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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철벽' 김민철, 스타 e스포츠 리그 ASL 2회 연속 우승

'철벽' 김민철이 ASL(아프리카TV 스타 리그)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SOOP(구 아프리카TV)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ASL 시즌17 결승전에서 김민철이 조일장을 4대 3으로 꺾고 우승했다고 밝혔다.ASL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하는 e스포츠 리그다.이번 결승전에서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운영으로 지난 시즌16 우승을 차지한 저그 김민철과 또 다른 저그 강자 조일장이 맞붙었다. 오프라인 현장 좌석이 전석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1경기에서 김민철은 기존의 스타일과 다르게 초반부터 다수의 저글링을 활용했지만, 조일장의 수비에 막히며 선취점을 빼앗겼다.이어진 2경기 김민철은 본인의 장점인 수비력을 앞세웠다. 먼저 앞마당을 가져간 뒤 스커지를 활용해 조일장의 공격을 막아내며 1대 1로 균형을 맞췄다.3경기에도 김민철은 일꾼을 동원해 조일장의 초반 저글링 러쉬를 막아내며 2대 1로 앞서갔다.4경기에서는 김민철과 조일장 모두 부유한 앞마당 운영을 선택했다. 김민철은 상대의 빈틈을 노려 다수의 저글링으로 조일장의 앞마당을 파괴하며 3대 1 매치 스코어를 만들었다.하지만 5경기와 6경기에서 조일장의 집중력이 빛났다. 초반부터 저글링으로 이득을 가져가며 내리 승리, 경기를 3대 3 원점으로 돌려놨다.마지막 7세트에서는 김민철이 과감하게 앞마당을 선택했고, 다수의 병력을 생산해 끊임없이 조일장을 흔들어 승리를 따냈다.김민철은 "이번 결승전은 유독 긴장이 됐는데, 우승을 해서 덤덤하면서도 기쁘다"며 "2회 연속 우승을 하니까 욕심이 생겨서 3회 연속 우승까지 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8 00:27
스포츠일반

[경륜] 겨울에 흘리는 구슬땀! 경륜선수 동계 훈련 분석

입춘을 지나면서 추위가 한풀 꺾이고 봄기운이 찾아왔다. 경륜 선수들은 동계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팀별 훈련 상황을 파악했다.◆ 동서울팀, 훈련부장 교체'수도권 전통 강호' 동서울팀은 체계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전원규(23기·SS)에서 박경호(27기·S1)로 훈련부장을 교체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광명스피돔에서 겨울을 보낸 동서울팀은 영종도 차량 유도 훈련을 통해 스피드 보강에도 집중하고 있다. 3월에는 정하늘(21기·S1) 곽현명(17기·S3) 등이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 실내 훈련장 임대한 미원팀미원팀은 실내 자전거 트레이닝센터을 임대, 기초 체력을 기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런 훈련 방식은 이번 동계 훈련에 처음 도입했다. 신양우(1기·B1) 남태희(4기·B2)를 비롯해 곽훈신(15기·B2) 김지식(23기· A2) 등 팀원 대부분 참가해 그 여느 해보다 훈련 열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훈신은 "추위가 덜한 날에는 도로 훈련을 진행한다.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하면 실내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알차게 겨울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 '오토바이 유도 훈련' 부산팀부산팀은 오성균(7기·B1) 천호성(18기·A1) 박성호(13기·A2) 조성래(8기·A2) 등 주요 선수들 대부분이 부산 경기장에 나와 알차게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오성균은 "훈련 여건이 좋아 다른 지역보다 수월하게 동계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겨울철에도 오토바이 유도 훈련을 통해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요일별로 스타트, 긴 거리 인터벌 훈련 등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 중"이라고 했다. ◆ 광주팀, 훈련 장소 이원화광주팀은 장소를 나눠 훈련을 진행 중이다. 나주 노안면에서는 정성오(5기·B3) 정관(7기·B1) 임섭(5기·B1) 김민철(8기·A1)이 주축이다. 정성오는 "눈이 오기는 했지만, 곧바로 녹아서 훈련 여건은 나쁘지 않다"라며 "노안 지역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의 훈련 열기가 대단하다"라고 했다. 광주 지역에서는 김성현(17기·A2) 박훈재(11기·A2) 등 다른 선수들이 꾸준히 높은 훈련량을 소화하고 있다. ◆ '언덕 코스 훈련' 동광주팀동광주팀은 광주와 장성 인근의 도로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도로 훈련 여건이 좋은 편이다. 강도 높은 인터벌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긴 거리 언덕 코스를 오르고 내리는 훈련을 통해 근지구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윤진규(25기·A1)는 “주축 선수들이 빠짐없이 훈련에 참여하며 알차게 겨울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 전주팀, 실내 훈련 프로그램날씨 탓에 벨로드롬이 이용이 어려운 전주팀은 와트바이크 등 인도어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훈련을 대체하고 있다. 최래선(22기·S1) 배수철(26기·A1) 유지훈(20기·A1) 임대승(18기·A2) 유다훈(25기·S3) 등 팀 선수들이 빠짐없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유다훈 등 젊은 선수들은 시합을 앞두고 광명에 미리 올라와 전지훈련을 하며 실전 적응훈련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가평·청평팀, 광명스피돔 맹훈련가평팀은 광명과 가평을 오가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베테랑 정현호(14기·A2)부터 새내기 유연우(28기·B1)까지 광명스피돔에서 벨로드롬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청평팀도 선수 대부분 광명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2024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동서울팀과의 연합 훈련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동계 훈련을 통해 이규봉(7기·B1) 손재우(24기·A2) 강진원(21기·A1)의 회복세가 뚜렷한 모습이다.안희수 기자 2024.02.14 13:08
문화

프랑스 대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 개막 공연 성료

‘프랑스 대표 뮤지컬’의 명성이 입증됐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이 기립과 환호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불멸의 걸작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이 지난 24일 6년간의 기다림 끝에 짜릿한 희열과 감동을 선사하며 첫 주간 공연을 성료했다.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노래와 연기, 춤, 무대, 조명까지 아우르는 종합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며 ‘프랑스 대표 뮤지컬’의 명성을 입증했다.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 유리아, 정유지, 솔라,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 이정열, 민영기, 최민철, 김승대, 백형훈, 이재환, 박시원, 장지후, 김민철, 케이, 유주연, 최수현 등 대대적인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파격적 캐스팅의 배우들은 폭발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관객을 압도, 기립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노트르담 성당의 대주교 프롤로, 근위 대장 페뷔스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15세기 파리의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 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조명하는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뇌리에 깊숙이 박히는 주옥같은 음악,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의 시(詩)와 같은 가사들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비보잉, 아크로바틱, 브레이크 댄스가 결합된 역동적이고 화려한 군무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콰지모도 역의 정성화는 격정적인 연기와 풍부한 성량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며 기대 그 이상의 무대를 보여준다. 이번 시즌 첫 출연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맞춤옷을 입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양준모의 콰지모도는 굵직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에스메랄다를 향한 애절한 마음을 극대화한다. 특히 그가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묵직한 존재감은 진정성을 더한다. 한국어버전 초연에서 콰지모도로 데뷔한 윤형렬은 그가 왜 ‘원조 콰지모도’인지 여실히 증명한다. 좌중을 압도하는 노래와 연기는 물론 걸음걸이와 움직임까지 콰지모도 그 자체였다는 평이다.오디션 당시 발군의 실력으로 모든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으며 에스메랄다 역을 당당하게 거머쥔 유리아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을 매혹했다. 이전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에스메랄다로 돌아온 정유지는 살아 있는 눈빛과 깊이 있는 연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에스메랄다 그 자체를 보여주며 솔라의 에스메랄다는 탄탄한 가창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존재감으로 꽉 채운다. 이처럼 세 명의 에스메랄다는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의 심장을 저격,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에게 정당성을 부여한다.‘믿음의 캐스팅’이라고 불리는 ‘그랭구와르’ 역의 마이클리, 이지훈, 노윤은 그 명성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2013년부터 그랭구와르 역을 맡으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흥행을 견인했던 마이클리는 더욱 노련해진 솜씨로 무대를 쥐락펴락한다. 어려운 넘버들을 자유자재로 소화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매력을 극대화한다. 이지훈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작품의 해설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특히 감미로운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으로 ‘대성당의 시대’를 부르며 막을 열 때면 ‘이지훈의 시대’가 열린 듯한 느낌을 받는다. 예사롭지 않은 실력으로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의 주목을 받은 노윤 역시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무대를 장악, 뮤지컬계 대형 스타 탄생을 예감케 했다.한국어버전 초연 당시 클로팽 역으로 무대에 선 이후 약 16년 만에 프롤로 역으로 돌아온 이정열은 짙은 감정을 녹여내며 종교적 신념과 욕망 사이에서 고뇌하는 프롤로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전 시즌에 이어 프롤로 역을 맡은 민영기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에스메랄다를 향한 광기와 집착을 표현하며 전율을 선사한다. 벌써 4번째 프롤로로 무대에 오르는 최민철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는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프롤로 장인’다운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그밖에 파리 근위대장 페뷔스 역의 김승대, 백형훈, 이재환, 집시들의 지도자 클로팽 역의 박시원, 장지후, 김민철, 페뷔스의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 역의 케이, 유주연, 최수현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은 명작의 감동을 배가시킨다는 평가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은 오는 3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31 19:34
생활문화

안동과학대학교, ‘개물림사고 예방과 후속조치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안동과학대학교는 경찰인재개발원과 함께 ‘개물림 사고 예방과 후속조치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개물림사고예방 및 효과적인 후속조치에 중점을 둔 국내 최대 국제심포지엄이다. 공무원, 교수, 업계 종사자 등 반려동물 관련 총 96개 기관 및 단체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2023년 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맹견’은 기질평가를 거쳐야 사육허가를 받을 수 있고,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큰 경우 사육허가를 거부하고 심의를 거쳐 안락사 처분을 명할 수 있다.이에 안동과학대학교와 경찰인재개발원은 미국·독일·중국·한국의 권위자를 초빙해 우리나라 반려견 관련 공무원 및 대학, 관련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개물림사고 예방과 후속조치 위한 심포지엄을 마련했다.이 날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미국·독일·중국 등 세계 각국의 개물림사고와 대응방안을 공유해 효과적인 대처 방안 도출했다. 또한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학술적이고 실용적인 공격성 테스트 방법을 모색했다. 개물림사고에 대한 실제적인 대응 및 예방을 위해 정부 및 학계,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세부적으로 △반려견의 공격성 종류와 원인(이혜원 동물자유연대 부속 한국동물복지연구소장) △개물림사고의 현황 및 문제점(김민철 경찰견종합훈련센터 교수요원) △개물림사고 예방관리(노혜란부산과학기술대 교수) △중국의 개물림사고와 공격행동의 교정방법(Chen wei min 국제동물행동학협회원) △공격성 치료를 위한 약물 적용(김선아 미국동물행동의학전문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또한 △미국의 반려견 공격성 테스트(Karen Deeds IAABC 반려동물 행동 컨설턴트) △독일의 반려견 공격성 테스트(Viviane Theby 반려동물 행동 독일 권위자) △대한민국 반려견 공격성 테스트: K-TEST(김병부 안동과학대 교수) △과학기술을 적용한 반려견 공격성 테스트(김선중 KAIST, 호모미미쿠스 대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안동과학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반려견의 공격성과 테스트 방법 그리고 해결방법에 대한 국내·외 선진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자리였다”며 “반려견의 사회적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 개물림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 및 후속조치에 필요한 정책개발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3.12.08 11:15
드라마

양세종·김건우, 블러썸 떠난다...“함께 한 실무진 설립 회사로 이적” [공식]

배우 양세종, 김건우가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양세종, 김건우, 곽선영, 정문성, 김민철이 전속계약을 마치고 신생 엔터로 이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에서 오랫동안 함께 한 실무진이 설립하는 회사이며 앞으로도 좋은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양세종, 김건우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번에도 함께 새 소속사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양세종은 지난 2016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지난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이두나'를 통해 대중과 호흡했다.김건우는 지난 2017년 ‘쌈, 마이웨이’로 데뷔했다. 또 그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가해자 중 한 명인 손명오 역으로 열연, 이목을 집중시켰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31 18:42
IT

LGU+ 일상 기록 SNS 베터, 누적 다운로드 10만건 돌파

LG유플러스는 일상 기록 SNS '베터'가 출시 6개월 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베터는 '더 나은 나를 만드는 기록의 공간' 콘셉트의 SNS다.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글에 최적화했다. 보드를 개설해 부담 없이 자신의 일상을 주제별로 기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난 9월 말 기준 일평균 다운로드 550여 건, 누적 다운로드 10만건을 기록했다. 누적 보드는 1만7000개, 누적 기록은 8만5000건을 넘어섰다.조회수가 가장 높은 보드는 새벽에 그린 그림과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 이연 작가의 '새벽에 그리는 그림', 파리에서 한 달간 살며 사고 먹고 마신 영수증을 기록한 김민철 작가의 '파리 영수증 일기' 등이다.베터 내 검색 키워드 순위에서는 '운동'이 1위를 차지했다. 취미·그림·독서·헬스·리추얼 등이 뒤를 이었다.관심사별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누적 참여자 2000여 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취미·취향·운동·커리어 등 관심사별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리더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모임으로 이용자들이 영감을 나누며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 2차 프로그램에서는 임팩트 컨설턴트 박해주 리더가 선보인 '이해의 품을 넓히는 소설·에세이 읽기' 커뮤니티가 두 달간 136권의 책을 공유하며 호응을 얻었다.LG유플러스는 11월 1일까지 베터 유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운영하는 3차 커뮤니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김주영 LG유플러스 라이프 스쿼드 PM은 "휘발되지 않는 기록으로 더 나은 내가 되는 실현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베터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삶의 모습을 수집하고 연결하는 '기록 플랫폼'으로서 타 SNS와의 차별점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22 16:07
e스포츠(게임)

MSI 최초 한국 팀 결승 맞대결로 '황부리그' 증명할까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국제 e스포츠 대회인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국 팀들이 결승전에서 맞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T1이 영혼의 맞수 젠지를 꺾으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젠지는 상대적으로 불리하지만 지난 스프링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저력으로 정상을 노린다.16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국 런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MSI 브래킷 스테이지(본선) 상위조 2라운드에서 T1이 젠지를 3대 2로 제압하고 준결승이나 다름없는 상위조 최종전에 안착했다.이번 MSI는 운영 방식이 확 달라져 매 경기가 새로운 기록이다.작년까지 국가당 1개 팀만 출전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LCK(한국)·LPL(중국)·LEC(EMEA)·LCS(북미) 4개 메이저 지역에서 2개 팀씩 참가해 곳곳에서 내전이 펼쳐졌다. LCK 소속 두 팀이 MSI에서 대결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T1은 오는 18일 LPL 스프링 우승팀인 강호 징동 게이밍(JDG)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곧바로 결승전 티켓을 쥐게 된다.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조로 내려간 젠지는 LCS 스프링 우승팀 클라우드나인(C9)에 이어 LPL 비리비리게이밍과 LEC G2 e스포츠 간 경기 승자, T1과 JDG 간 경기 패자와의 대결에서 이겨야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 T1보다 두 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만큼 젠지는 체력적인 부담을 안게 됐지만 아예 승산이 없는 것은 아니다.젠지는 지난 4월 막을 내린 LCK 스프링에서도 패자조로 떨어졌지만 '다크호스' KT 롤스터를 상대로 승리한 뒤 정규 시즌 17승 1패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T1마저 누르며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우승을 차지했다.T1과 젠지 모두 다음 상대와의 전적에서 밀리지 않아 LCK 결승 대결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다. T1은 JDG를 상대로 3승 1패, 젠지는 삼성 갤럭시 시절을 포함해 C9에 7승 1패로 우세한 상황이다.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올 초 미디어데이에서 LCK 출범 11주년을 맞아 '오리진 어게인'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중국에 빼앗겼던 최대 규모의 LoL 국제 대회 '롤드컵' 우승컵을 지난해 되찾아온 것을 기점으로 '황부리그'(세계 1위 리그)의 귀환을 알린 것이다.최근 MSI를 관통하는 전략의 중심에는 '원거리 딜러'가 있다. 경기 초반에는 체력이 약해 바텀 라인에서 서포터의 지원을 받아야 하지만, 킬 수를 늘리고 아이템을 맞춰 성장하면 승패를 가를 수 있다.젠지가 17일 만나는 C9에는 T1 아카데미에서 내공을 쌓아 작년 C9으로 넘어간 폭발적인 화력의 원거리 딜러 '버서커' 김민철이 있다. 이에 젠지도 스프링 결승전 MVP와 로열 로더(데뷔 시즌 우승) 위업을 달성한 신예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을 키우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T1에는 세계 정상급 바텀 듀오인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과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버티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17 07:00
연예일반

‘피지컬: 100’ 우승자 우진용 “상금 3억 바로 들어와, 1억은 아버지께”

‘피지컬: 100’ 우승자 우진용이 1등 소감을 전했다.2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의 톱5 우진용, 조진형, 김민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우승을 차지한 우진용은 “대한민국 최고의 피지컬 100명이 모였는데 그중에서 1등 한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며 “상금은 바로 들어왔다. 그중 현금 1억을 아버지께 드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우진용은 또 “처음에는 50위 안에만 들고 싶었는데 톱5가 되고 김민철 선수가 탈락하면서 이제 나한테 유리한 종목이 나오겠구나 생각했다. 그때부터 우승에 욕심났다”고 했다.김태균은 나머지 두 사람에게 최후의 1인에게만 상금이 주어졌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조진형은 “진짜 빡세게 했다. 뭐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하나도 없더라”고 했고, 김민철 역시 “많이 아쉽다”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끝으로 세 사람은 청취자들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먼저 우진용은 “현재 하는 일 열심히 하고, 새로운 일이 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김민철은 “산악 구조대로 하던 일 계속할 테니 북한산으로 많이 놀러 와주시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진형은 “하는 일 계속하고 기회가 되면 다른 일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7 18:38
연예일반

‘피지컬: 100’ PD “마지막 퀘스트 고민만 1년여… 마지막 회는 뿌리”

‘피지컬: 100’에서 극한의 퀘스트를 뚫고 최후의 1인이 된 사람은 누구일까.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쇼(비영어) 부문에서 한국 예능 사상 최초 1위 달성 및 78개국 톱 10에 오른 ‘피지컬: 100’의 최종화가 21일 베일을 벗었다.‘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가장 완벽한 피지컬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피지컬: 100’의 최종화에서는 오직 우승만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견뎌낸 5인의 파이널 퀘스트가 폏쳐진다.선공개 영상에서는 조진형, 박진용, 김민철, 우진용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마지막 한 명을 결정하는 ‘시지프스의 형벌’ 게임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언덕을 오가며 100kg의 공을 굴리는 윤성빈과 정해민은 파이널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만큼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도 흔들리는 면을 보여 과연 이들 가운데 누가 살아남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100명의 참가자 중 살아남은 최후의 5인 앞에 펼쳐질 파이널 퀘스트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찾기 위한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만큼 극강의 난이도는 물론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다이내믹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피지컬: 100’의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완벽한 피지컬을 탐구하기 위한 마지막 퀘스트는 과연 어때야 할까. ’피지컬: 100‘을 처음 기획했을 때부터 마지막 녹화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가장 풀기 어려웠던 숙제가 바로 이 마지막 퀘스트였던 것 같다. 수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회의하고 또 회의하면서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그렇게 마지막 퀘스트가 눈앞에 완성됐을 때에는 ‘아 이렇게 해 봐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지막 퀘스트는 앞선 퀘스트들과는 분명 다를 것이다. 그렇지만 ‘피지컬: 100’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뿌리와도 같은 에피소드라고 설명드리고 싶다. 고심했던 만큼 끝까지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또 이후에도 저희의 탐구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설명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21 13:25
스타

김민철, 10월의 신랑 된다… “재미있게 살겠다”

배우 김민철이 유부남이 된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김민철이 다음 달 초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4일 밝혔다. 네어바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약 5년간 교제해왔다. 김민철은 "서로 큰 힘이 되는 관계"라며 "앞으로도 버팀목이 되고 싶다. 재미있게 살면서 좋은 면모 보여드리겠다.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김민철은 2015년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로 데뷔한 이후 ‘닥터스’, ‘산후조리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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