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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기광, 알고보니 '운동화덕후'…신발만 수백켤레
이기광이 축구돌에 이어 '운동화 덕후'에 등극한다. 그가 수집한 신발만 수백 켤레에 달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27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191회에는 운동화 마니아인 이기광이 수백 켤레의 운동화를 관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이기광은 스포츠 매장에 버금가는 자신의 집을 공개한다. 그의 집에는 각종 운동화부터 스포츠 의류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부러움을 안긴다. 특히 이기광은 '운동화 덕후'의 모습도 함께 보여준다. 그는 자신의 운동화로 거실을 빽빽이 채워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자신의 생각보다 많은 신발에 "집착 있는 거 같은데 신발에?"이라며 멘붕을 느끼면서도 이렇게 많은 신발을 모은 자기 자신을 질책한다. 이후 그는 모든 신발에 탈취제와 제습제를 투척하며 신발관리에 열을 올린다.이기광의 수많은 운동화와 스포츠매장 급 싱글하우스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1.26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