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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설경구 출연에 시나리오 읽기 전 '야차!' 외쳤다"

양동근이 '야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5일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야차(나현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양동근은 "나는 시나리오 받았는데, 본격적으로 읽기도 전에 설경구 선배님이 나오신다는 것을 알고 '야차!'라고 외쳤다. 그랬는데 제목이 '야차'였다. 완벽한 데스티니다"고 흡족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동근은 "캐릭터는 지강인의 오른팔이자 블랙팀 요원들의 작전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인물이다. 현지에서 오래 생활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아웃핏으로 연출할 수 밖에 없었는데, 홍콩의 오맹달 배우를 두고 나름 많이 연구했다. 그런 느낌을 보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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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축구' 오맹달, 간암 투병 중 사망

홍콩의 전설적인 영화배우 오맹달(68)이 간암으로 숨을 거뒀다. 27일 중국 관영 CGTN는 "오맹달은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오다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최근엔 항암치료를 이어오면서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한 상태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오맹달은 영화 ‘서유기’ ‘소림축구’ 등에 출연해 한국 영화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배우 겸 감독인 주성치와 다수의 영화에 함께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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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멜로' 기대하면 설레임으로 되갚는 장혁

장혁이 멜로계의 새 장르를 개척했다.장혁은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를 통해 진지코믹멜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7일과 8일 방송된 '기름진 멜로' 1~4회에서 두칠성(장혁)은 단새우(정려원)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는 한편, 서풍(이준호)을 자신의 가게인‘배고픈 프라이팬의 셰프로 고용했다. 장혁은 형님 세계를 조기 은퇴한 오맹달(조재윤) 무리의 큰 형님이지만 니체의 말을 금언으로 여기는 자장면집 사장님이자 건물주 두칠성을 맛깔나게 소화, 코믹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능수능란한 연기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 오맹달 패밀리와는 끈끈한 의리를, 의문의 여인으로 등장한 이미숙과는 예측불가 웃음 포텐을 터뜨리는 등 등장 인물들과 각양각색의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단새우에게는 첫 만남부터 “결혼하지 마요”라고 역대급 돌직구 고백을 남기는데 이어 결혼을 하루 앞두고 “내일 되면 나를 가질 기회가 없어”라고 말해 앞으로 어떤 러브라인을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새로운 멜로 장르 개척과 함께 역대급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만큼 '기름진멜로' 자체가 장혁에게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5.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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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SBS '기름진 멜로' 출연 "장혁의 오른팔役"

배우 조재윤이 '기름진 멜로'에 출연한다.조재윤은 SBS 새 월화극 '기름진 멜로'에서 조폭 칼판(중식당 주방에서 칼을 이용해 재료를 다듬는 역할) 오맹달을 맡는다.조폭 사이에서도 소문난 칼 기술자로 출소 이후 장혁(두칠성)의 오른팔로 사채 사무실을 함께 운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채업을 떠나 중국집을 맡으라는 장혁의 명령으로 주방을 맡아 이준호(서풍)와 대립하며 케미를 발산한다.지난해 조재윤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프리즌' '범죄도시' '시간위의 집' '역모' 드라마 '피고인' '구해줘' '매드독' '블랙'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타고난 순발력으로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반전 있는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체화시키며 어떤 작품에서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조블리'라는 애칭도 얻었다.SBS 월화극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방송되는 '기름진 멜로'는 대한민국 최고 중식당의 스타 셰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의 주방으로 추락한 주인공의 사랑과 생존, 음식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 '파스타'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 등 독특한 소재·재치·의미를 모두 갖춘 대사로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내는 서숙향 작가와 '수상한 파트너'로 신선하고 재미있는 감각적 연출로 이목을 끈 박선호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3.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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