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건
연예일반

‘세이레’ 서현우, 금기 깬 초보아빠 복합면모 완벽 소화

영화 ‘세이레’가 금기를 깬 초보아빠 서현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세이레’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 분)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하는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 분)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 독특한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이레’는 7일이 세 번 지날 때까지 기간을 뜻한다. 아기가 태어난 지 스무 하루가 되는 동안 또는 스무 하루가 되는 날을 뜻하는 삼칠일(三七日)의 순우리말이다. 서현우는 전작 ‘남산의 부장들’의 야망 가득한 전두혁, ‘헤어질 결심’의 사철성, ‘정직한 후보2’의 눈치백단 공무원 조태주 등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변신과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세이레’에서는 금기를 깬 초보 아빠의 불안하고 복합적인 면모를 입체적이면서도 완벽하게 소화해 다시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극 중 우진은 태어난 지 21일이 되지 않은 아기를 돌보는 육아가 낯설고 어색한 초보 아빠다. 현관문에 금줄을 치고, 금기사항을 철저히 지켜야한다고 강조하는 아내 해미가 이해되지 않지만 아내를 따뜻하게 챙겨주는 자상한 남편이다. 회사에서는 영업을 위해 바쁘게 다니고, 집에서는 서툴지만 육아를 도와주면서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숙면을 취하기 힘든 일상을 보낸다. 어느 날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미스터리한 일들을 마주한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알 수 없는 불안과 두려움을 겪게 된다. ‘세이레’의 박강 감독은 “우진은 굉장히 여러 감정을 복합적으로 내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서현우는 따뜻하면서도 동시에 차갑고, 불안하고, 폭발하는 연기를 복합적으로 하는 매력적인 배우다”며 칭찬했다. ‘세이레’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1.09 17:29
연예

'유아더월드' 장동민X김동현X에릭남, 2020년판 新육아일기 19일 첫방

MBC 새 파일럿 '유아더월드'에서 육아월드에 입성한 장동민, 김동현, 에릭남의 신상명세서가 공개됐다. 2020년 판 'god의 육아일기'의 재림을 기대케 한다. 연예인 삼촌 3인방과 글로벌 아이들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新 육아 예능 '유아더월드'가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아이들의 동심 지킴이로 나선 엉클들 장동민, 김동현, 에릭남과 글로벌 키즈들과의 만남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육아고수부터 텐션 담당 힘맨, 달달스윗 삼촌까지 신선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삼촌 3인방의 육아 능력치를 살펴봤다. ▶ 장동민 삼촌 육아 스킬 만렙 장동민은 아이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서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유아더월드'를 이끄는 다정보스 삼촌으로 변신한다. 그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무심한 말투와 거침없는 언변이 '유아더월드'에서는 육아 패치를 장착해 사근사근해진다. 조카 10명도 무리 없이 돌본 경력을 자랑하며 고수의 면모를 뽐낼 장동민의 육아 스킬이 궁금해진다. ▶ 김동현 삼촌 무한 텐션에 맞서는 초보 아빠 아이들의 지칠 줄 모르는 무한 텐션은 파이터 김동현이 담당한다. 김동현은 한 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과 몸으로 놀아주는 힘 센 삼촌으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무엇보다 현재 4개월 차 초보아빠인 만큼 누구보다 아이들을 향한 눈빛에 꿀이 한 가득 담겨있다. 거친 파이터의 본능을 잠시 거두고 든든한 매력을 보여줄 그의 활약이 훈훈함을 더한다. ▶ 에릭남 삼촌 달달 스윗함에 여심+동심 깃들어 에릭남만의 스윗한 매력이 '유아더월드' 어린 친구들에게도 통하는 마법이 펼쳐진다. 등장부터 여자 아이들의 독보적인 관심을 받은 그는 부드러운 꿀 보이스와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시청자들의 동심마저 충족시킨다. 또한 엄마처럼 아이들을 꼼꼼히 보살피는 모습까지 달달하고 스윗한 삼촌이 될 에릭남에게 관심이 쏠린다. 각기 다른 캐릭터의 장동민, 김동현, 에릭남은 다채로운 매력과 육아 스킬을 보여주며 순수한 재미와 힐링을 선사한다. 8명의 글로벌 키즈들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도 만들어간다고 해 2020년 판 '육아일기'가 부활하는 것인지 주목된다. 영국, 캐나다, 벨라루스, 멕시코, 카메룬 등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연예인 삼촌들의 좌충우돌 성장기 MBC 새 파일럿 '유아더월드'는 총 2부작으로 진행되며 19일 오후 5시 1부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3 09:46
연예

'막영애17' 이승준, 여자화장실 앞에서 동공지진…초보아빠 고군분투

‘막돼먹은 영애씨17’ 초보 육아대디 이승준의 좌충우돌 육아활투극이 시작된다.tvN 금요극 ‘막돼먹은 영애씨17’(이하 ‘막영애17’) 측은 21일 측은한 표정으로 여자화장실을 서성이는 이승준(이승준)과 고세원(김혁규)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승준은 꿀벌이를 안고 여자화장실 앞에서 쩔쩔매고 있다. 꿀벌이 기저귀 가방을 든 채 발만 동동 구르는 고세원의 모습도 호기심을 더한다. 여고생들의 백안시에도 화장실 앞을 서성이는 두 사람. 이승준의 품에 꼭 안긴 꿀벌이 역시 어딘가 불편한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화장실 잠입에 성공한 이승준과 고세원은 기저귀 거치대 앞에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초보 육아대디의 험난한 육아활투극이 펼쳐진다.22일 방송되는 ‘막영애17’ 3회에서는 낙원사에 복귀한 김현숙(이영애)을 대신해 육아휴직을 선언한 ‘라떼파파’ 이승준의 좌충우돌 육아활투극이 펼쳐진다. 이승준은 소름끼치는 사랑꾼에서 역대급 딸바보로 변신한다. 초보 아빠 이승준의 험난한 육아가 생생하게 펼쳐지며 색다른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제작진은 “육아에 뛰어든 초보 육아대디 승준의 서툴지만 애정 충만한 꿀벌이 돌보기가 웃음뿐 아니라 현실 공감을 자아낸다. 꿀벌이와의 첫 동반 외출이 불러올 파란만장 육아활투극을 기대해 달라”며 “승준과 꿀벌이의 소름 끼치게 귀여운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21 09:39
연예

류수영 "딸, 나 말고 예쁜 엄마 닮았으면"

배우 류수영이 "딸이 나 말고 아담하고 예쁜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15일 방송되는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서는 내멋 멤버들의 '2호 인생여행지'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신비의 섬 울릉도를 폼 나게 즐기는 네 남자, 그리고 '내멋대로 라이프의 대표주자' 이장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류수영은 여행 마지막 날 울릉도의 비경을 즐기던 중 "다음 주에 아기와 함께 첫 가족여행을 떠난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처음으로 떠나는 여행이라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며 8개월 된 딸과의 첫 여행에 무한 기대감을 보였다.또 류수영은 인생선배인 이승철을 향해 "처음으로 아기와 여행할 때 주의할 점이 따로 있느냐"고 물었고, 이승철은 "나도 딸 아이가 11세인데, 지금까지 안 하는 게 있다"고 답해 '초보아빠' 류수영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승철은 "충이 많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아직까진 회를 안 먹이고 있다. 또 하나 더 기저귀 쓸림도 조심해야 한다. 엄청 아파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이어갔다.이에 류수영은 "나중에 익혀 먹어야겠다"면서 "요즘 입이 근질근질한지 폭풍 옹알이를 한다"고 자랑을 늘어놨고, 8개월 된 딸을 떠올리며 잇몸 만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또 류수영은 "첫째 딸은 무조건 아빠 닮는다고 하더라"고 걱정을 드러내며, "엄마를 닮아야 아담하고 예쁠텐데"라고 세상 달달한 '딸바보' 면모를 뽐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승철은 "애들은 그때그때가 다 예쁜 것 같다. 지금도 너무 예쁘다. 요즘 어른 같은 대화를 하는데, 그것도 너무 기특하다"고 영락없는 '딸바보'임을 인증했다. 이와 같은 끝없는 현실 아빠들의 대화에 막내 앤디는 "나는 언제 결혼해서 언제 아이를 낳느냐"며 깊은 한숨을 내쉬어 현장에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15일 오후 11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6.15 16:15
연예

문성민,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페셜 게스트 합류

배구선수 문성민이 '슈퍼맨'이 돼 돌아왔다.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꿈을 꾸는 아이, 꿈을 이뤄주는 아빠'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이날 방송에는 '훈남' 배구선수 문성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초보 아빠 문성민의 좌충우돌 도전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공개된 사진 속 시호는 예쁘게 미소 짓고 있다. 통통한 볼살과 초롱초롱한 눈망울, 앙증맞은 토끼 앞니까지 완벽한 꽃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 아래에는 동생 리호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갓 태어난 꼬물이 임에도 불구하고 아빠를 닮은 오똑한 콧날과 앙증맞은 입술, 커다란 눈망울로 귀여운 외모를 뽐낸다. 문성민 아빠는 다부진 팔뚝으로 아들 리하를 안고 있다.새로운 얼굴이 '슈돌'에 등장했다. 배구선수 문성민과 그의 아들 시호, 리호가 바로 그 주인공. 문성민은 2015년 4월 달달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 2016년 2월 첫째 시호를 출산했다. 문성민은 시즌 중에 둘째 리호가 태어나 아들과 제대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슈돌'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훈남 아빠를 똑 닮은 완성된 꽃미모 시호·리호의 등장에 모두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미소가 예쁜 장난꾸러기 시호와 초보아빠 문성민의 케미가 돋보였다. 과연 초보아빠와 장난꾸러기 시호, 앙증맞은 리호는 엄마 없는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지.방송은 6일 오후 4시 5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nag.co.kr 2018.05.05 10:08
연예

'이방인' 서민정 "결혼 초 임신, 美생활 외로움에 30kg 체중증량"

‘뉴욕댁’ 서민정이 남편과의 연애사와 미국 생활 초창기의 어려움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타향살이 ‘이방인’에서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의 알콩달콩 브루클린 데이트가 공개된다. 신혼 초에 살았던 브루클린에 방문한 서민정과 안상훈은 딸 예진을 임신했을 당시 자주 갔었던 피자집을 방문했다. 서민정은 결혼 초 임신 당시 30kg 이상 살이 쪘던 과거를 떠올리며 “사람을 잘 만나지 않아 살이 찐지도 몰랐다”며, 음식으로 달랬던 외로운 시절을 밝혔다. 남편 안상훈 역시 초기 정착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야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서민정과의 추억과 힘들었던 시절의 감정을 공유했다. 또 딸 예진에 대한 부부의 애틋한 감정도 드러났다. 특히 안상훈은 “초보아빠 시절 예진에게 했던 행동이 정말 후회가 된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첫 소개팅을 하던 당시까지 거슬러 올라간 두 사람은 손을 마주잡고 그 때의 기분을 회상했다. 남편 안상훈은 서민정과 처음 만났던 장소, 옷차림, 서민정의 표정까지 모두 기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2.16 09:36
연예

'사람이좋다' 45세 초보아빠 김원준 "딸 웃음에 힘든 일 다 잊혀"

가수 김원준이 딸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45세 초보 아빠 김원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1992년 20살 나이에 혜성처럼 나타낸 김원준. "어디든지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다"면서 파산의 위기를 딛고 절치부심해 지금의 자리까지 다시금 올라온 김원준. "열 개 중 아홉개가 힘든데 나머지 하나가 딸의 웃음으로 와르르 녹는다"면서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올해로 데뷔 25년째를 맞은 김원준은 전주에서 1년에 한 번 열리는 축제의 공개 방송 콘서트를 위해 찾았다. 그의 오랜 팬들은 줄을 지어 기다렸다. 변치않는 인기를 자랑한 'X세대' 대표주자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0.15 08:18
연예

'동상이몽2' 김정근, 15시간 홀로 육아..MC 김구라 "친구 돼주고 파"

초보아빠 김정근이 에이스 아빠이자 남편에 도전한다. 3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육아의 늪에 빠졌던 ‘초보 아빠’ 김정근이 ‘에이스 남편’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지난주 아직 이도 안 난 생후 6개월 딸에게 수박을 쥐어주고, 졸린 딸을 비행기 태우는 등 서툴기만 한 초보 육아 대디의 모습을 보인 김정근. 아내의 걱정만 키우던 그가 이 날 방송에서 MC들에게 “상위 0.5% 에이스 남편”이라는 격한 칭찬을 받으며 반전 모습을 선보인다.김정근이 딸 서아를 홀로 돌본 지 어언 15시간이 지났을 무렵, ‘워킹맘’ 이지애가 스케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힘겨운 ‘독박 육아’가 끝나는가 싶었지만 두 사람의 ‘동상이몽’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예상치 못한 질문 폭탄을 던지는 아내 이지애 탓에 ‘육아 대디’ 김정근의 표정이 점점 굳어가기 시작한 것. 양보 없는 부부의 ‘동상이몽’에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까지 김정근과 이지애 편으로 나뉘면서 공방전에 불이 붙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MC 김구라는 “친하지도 않은데, 오늘만큼은 김정근 씨의 친구가 돼주고 싶다”며 짠내 폭발 김정근을 적극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31일 밤 11시 10분.김연지 기자 2017.07.30 14:23
연예

'아빠본색' 문희준 "아기 보느라 3주간 잘 못자…2kg 빠졌다"

문희준이 초보아빠 고충을 털어놨다. 문희준은 1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내가 아기를 보느라 3주간 잠을 제대로 못 잤다. 누구를 만나면 1시간만 봐 달라고 하고 싶다"며 "체중은 2kg이 빠졌는데 잠을 못자서 부어 보인다"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잠을 못 자서 그런지 얼굴이 많이 부었다"며 문희준의 퉁퉁부은 얼굴을 언급했다. 문희준은 "몸은 너무 힘들지만 기분은 좋다. 기분좋은 피곤함이다"며 "선생님들 말씀 중에 '키우는건 정말 힘든데 예쁘다'는 말이 있지 않나.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정말 그렇더라"고 밝혔다. 이에 주영훈은 "아이를 보는 것은 힘들지만 아이가 예쁜 것이 힘든 것을 이겨서 아이를 키우는 재미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갈수록 힘들어 질 것이다"고 당부했다. 조연경 기자 2017.06.14 22:11
연예

'복면가왕' 흥부자댁, 여성가왕 최고기록 도전 "6연승 욕심난다"

‘흥부자댁’이 6연승을 향해 질주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여성가왕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흥부자댁’을 저지할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진다. ‘여성가왕 최초 6연승’에 도전을 앞둔 흥부자댁은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대기록 달성도전에 대한 MC 김성주의 질문에 그녀는 “조금 욕심난다”라고 고백했다고 전해져, 흥부자댁은 소원대로 6연승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장기집권 레이스에 들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막강한 실력을 가진 여성듀오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 복면가수는담백한 음색으로 안정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판정단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섬세한 가사전달력까지 돋보인 그녀의 노래에 초보아빠 박준형은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목소리”라며 감탄했고, 김구라는 ‘가왕을 밀어버릴 수도 있을 실력자’라며 가왕의 라이벌로 꼽았다. 김구라는 그녀의 고음을 특히 주목했다. 실제로 그녀가 개인기로 머라이어 캐리의 ‘이모션’을 부르며 완벽한 돌고래창법을 소화하자 김구라는 “가왕 들으라고 한 개인기다”라고 평가해 ‘흥부자댁’을 더욱 긴장시키기도 했다. 다른 복면가수 역시 부드럽고 유연한 자신만의 매력으로 판정단을 고민에 빠뜨렸다. “귀를 당기는 마력을 가진 보컬”, “성대에 마블링이 차있듯 맛있게 노래했다”라는 칭찬이 이어졌고, 특히 조장혁은 화려한 리듬감을 선보인 그녀에게 “리듬운영술이 뛰어난 보컬’이라고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수준급의 노래실력에 넘치는 끼를 겸비한 두 복면가수가 등장해 치열한 신경전을 보였다. 막상막하의 가창력으로 팽팽한 노래 대결을 펼친 두 사람은 개인기에서 조차 불타는 승부욕으로 대접전을 펼쳤는데. 심지어 한 복면가수가 상대의 개인기를 훔치는 상황까지 발생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특색 있는 보컬 테크닉으로 1라운드의 서막을 장식한 여성듀오와 유쾌한 승부를 펼친 두 복면가수의 무대는 11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사진제공=MBC 2017.06.11 08: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