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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윤송아, 아트제주-AK&홍대 오가며 이열치열 ‘예술혼’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예술혼을 불사르며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2일 현재 윤송아는 AK&홍대에서 열리고 있는 대규모 아트 마켓 플레이스 ‘헤이(HEY)! NFT’ 전시회에 대표작인 ‘낙타의 꿈’ 시리즈를 NFT로 변환해 출품, 아트디렉터로 참여했다. NFT+원작 전시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2일까지 연장됐다. ‘낙타의 꿈’ 시리즈 가운데 ‘낙타와 달’이 지난해 11월 ‘NFT 부산 2021’ 경매에서 1억 원에 거래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윤송아는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 초대돼 화가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전언. 제주도에서도 윤송아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4일부터 7일까지 호텔롯데 제주에서 열리는 ‘아트제주’에 갤러리 다온 초대작가로 초청됐다. 이 전시회에는 ‘이상한 나라의 낙타’를 비롯해 윤송아의 작품 4점이 출품된다. 2022년작 ‘이상한 나라의 낙타’는 오아시스에 빠져 신기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된 낙타의 모습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점이 눈에 띈다. 윤송아는 “인생을 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때 마주한 현실을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행운이 될 수도 불행이 될 수도 있다. 낯설고 이상한 나라에 도착한 낙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행운이라 생각할지 불행이라 생각할지는 감상자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예술의 중심지’ 홍대와 ‘예술을 꿈꾸는 섬’ 제주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윤송아는 다음 달 서울 청담동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를 앞두고 작업실에서 창작열을 불태우고 있다. 드라마 ‘왕의 얼굴’ ‘미스 마: 복수의 여신’, ‘보이스3’, ‘비밀의 남자’, 영화 ‘덕구’, ‘미쓰백’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한 가운데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도 갖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2 08:13
연예일반

‘나혼산’ 박나래, 차서원 위해 불가마 컨설팅까지? ‘나래바 박사장’ 출격

차서원의 ‘낭또포차 사차원’ 오픈을 위해 ‘나래바 박사장’ 박나래가 출격한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차서원과 박나래의 ‘낭또포차 사차원’ 오픈 준비 현장이 공개된다. ‘낭또’(낭만 또라이) 차서원이 여름비와 함께 돌아온다. 등유 난로와 손난로가 필수였던 충격의 겨울왕국 하우스가 이번엔 불가마 하우스로 탈바꿈해 '이열치열' 웃음을 예고한다. 여름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한 차서원의 겨울왕국 하우스가 과연 어떤 감성을 품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차서원은 이날 낭또포차 사차원 정식 오픈을 앞두고 박나래에게 컨설팅을 의뢰한다. 박나래는 낭또포차 사차원을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한 특급 전략 전수에 나섰다. 예측불허한 3가지 경영 노하우부터 3가지 신메뉴 레시피를 전수할 예정.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서원이 준비한 웰컴차를 마시고 컨설팅에 몰입한 박나래와 웃음을 터트린 차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테이블 위에는 의문의 휴지뭉치도 함께 놓여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 것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당황한 박나래의 모습과 흠뻑 젖은 머리카락과 정체불명의 흰 물체가 목과 볼에 잔뜩 붙어 있는 차서원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곳은 바로 여름을 맞이한 차서원 하우스의 불구덩이 주방. 차서원과 박나래가 레시피 전수를 위해 함께 불구덩이 주방 속에서 펼칠 고군분투가 기대를 모은다. 차서원은 땀 샤워를 하면서도 “여름인데, 더워야지”라며 니트 패션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그런 차서원에게 참다못한 박나래가 속마음을 털어놨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제대로 동공이 풀려버린 박나래의 모습이 현장의 후끈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한라산 등반으로 100년 늙은 ‘노안 짤’을 생성한 전현무에 버금가는 박나래의 ‘동태 동공 짤’의 탄생이 예상된다. 차서원과 박나래의 불가마 컨설팅 현장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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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재정, 이열치열 출근길 패션

가수 박재정이 29일 오후 서울 목동SBS 방송국에서 열리는 '두시탈출 컬투쇼'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1.07.29 2021.07.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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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끈적한 히트송으로 심의 위기 사태 맞나

'이십세기 힛트쏭'이 끈적한 히트송 때문에 심의 위기(?)에 처한다. 오늘(9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끈적한 여름 화끈하게 달궈줄 힛트쏭'을 주제로, 후텁지근한 한여름 밤을 보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이열치열을 선사한다. 90년대를 뜨겁게 달군 대표 아티스트들이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상황. 연이어 공개되는 원조 섹시 스타들의 거침없는 퍼포먼스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오른다. MC 김희철과 김민아도 붉어진 두 볼을 숨기지 못한다. 특히 '이십세기 힛트쏭' 차트를 폭격한 주인공의 정체도 빼놓지 않아야 할 관전 포인트다. MC 김희철의 학창시절, 절대 이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지 말라는 어머님의 엄포를 부른 '독보적 섹시 스타'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밖에도 '100억원 잭폿' 터진 절친의 어머니 덕분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이혜영, '아침마당'을 뒤집어 놓은 박진영과 비의 합동 퍼포먼스, 안젤리나 졸리와 제시카 알바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9위에 올랐던 '리즈 시절' 이효리 등 가요계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이십세기 힛트쏭'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등골 오싹해지는 전설의 가요 괴담이 안방을 찾는다. 서태지와 아이들과 장나라의 히트송에 섞여 있는 오싹한 목소리와 메시지부터 이승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의문의 여인과 20년 만에 밝혀진 진짜 정체까지 가요 괴담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십세기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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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목표는 공중파 1위"…이달의 소녀, 최상의 컨디션으로 컴백

이달의 소녀가 공중파 1위를 목표로 컴백을 선언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컴백 신고식까지 마쳤다. 28일 이달의 소녀가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의 발매를 알리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2019년 2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 이후 2년 5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렸다. 특히 멤버 하슬은 작년 1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후 이번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츄는 떨리는 목소리로 "8개월 만에 신보로 찾아오게 됐다. 우리 곁에 늘 있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이다. 우리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한 만큼 자신있다"라며 앨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여진은 하슬의 복귀를 언급하며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못했던 하슬과 함께 완전체로 돌아왔다. 이번 여름은 이달의 소녀와 함께 모두 같이 이열치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복귀한 하슬 역시 "컴백을 준비하면서 긴장을 정말 많이 했는데 멤버들이 긴장을 많이 풀어줬다. 몇 시간 뒤면 앨범이 나오는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신보에는 'PTT (Paint The Town)'(피티티 (페인트 더 타운)) 외에도 인트로 곡 '&'(앤드), 'WOW'(와우), 'Be Honest'(비 어네스트), 'Dance On My Own'(댄스 온 마이 온), 'A Different Night'(어 디프런트 나잇), 'U R'(유 알)까지 총 일곱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는 금기에 갇히거나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체적으로 스스로 확립하고 재정립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운드 면에서는 볼리우드(Bollywood)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높여왔다. 진솔은 "이번 곡은 인도 영화 볼리우드에서 영감을 받았다"라며 "볼리우드라고 하면 인도영화의 한 장면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인도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노래에 담았다. 무대에서도 볼리우드 영화 같은 느낌을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풍의 악기와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라고 덧붙였다. 희진은 "너와 내가 함께 세상의 정형화된 규칙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하슬은 "앞서 발매했던 이달의 소녀 음악들은 강렬하면서 걸크러시적인 느낌이 강했다. 이번 곡은 강렬함의 끝판왕 같았다. '내가 소화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했지만 멤버들과 함께 하니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해외에서 인기가 특히 높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12:00'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112위로 진입했고 북미 라디오 차트 9주 연속 진입하는 등 해외에서 유의미한 성적들을 다수 거뒀다. 이에 대해 멤버 이브는 "지난 활동 때 예상하지 못한 성과들을 많이 이뤄냈다.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멤버들도 너무 놀랐다. '글로벌 대세'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멋진 활동과 무대 보여드리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활동 목표를 묻는 말에 김립은 "차트에서 기록을 세우는 것도 너무 좋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오랜 시간 보지 못했던 팬분들과 많은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비비 역시 "건강이 최우선 같다. 아무도 아프지 않고 모두들 무사하게 활동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진은 "항상 우리가 목표를 말하면 우리 팬분들께서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도와주셨다. 이번 앨범 '&'를 통해서는 해외 차트도 좋지만, 공중파에서 1위를 꼭 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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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한 앨범, 자신있다"

이달의 소녀가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28일 이달의 소녀가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의 발매를 알리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2019년 2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 이후 2년 5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렸다. 특히 멤버 하슬은 작년 1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후 이번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츄는 "8개월 만에 신보로 찾아오게 됐다. 우리 곁에 늘 있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이다. 또 우리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한 앨범인 만큼 자신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진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못했던 하슬과 완전체로 돌아온 만큼 이번 여름은 이달의 소녀와 함께 모두 같이 이열치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복귀한 하슬 역시 "컴백을 준비하면서 긴장을 정말 많이 했는데 멤버들이 긴장을 많이 풀어줬다. 몇 시간 뒤면 앨범이 나오는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새 미니앨범 '&'는 경계를 넘어 더 큰 변화를 이룬 이달의소녀가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정형화된 규칙을 깨고 하나가 된 이야기를 담는다.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는 금기에 갇히거나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체적으로 스스로 확립하고 재정립하자는 메시지를 던진다. 신보에는 'PTT (Paint The Town)'(피티티 (페인트 더 타운)) 외에도 인트로 곡 '&'(앤드), 'WOW'(와우), 'Be Honest'(비 어네스트), 'Dance On My Own'(댄스 온 마이 온), 'A Different Night'(어 디프런트 나잇), 'U R'(유 알)까지 총 일곱 곡이 수록됐다.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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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랑' 김호중-안성훈-영기, 함께 하니 '깜찍X꿀잼' 다이어트

가수 김호중과 영기, 안성훈이 3인 3색 매력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김호중과 영기, 안성훈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이하 ‘배태랑’)에 출연했다.이날 영기와 안성훈은 김호중의 다이어트를 위해 각각 땀복 입고 매운 음식 먹기 그리고 귀마개와 털옷을 입고 영하 140도의 추위를 견디는 크라이오테라피를 준비해 눈길도 끌었다.이한치한 다이어트부터 체험하게 된 세 사람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도가니에 감각이 없다. 기분 좋은 시원함을 느꼈다”며 즉석에서 트로트 삼매경에 빠졌다.넘사벽 추위도 잠시, 김호중과 영기, 안성훈은 맵기 10단계의 냉동 삼겹 쭈꾸미 먹방으로 이열치열 다이어트를 시작, 보는 이들의 군침까지 자극했다.특히 “살을 빼니 인물이 산다”는 특급 칭찬을 받은 김호중은 “극과 극 다이어트였는데 먹는 건 포기 못 하잖아”라며 영기를 선택, 마지막까지 다이어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배태랑’에서 활약한 김호중과 영기, 안성훈은 현재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08.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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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배태랑' 안정환-김호중, 다이어트 성공예감 환골탈태

'위대한 배태랑' 안정환과 김호중이 다이어트 종료 7일 전 환골탈태 근황을 공개했다. 달라진 턱선과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는 방송인 안정환과 가수 김호중이 절친들을 만나 이색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을 만났다. 두 사람은 인생 화보를 찍기로 했다. 안정환은 리즈시절로 돌아가면 멋스런 모습으로 화보에 담길 원했던 터. 샐러드와 운동으로 함께한 지난 시간들이었다. 그 효과가 화보 촬영에서 빛을 발했다. 마리오에 가깝던 몸이 라인이 잡혀갔고 양복을 멋스럽게 소화할 수 있게 된 것. 포즈는 어색했지만 다이어트 성공을 예감케 하는 인생 화보였다. 배정남의 조언에 따라 포즈를 취했고 조금씩 모델로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영화 '킹스맨' 콘셉트의 화보가 멋지게 완성됐다. 김호중은 이한치한, 이열치열 다이어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절친 영기, 안성훈과 만나 크라이오 세러피를 하러 갔다. 영하 기온의 통에 들어가 2~3분을 버티는 것. 김호중은 극한의 추위에 덜덜 떨었다. 몸에 생기가 도는 것은 느껴지지만 몸에 피가 안 통하는 기분이 든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매운 음식을 먹으러 갔다. 이것이 이열치열 다이어트 비법이었다. 먹으면서 하는 것이라 이한치한보다는 이열치열이 낫다는 반응을 보인 김호중. 요즘 집 안 냉장고에 샐러드만 있고 치킨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측근들의 제보가 이어졌다. 김호중은 누구보다 열심히 다이어트에 참여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이어트 이후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느낀다고 고백, 근력 운동의 필요성을 엿보게 했다. 다이어트 종료가 7일 앞으로 다가왔다. 안정환과 김호중은 달라진 식습관과 눈에 띄는 체형 변화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목표를 이뤄냈을까. 12주간의 노력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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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강다니엘, 기특한 성장세

강다니엘이 솔로 가수로서 착실히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강다니엘은 '사이언' 발매 후 약 5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 ‘마젠타(MAGENTA)’로 돌아왔다. 음악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강렬한 콘셉트로 중무장한 이번 신보는 보다 화려해진 퍼포먼스와 깊어진 보이스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장캐 아티스트’로서의 바람직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타이틀곡 ‘깨워(Who U Are)’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깨워’는 뭄바톤에서 느껴지는 리듬감과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크럼프 등으로 강렬한 에너지가 퍼포먼스 자체에서 느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외 인기도 여전하다. 발매일 기준 해외 아이튠즈 차트의 올 앨범 차트(All Album Chart)에서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5개 지역 정상의 자리에 올랐으며, 홍콩에서는 2위에 진입했다. 그뿐만 아니라 케이팝 앨범 차트(K Pop Album Chart)에서는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1위 진입, 일본과 미국 지역에서는 2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특한 성장세를 보여준 강다니엘은 본연의 색을 찾기 위한 여정을 걸으며 차근히 본인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맑고 청량한 ‘사이언’을 지나 강렬한 ‘마젠타’에 닿은 그는 이 여름을 이겨낼 ‘이열치열’ 타이틀곡 ‘깨워’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스스로 입증하며 오늘도 한 걸음 성장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6 19:43
축구

18시간 돌고 돌아…힘들게 간 만큼 첫 승 의지에 불타는 수원

첫 승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다. 단어 그대로, '원정길' 자체가 난관이다. 수원 삼성은 3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의 술탄 이브라힘 라킨 스타디움에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2차전 조호르 다룰 탁짐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중국에서 시작돼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날 예정되어 있던 대부분의 경기가 연기된 가운데 수원-조호르전만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일정에 변경이 없다고 해서 다른 부분도 변경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사태는 수원 선수단이 경기도 화성의 클럽하우스를 떠날 때부터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경기가 열리는 조호르까지 이동하는 모든 과정에 영향을 미쳤다. 2월 마지막날 오전 일찍 클럽하우스를 출발한 수원 선수단은 거의 하루 가까이 걸려 조호르에 도착했다. 평소 같았다면 8시간 정도 걸리는 인천-싱가포르 루트를 선택했겠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싱가포르에 입국할 수 없는 위험성을 감안해야 했다. 싱가포르 정부가 출국 이틀 전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전격 발표하면서 우려는 현실이 됐다. 결국 수원이 선택한 건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한 뒤 국내선으로 환승, 조호르로 이동하는 경로였다. 2회 비행시간 8시간에 버스 이동 3시간, 여기에 수속 대기 및 환승 시간을 더해 총 18시간이 걸렸다. 호주를 피한 지리적 이점이 완전히 없어진 셈이다. 더구나 이동하는 도중에도 마음 편히 있을 수 없었다. 선수단 전원이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개인 방역에 신경썼고, 도착해선 발열 검사와 문진표 작성 절차에 이어 입국 심사에서 한국 여권을 보자 출발 도시를 확인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장거리 이동에 긴장까지 더해지면서 선수단의 피로가 배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보다 더 위험한 건 따로 있었다. 현지에서 뎅기열이 창궐해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2만 명 넘는 감염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바이러스 질환인 뎅기열은 덥고 습한 기후의 동남아에서 주로 발생한다. 수원 관계자는 "경기가 열리는 조호르주에서도 1600여 명 이상 감염돼 5명이 사망했다. 현지에서도 코로나19보다 뎅기열을 더 무서워하는 분위기"라고 전하며 "사전 답사를 통해 모기 퇴치제를 준비해 선수 전원에게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동남아 원정 때마다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현지 날씨도 장애물이다. 특히 조호르주는 적도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중에서도 가장 남반구에 위치해 더위가 큰 변수로 작용한다. 조호르주 왕세자이자 말레이시아 축구협회 회장인 툰쿠 이스마일 술탄 이브라힘 조호르 구단주가 막대한 자금을 들여 건설한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실시했지만, 서있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는 장거리 이동으로 가뜩이나 피곤한 선수들에겐 최악의 조건이다. 온도 34도, 습도 70%의 날씨 속에서 첫 훈련을 소화한 선수들은 '이열치열'로 추가 운동을 통해 땀을 더 내거나, 수영을 통해 더위를 식히는 등 최선의 방법을 찾아 적응하는 중이다. 염기훈은 "장거리 이동에 몸도 처지고 날씨도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 수록 서로를 조금씩 배려하고 웃으며 힘내서 훈련하자"고 선수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선수들도 첫 승에 대한 열망으로 힘든 원정길을 이겨내고 있다. 안방에서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빗셀 고베(일본)에 0-1로 패하며 시즌 첫 승리를 놓친 만큼, 이번 원정길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에 뎅기열, 덥고 습한 날씨까지 삼중고에 시달리는 험난한 원정길, 그래서 더 값진 첫 승에 도전하는 수원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사진=수원 삼성 제공 2020.03.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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