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을 못 떠요”라며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유정은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인피니티풀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동시에 글래머한 몸매가 드러나는 비키니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정의 연인 이규한 역시 호이안의 수영장이라면서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규한은 “얼굴이 왜 이렇게 탔나 했네”라는 글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규한과 유정이 만나는 게 맞다. 두 달 전 열애 보도가 있었을 당시에는 열애하는 사이가 아니었는데, 최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유정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 또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측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결국 열애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이규한과 유정은 KBS2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했다. 1980년생 이규한과 1991년생 유정의 나이 차는 11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