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이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일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6%를 기록했다.
한때 자체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줬던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MBC ‘21세기 대군부인’이 방영 시작하면서 시청률 6%대로 주저앉기도 했다. 그러나 추가 이탈을 방지하면서 지난 1일과 2일 방송한 최종 에피소드 두편은 직전 회보다 1.3%~1.6%포인트 상승한 7%대 수치를 보여 시청층을 회복했다.
최종회에선 신이랑(유연석)이 망자인 아버지 신기중(최원영)의 억울한 누명을 벗겼다.
우여곡절 끝 22년 전 진실이 담긴 녹음기를 확보하고 기자회견장에 선 신이랑은 양병일(최광일)과 현 대법원장 최창수(정재성)의 녹음을 공개하며 진실을 알렸다.
이후 신기중은 아들 신이랑의 몸에 빙의되 아내 박경화(김미경)를 비롯해 가족과 만났다. 신이랑은 아버지의 부적을 태우며 배웅했고, 신기중은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아버지를 보낸 뒤 신이랑은 여전히 귀신 전문 변호사로 활약했다. 그 곁엔 파트너 한나현(이솜)도 함께 였다. 신이랑은 “보이지 않아도 믿어주고, 이해할 수 없어도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고백했고, 한나현은 “신변을 만나고 차가웠던 내 세상이 얼마나 따뜻해졌는지 모른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에 내리는 눈을 맞으며 입을 맞추면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후속으로 편성될 드라마는 임지연, 허남준 주연 ‘멋진 신세계’로 오는 8일 첫 방송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