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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51회 에미상 시상… 유창한 영어실력 ‘눈길’

배우 한효주가 국제 에미상 시상자로 나섰다.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힐튼 미드타운에서 제51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Intenational Emmy Awards)이 열렸다. 국제 에미상 시상식은 세계 3대 방송 부문 시상식으로, 전 세계 방송 관계자들이 모여 해외 우수 프로그램 시상을 진행한다.레드카펫에 선 한효주는 어깨 라인이 술로 장식된 검정 드레스로 우아함을 더한 뒤, 금장 손잡이가 인상적인 백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한효주는 이번 시상식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사회자의 소개를 통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출연 배우로 호명된 한효주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 인사를 먼저 건넨 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시상을 이어갔다. 한효주는 함께 시상자로 나선 넷플릭스 시리즈 '외교관'(The Diplomat)에 출연한 배우 엣토 에산도(ATO ESSANDOH)와 대화를 이어갔다.한효주는 서로의 이름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효주라는 이름이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영광”이라는 뜻이라고 전하며 한국 이름에 담긴 의미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국 작품 후보작 중 하나였던 '재벌집 막내아들' 소개 영상이 나오자 화면에 집중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효주는 tvN '어쩌다 사장'과 넷플릭스 영화 '독전2'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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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 차태현X조인성, 김밥 300줄 판매… 시청률 6% (어쩌다 사장3)

어쩌다 미국이다. 강원도 화천, 전남 나주 공산에서 마트를 운영하던 사장 차태현, 조인성이 미국 한인마트 사장이 됐다. 두 사람은 앞선 시리즈로 마트 운영을 두 번이나 경험했다. 그럼에도 낯선 나라와 환경, 언어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으로 난항을 예고했다.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신규 예능 ‘어쩌다 사장3’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를 배경으로 한인 마트 영업 일지에 도전하는 차태현, 조인성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시즌2까지 가게를 운영하며 지쳤던 차태현, 조인성을 설득해 지금까지 좋았던 부분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류호진 PD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었다.차태현, 조인성은 한인마트 현 점검에 나섰다. 사장님이 남긴 편지와 영상을 보며 차근차근 영업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쉽지 않은 영업이 될 것이란 걸 직감했다. 한 고객이 전화로 김밥 10줄을 주문했는데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답답함을 토로했고 결국 가게로 찾아와 찾아갔다. "이래도 되나?"라는 말을 거듭했지만 자신들에게 맡겨진 임무니 마냥 피할 수만은 없었습니다.위기가 곧바로 찾아왔다. 바코드를 인식하는 계산기가 없었던 것. 대신 오랜 세월을 견딘 포스기가 있었고 물품들엔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가격표가 붙은 물품이 다 팔릴 경우 해당 상품의 가격을 알 수 없는 위기가 암시됐다. 관건은 김밥이었다. 평일만 해도 300줄 이상이 팔리는 김밥이었는데, 재료 준비부터 만만치가 않았다. 손이 많이 가는데 양도 많아 사장즈의 동공지진이 일어났다.이들을 돕기 위해 배우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직원으로 출격했다. 한효주는 능숙한 영어실력으로 소통을 도왔고 임주환과 윤경호는 마트 경력직 직원인 만큼 차태현, 조인성과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아무도 한국 못 가”를 외치는 사장 차태현, 조인성의 외침이 웃음을 불렀다. 투덜대지만 책임감 강한 차태현과 메인셰프로서 클래스가 다름을 보여주는 조인성. 과연 아세아 마켓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어쩌다 사장3’ 첫 방송은 미국 한인마트라는 공간이 주는 이색적인 느낌이 기존 시리즈와는 달라 신선하게 다가왔다. K-푸드를 대표하는 김밥이 미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케 했다. 여기에 황태해장국과 대게라면이 출격을 예고, 우당탕탕 첫 영업일지에 관심이 쏠리게 했다. 초반 마트 운영이 어설프긴 하겠지만 따뜻한 국밥 같은 느낌, 사람 냄새 나는 예능으로 힐링 에너지를 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높인 첫 방송이었다.‘어쩌다 사장3’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0%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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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손나은, '유창한 영어실력'

배우 겸 가수 손나은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했다.'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은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해 선정된 수상작 및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레드카펫 행사와 축하공연을 선보이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09.22. 2022.09.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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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꿈장' 윌리엄-벤틀리, 해남 변신부터 파티시에 도전까지 '대성공'

샘총사(샘해밍턴-윌리엄-벤틀리)와 제주 해녀들이 환상X환장의 케미를 통해 역대급 재미와 알찬 배움을 선사했다. 지난 27일(금) 저녁 8시 방송된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4회에서는 제주도에서 펼쳐진 샘총사의 두 가지 꿈 모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눈을 뜬 샘총사는 꿈의 옷장 속에서 전통 해녀복과 어망을 발견했다. 샘 해밍턴은 “저번엔 날았지? 이번엔 물속으로 들어갈 거야~”라고 제주에서 펼쳐질 미션을 설명했다. 윌&벤(윌리엄&벤틀리)은 본격 해녀 체험에 앞서, 수영과 잠수 등 해녀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물에 들어간 윌리엄은 놀라운 자유형 실력으로 ‘윌리엄 펠프스’에 등극했다. 반면 벤틀리는 물속에서 수경을 쓰는 신기술로 ‘장꾸’ 행진을 이어갔다. 해녀의 필수 기본기인 잠수 대결에서는 ‘습관적 반칙러’ 벤틀리가 폭소탄을 빵 터뜨렸다. 먼저 입수하면 불리한데도 계속 형보다 먼저 입수하려는 반칙(?)을 가동한 것. 뿐만 아니라 윌&벤은 물속 물건 탐색전에서 격렬한 몸싸움까지 불사하며 불꽃 승부욕을 보였고, 결국 낚아채기에 성공한 벤틀리가 승리했다. 열심히 해녀 트레이닝을 받은 샘총사는 ‘급’ 허기짐을 느껴, 제주의 한 식당으로 이동했다. 식당에서 돼지 어깨살을 주문한 벤틀리는 “어깨살? 여기?”라며 자신의 어깨를 한입 깨무는 제스처로 앙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잠시 후 벤틀리는 잘 익은 어깨고기를 통째로 잡고 뜯었다. 이를 본 샘 해밍턴도 달려들어, 부자(父子)가 한 고기를 뜯는 진풍경으로 먹방의 신세계를 열었다. 이들이 고기를 먹는 사이, 제주도에는 계속 비가 내렸다. 윌리엄은 “비 오면 물속이 추울 텐데”라고 걱정했지만, 벤틀리는 “괜찮아~ 쉬 싸면 따뜻해져”라는 특급 해결책(?)으로 걱정을 날려버렸다. 뒤이어 전통 해녀복으로 갈아입은 샘총사는 치명적인 자태를 뽐내며 해녀들을 만나러 갔다. 해녀들은 윌&벤을 발견하자마자 제주 사투리 폭격을 퍼부었다. 해녀는 “적은 놈 이름 뭐?”라고 물은 뒤 벤틀리의 이름을 듣더니, “벤드리?”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윌리엄이 “한국 이름은 정태오”라고 하자, “나는 나라정인데 너는 ‘미국정’씨지?”라고 저 세상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후 해녀들은 제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 물질을 할 수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에 윌&벤이 크게 실망하자, 해녀들은 싱싱하게 살아 있는 성게, 오분작, 소라 등 해양생물을 모조리 꺼냈다. 벤틀리는 뾰족뾰족한 성게를 만진 뒤 곧장 ‘성게홀릭’이 됐다. 해녀는 “갖고 싶다”는 벤틀리의 반응에, 성게를 바로 칼로 따더니 “먹어 봐~”라며 건네 벤틀리를 당혹케 했다. 그러나 해녀가 망에서 꺼낸 신기한 바다 생명체 ‘군소’와 거침없는 교감을 나눈 벤틀리는 “내 친구”라며 이를 고이 챙겼다. 해녀와의 만남 후, 샘총사는 다섯 번째 꿈 모험인 ‘파티시에’ 체험에 나서 딸기 타르트 만들기에 도전했다. 여기서 윌리엄은 야무진 손놀림으로 완벽한 반죽을 완성해 ‘윌장인’에 등극했다. 반면 벤틀리는 ‘무한 주물럭’으로 반죽에게 고통을 줘(?)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딸기까지 얹어 타르트가 완성됐고, 윌&벤은 자신이 만든 타르트에 이름을 붙이며 뿌듯해 했다. 이에 샘 아빠는 “오늘 해녀 물질은 못했지만, 인생이란 이런 거야. 안 되더라도 다른 방향으로 가면 돼”라고 훈훈한 가르침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샘 해밍턴은 “그러니까 스트레스 많이 안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윌리엄은 대뜸 “엄마한테?”라고 TMI를 방출해 아빠를 뜨끔하게 했다. 파티시에 체험을 끝으로 재미와 알찬 배움이 가득한 제주도 꿈 모험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후 윌리엄은 해녀X파티시에 체험을 영어일기로 녹이며 몸, 마음, 영어실력 모두 ‘트리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오늘 방송 역대급으로 재밌었음”, “해녀들 나올 때 너무 웃었네요! 샘총사와 케미 대박!”, “해녀 체험부터 파티시에 체험까지! 윌&벤 따라 간접 경험, 너무 좋아요”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 ‘귀염뽀짝 장꾸’ 윌&벤, ‘단짠 아빠’ 샘 해밍턴의 꿈 모험을 담은 ENA, ENA DRAMA 채널 가족 예능 ‘해꿈장’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ENA, ENA DRAMA ‘해밍턴가 꿈의 옷장’(해꿈장) 이지수 2022.05.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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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떴다 하면 두 자리 시청률

배우 안효섭을 향한 대중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안효섭은 최근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강태무 역을 맡아 재벌3세 CEO 캐릭터를 소화 중이다. 유학파 출신의 능숙한 영어실력과 점잖은 애티튜드로 해외 거래처와의 계약도 단번에 따내는 것은 물론 회사 내에서는 ‘사장님 미모가 복지’라는 말이 돌 정도로 매회 ‘만찢남’ 비주얼과 함께 그려낸 여러 장면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하며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극중 김세정(신하리)과 그려내는 유쾌하고 달콤한 로맨스는 방송 초반 뻔한 클리셰라는 평가가 있었으나 이 클리셰 또한 빛나는 클리셰로 승화시키는 안효섭의 연기에 ‘사내맞선’은 매회 방송 시청률이 고공행진 중이다.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자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안효섭을 향한 드라마 팬들의 ‘효섭앓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방송 기간 내내 시청률 1위로 압도적인 화제성과 인기를 모았던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GS(외과) 펠로우 2년차 서우진으로 첫 의사 캐릭터를 맡아 보여준 그의 연기는 남달랐다. 이는 수상으로 이어져 안효섭은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제5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액터상, SBS 연기대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20대 대표 주연 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작년 호평 속에서 종영한 SBS ‘홍천기’에서는 붉은 눈의 비밀을 품은 서문관의 주부 하람, 왕실을 위협하기 위한 정보조직 월성당의 수장 일월성, 그리고 하람의 몸에 깃든 마왕까지 3가지 캐릭터를 전혀 다른 비주얼과 매력으로 소화했다. 그런 그가 최근에는 ‘사내맞선’에서 젠틀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 가이 ‘강태무’로 열연을 보여주며 ‘효섭앓이’, ‘환상남’ 신드롬을 일으키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이렇듯 ‘낭만닥터 김사부2’, ‘홍천기’, ‘사내맞선’까지, 떴다 하면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휩쓰는 안효섭은 연타석 홈런 ‘믿보배’로 등극하며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안효섭은 최근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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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윤준원, 엘줄라이엔터 전속계약…진선규와 한솥밥[공식]

신예 윤준원이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윤준원은 시리즈 기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 1, 2의 서주호 역으로 얼굴을 알린 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최근 그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세 번째 시리즈인 '일진에게 반했을 때' 출연을 확정짓고 유학에서 돌아온 서주호로 등장,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청춘 성장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이주래 대표는 “처음 회사를 설립할 때부터 배우로서 연기력을 갖추는 것 만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바른 인성을 갖추는 것에 큰 가치를 두었다. 윤준원은 내가 원하던 좋은 인성을 갖춘 신중한 배우다. 계약을 결정하기 전 여러차례 미팅을 했고, 개인적으로 ‘옥시전(Oxygene)’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만큼 힐링이 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타고난 보이스, 그리고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해외 업계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내오고 있는 윤준원에 대해 큰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준원 또한 “올해 내게 찾아온 가장 큰 행운은 이주래 대표님과 만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멋진 회사의 새식구로서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특히 내가 너무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게끔 해주는 우리 매니저 식구들에게도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되고 싶고, 개인적으로도 회사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윤희, 고명환, 차순배, 김태훈, 진선규, 서동원, 박보경, 이기혁, 정순원, 윤주, 이홍내, 김경석, 남중규, 윤준원, 백지혜가 함께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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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이혜영 "예술적 영감의 원천=남편 영어실력"

이지혜 절친 이혜영이 출격한다. 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둘째 미니 방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지혜·문재완 부부는 출산 3개월을 앞두고 둘째 ‘미니’의 방 정리에 나섰다. 평소 부부의 옷방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정리하고 둘째 미니만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이지혜는 “싹 다 정리하니 시원하다”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문재완은 180도 달라진 방을 보고 좌절하며 이지혜와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지혜는 샵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배우 겸 화가 아트테이너 이혜영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지혜의 첫째 딸 태리를 보고 싶었다던 이혜영은 태리의 관심을 얻기 위해 본인의 가수 시절 영상을 직접 보여주는 등 적극적인 자기 홍보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혜영은 태리와 함께 자신의 첫 솔로곡인 ’라 돌체 비타‘ 합동 공연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 올렸다. 한편, 개인전을 여는 등 수준급 그림 실력을 보여 왔던 이혜영은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남편의 영어 실력 덕분"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그래서 언니가 그림을 잘 그리는구나”라며 연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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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윙크 만난 박하남매, 인생 첫 쌍둥이 목격에 '휘둥그레'

인생 처음으로 쌍둥이를 본 박하남매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5회에서 박하남매는 박현빈의 후배 가수 윙크와 즐거운 피크닉을 떠난다. 이날 박현빈과 박하남매는 강화도로 여행을 떠난다. 숙소에 짐을 푸는 동안 하준이는 천장 기둥에 적혀 있는 한자를 술술 읽어 박현빈을 놀라게 했다. 앞서 놀라운 영어실력으로 화제가 된 하준이가 보여줄 새로운 언어 능력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어 이들은 햇살 좋은 공원으로 피크닉을 나섰다. 신이 난 하연이는 귀여운 애교 5종 세트로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다. ‘주세요~’부터 ‘예쁜 짓’, ‘까꿍’, ‘윙크’, ‘하트’까지 하연이의 치명적 귀여움은 보는 이들을 모두 쓰러지게 만들었다. 이들의 피크닉에는 특별한 손님도 찾아왔다. 바로 박현빈의 후배 가수 윙크. 쌍둥이 자매 강주희, 강승희로 이루어진 트로트 그룹 윙크의 등장에 박하남매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얼굴이 같은 일란성 쌍둥이를 봤기 때문. 박현빈과 윙크는 ‘샤방샤방’ 이후 14년 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신곡 ‘한 판 뜨자’ 무대도 꾸몄다. 박하남매는 아빠와 이모들의 무대에 깜찍한 안무를 곁들여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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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루키즈 뮤·예왕, 보컬라인 공개

C9루키즈(가칭)의 네 번째, 다섯 번째 멤버가 공개됐다. C9엔터테인먼트는 5일과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C9루키즈로 정식 데뷔하는 뮤, 예왕의 프로필 사진을 차례로 오픈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뮤는 보컬라인 중 한 명으로, 리드보컬 포지션을 맡았다. 그림 등의 예술적 재능을 두루 갖췄을 뿐만 아니라, 프리토킹이 가능한 영어실력을 갖췄다. 예왕은 C9루키즈의 메인보컬로, 그룹 내 대표 목소리로 활약할 예정이다. 공인된 가창 실력은 물론 기타 등 악기 연주에도 능해, 앞으로 C9루키즈의 모든 곡에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9루키즈는 윤하와 이석훈, CIX(씨아이엑스)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에서 CIX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보이그룹이다. 앞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최종 8위를 기록한 금동현이 첫 번째 멤버로 공개되며 데뷔를 알렸다. 이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에 본명 김현우로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백승과 탄탄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아크로바틱 능력까지 갖춘 '만능형 아이돌' 아민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황지영기자 hwang.eeyoung@jtbc.co.kr 2021.03.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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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코로나19 위기 '윤스테이'로 뛰어넘은 나영석 PD

나영석 PD가 위기를 기회로 풀어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시리즈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세 번째 시즌은 '윤식당'이 아닌 '윤스테이'다. 식당에서 숙소로 변모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에 나갈 수 없어 국내를 무대로 삼아 외국인과 직원들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할 수 있는 여력 안에서 프로그램을 시도했고 그 시도는 우려와 달리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 최고 시청률 14%까지 기록했던 '윤식당' 시즌1. 배우 윤여정을 주축으로 정유미와 이서진이 각각 오른팔과 왼팔로 활약했다. 시즌1엔 최고령 아르바이트생 배우 신구가 있었다면, 스페인에서 시작한 시즌2엔 배우 박서준이 있었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직원으로 활약했다. '윤스테이'는 '윤식당' 시리즈의 제작을 더는 미룰 수 없어 차선책으로 택한 행보다. 깊은 세월과 자연이 어우러진 한옥에서 정갈한 한식을 맛보고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로 발전시켰다. 1년 미만 국내에서 머문 외국인을 초대해 한국 고유의 미를 품은 대나무 숲 속에 위치한 한옥에서 한식을 맛보며 오롯한 '쉼'을 전달하는 것. 한식의 퀄리티는 '윤식당' 기존 시즌보다 업그레이드가 됐다. 코스 요리로 꾸려진다. 전채요리 부각을 시작으로 메인 요리·밥과 국 그리고 반찬으로 이뤄진 식사·디저트까지 흠잡을 곳이 없다. 식당이 아닌 숙소 운영이다 보니 인력이 더 필요했다. 배우 최우식이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 윤여정·이서진·정유미·박서준과 함께 한국 문화 알림이로 활약하고 있다. 인턴 최우식은 능통한 영어실력을 앞세워 숙소를 찾는 손님들에게 좀 더 친밀하게 다가가고 있다. 손님과 직원들 사이 가교 역할을 하고 있고, 사장 윤여정 곁에서 조잘조잘거리는 귀여운 막내아들로, 정유미와는 남매로, 이서진·박서준과는 절친 브로맨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윤스테이'는 새 인물이 투입돼 관계성에서 오는 묘미와 사장 윤여정의 진짜 어른 면모가 프로그램 초반 담기며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2회 만에 10.212%(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은 "'윤식당'을 더는 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이었는데 이걸 '윤스테이'라는 방식으로 넘었다. 식당이 아닌 숙소를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윤식당'에서 보지 못했던 것들을 끄집어낼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시국이 시국인 만큼 숙소 운영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를 위해 국내에 1년 미만으로 머문 외국인들을 초대하고 프라이빗하게 구성되어 있는 한옥을 택했다. 코로나19로 1년 내내 전 국민이 힘들었지만 K콘텐트와 문화는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위로해준 부분이 있지 않나. 그 요소를 프로그램 안으로 끌어들여 배치했다. 나영석 표 자기복제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그런 논란이나 위기 요소를 그대로 끌어들여 넘어버린 느낌이다. 나영석 PD의 슬기로운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위기 상황을 하나 넘겼을 때 더 큰 반응이 올 가능성이 높은데 그게 바로 '윤스테이'"라고 평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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