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5건
드라마

섹슈얼 스릴러가 온다..파라마운트 ‘위험한 정사’ 31일 공개

지난 1987년 개봉한 명작 ‘위험한 정사’가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돼 오는 31일 공개된다.‘위험한 정사’는 하룻밤 욕망에서 시작해 파국으로 치달은 남녀의 위험하고 격정적인 사랑을 다룬 섹슈얼 스릴러로, 1987년 개봉 당시 1987년 개봉해 북미 박스오피스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동명의 원작 영화 ‘위험한 정사’를 재해석했다. 강인한 여성과 성격 장애 등에 대한 현대적인 접근과 더불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주제인 ‘결혼’과 ‘배신’, 그 모든 걸 휘몰아치게 하는 ‘치명적인 유혹’에 대해 촘촘하게 그려내고 있다.특히 ‘프린지’, ‘디 어페어’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여성 팬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던 ‘할리우드 섹시 짐승남’ 조슈아 잭슨과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성공 이후 당당한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준 리지 캐플란이 치명적이고 아찔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조슈아 잭슨은 극 중 ‘댄 갤러거’ 역을 맡았는데 하룻밤 일탈로 생각했던 ‘알렉스 포레스트’의 집요한 집착으로 인해 뉴욕 맨해튼의 최고 변호사에서 살인 혐의 전과자가 되어 나락으로 떨어진다. 리지 캐플란이 연기한 ‘알렉스 포레스트’는 ‘댄 갤러거’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며 그를 자기 남자로 소유하기 위해 치명적인 유혹의 덫을 놓는다.‘위험한 정사’는 ‘더티 존’, ‘찬스’의 알렉산드라 커닝햄과 ‘페리 메이슨’, ‘더티 존’, ‘더 오퍼’의 케빈 J. 하인스가 총괄 제작과 각본을 맡았고 ‘너의 모든 것 시즌3’, ‘슈츠’ 시리즈의 실버 트리 감독과 ‘너의 모든 것 시즌2’의 피트 채트몬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파격적인 사랑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이와 함께 공개된 ‘위험한 정사’ 메인 포스터는 조슈아 잭슨과 리지 캐플란의 피할 수 없는 백허그 유혹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올가미 같아 더 위험하고 아슬아슬하다. 특히 리지 캐플란의 도발적인 눈빛이 조슈아 잭슨을 옭아매고 있는 듯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파격적인 매운맛을 예고하는 두 사람의 섹슈얼 스릴러에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위험한 정사’ 31일 티빙에서 공개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0 15:23
연예일반

'미스터트롯2' 박건우, 흥+끼 폭발한 데스매치 무대로 여심 '싹쓸이'~"역시 육식사슴!"

'미스터트롯2' 박건우가 '짐승돌'의 파격 무대를 선보이며 안방을 후끈 달궜다.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 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7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 무대가 펼쳐졌다.앞서 아이돌부에서 짐승남 매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미스터트롯2' 티저에서 메인 모델로도 나섰던 '비주얼 대표' 박건우는 이날 두바퀴 띠동갑인 황민호의 지목을 받아 '데스매치' 무대에 나섰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황민호의 지목에 '멘붕'이 된 박건우는 이내 정신을 다잡고 황민호에게 "같은 뱀띠인데 체급 차이를 보여주겠다"라고 선전포고 했다.이어 그는 장민호의 '정답은 없다'를 선곡해 화려한 민소매 의상을 입고 무대를 압도했다. 이어 긴 마이크대를 섹시하게 터치하면서 신나게 춤과 노래를 소화했다. 특히 EDM에 셔플 댄스까지 아우르는 흥폭발 무대를 연출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를 찢어놓은 박건우의 역대급 퍼포먼스에 마스터들도 칭찬을 퍼부었다. 특히 원곡자인 장민호 마스터는 "건우 씨는 마스터 예심에서도 제 노래 '무뚝뚝'을 불러주셨는데, 제 노래가 건우 씨한테 가면 과격해지고 과감해지는 매력이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편곡적인 시도를 하면서 가볍고 신냐아 할 무대를 조금 무겁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를 건우 씨가 찾아나가는 과정이 박수 드릴만 하다"고 애정 어린 조언을 해줬다.박건우는 이날 황민호에게 패해 탈락 후보자가 됐지만, 승리한 황민호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챙기는 훈훈한 모습으로 여심을 완전히 사로잡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3 00:18
연예일반

웨이브 ‘배틀그램’ 3억 상금 탈 최고의 몸신은 누구?

웨이브와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보디 예능 ‘배틀그램’이 오는 26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배틀그램은 최대 상금 3억원을 얻기 위한 피 말리고 몸 말리는 보디빌딩 서바이벌이다. 단 1g으로도 성패가 갈리는 처절한 서바이벌을 예고한 가운데, 전쟁에 참가한 ‘인간 조각상’ 남녀 참가자들을 공개해 방송 전부터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배틀그램’이 첫 방송일을 확정과 함께 짜릿한 티저 영상을 통해 참가자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리관 속에서 와르르 쏟아지는 돈은 치열한 바디 컨트롤 전쟁에 달린 몸값 전쟁의 상금을 상징한다. 박상현(트레이너) 조준(인플루언서) 김경(트레이너) 배이정(모델 겸 배우), 현지수(영어교사), 윤진(유튜버) 김주연(사업가) 정나금(트레이너)이 최고로 꼽히는 아름다운 ‘조각상’들의 이름을 닉네임으로 쓰며 처절한 전쟁에 합류한다. 고깃집 알바 중 트레이너로 스카우트된 이색 경력의 ‘모태 근수저’ 박상현이 ‘다비드상’을 연상시키는 ‘다비드’로 나선다. 착한 얼굴에 반전 피지컬을 자랑하는 조준은 진정한 힘의 캐릭터 ‘헤라클레스’로, 야생미와 귀요미를 오가는 ‘장발의 짐승남’ 트레이너 김경은 재빠른 ‘헤르메스’로 명명됐다. 모델 겸 배우 배이정은 뜨거운 태양의 신 ‘아폴론’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특전사 대위 출신의 건강미를 자랑한다. ‘여신’ 라인업에는 에덴으로 화제의 인물에 오른 사업가 김주연이 최강 여신 ‘헤라’로 출연, 시선을 강탈한다. 일상이 화보 그 자체란 자신감으로 무장한 모델 출신 정나금은 치열한 몸값전쟁의 중심이 될 여신 ‘아테나’로 등장한다. 또 2년 간 총 50kg를 감량한 집념 유지어터로 유명세를 떨친 유튜버 윤진이 승리의 여신 ‘니케’로 출연한다. 이어 레그 프레스 160kg를 거뜬히 소화하는 근력에 인싸력까지 자랑하는 현지수는 ‘아프로디테’로 출사표를 던진다. ‘배틀그램’은 오는 26일 웨이브 오리지널로 선공개된다. 라이프타임은 2주 뒤인 9월 9일 라이프타임 오리지널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진행은 개그맨 김준현이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03 18:33
연예일반

'미남당' 곽시양, 짐승남과 귀요미 오가는 반전 매력

배우 곽시양이 ‘미남당’에서 ‘짐승남’과 ‘귀요미’를 오가는 매력을 발산한다. 오는 6월 ‘붉은 단심’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극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극 중 곽시양은 낮에는 미남당 카페의 바리스타로, 밤에는 강력반 형사로 일하는 ‘낮바밤형’ 공수철로 분한다. 공수철은 섹시하고 거친 ‘육식남’ 비주얼의 소유자이지만, 입만 열면 ‘사투리 만렙’의 면모를 보이며 숨겨둔 귀여움을 뽐낸다고. 반전 매력 끝판왕인 그는 남다른 의리를 바탕으로 박수무당 서인국(남한준)과 함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치열하게 사투를 벌인다고 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곽시양은 극과 극의 온도차를 발휘하고 있다. 훈훈한 슈트 핏을 자랑하는 그는 프로페셔널하게 커피를 내리면서 ‘차도남’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 업무에 몰두한 그는 깊은 눈빛과 진중한 표정으로 세련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곽시양은 순박하고 해맑은 미소로 180도 달라진 기류를 자아낸다. 특히 귀여운 보라색 패딩과 짧은 앞머리까지 완벽 소화, 꽃받침 포즈를 취한 채 밝게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킨다. 과연 그가 바리스타와 형사로 이중생활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어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미남당’ 제작진은 “곽시양은 능청스럽고 친근한 면모로 웃음을 유발하다가도, 뜨거운 의리로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절로 뛰게 한다. 그의 ‘착붙’ 연기력이 어떻게 빛을 발할지, 미남당을 함께 책임지는 배우들과의 시너지는 또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9 08:29
연예

'신랑수업' 김찬우, "여자친구 있습니다!" 시원한 열애 고백

“여자친구, 있습니다!” vs “OO와 열애 중!” 채널A 새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 이승철X김찬우X김준수X영탁의 ‘신랑수업’ 현장을 엿볼 수 있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 19일(수) 밤 9시 20분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은 대한민국 대표 완벽남들이자 ‘워너비 신랑감’인 출연진들이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리얼 관찰 예능이다. ‘유부 선배’ 이승철과 싱글남 김찬우-김준수-영탁이 ‘신랑수업 수강생’으로서 자신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들의 삶을 지켜보는 스튜디오 MC로는 김원희-홍현희가 ‘희자매’를 결성, 냉철한 ‘프로 참견러’로 나선다. 이와 관련 ‘신랑수업’ 4인방의 본격적인 일상을 담아낸 2차 티저가 공개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먼저 ‘신랑수업’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도전하는 이승철은 둘째 딸 이원 양과 함께하는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찾아온 이승철 부녀는 “공유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에 “그냥 핫초코나 사주세요”라는 답변이 이어지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아빠는 백 점!”이라는 이원 양의 인터뷰와 함께, 이승철은 자신의 집 주방에서 현란한 요리 실력을 선보인 뒤, 완성된 음식을 딸에게 직접 먹여주는 자상한 면모를 보인다. 김찬우-김준수-영탁의 멘토 역할을 자처한 ‘요섹남’ 이승철의 가정적인 일상에 궁금증이 모인다. 이어지는 화면에서 서핑 연습에 잔뜩 신난 ‘트로트 아이돌’ 영탁은 “결혼, 해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막연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나아가 자신의 샤워 장면까지 낱낱이 공개한 김준수는 뮤지컬 무대에서의 멋진 모습과 함께, “음악과 열애 중”이라는 ‘FM 발언’을 곁들인다. 반면 근력 운동에 매진 중인 ‘원조 짐승남’ 김찬우는 “여자친구 있습니다”라는 50대의 시원한 열애 고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영탁이 빨간 하이힐을 신고 워킹 연습을 하고, 김준수가 주방에서 직접 앞치마를 두르는 모습으로 티저의 정점을 찍는다. 4인방의 ‘민낯 일상’을 비롯해, 이들이 맞닥뜨릴 본격적인 ‘신랑수업’의 정체는 무엇일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기존 관찰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인물들인 이승철과 김찬우, 김준수, 영탁이 개성 강한 4인4색 일상을 보여주며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들이 초대하는 ‘신랑수업’의 신세계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19일(수) 밤 9시 20분 첫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2022.01.12 16:33
연예

‘더스트롱맨2’ 줄리엔강 vs 에이전트H 특급 팔씨름 대결의 승자는?

tvN D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더 스트롱맨 시즌2 : 형들의 전쟁’(‘더스트롱맨2’)이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 본 게임보다 더 열기가 뜨거운 번외게임 ‘캡틴 팔씨름’을 선보였다. 26일 공개된 ‘더스트롱맨2’ 9회에서는 캡틴 에이전트H가 이끄는 솔져 팀이 파이널 라운드 첫 번째 팀미션으로 ‘맨몸 스파르타’를 제안했다. 맨몸으로 극한의 체력 레이스를 펼치는 이 미션 제안을 앞두고 “딴 팀 아무도 못할 것 같은데?”라고 자신감을 보였던 솔져 팀은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 배지를 가져갔다. 앞서 김동현이 캡틴인 파이터 팀보다 배지 하나가 적던 솔져 팀은 배지 5개를 획득, 파이터 팀과 공동선두가 됐다. “배지 하나를 걸고 캡틴 팔씨름을 하자”는 제안이 나왔고, 모두가 “하시죠”라며 불타올랐다. ‘배트맨vs슈퍼맨’ 급의 대결 성사에 모두가 흥분한 가운데 가위바위보로 김동현과 줄리엔 강의 1차전이 결정됐다. 오른손 팔씨름에선 용호상박의 승부 끝에 줄리엔강이, 왼손 팔씨름에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김동현이 승리했다. 1대1 상황이 되자 김동현은 “줄리엔강이 ‘원하는 손’을 고르게 해 주겠다”고 선심을 썼고, 줄리엔강은 오른손을 골랐다. 책상이 흔들리는 진풍경 속에 줄리엔강이 세 번째 판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2경기에서는 솔져 팀 캡틴 에이전트H와 엘리트 팀 캡틴 조원희가 왼손 단판으로 ‘특수부대’vs’국가대표’의 승부를 선보였다. 부들부들 떠는 조원희의 모습에 김동현은 “공만 찼어”라고 놀렸고, 에이전트H는 미안해 하며 가볍게 조원희를 눌렀다. 결국 ‘괴물 피지컬’ 줄리엔 강과 ‘실전 체력’ 에이전트 H의 팔씨름 결승전이 성사돼, ‘짐승남’들의 뜨거운 열광을 자아냈다. 캡틴의 자존심을 건 줄리엔 강과 에이전트H의 살 떨리는 팔씨름 대결 결과는 28일 오후 6시 tvN D ENT 유튜브 채널 ‘더스트롱맨2’ 10회에서 공개된다. ‘더스트롱맨2’는 tvN D ENT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 목 오후 6시 업로드되며, tvN SHOW TV 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7 18:01
연예

"나한테 젖어야 돼"…'나혼자산다' 운동하는 허훈 자기愛 폭발

'나 혼자 산다’ 허훈이 운동에 흠뻑 취해 넘사벽 자기애를 뽐낸다. 2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운동에 취한 허훈의 모습이 공개된다. 체력 단련실을 찾은 허훈은 코어 근육에 남다른 자부심을 보인다. 허훈은 중심 잡기에 있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짐볼 위에서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양손 드리블까지 가뿐히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허훈은 엄청난 힘을 필요로 하는 로프 운동에 엄살을 부리면서도 로프 운동과 함께 드리블까지 병행하는가 하면 70kg에 달하는 역기를 들어올리며 짐승남의 매력을 발산, 차원이 다른 운동 선수의 클래스를 보여준다. 이어 허훈은 움직이는 물의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아쿠아 백을 들고 런지 운동을 시작한다. “나 자신한테 젖어야 돼”라며 운동에 몰입한 허훈은 자신의 모습에 흠뻑 취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허훈은 ‘농구 대통령’ 아버지 허재의 현역시절 농구 경기를 감상한다. 허훈은 코트 위를 장악하는 허재의 플레이에 눈을 떼지 못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허재의 농구 플레이에 부러움을 드러내던 허훈은 자신의 경기 영상을 보고 “내가 봐도 멋있다”며 자기애 넘치는 셀프 칭찬을 해 웃음을 안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5 23:04
메이저리그

[송재우의 포커스 MLB] 2021시즌 주요 개인상 후보자들

지난해 메이저리그(ML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단축 시즌(팀당 60경기)으로 치러졌다. 올해는 정상적으로 팀당 162경기를 모두 치른다. 9일(한국시간)까지 팀당 60경기 안팎을 치르면서 전체 스케줄의 ⅓을 넘어섰다. 팀 간 순위 싸움이 치열하지만, 개인상 경쟁도 만만치 않다. 리그 MVP(최우수선수), 사이영상, 신인왕을 비롯한 각 부분 수상 레이스를 점검해봤다.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은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의 독주 체제다. 디그롬은 시즌 첫 9번의 선발 등판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0.62를 기록했다. 그에게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평균자책점이 리그에서 유일하게 0점대다.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FIP)도 1.02로 낮다. 58이닝을 소화하며 허용한 피안타가 겨우 25개. 볼넷 8개를 내줬지만 삼진을 무려 93개나 잡아냈다. 선발 등판한 모든 경기를 1자책점 이하로 막아냈다. 주자를 5명 이상 내보낸 경기도 없다. 워낙 압도적인 모습이라 '만장일치 수상'이 점쳐질 정도다. 디그롬을 쫓는 대항마로는 '밀워키 짐승남' 브랜든 우드러프(4승 2패 평균자책점 1.42)와 샌프란시스코 에이스로 떠오른 케빈 가우즈먼(7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이 꼽힌다. 이밖에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6승 4패 평균자책점 2.40), 트레버 로저스(마이애미·6승 3패 평균자책점 1.97), 맥스 슈어져(워싱턴·5승 4패 평균자책점 2.22),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6승 1패 평균자책점 2.25) 등이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디그롬을 넘어서는 게 아직까진 쉽지 않다. MVP 0순위 후보는 누굴까. 현재 분위기라면 NL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가 첫 손에 꼽힌다. 의외일 수 있다. 타티스 주니어는 MLB 주요 기록 순위표에 아직 이름이 없다. 부상과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해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팀이 소화한 62경기 중 44경기밖에 뛰지 못했지만, NL 도루 공동 1위(13개), 홈런 공동 2위(17개) 등 공격 전부분에서 상위권이다. 부상을 비롯한 외부 변수만 없다면 가장 강력한 후보임이 틀림없다. 타티스 주니어에 도전하는 경쟁자로는 베이스볼 레퍼런스와 팬그래프닷컴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수치에서 모두 상위권인 맥스 먼시(LA 다저스), 신시내티 공격을 이끄는 닉 카스테아노스와 제시 윈커,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와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등이 꼽힐 만하다. NL 신인왕 후보 중에선 마이애미 로저스가 강력하다. 12번의 선발 등판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 68⅔이닝을 소화하며 홈런을 3개만 내줬다. 이외 이언 앤더슨(애틀랜타), 애드버트 알졸레이(시카고 컵스)가 순항 중이다. 야수 중에선 딜런 카슨(세인트루이스) 정도가 눈에 들어온다.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1순위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다. 최근 부정투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개인 성적은 흠잡을 곳이 없다.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했다. 9이닝당 삼진이 무려 12.4개. 2013년 데뷔 후 사이영상 투표에서 톱5에 이름을 올린 게 네 번이나 된다. 올 시즌이 무관의 설움을 날려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밖에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카를로스 로돈(시카고 화이트삭스), 존 민스(볼티모어)를 비롯해 랜스 린(시카고 화이트삭스)이 콜을 바짝 추격 중이다. AL MVP 강력 후보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다. 타율, 홈런, 출루율, 장타율 등이 모두 AL 1위다. 워낙 개인 성적이 뛰어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젠더 보가츠(보스턴), 게레로 주니어의 팀 동료 마커스 시미언이 경쟁자지만, 아직 격차가 크다. 신인왕 레이스에선 '중고 신인' 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가 독주채비를 갖췄다. 벌써 홈런 16개를 때려내 1986년 피트 인카비글리아가 작성한 구단 신인 최다 홈런 기록(30개)을 갈아치울 기세다. 하이트삭스 예르민 메르세데스가 유력 후보이지만, 가팔랐던 초반 페이스가 꺾였다. 고비를 넘겨야 한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한 랜디 아로자레나(탬파베이)도 준수하지만,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다. 과연 지금의 경쟁 구도는 언제까지 유지될까. 개인 타이틀 경쟁은 계속 뜨거울 전망이다. 송재우 MBC SPORTS+ 해설위원 정리=배중현 기자 2021.06.10 05:30
연예

"짐승돌 귀환"…'나혼자산다' 준호, 화끈한 상탈 '컴백 서비스'

짐승돌이 돌아왔다.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측은 21일 네이버TV를 통해 전역 후 약 4년 만에 무지개 라이브로 다시 찾아온 준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 했다. 잠에 빠진 준호의 곁으로 어슬렁 거리는 생명체가 등장하자 박나래는 “표범이에요? 늑대?”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어둠 속을 배회하는 생명체의 정체는 준호와 함께 살고 있는 네 마리의 반려묘들이었다. 반려묘들은 ‘짐승남’ 준호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발산해 세렝게티를 떠올리게 했다. 집 안 곳곳을 배회하는 고양이들의 등장에 이장우는 “몇 마리예요?”라고 물었고 준호는 네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고 답했다. 야생미 넘치는 고양이들의 아우라에 박나래는 “잘 알아보세요. 고양이가 아닐 수도 있잖아요”라며 걱정했고 기안84도 “삵인 줄 알았어”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짐승냥에게 짓밟힌 준호는 독보적인 반려묘 모닝콜에 신음 소리를 내며 기상했다. 이불 밖으로 나온 준호는 상의를 탈의한 모습으로 잔뜩 화난 근육을 자랑해 무지개 회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대국민 앞에서 다이어트를 약속했던 이장우는 준호의 완벽한 근육질 몸매에 “어우.. 진짜 부럽다”라며 ‘찐’ 부러움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2017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소년미를 뽐냈던 준호가 짐승남의 모습으로 컴백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준호는 오랜만에 자신의 모습을 본다며 신기해 했다. 잠에서 깨 거실로 나온 준호는 반려묘들에게 다정한 말투로 끊임없이 말을 걸며 4년 전과 변함없는 집사의 삶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1 21:30
연예

'군필돌' 2PM 준호, 4년만 '나혼자산다' 컴백

2PM 준호가 군백기를 깨고 '나혼자 산다'에 돌아온다.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상남자 특집으로 본투비 짐승남 2PM 준호와 워너비 짐승남 이장우의 일상을 공개한다. 전역 후 오는 6월 말을 목표로 2PM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인 원조 짐승돌 준호는 4년만에 ‘나 혼자 산다’ 재출연을 예고해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설렘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7년 방송 당시 쟈니와 월이라는 2마리 반려묘를 모시는(?) 스윗한 이집사의 면모를 보여준 준호는 쿠키와 복이까지 4마리의 짐승냥들과 함께 생활하며 짐승남의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우리집 준호’의 출연 소식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더하는 가운데 가수이자 배우로도 맹활약을 예고한 준호는 운동, 연기, 댄스 등 컴백 준비에 분주한 일상을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지난 ‘나 혼자 산다’ 방송 출연 이후 대국민 앞에서 ‘100일 다이어트’를 약속한 이장우는 호르몬 다이어트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비장한 각오로 100일 뒤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 이장우가 과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0 08:1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