지가 ‘코미디 빅리그’에서 처음 맡은 캐릭터는 ‘라틴댄서 루나’다. 댄스스포츠 선수 경력을 내세운 그는 글래머한 몸매에 자부심을 가지고 다른 패널들에게 한 방을 먹이는 개그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첫 코너에서부터 신인답지 않은 여유와 연기력으로 선배들 사이에서도 남다른 끼를 자랑했다. 이후 이은지는 ‘직업의 정석’, ‘원초적 본능’, ‘갑과 을’, ‘국주의 거짓말’ 등 다수 코너에 연이어 모습을 비췄다. 비록 메인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떴다 하면 관객들의 웃음을 배가시키면서 코너의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작은 역할에도 충실했던 이은지는 2020년 대중의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된 인생 캐릭터를 창조하게 된다. 바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05학번이즈백’에 처음 등장한 ‘길은지’다 ‘05학번이즈백’은 마치 2000년대 살고 있는 것처럼 당시 패션과 아이템, 인물들의 성격을 보여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길은지는 최고의 패션모델 쿨제이(김해준)의 여자친구이자 밀리오레 댄스배틀 우승 전적이 있는 춤꾼으로 등장했다.이은지의 표현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당시 유행했던 가수 이효리와 렉시의 의상인 본더치 모자, 링 귀걸이, 벨벳 트레이닝복을 늘 착용하고 나왔으며 2000년대 젊은 세대 특유의 허세와 자신감을 온 몸에 휘감았다. 여기에 “오케이 콜~”, “열라 춤빨 짱뇬”, “놀토잖아 놀토”, “오나전 지내 짱”이라는 유행어까지 맛있게 살려내며 ‘05학번이즈백’의 최대 수혜자로 거듭났다.길은지만의 이야기를 담아낸 ‘마이 네임 이즈 길은지’, ‘길은지의 댄스 강좌’ 등의 영상도 100만 회가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기세를 몰아 지상파에 진출한 이은지는 MBC ‘나 혼자 산다’와 ‘라디오 스타’ 등을 통해 2021년 대세 개그우먼으로 단숨에 급부상했다.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간 이은지는 49세 옷가게 사장님 ‘최란’, 신도시 필라테스 강사 등 더욱 많은 부캐로 활약하다 지난해 나영석 PD의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커리어 하이를 맞았다.‘지구오락실’ 멤버들 중 맏언니 포지션이었던 이은지는 아이브 안유진, 오마이걸 미미, 래퍼 이영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춤 실력으로 ‘랜덤 댄스 메들리’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여기에 유쾌한 성격과 동생들을 케어하는 리더십으로 부캐 ‘길은지’를 뛰어넘어 이은지 자체로 큰 사랑을 받게 됐다.이은지가 흥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건 특유의 밝음과 성실함이 기반이 된 개그 실력이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은 채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은지는 언제나 새로운 개그를 만들어낸다. 그의 개그를 보는 사람들은 빵 터지는 웃음과 함께 이은지라는 사람에게서 풍기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 지난 ‘백상예술대상’에서 이은지는 자신에게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어 고맙다”는 말을 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며 “오히려 제가 더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화답했다. 사람들을 웃게 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낄 정도로 진정성을 가진 개그우먼 이은지를 오랫동안 보고 싶은 이유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6 09:15
연예일반

[IS현장] 우아하거나 시크하거나 ‘24th JIFF' 레드카펫

우아하거나 시크하거나.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우아하거나 시크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스타들의 의상으로 화려하게 수놓아졌다.27일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개막식 행사 시작에 앞서 공동집행위원장인 정준호를 비롯해 영화제에 초대된 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드레스&슈트, 우아하거나 심플하거나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은 크게 두 가지 스타일로 나뉘었다. 가벼운 소재의 나풀나풀한 의상과 담백한 멋을 살린 심플한 스타일. 클래식한 매력의 의상들이 영화제의 오리지널리티를 부각시켰다.다큐멘터리 ‘자우림, 더 원더랜드’로 전주를 찾은 김윤아의 드레스는 고전적인 매력을 살린 오프숄더. 톤다운된 컬러가 차분함을 더하며 김윤아의 우아한 매력을 한껏 뿜어내게 만들었다. 배우 이유미와 전혜연은 어깨라인이 드러나고 팔을 감싸는 드레스로 고전적인 미를 보여줬다. 중세시대 명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자태가 레드카펫에서 기다리던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이동휘는 폭이 넓은 바지에 광택 소재의 가죽 재킷을 매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뽐냈다. 역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유감없이 뽐냈다. 심플함을 무기로 내세운 배우들도 있었다. 홍수아는 어깨부터 허리라인이 역삼각으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블랙 드레스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옥자연 역시 깔끔한 슈트로 레드카펫을 걸었다. 옥자연의 의상은 길이감이 돋보이는 재킷이 포인트였다. 남자 배우들 가운데는 장동윤이 보타이를 착장한 레드카펫의 정석룩을 보여줬고, 박해일은 편안한 의상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메인 컬러는 #화이트다채로운 레드카펫 룩 가운데서도 유독 시선을 끈 건 바로 화이트 착장. 특히 여성 배우들이 화이트톤의 슈트와 드레스를 많이 선택했다. 이동휘와 함께 레드카펫을 걸은 배우 한지은은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로 대비 효과를 줬다. 개막식의 사회를 맡은 공승연 역시 단정한 라인의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 여신 같은 미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 외에도 배우 백지혜, 선예, 한혜지 등이 화이트 계열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특히 한혜지는 투피스 형태의 의상을 착장, 개성을 드러냈다. 배우 김재경 역시 레드카펫에서 만날 수 있었다. 김재경은 올화이트 슈트로 레드카펫의 시선을 독차지했다. 화려한 미모와 심플한 슈트의 대비가 더욱 인상적이었다.27일 개막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6일까지 계속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7 23:53
연예일반

'안정환♥이혜원' 딸 리원, 애플힙 과시한 수영복 몸매..."역시 미코 유전자"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딸인 안리원이 글래머러스한 수영복 자태를 선보였다.안리원은 16일 "miami"(미국 마이애미)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현재 미국 유학 중이지만, 휴일을 맞아 마이애미 해변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다. 바닷가 백사장에서 넘실대는 파도를 바라보며 검정색 수영복을 입은 채 섹시한 뒤태를 드러냈다. 긴 머리카락을 청순하게 흩날리는 모습이 엄마 이혜원을 연상케 했으며, 8등신 몸매와 글래머러스한 자태 또한 '미스코리아' 출신 엄마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았음을 입증하는 듯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월한 우전자 어디 안 가네요", "미스코리아 나가셔도 될 거 같아요", "몸매 너무 부럽다", "금수저에 뇌섹녀까지, 다 가졌네요", "가족과 함께 휴식 중이신가 봐요", "엄마가 사진 찍어 준 건가 궁금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그런가 하면, 지난 2월 말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의 기부 소식을 알리며 존경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혜원은 개인 계정에 남편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올려 놓은 뒤,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클수 있게 도와주는 맘은 언제나 통했다"라며 안정환이 유튜브 수익 3억원을 모두 기부했다는 소식이 담긴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글에서 그는 "세상의 아이들에게도 걱정이 없게 도와주고픈 작지만 아주작지만 힘이 되어주고픈 안느의 맘, 언제나 그 마음 존경한다. 감사하다, 더 열심히 살겠다"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폭발시켰다.이에 앞서, 안정환은 지난 2월 22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를 통해 "유튜브 운영 수익 1억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다"라고 알렸다. 안정환은 기부를 위해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로써 채널 개설 2년 만에 누적 수익금 3억원을 기부하게 됐다.안정환이 기부한 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보건의료지원사업과 가정위탁 자립 청소년 주거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지난 200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특히 안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NYU)에 합격해, 뉴욕대학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전공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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