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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트 최희선, 상주시민상 수상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고향 상주에서 시민상을 받았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최희선은 2022년 상주시민상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민상 심의위원회는 “최희선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의 리더로 활동하며 뛰어난 음악적 영향력으로 국내 음악계에 명성을 알린 것은 물론 상주시 홍보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희선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장하는 데 이바지했다”며 “음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매년 악기를 기증해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섰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최희선은 지난 2013년부터 상주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2014년부터 상주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최희선의 한여름밤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최희선은 “체육보다 문화예술이 열악해 문화체육 부문 인사 중 주로 체육계가 주로 (시민상을) 받아왔다고 들었다. 드물게 문화 쪽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K팝이 세계를 주도하는 시대이니 상주의 청소년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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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최희선, 밴드로 ‘동두천 록페스티벌 2022’ 무대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인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국내 최장수 록 음악축제인 ‘동두천 록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20일 최희선에 따르면 최희선 밴드(기타 최희선, 드럼 강호, 베이스 허인녕)는 오는 25일 경기도 소요산 입구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동두천 록페스티벌 2022’에 출연한다. ‘동두천 록페스티벌 2022’ 무대를 위해 최희선은 자신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연주곡은 물론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레퍼토리를 구성,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최희선은 그간 개인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록페스티벌, 자신의 이름을 딴 여름 음악 축제(최희선의 한여름밤 축제)를 통해 우리 시대 명곡들을 블루스와 록 등 장르를 아우르는 노래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보여준 바 있다. 기타리스트로서 정통 기타 연주뿐만 아니라 대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했다. 최희선은 “‘동두천 록페스티벌’은 단순히 최장수 록페스티벌이라는 상징성을 넘어 한국 록의 발상지로 오랜 시간동안 록 음악 축제로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객들에게 잊고 지낸 록 음악의 가치를 들려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록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곡들을 선곡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30년간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리더로 활동하며 형님에게 배운 음악과 공연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9년 제1회 페스티벌 개최 이후 해마다 이어지고 있는 ‘동두천 록페스티벌 2022’엔 최희선 밴드를 비롯해 UK 퀸(UK QUEEN), 로맨틱 펀치, 스트릿건즈, 미국 뉴올리언스 펑크록 밴드, 크랙샷, 롤링쿼츠, 스프링스 등이 출연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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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최희선, 3년만 음악 축제 개최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3년 만에 고향 상주에서 시민들을 위한 음악 축제를 연다. 최희선은 오는 30일 경상북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로 활동 중인 최희선은 이번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에서 솔로 앨범에 수록된 연주곡과 더불어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명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최희선과 함께 최희선 밴드의 멤버인 허인영, 강호, 조주천이 무대에 오른다. 가수 김종서, 심신, 장계헌은 게스트로 함께한다. 여기에 최희선의 조카인 배우 이영진도 출연해 삼촌과 조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는 매년 상주에서 3일간 열리는 ‘한여름 밤의 축제’ 중 둘째 날 진행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는 무료로 열리는 음악 축제로,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최희선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선 다양한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다.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콘서트를 찾는 사람들에게 정통 라이브 음악을 들려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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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 ‘결혼백서’ 합류…이연희 회사 동료 된다

배우 황승언이 ‘결혼백서’로 2022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황승언의 소속사는 4일 황승언이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극 중 황승언은 김나은(이연희 분)의 회사 동료이자 결혼에 관해 해탈한 현실주의자 최희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전작 ‘너는 나의 봄’을 통해 걸크러쉬부터 귀여운 매력까지 능청스럽게 소화한 황승언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색다른 연기 변신을 도모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실주의자 직장인으로 변신한 황승언이 활약할 ‘결혼백서’는 23일부터 매주 월, 화, 수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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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공감 ‘결혼백서’ 이진욱X이연희 “이 결혼 ‘잘’할 수 있을까?”

‘결혼백서’가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빛난 대본 연습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5월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는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다. 상견례부터 혼수 준비, 신혼집 구하기까지 예비부부들이 한 번쯤은 고민했을 법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공개된 대본 연습 현장에는 송제영, 서주완 감독을 비롯해 이진욱, 이연희, 송진우, 황승언, 김주연, 김미경, 임하룡, 윤유선, 길용우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모두가 공감하는 결혼 준비 스토리에 배우들의 현실 연기가 덧입혀져, 현장은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뜨겁게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이진욱은 로맨스 장인의 귀환을 알렸다. 사랑만 생각하는 결혼 이상주의자이자 예비 신랑 서준형 역을 맡아 열혈 사랑꾼의 면모를 여실히 발휘한다. 사랑스러운 애교와 이진욱의 스윗한 미소가 대본 리딩 현장을 로맨틱한 에너지로 물들였다. 하지만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았다. 사랑꾼 이면에는 다소 철없는 만사태평이 존재해 예비 신부의 속을 긁을 예정이기 때문. 이런 예랑이와는 달리 야무진 결혼 현실주의자이자 예신이(예비 신부) 김나은 역의 이연희는 이상주의자 준형을 단단히 붙들었다. 그간 청순한 이미지의 캐릭터들을 선보인 이연희가 이번에는 정도 많고 웃음도 많지만, 일과 결혼에 있어서는 똑 부러지는 ‘엄친딸’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낸다. 특히 준형과 갈등하는 장면에선 대사 톤과 표정까지도 확 바뀌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변화로 몰입도를 높였다. 결혼을 준비하며 이상과 다른 현실을 마주하고 요동치는 감정 가운데, 두 사람의 현실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한 번 하는 결혼, 웅장하고 멋있는 호텔 결혼식이 좋다”는 이진욱과 “교통 편하고 식사 맛있고, 홀만 적당하면 괜찮다”는 이연희가 예비부부가 겪는 의견 차이를 완벽하게 반영했다.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부분이 있는데, 이건 되게 복잡하고 쉬운 문제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는 이진욱과 “대본의 많은 부분에서 나은의 감정이 이해됐다”는 이연희의 연기가 ‘결혼백서’의 피할 수 없는 싸움에서 돋보일 예정이다.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결합인 만큼, 이들의 부모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나은의 부모 김수찬 역의 임하룡과 이달영 역의 김미경, 그리고 준형의 부모 서종수 역의 길용우와 박미숙 역의 윤유선이 각각 ‘세상에서 최고’인 딸과 아들을 두고 벌이는 은근한 신경전이 공감을 불러올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준형의 친구이자 새로운 사랑에 목마른 장민우 역의 송진우, 연애와 결혼에 해탈한 팩폭장인 돌싱이자 나은의 회사 선배 최희선 역의 황승언, 할 말은 참지 않는 나은의 회사 후배 이수연 역의 김주연이 또 다른 현실 로맨스를 예고하며 깨알 재미를 책임졌다. 대본 연습을 모두 마친 뒤, 모든 배우들은 “결혼은 역시 내가 의도한 대로 절대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으며 결혼 준비 스토리에 격하게 공감한 후기를 남겼다. 제작진은 “‘결혼백서’의 백미는 무엇보다 결혼을 해봤거나, 준비하고 있거나, 혹은 앞으로 이를 꿈꾸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이런 대본에 몰입한 배우들이 각각의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으니 그 리얼리티가 극대화됐다. 마치 결혼을 실제로 해본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라면서 “준형과 나은이 이 모든 과정을 거쳐 결혼에 ‘잘’ 골인할 수 있을지, ‘결혼백서’에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비부부들의 현실이 담긴 결혼 실전 가이드북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는 오는 5월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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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길, '방배동 육아왕' 되기 위한 험난한 돌봄교실

'아빠본색' 길이 '방배동 육아왕'에 등극하기 위해 험난한 도전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방배동 육아왕'으로 나선 길의 야심찬 일일 돌봄교실 현장과 이동준 아내 염효숙의 가출 사건, 호화 인맥을 자랑하는 스타일리스트 아빠 김우리의 사무실 확장 개업식이 공개됐다. 먼저 길, 보름 부부는 아들 하음이의 사회성을 길러 주기 위해 홈파티를 열었다. 아이들의 놀이 현장을 위해 집 전체에 비닐을 빈틈없이 깔고 키즈카페를 만든 길은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는 아빠가 만든 돌봄교실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곧 아내 보름 씨의 지인인 엄마들과 아이 5명이 입장했고, 길은 소화기관을 형상화한 모형과 비눗방울 쇼로 아이들을 사로잡았다. 길은 "엄마들은 나가셔도 된다"고 '자유보장선언'을 하며 엄마들에게 꿀 같은 휴식을 선사했다. 엄마들이 떠난 뒤 길의 도우미이자 온라인 게임 파트너인 '랜선 친구' 개그맨 권재관이 일일 도우미로 도착했다. 두 사람은 식초로 화산 터뜨리기, 수타 짜장 만들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하지만 6세 이하의 아이들은 금방 집중력을 잃고 "엄마한테 갈래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갑자기 목욕을 시켜달라고 조르는 돌발 상황을 연출했다. 길은 '육아왕'답게 당황하지 않았고, 물감놀이와 거실 한복판의 대형 물놀이장 설치 등으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했다. 돌아온 엄마들은 물놀이장에서 미역 촉감놀이를 하는 아이들로 난장판이 된 집을 발견했고, 난감해 하는 보름 씨를 제외한 모두가 "우리 집이 아니어서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길은 "집에서 3일 동안 바다 냄새가 났다. 그리고 권재관 씨가 힘들었는지 연락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고뭉치' 이동준의 만행에 질린 아내 염효숙이 가출이라는 강수를 뒀다. 전화기를 꺼 둔 채 친구들과 사격장을 찾아 남편 흉을 보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사무실 확장 개업식에 몰린 화려한 인맥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 차예련 박시연 샵 이지혜 등 연예인 절친들의 화환이 이어졌고, '여사친'인 브아걸 제아, 안무가 배윤정, 스타일리스트 최희선과 김수진 등이 직접 찾아왔다.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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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최희선, '아름다운 선~'

배우 최희서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5개의 극장에서 30개 스크린, 79개국의 상영작 324편을 선보인다. 해운대(부산)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8.10.04/ 2018.10.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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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언더씨킹덤, 할로윈 기념 공연 오픈

롯데몰 은평점 3, 4층에 위치한 어린이 테마파크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의 9월은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다. 4일(화) 50만번째 입장객이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오는 15일(토)에는 할로윈을 기념하는 신규 공연이 추가 오픈된다.아울러 입장객 50만명을 기념하는 , 우대도 진행해, 9월 한 달간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을 재미있고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입장객 50만 번째 행운은 자녀 심아린양(여, 7세)과 함께 방문한 최희선씨(여, 37세)에게 돌아갔다. 최희선씨는 꽃다발과 입장권, 캐릭터 인형 등 선물을 받고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대표 캐릭터인 비비, 카이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희선씨는 “아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여서 자주 방문한다”며 “뜻밖에 50만번째 입장객이 돼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15일(토)부터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신나는 해피 할로윈 축제가 시작된다. 롯데월드 언더랜드에서 찾아온 도깨비 셰프들이 아이들에게 율동을 가르치는 ‘딜리셔스 할로윈’, 언더씨킹덤 해적들이 개최한 ‘롤로! 할로윈파티’가 아이들을 할로윈 축제로 이끈다. 할로윈 시즌 특별 공연은 10월 28일(일)까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만 운영될 예정이다. 9월 생일자라면 우대가 있어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특별해진다. 어린이들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모든 캐스트에게 축하인사를 받을 수 있는 생일 스티커도 증정해 남다른 생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은평구, 서대문구, 고양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어른은 5천원, 어린이는 1만8천원에 입장이 가능한 우대도 진행한다. 2018.09.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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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레드벨벳과 악수하면서 건넨 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걸그룹 레드벨벳을 평소 알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씨는 4일 동아일보를 통해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남측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한 뒤 출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레드벨벳 멤버들과 악수를 하면서 “제가 같은 동포인데 레드벨벳을 왜 모르겠느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씨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부인 이설주는 가왕 조용필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한다. 이설주가 남측 예술단과의 만남에서 조용필에게 “우리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도 남조선에 가서 감기에 걸렸는데 이번엔 조용필 선생이 감기에 걸리셔서 안타깝다”면서도 “그런데도 어떻게 그렇게 노래를 잘하시냐”고 물었다는 것이다. 현송월 단장도 조용필에게 사인을 받고 같이 사진도 찍으며 팬심을 드러냈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남측 예술단 출연자들과 만나 일일이 악수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기념사진에서 김 위원장의 바로 왼편에 레드벨벳 아이린이 자리한 것은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됐다. 한 탈북 예술가는 이에 대해 “남한 언론을 의식한 자리 선정”이라며 “레드벨벳 멤버를 자기 옆에 세우면서 ‘나는 이런 것도 알고 이런 것도 즐길 줄 알고 너무 자연스러워’ 이런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이번 공연에서 ‘빨간 맛’과 ‘배드 보이’ 두 곡을 공연한 레드벨벳은 “(김 위원장이) 남측 분들이 레드벨벳과 만날지 안 만날지 궁금해하는 것 같은데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 날도 오시고 싶다고 했는데 일정상 못 오신다고 하며 악수를 해줬는데 너무 떨렸다”고 말했다. 조용필ㆍ최진희ㆍ강산에ㆍ이선희ㆍ윤도현ㆍ백지영ㆍ정인ㆍ알리ㆍ서현ㆍ김광민ㆍ레드벨벳 등 11팀이 참여한 남측 예술단은 지난달 31일 출국해 2박3일간의 평양 공연을 마치고 4일 새벽에 귀국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4.05 09:57
축구

상주 출신 기타리스트 최희선, 상주상무 위해 연주곡 헌정

상주 출신의 기타리스트 최희선(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리더)이 12일 새로운 싱글 ‘해피 스크림(Happy Scream)’을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상주 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만을 위한 버전이 삽입되었다. 최희선이 1년여 만에 선보이는 ‘해피 스크림’은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만든 곡이다. 이 곡을 만나는 순간만큼은 행복한 마음으로 소리를 지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최희선의 팬들이 녹음에 참여해 보컬리스트로 신고식을 치렀다. 상주 상무 버전에서 “상주상무”를 외치는 이들 역시 최희선의 팬들이다. 상주 상무 버전을 제작해 헌정하게 된 이유는 고향 상주에 대한 애정 때문이다. 그는 상주시 지역민들을 위해 매년 무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데뷔 40주년 기념으로 특별한 곡을 만들고 싶었다. 상주시를 대표하는 상주 상무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제작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 곡은 소리만 지르면 되기에 노래를 잘할 필요도 없고, 가사를 외울 필요도 없다.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적합한 곡으로 축구장과도 잘 어울린다. 상주 상무는 헌정된 곡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최용재 기자 2017.04.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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