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림축구 홍콩의 전설적인 영화배우 오맹달(68)이 간암으로 숨을 거뒀다.
27일 중국 관영 CGTN는 "오맹달은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오다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최근엔 항암치료를 이어오면서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한 상태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오맹달은 영화 ‘서유기’ ‘소림축구’ 등에 출연해 한국 영화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배우 겸 감독인 주성치와 다수의 영화에 함께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