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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인기 BJ 여우비, 건강 이상으로 '장기휴방' 선언 "방치하면 자궁내막암으로.."

인기 BJ 여우비(이한비)가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여우비는 지난 27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에 '장기휴방'관련 공지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서 그는 "오늘은 마법(생리)이 13일째라 다른 병원에 다녀왔다"면서 "요새 계속 잔병치레하고 있다. BJ를 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망가진 생활패턴과 식습관이 이렇게 몸에 안 좋다는 걸 지금에서야 깨닫게 된다"라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발견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워 생활 습관과 호르몬 교정으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라며 "방치하면 자궁내막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한다. (의사가) 소염제 포함 약 5일 치를 처방했는데 지금 위 상태가 많이 안 좋다. 소염제가 위를 자극할 수도 있다'고 말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약 복용 후 병원에 한 번 더 진료를 받은 뒤 본가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한 여우비는 "항상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미안한 마음뿐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몸 잘 챙기고 돌아오겠다"고 이별을 고했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돌아와라", "건강이 최우선이다" 등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2017년 데뷔한 여우비는 아프리카 TV에서 6만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급 BJ다. 그는 게임 방송을 주 콘텐츠로 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7.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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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출혈의 원인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소기능 강화해야"

가임기 여성에게 있어 생리는 여성의 건강을 드러내는 하나의 지표이다. 정상적으로 가임기에 있는 여성은 평균적으로 28일을 주기로 생리를 하며, 주기가 21일 미만으로 짧아지거나 35일 이상으로 길어진다면 생리불순으로 보고 검진해보는 것이 좋다. 생리불순을 야기하는 질환 중 대두 되고있는 질환 중 하나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은 만성무배란과 고안드로겐 혈증을 특징으로 하며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형태가 관찰되거나 비만, 인슐린 저항성증가 등 다양한 임상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증후군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의 대부분에서 무배란성 월경장애가 나타나므로 생리불순이 있다면 검진하여 살펴보는 것이 좋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뿐아니라 여성의 생리불순은 조기폐경, 불임이 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와 몸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유발하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라면 스트레스, 면역력저하, 난소기능의 저하 등에 의해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치료는 조경치료로 난소기능을 강화시켜주며 정상적인 배란생리를 할 수 있게 하는 데에 목표를 둔다. 과체중, 비만일 경우 체중조절만으로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떨어트리지 않으면서 효과적인 체중조절을 하는 치료도 한다. 저체중일 경우에는 신진대사 기능을 높여 체중을 늘리고 생리불순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한다. 한약, 약침, 침, 뜸, 골반교정추나 등의 치료를 개인 별 몸 상태에 맞게 적용하면, 건강한 생리와 함께 비만 등을 함께 해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이달 초부터 시행하는 항뮬러호르몬(AMH) 검사에 보험적용을 시행함에 따라 난임 가정의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항뮬러관호르몬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가능하며 난임이나 생리불순이 있는 여성의 난소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난소 나이를 파악하여 임신 가능성 뿐 아니라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하는데도 사용하고 있다. 정리=이승한기자 *칼럼리스트 신지영은 서울외국어고등학교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2019.12.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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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 10명중 1명 다낭성난소증후군, 어떤 질환?"

여성의 생리불순과 연관되고 내분비질환이기도 하다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는 질환은 생소하게 들릴지 모른다. 하지만 가임기 여성의 10%에서 앓고 있으며 최근 젊은 여성에서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여서 주변을 둘러보면 여성분들이 꽤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란 어떤 질환인가?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만성 무배란이 특징이다. 배란장애는 다낭성 난소증후군환자의 60~80%에서 보인다. 정상의 가임기 여성은 약 25~33일을 주기로 난소에서 배란을 하고 자궁내막을 탈락시켜 월경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초경을 한 여성이 6개월 이상 배란생리를 하지 않는 것 혹은 과거 자신의 생리주기 3배 이상의 기간동안 무월경일 때 만성 무월경으로 볼 수 있다. 배란이 되지 않는 것은 난소기능저하인 경우가 많아 난포자극호르몬의 혈중 농도가 두 번 이상의 측정에서 25~40mIU/mL 이상으로 나왔을 때에도 난소기능저하로 인한 무월경으로 볼 수 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에서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고안드로겐 혈증이 종종 나타난다. 고안드로겐 혈증이란 안드로겐(남성 호르몬) 과다 상태를 말하며, 이를 의심할 수 있는 임상증상으로 다모증, 여드름, 남성형 탈모 등이 있다. 그러나 고안드로겐 혈증을 나타내는 임상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도, 반드시 혈액 검사에서 안드로겐 증가 소견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 및 고인슐린 혈증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의 특징적인 소견 중 하나이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반이상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관찰되며, 비만일 경우 더 증가하므로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좋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에서 보이는 가장 흔한 대사 이상은 이상지질혈증이다.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계 질환의 중요한 위험 요인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유지가 중요하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원인과 발생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난임 및 불임을 유발하는 것 외에도 여성 일생 전체에 걸쳐 대사 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적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생리부조, 경폐의 범주로 보아 난소기능강화를 집중적으로 하여 호르몬균형을 맞추고 정상적으로 배란 생리를 하는 것이 치료목표이다.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누적 등이 면역력을 저하시켜 호르몬 불균형 현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인적 관점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한방치료는 한약을 주로 하여 개인 상태에 맞게 처방하며 더불어 침, 약침, 뜸, 부항 등으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며 자궁, 골반강 내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보신양(腎陽)해주어 정상적인 배란을 하도록 한다. 임신은 배란 뿐만 아니라 자궁의 순환문제 내막, 착상 등의 모든 요인이 복합적으로 좋아져야 임신 성공율은 높아지게 되므로, 한방치료시 전체적으로 임신이 잘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돕기 때문에 향후 자연임신을 위한 준비에도 적합하다. *칼럼리스트 김서율은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주요발표논문으로는 An analysis of the combination frequencies of constituent medicinal herbs in prescriptions for the treatment of bone and joint disorder in Korean medicine: determination of a group of candidate prescriptions for universal use.이 있다. 현재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9.12.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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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불명의 불임 원인, 한방으로 찾을 수도"

임신을 준비할 때 부부양측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1년이상 임신이 되지 않을때 상세불명의 불임이라 한다. 이는 전체 난임중에서30%에 해당될정도로 그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부산 서면 다산미즈한의원 김민애 원장은 양방 검사상에서 특별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남성의 정자에 이상이 없고 여성의 자궁 난관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임신과정 전반을 나누어 살펴보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임신의 과정은 배란 수정 착상 착상유지의 4단계로 이루어지고 이 각각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이중에서 특별한 기저질환이 검사상 나타나지 않음에도 불임을 유발하는 원인은 크게 다음의 5가지로 나누어진다. 배란자체의 질이 좋지 않아 공배란 또는 무배란이 유발되는 경우와 수정율이 좋지 못한 경우 , 수정이후 착상까지 배아가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 자궁내 착상환경이 좋지 않아 착상이 실패하는 경우, 착상의 유지가 되지않아 유산되는 경우 한방에서는 한약 침뜸치료를 통해 자궁내 착상환경을 안정적으로 개선한다. 복강내 혈류순환을 개선하고 임신이 가능한 양호한 배란의 상태를 유지하게 하고 착상환경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준다. 김민애 원장은 “한방에서 배가 차고 자궁이 냉하다 라는 진단을 받는 여성들은 자궁기능이 약해서 착상실패가 자주 일어난다. 또한 최근 초산연령의 증가로 인해 늦은 나이로 인한 배란의 질 저하와 착상기능 약화 역시 임신실패의 원인이 된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과 같은 여성질환이 있는 경우도 착상환경이 나빠지고 난자의 질저하가 유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모두 고려하여 한방치료를 진행하는것이 임신성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고 설명한다.[이정호기자] 2017.09.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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