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42건
LPGA

'우승·우승·우승' 세계1위 코다의 무서운 질주, LPGA투어 3연속 우승…이미향 4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벌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승을 거뒀다. 코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작성,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1월 열린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이어 지난달 25일 열린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코다는 이번 포드 챔피언십까지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16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킹스밀 챔피언십, 볼빅 챔피언십에서 내리 우승한 이후 8년 만이다. 2013년 박인비, 2008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도 3연승을 달린 바 있다.코다는 2타차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7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우승했다. 9번 홀까지 3타를 줄여 우승권에 진입한 코다는 12번,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뒤 이후 2타를 더 줄이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미향은 이날 버디 5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작성, 최종합계 공동 3위(17언더파 271타)에 올랐다. 이미향은 이날 한때 선두에 1타차까지 추격했지만 15번 홀(파4) 보기가 아쉬웠다. 이미향은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3위 이후 시즌 두 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마지막 날 11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동력을 잃었다. 15번 홀(파4)에서도 보기 1개를 추가한 김효주는 이날 1언더파 71타를 작성하며 공동 8위(16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혼다 타일랜드 공동 5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이다.윤승재 기자 2024.04.01 09:04
골프일반

대역전극 임진희, KLPGA 시즌 3승 "나도 우승할 줄 몰랐어"

임진희(25)가 4타 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쓰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3승에 성공했다. 임진희는 22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물길·꽃길(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4라운드를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한 임진희는 마지막 라운드 불꽃타에 힘입어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만들었고, 2위 임희정(12언더파 276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임진희는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통산 5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억1600만원이다. 올 시즌 KLPGA투어 다승 1위 그룹인 박지영, 이예원(이상 3승)에 임진희도 합류했다. 임진희는 이번 우승으로 대상포인트 2위, 상금 랭킹 3위로 점프했다. 2021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리기 전까지 무명이나 다름없던 임진희는 작년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통산 2승을 올린 뒤 이번 시즌에는 최고 선수 자리를 다투는 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4라운드를 시작할 때 선두에 있던 임희정은 마지막 날 부진해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반면 임진희의 기세가 대단했다. 임진희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았다. 임진희가 4라운드에서 기록한 65타는 2015년 YTN 볼빅 여자오픈 때 장하나와 최은우, 그리고 이번 대회 1라운드 때 임희정 등이 각각 쳤던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이다. 챔피언조에 앞서 라운드를 마친 임진희는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임희정이 17, 18번 홀 연속 버디로 마지막에 힘을 냈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치열한 우승 경쟁에 함께 했던 이소미는 17번 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최종 11언더파 277타로 3위를 기록했다. 임희정은 부상 탓에 여름 동안 긴 휴식을 취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다가 이번에 부활 승을 노렸다. 그러나 1년 4개월 만에 통산 6승을 노렸던 임희정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임진희는 우승 확정 후 “솔직히 우승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못했다”고 웃으며 “4라운드 초반에도 티샷 미스가 몇 차례 나왔다. 운 좋게 샷이 나무를 맞고 나와 페어웨이로 잘 가기도 했고, 세컨드 샷으로 실수를 만회할 기회도 있었다. 퍼트가 잘 돼서 역전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합류한 임진희는 남은 대회 각오에 대해 “원래 이 시기에 늘 성적이 안 좋았는데 승수를 추가한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 1위 이예원은 4언더파 68타를 때려 지한솔과 함께 공동 6위(10언더파 278타)에 올랐다.이은경 기자 2023.10.22 17:23
골프일반

[골프소식] 볼빅, 화이트카본 신소재 적용한 'CONDOR(콘도르)' 출시

볼빅(대표 홍승석)이 화이트카본 신소재로 설계한 퍼포먼스 우레탄볼 ‘CONDOR(콘도르)를 출시했다.콘도르는 골프 스코어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으로 기준 타수보다 4타 적은 기록이다. 즉 Par5에서 티샷이 들어가야 -4 콘도르를 기록하는데, 그만큼 비거리에 최적화된 우레탄 볼이라는 점을 이름에서부터 강조하고 있다.콘도르는 3피스, 콘도르x는 4피스 구조이다. 콘도르의 가장 큰 특징은 골프공 최초로 화이트카본 신소재 기술이 적용된 점이다. 고급 타이어에 쓰이는 화이트카본 소재는 밀도와 응집력이 높아 손실 없는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며 고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화이트카본은 코어와 맨틀에 각각 적용되었다. 화이트카본으로 제작된 소프트한 코어는 고밀도의 탄성 에너지를 지니고 있어 임팩트 순간까지 응축된 힘을 모아 한번에 발산하므로 폭발적인 비거리로 연결된다.맨틀도 레이어 간의 결합력을 강화해 논슬립 기능을 극대화했다. 과거 3년간 화이트카본을 연구한 기술력으로 기존 우레탄볼 대비 더욱 낮은 롱게임 스핀 및 메탈 이온의 결합으로 탄성을 끌어올려 한층 빨라진 볼 스피드를 배가 시켰다. 4피스 구조의 콘도르x는 듀얼 맨틀 구조이다.콘도르의 커버는 최적화된 소프트 캐스팅 우레탄이 감싸고 있다. 부드러운 타구감과 안정적인 숏게임 퍼포먼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딤플이 정교하고 완벽하게 대칭 패턴으로 조합되어 모든 샷에서 일관된 볼 비행을 유지한다. 콘도르는 미국USGA 및 영국R&A의 심사를 완료한 투어용 공인볼이다.이은경 기자 2023.09.06 14:17
생활문화

국내 최초 골프 클럽 인증 중고 플랫폼 ㈜트루골프 투자 유치 성공적으로 마무리...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골프 클럽 인증 중고 플랫폼 주식회사 트루골프(대표이사 박태근)는 주식회사 롯데벤처스(대표이사 전영민)와 개인투자조합(트루성장조합1호)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롯데벤처스의 L-camp는 산업별 혁신을 이루어낼 스타트업을 발굴·투자·육성하고 있으며, 트루골프는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를 인정받아 11기에 선정되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L-camp는 2016년 4월 1기를 시작으로,현재까지 11개 기수, 총 135개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트루골프는 세계 최초로 비파괴 골프 클럽 검사를 통한 14개 트루 레벨링 시스템을 출시했으며 특허출원을 완료하였다. 이 기술을 통해 검증 및 보증 제도를 실시, 기술적/정량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9월 런칭을 앞두고 있다.트루골프가 보유하고 있는 클럽의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정품 여부를 판정하고, 정품으로 판정된 클럽에 한하여 X-RAY System 기반의 비파괴 검사를 진행해 최종 등급을 판정한다. 또한 구매하기, 판매하기, 탐색하기, 시세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앱 이용자인 매장과 고객, 딜러와 고객, 고객과 고객 간의 신뢰있는 거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박태근 대표는 12년 경력을 보유한 골프산업 전문가로서 볼빅, 카스코와 IT사인 보이스캐디에서 사업전략 및 마케팅을 담당하여 IT 비즈니스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골프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주요 국가를 포함한 25개국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3년 뒤 해외 진출 시 보다 효과적인 확장이 가능하다. . 국내 골프 산업은 약 13조원, 골프 클럽 시장은 약 1조원, 그리고 이 중 중고 골프 클럽 시장은 약 5천억원으로 추산되는 거대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중고 골프 클럽 시장은 인증 중고 자동차와 같은 검증/보증 서비스가 전무한 상황이다. 국내 골프웨어 모조품은 시장은 1,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이며, 용품도 외관상 정품과 구분 어려울 만큼 정교하며, 골프 업계에서는 짝퉁과의 전쟁을 선언할 정도이다. 중고 골프 클럽은 공히 글로벌하게 판매자와 구매자의 정보가 불일치 하는 레몬마켓 시장이다. 대기업 진출 이전의 중고차 시장과 같으며, 현재 중고 클럽의 건강상태를 레벨링하여 투명하게 거래를 진행하는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는다. 트루골프는 기업명처럼 진실된 검수와 진실된 거래, 진실된 정보로 새로운 골프 클럽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로이번 투자를 통해 AI 고도화 및 앱 런칭 관련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요소인 클럽 기어 등의 거래 정보와 투명성을 담보하는 Big Data 및 AI 분석에 기반한 1%의 기술로 99%의 생태계를 담는 것이 목표로 골프 IT 분야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루골프의 초기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 런칭은 다음달인 9월 중순경에 런칭할 예정이다. 2023.08.23 16:03
경제일반

홈플러스, 볼빅과 협업해 ‘홀인’ 골프공 론칭

홈플러스가 볼빅 ‘홀인’ 골프공을 선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가성비 골프공을 찾는 고객 수요를 겨냥해 볼빅과 손을 잡았다.제품은 ‘볼빅 홀인 24구 화이트 2피스’ ‘볼빅 홀인 24구 컬러 2피스’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0% 할인한 2만9900원으로 구당 1200원대다.상품은 1만 세트 한정 판매하며 강서점, 잠실점을 포함해 전국 홈플러스 122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안민구 amg9@edaily.co.kr 2023.08.22 14:24
생활문화

[#여행어디] 더워도 치러 간다…각양각색 골프 여행

서울에 거주 중인 50대 임 모 씨는 매주 골프를 치러 다닌다. 그는 "더위를 조금이라도 피하려면 새벽으로 예약하면 된다"며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돌고 씻고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하며 더위를 식히면 이만한 휴가가 없다"고 말했다. 여름 무더위도 골프를 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막을 수는 없다. 이에 요즘에는 해외 대신 선택하는 제주 원정 골프는 물론이고 서울·수도권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여행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해외는 부담…요즘은 제주가 '답' 제주도로 떠나는 골프 여행은 골프와 호캉스가 무조건 동반된다. 이른바 '골캉스'다. 대표적인 곳으로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가 있다. 골프를 치고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1박을 하는 코스다. 올해 말까지는 '딜라이트 골프 라이프 패키지'로 이용하면 된다. 이 패키지로 이용하면 18홀 또는 36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2인도 가능한 골프장이고 노캐디 라운딩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골프 비용을 줄이고 프라이빗한 골프를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물론 캐디 동반 라운딩이나 드라이빙 캐디 라운딩도 가능하다. 제주도에 있는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동반하는 코스는 물론이고 외국에 나온 듯한 클럽하우스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회원제와 대중제로 나뉘어 코스가 구성되는데, 회원제인 스카이· 팜 코스는 넓은 페어웨이를 보유한다는 점에서 장타를 날리는 묘미가 특히 더한 코스다. 대중제인 레이크와 밸리는 골프 초보자라면 도전정신을 발휘해야 하는 해저드와 마주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라운드 중에는 골프장에서의 점심 및 아메리카노 이용은 물론 전문 사진가의 골프 프로필 촬영까지 제공된다. 골캉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한 패키지다. 골프 후에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호텔 수페리어 또는 리조트 디럭스 객실을 즐기면 된다. 호텔은 2인, 리조트는 4인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투숙 기간 중 조식과 실내외 수영장 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실내 수영장은 유리 온실같이 탁 트인 통유리로 돼 있어 더위를 마주하지 않고 여름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수영할 수 있게 돼 있다. 하지만 역시 제주의 풍경을 완벽히 느낄 수 있는 곳은 야외 수영장이다. 바로 앞으로 제주 바다와 현무암 돌담이 눈에 담기기 때문이다. 듬성듬성 서 있는 야자수는 동남아에 온 듯한 기분도 들게 한다. 제주에 떨어지자마자 속전속결 라운딩을 찾는다면 메종글래드 제주가 제격이다. 골프 여행은 공항과 호텔 이동 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픽업·샌딩 서비스부터 시작된다. 메종글래드 제주와 연계된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여유로운 36홀 골프 라운딩을 즐기고 제주 시내 호텔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는 코스다. 이동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골프를 더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알짜배기 여행이다. 9월 말까지는 '글래드 골프&호캉스 패키지'로 경험할 수 있다. 디럭스(2인) 또는 온돌(4인) 객실 1박과 제주시권 골프 라운딩, ‘삼다정’ 조식과 루프탑 ‘비스트로 메종’의 생맥주, 야외 수영장 ‘더 파티오 풀’ 입장권까지 모두 포함이다. 골프 아이템으로 제주맥주x볼빅 골프공(2구)과 자외선 차단 패치 제품도 선물로 준다. 글래드호텔 관계자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골프 라운딩 즐기고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기획 상품”이라고 말했다. 밤에도, 방 안에서도 골프 즐기기 해가 쨍쨍한 날 더위 속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골프치는 것이 두려워졌다면 색다르게 골프의 맛을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가장 평범한 방법은 골프 레인지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운영하는 골프 레인지는 ‘더 페스타’ 건물 1층에 있으며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남산 숲속에 조성돼 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2개의 층, 총 25개의 타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윙 분석이 가능한 트랙맨 전용 타석, GC쿼드 전용 타석, 프렌즈 스크린 T2, 정확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분석룸과 피팅숍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 레인지는 회원 및 투숙객만 이용 가능한 시설로 더욱 프라이빗하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객실 내에서 미니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콜라보 패키지가 생겼다. '아트 골프 패키지 위드까스텔바작'은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까스텔바작 쇼룸 스타일로 꾸며진 객실에서 투숙하며 스크린골프 홈 시뮬레이터로 미니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객실은 일반 객실의 약 2배 크기인 클럽 코너 스위트로 널찍하다. 호텔 내 준비된 단 하나의 객실에서 스크린골프 홈 시뮬레이터 ‘파이골프’를 즐길 수도 있다. 선물로는 파우치, 양말, 골프공 슬리브 각 2개로 구성된 까스텔바작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특히 호텔 실내 골프장에서 1대 1 원포인트 레슨도 2회(1회 30분 기준)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녹음 짙은 봉은사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3층 피트니스 클럽과 25m 길이의 실내 수영장, 사우나 무료 이용, 팀까스텔바작 소속 안소현, 함정우 프로와 함께하는 프로암 라운드 응모권까지 모두 포함이다. 선선한 여름밤 라운딩을 원한다면,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가 고객 맞이를 마쳤다. 하이원CC는 해발 1136m에 고원지대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으로 백두대간을 따라 조성된 파73(마운틴 파36, 밸리 파37), 전장 6592m(마운틴 3321m, 밸리 3271m)의 18홀 코스로 조성돼 있다. 하이원CC는 야간 개장을 위해 지난달 초 마운틴과 밸리 코스 각 3번에서 9번 홀까지 총 14홀에 야간조명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운영시간 연장에 따라 기존 18홀에서 9홀을 추가로 운영하며, 일 최대 20팀까지 27홀 라운딩이 가능하다. 또 27홀 라운딩 예약이 다 차지 않았을 경우 잔여 9홀 라운딩에 한해 셀프 라운딩도 가능하다. 하이원CC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단 4회를 제외하고 매해 KLPGA 대회를 개최한 곳으로, 올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가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하이원 리조트본부장은 “여름에도 섭씨 25도를 거의 넘지 않아 시원하고 쾌적하다. 또 열대야와 해충 걱정 없는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17 07:00
골프일반

김비오, 시즌 첫 출전한 메이저급 대회 우승

김비오(32)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첫 메이저급 대회를 제패했다. 김비오는 8일 경기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었지만, 합계 9언더파로 조민규(34·7언더파)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2년 이후 10년 만에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제패한 그는 지난해 11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코리안투어 개인 통산 7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3억원을 받고 곧장 코리안투어 시즌 상금 1위에 올라섰다. 김비오는 지난 2019년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 도중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KPGA는 자격 정지 징계 3년을 내렸다가 6개월로 줄였다. 그새 그는 묵묵하게 재기를 다짐했다.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후에 김비오는 “이제 담담해지려고 한다. 프로 선수에 걸맞게 열심히 경기하겠다. 앞으로는 실수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도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면서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대회에 나서 출전한 5차례 대회 중 3차례 톱10에 오를 만큼 꾸준했다. 공동 2위 그룹에 4타 차로 앞서 맞이한 최종 라운드에선 행운도 따랐다. 김비오와 우승 경쟁하던 조민규가 9번 홀(파5)에서 사용하지 않는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로 규칙 위반에 따른 2벌타를 받아 경쟁에서 멀어졌다. 18번 홀(파4)에선 김비오가 티샷한 공이 오른쪽 숲으로 빠져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보기로 막아내고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코리안투어에 올 시즌 처음 출전해 곧장 우승한 김비오는 “이 악물고 마지막까지 버텨 좋게 마무리했다. (아시안투어까지 포함해) 아직 시즌은 반도 안 끝났다. 욕심 내지 않고 남은 시즌도 잘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조아연(22)이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해 이가영(10언더파)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9년 KLPGA 투어 신인상을 받고 큰 주목을 받았지만, 2020년과 지난해 우승 없이 슬럼프에 빠졌던 조아연은 2년 8개월 만에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억4400만원을 받았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22.05.08 16:03
스포츠일반

LPGA 투어 골퍼 최운정, 12월 법조인과 백년가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골프 스타 최운정(31)이 12월 결혼한다. 최운정의 후원사 볼빅은 "최운정이 12월 12일 서울 송파구 동부지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랑은 4살 연상의 판사"라고 13일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올 초 지인 소개로 만났다. 최운정은 "예비 신랑은 내 인생의 반쪽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비슷한 성격"이라며 "덕분에 올해 더 행복한 마음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운정은 지난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1승을 기록 중이다.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했으며 올해는 7월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은경 기자 2021.10.13 14:36
연예

'김사랑 몸대역' 정현우, 납량특집 촬영에도 은근한 섹시미

정현우 골퍼가 광고 촬영 중 오싹한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정현우 프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더운 여름..많이..더우실까 봐 준비했어요..#납량특집꿈나무"라는 글과 함께 광고 촬영장에서 찍은 듯한 인증샷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강렬한 빨간 조명 아래, 침대에 누워 공허한 듯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공포 영화 같은 오싹한 분위기지만, 은근한 관능미가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그는 31일에는 프로 골퍼다운 광고 촬영을 하는 모습을 올려놨다. 이 사진에서 정현우 프로는 화이트 미니 스터트에 타이트한 민소매 골프복을 입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이어 "운동기능 강화, 몸매관리, 대본리딩, 자료수집 및 정리 다음 주부턴 더 빡쎄게"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한편 정현우 프로는 한국체육대학교와 동대학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7년 볼빅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다. 같은 해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또 한 골프 브랜드 광고에서 김사랑의 몸 대역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01 09:23
연예

'김사랑 몸대역' 정현우 골퍼, 서핑보드 만한 기럭지? 래시가드 룩으로 시선강탈!

'김사랑 몸대역'으로 유명한 몸짱 골퍼 정현우가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했다.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핑 보드 옆에서 찍은 수영복 사진을 공개하면서, 윈드 서핑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정현우 프로는 "윈드서핑을 하면서 ‘나는 골프에 재능이 참 많은 사람이였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도 100타를 넘게 치던 시절이 있었듯, 모든 운동이나 일에는 소모해야 할 절대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며 나만의 속도로 앞으로 나아 갈 것, 느린 꿈나무"라는 글을 덧붙여, 윈드서핑 초보임을 인증했다.이외에도 정현우 프로는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모습과 9등신 각선미를 발산하는 건강한 근황 사진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한편 정현우 프로는 한국체육대학교와 동대학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7년 볼빅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다. 같은 해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또 한 골프 브랜드 광고에서 김사랑의 몸 대역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21 09: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