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96건
연예일반

배우 윤주빈, 앵커 출신 연인과 4년 열애 끝 결혼

배우 윤주빈이 결혼한다.20일 윤주빈은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iHQ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1991년생으로 채널A 방송기자 겸 앵커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약 4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1989년생인 윤주빈은 2012년 드라마 OCN ‘신의 퀴즈 시즌3’로 데뷔했다. 이후 tvN ‘더 K2’, SBS ‘날아라 개천용’ 등에 출연했다.윤주빈은 윤봉길 의사 종손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9년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 출연해 “윤봉길 선생님이 큰할아버지다. 윤봉길 선생님의 종손이라는 수식어에 부담감이 있었다”며 “어릴 때는 친구들이 안 믿기도 했다. 친구들이 ‘네 큰할아버지가 윤봉길 의사면 내 할아버지는 이순신이다’고 놀리더라”고 말한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09:51
연예일반

‘윤봉길 의사 증손’ 윤주빈, 20일 결혼…예비신부는 기자 겸 앵커 [공식]

배우 윤주빈이 결혼한다.4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윤주빈 오는 20일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1991년생으로, 채널A 방송기자 겸 앵커로 활동했다. 이들은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윤주빈은 지난 2012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3’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THE K2’, ‘날아라 개천용’ 등에 출연했다. 특히 윤주빈은 윤봉길 의사의 증손으로 알려졌다. 윤주빈은 지난2019년 12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 출연해 “윤봉길 선생님이 큰할아버지”라고 전한 바 있다.앞서 같은 해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윤봉길 의사의 종손으로 참석해 심훈 선생이 옥중에서 어머니께 보낸 편지를 애끓는 목소리로 낭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4 16:12
연예일반

박지윤 “온전치 못한 멘탈”…‘크라임씬 리턴즈’ 종영 후 심경

방송인 박지윤이 ‘크라임씬 리턴즈’ 종영 후 심경을 밝혔다.박지윤은 2일 자신의 SNS에 “‘크라임씬 리턴즈’ 어느덧 마지막 회가 공개됐다. 요즘 가는 데마다 잘 보고 있다 인사 듣는 게 일상이라 감개무량하다”고 남겼다.이어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 인정 받는 날이 오긴 오네 양볼을 꼬집어 본다”며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솔직히 온전치 못한 멘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만큼은 ‘박00’로 숨쉴 수 있었던 거대한 세트장이 새삼 너무 감사하고 그립고 소중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제는 피디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들도 이제는 무거운 짐 내려놓고 두 다리 뻗고 후기 감상하며 깔깔 웃으시길”이라며 “비교적 적게 느껴지는 5개의 에피소드라 아쉽지만 안 본 사람 없게 더 많이 봐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크라임씬 리턴즈’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지난달 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참가자들이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예능이다. 박지윤을 비롯해 영화감독 장진, 개그맨 장동민, 배우 주현영, 그룹 아이브 안유진, 그룹 샤이니 키 등이 출연했다. 한편 박지윤은 최근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만난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그러나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히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한편 최동석은 개인 SNS를 통해 박지윤을 저격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리는 등 양육권 갈등을 암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3 16:10
연예일반

맑눈광→똑똑이 안유진, ‘크라임씬 리턴즈’ 종영 소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 안유진이 ‘크라임씬 리턴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유진은 지난 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 최종 에피소드 ‘풍무 회장 살인 사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플레이어 역할을 마무리했다.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의 새로운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안유진은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신입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프로그램의 활기를 불어넣었다.추리를 하는 과정에서 안유진은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위기를 넘기는가 하면, 사건에 따라 승무원부터 래퍼, 탐정 등 각각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안래퍼’ 캐릭터부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성별이 다른 캐릭터마저도 찰떡으로 소화하며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또 회를 거듭할수록 안유진은 출연진들과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진보하는 추리력, 연기력으로 예능 베테랑 면모를 발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유진은 2일 소속사를 통해 “정말 재밌게 시청했던 ‘크라임씬’ 시리즈에 플레이어로 출연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며 “제가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제작진분들과 함께 출연하신 선배님들 덕분에 더 몰입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함께해서 더 행복했고, 감사했다. 다시 또 꼭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응원과 사랑으로 '크라임씬 리턴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며 “‘크라임씬 리턴즈’는 마무리되었지만, 아이브 안유진으로 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동할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유진은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안유진은 때로는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재치와 센스를 겸비한 입담으로 제작진을 당황하게 하는 당돌함까지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크라임씬 리턴즈’를 통해 추리 예능까지 접수한 안유진은 예능 원석에서 반짝이는 예능 보석으로 또 한 번 성장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2 15:18
연예일반

안유진은 곰 인형을 찢어.. ‘크라임씬’ 웃수저 등장 [줌人]

“헤이 요~ 혹시 차였어요? 마치 라이크(LIKE) 축구공” 웃기다.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부터 예능감은 충분히 검증됐지만, 이 정도로 똘기(?)가 충만한지는 몰랐다. 래퍼, 아니 그룹 아이브 리더 안유진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안유진은 지난 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 2014년 JTBC를 통해 시즌1을 선보인 ‘크라임씬’ 시리즈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참가자들이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예능이다. 2017년 시즌3까지 만들어진 뒤 7년 만에 시즌4 격인 ‘크라임씬 리턴즈’로 돌아왔다.제작진은 안유진을 MZ 대표로 투입시켰다. ‘크라임씬’은 방영 당시 탄탄한 팬층을 보유했던 만큼 새로 합류하게 된 안유진 역시 부담감이 컸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기우였다. 안유진은 오히려 ‘신의 한 수’가 됐다. 임기응변이 뛰어난 것은 물론, 눈썰미도 좋고 콘셉트 이해력도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안유진은 아이돌의 이미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예능에서도 사랑받는 완전히 새로운 예능 캐릭터”라며 “여성 출연진으로 구성된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서로 경쟁하는 설정에서도 화해를 모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유머와 아량을 모두 겸비한, 예능에 꼭 필요했던 캐릭터였는데 이번 ‘크라임씬 리턴즈’에서는 이른바 MZ세대 젊은이들이 가진 순발력과 재치로 시청자를 웃음 짓게 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유진은 첫 미팅 당시에도 똘똘하고 집요해서 단서를 끝까지 잘 찾아냈다고 한다. 마치 사냥개 느낌이었다고 한다. ‘크라임씬’은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진에게 상황극이 필수로 요구된다. 한 명씩 캐릭터를 맡아 단서를 찾거나, 혹은 범인인 사람은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한다.안유진은 1~2화에서 승무원 ‘안비행’을, 3~4화에서는 남자 래퍼 ‘안래퍼’를, 5~6화에서는 기자 ‘안기자’를 맡아 활약했다. ‘안비행’을 연기할 땐 올곧은 허리, 시종일관 상냥한 말투로 과몰입을 유발하더니 3~4화에서는 래퍼 콘셉트에 맞게 말끝마다 리듬감도 느껴진다. 매 회마다 능청스러운 연기로 과몰입을 유발하니, 오죽하면 팬들 사이에서 ‘배우로 데뷔하기 위한 발판이 아니냐’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나올 정도다. 그러나 ‘크라임씬’은 마냥 재미있기만 해서는 안된다. 프로그램 정체성이 ‘범인 찾기’인 만큼 날카로운 추리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안유진은 평소 ‘크라임씬’ 애시청자라고 밝혔는데 그만큼 몰입도가 높기 때문인지 숨겨진 단서를 잘 찾아낸다. 비록 범인 찾는데 까지 성공하지는 못하지만 열정만큼은 최고다. 주현영이 들고 있던 곰인형 뱃속도 찢어서 확인하고, 죽어있는 범인 모형에 주삿바늘을 다시 찔러보는 등 열심히 증거를 모으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호감으로 작용했다. 20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크라임씬 리턴즈’는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엔 새로 투입한 안유진이 주현영과 함께 화제성 메이커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23일 공개된 ‘크라임씬 리턴즈’ 새로운 에피소드에서 안유진은 ‘맑눈광’ 탐정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예능이면 예능, 가수로서 무대면 무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유진이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입가에 웃음을 짓게 할지 기대가 모인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3 05:40
연예일반

“‘크라임씬’의 정체성”…‘퀸지윤’ 박지윤이 돌아왔다

방송인 박지윤이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스토리를 아우르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박지윤은 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추리, 진행, 연기 등 모든 면에서 활약하며 ‘퀸지윤’의 입지를 톡톡히 다졌다.국내 최초 롤플레잉 추리 예능인 ‘크라임씬’ 시리즈는 2014년부터 시즌 1, 2, 3을 차례로 방송해 많은 마니아 층을 쌓았다. 박지윤은 시즌 1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로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단단한 중심축 역할을 소화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박지윤의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박탐정’ -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다른 크라임씬 터줏대감 박지윤의 진면목첫 번째 에피소드 ‘공항 살인 사건’에서 범인을 추리하는 탐정 역을 맡은 박지윤은 완벽한 착장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경력직다운 여유를 선보였다. 기존 멤버인 장진, 장동민과 새로운 멤버 키, 주현영, 안유진을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이끌고, 깔끔한 진행을 통해 ‘크라임씬 리턴즈’의 시작을 안정감 있게 열었다. 여기에 추리의 방향을 명확히 잡고 단서들을 모아 하나로 잇는 박지윤의 모습은 시청자들이 범인 검거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 ◆ ‘박주인’ - 추리 예능 크라임씬의 정체성, 박지윤이 없는 ‘크라임씬’은 상상할 수 없다두 번째 에피소드 ‘고시원 살인 사건’에서는 ‘박주인’으로 분한 박지윤의 특급 연기가 이어졌다. 어떤 인물과 붙어도 물 흐르듯 이어지는 박지윤의 콩트 연기는 ‘크라임씬’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박지윤은 증거를 수집하면서도 멤버들과의 코믹한 티키타카를 멈추지 않았다. 또한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을 변호하며 결정적인 부분을 짚어내는 박지윤의 노련함은 감탄을 자아냈다.‘크라임씬 리턴즈’의 첫 공개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2월 2주 차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와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부분에서 '크라임씬 리턴즈'는 1위를 차지했다.그 중심엔 레전드 추리 여신 박지윤이 있었다. 윤현준 PD는 “‘크라임씬’ 하면 딱 생각나는 사람이 박지윤 아닐까 싶다”라고 말하며 박지윤의 역할에 믿음을 보였고, 멤버들 또한 가장 견제되는 멤버 1순위로 박지윤을 꼽았다. 박지윤은 더 업그레이드된 추리력과 깨알 같은 콩트 연기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크라임씬 리턴즈’의 세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16일 12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13:11
연예일반

[IS인터뷰] 7년 만에 돌아온 레전드 예능…‘크라임씬 어벤져스’ 꿈꾼다

“어쩌다가 이걸 또 하게 됐을까 싶어요.(웃음)”‘크라임씬’ 시리즈 전편을 연출한 윤현준 PD는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7년 만에 ‘크라임씬 리턴즈’로 컴백한 소감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크라임씬’은 용의자와 탐정이 된 참가자들이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국내 최초 롤플레잉 추리 예능이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지난 9일 1화부터 4화에 걸쳐 두 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며 14일 기준 티빙 톱20 차트 2위를 달리고 있다.윤 PD는 새 시리즈가 공개되기 전만 해도 셀렘보단 두려움이 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2014년 JTBC를 통해 시즌1을 선보인 ‘크라임씬’ 시리즈는 2017년 시즌3를 끝으로 제작되지 않았다. 그러다 시간이 지날수록 레전드 예능으로 회자됐고 탄탄한 팬층을 바탕으로 OTT인 티빙으로 플랫폼을 옮겨 7년 만에 귀환했다. 윤 PD는 TV보다 OTT에서 ‘크라임씬’의 매력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크라임씬’은 특성상 오랜 준비 기간이 필요한 예능이다. 각 에피소드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 구축, 세트장 및 소품 제작까지 방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애초 시간, 비용 측면에서 제약이 많은 TV 방영과는 맞지 않는 프로그램이었던 것.윤 PD는 “‘크라임씬’은 TV에선 투자 대비 효율이 너무 없는 프로그램이었다. 제가 시청자 입장으로 생각해 봐도 어렵고 복잡한 ‘크라임씬’을 본방 시청할 것 같진 않다. 천천히 돌려보기도 하면서 추리를 따라갈 때 재미가 높아지는 예능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PD는 이어 “어쨌든 이제 OTT로 왔으니까 (TV랑 안 맞는다는) 변명은 안 먹히게 됐다”며 웃었다.기존의 포맷을 대체로 유지하지만 이전 시즌들과의 차별점도 분명하다. 경력직 플레이어인 장진, 박지윤, 장동민과 함께 새 플레이어로 샤이니 키, 아이브 안유진, 배우 주현영이 합류했다. 윤 PD는 “기존 멤버로 하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창작자로서 새로운 지점을 반드시 만들어야 했고 실패하더라도 도전을 해야 했다. 새 멤버를 이끌어 줄 기존 멤버 3명을 유지하되 3명은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전 시즌보다 더 커진 세트장과 방대해진 스토리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윤 PD는 “마지막으로 JTBC에서 했던 시즌과 비교해 회당 제작비가 4~5배 늘었다. 물가도 오르고 그때와 제작비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OTT로 오면서 제작비에 대한 지원을 충분히 받았고 조금 욕심을 내서 스케일을 키운 회차도 있다”고 설명했다.‘크라임씬 리턴즈’ 이후의 계획도 있을까. 윤 PD는 “저는 열려있다. 제 뇌피셜이지만 ‘크라임씬 어벤져스’를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지난 시즌의 부진이)시대의 문제인지는 리턴스를 보면 알겠죠. 그런데 그동안 시즌 1, 2, 3를 계속 소비한 분들이 있고 그것이 7년 동안 죽지 않고 계속 화제가 되면서 살아있다는 것은, 리턴즈의 성패를 떠나서 ‘크라임씬’이 계속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5 05:35
연예일반

김용만X김호중X안정환…MBN 예능 ‘가보자GO’ 론칭

MBN이 새 예능 ‘가보자GO’를 론칭한다.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되는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각종 SNS의 파도를 벗어나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용만, 가수 김호중,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개그우먼 홍현희,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강 입담꾼 5인으로 구성된 MC군단은 ‘가보자GO’를 통해 서로 합을 맞춰 진솔하고 유쾌한 웃음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MC군단 5인방의 맏형이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시골경찰 리턴즈2’, ‘뭉쳐야 찬다3’ 등에 출연해 깔끔한 진행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김용만부터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정성으로 트롯계의 파바로티라고 불리며 대중들의 사랑받고 있는 김호중, ‘시골경찰 리턴즈2’, ‘용감한 형사들3’ 등에 출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돌직구 매력으로 예능까지 접수한 안정환, 넘치는 센스와 러블리한 매력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 ‘네고왕’ 등에 출연 중인 홍현희, 마지막으로 ‘미운 우리 새끼’, ‘배틀 트립’ 등에 출연해 털털하고 유쾌한 웃음을 안기는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 허경환까지 5인 5색 MC들의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특히 최근 첫 촬영을 완료한 ‘가보자GO’의 관계자에 따르면 “첫 촬영에도 불구하고 오래 호흡을 맞춰온 듯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 MC 5인방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가보자GO’는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4 10:13
연예일반

비운의 예능 ‘크라임씬’ OTT로 귀환…입소문 시작되나

‘크라임씬 리턴즈’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9일 첫 공개 이후 하루 만에 티빙 톱20 1위 자리를 차지한 데 이어 이전 시리즈들까지 순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크라임씬’은 용의자와 탐정이 된 참가자들이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예능이다. JTBC에서 2014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7년 시즌3까지 만들어진 뒤 7년 만에 시즌4 격인 ‘크라임씬 리턴즈’로 돌아왔다. 총 10부작, 5개 에피소드 구성으로 지난 9일 1~4화가 동시 공개됐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이전 시즌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짜임새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2화에 해당하는 첫 번째 에피소드는 거대한 비행기 동체가 자리한 역대급 세트가 등장해 공개 전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입 플레이어의 합류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경력직 플레이어인 장진, 박지윤, 장동민과 함께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샤이니 키, 아이브 안유진, 배우 주현영이 새로 합류했다.무엇보다 이전 시즌과 가장 큰 차이는 플랫폼의 변화다. 친정인 JTBC가 아닌 국내 OTT 티빙으로 옮겨왔다. 마니아층을 보유한 추리 예능의 특성상 TV보단 OTT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앞서 JTBC에서 방영된 ‘크라임씬’ 이전 시즌들은 1%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중성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탄탄한 마니아층이 있었지만 추리 예능 특성상 막대한 제작비와 사전 제작 기간이 길다는 점은 제작진 입장에서 부담이었다. 하나의 에피소드를 짜임새 있게 담아내려면 긴 러닝타임이 필요한데 TV의 경우 시간적 제약이 크다는 점도 난점이었다. 결국 시즌3를 끝으로 제작이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크라임씬’은 레전드 예능으로 회자됐고 새 시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면서 7년 만에 OTT로 무대를 옮겨 귀환하게 된 것이다.현재까지의 성적표만 보면 결과는 성공적인 듯하다. 첫 공개 하루 만에 티빙 톱20 1위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13일 기준 2위를 점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크라임씬 리턴즈’의 열기에 힘입어 시즌3, 2도 재소환되며 각각 8위, 10위에 올랐다. 연출자 윤현준 PD는 최근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크라임씬’이 본방 시청층과 맞는 것인지 고민이 많았는데 OTT로 옮기니 그런 고민이 사라졌다. ‘크라임씬’은 천천히 돌려보기도 하면서 추리를 따라갈 때 재미가 높아지는 예능인데 OTT는 그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적합한 플랫폼인 것 같다”고 밝혔다.일각에서는 ‘크라임씬’ 시리즈가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예능’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김헌식 문화평론가는 “‘크라임씬’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마니아를 위한 프로그램이 될 수밖에 없는데 OTT가 활성화되고 7년 동안 마니아층이 누적돼 온 부분이 맞아떨어지면서 좋은 반응을 끌어냈고, 이제 그 진가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김 평론가는 이어 “콘텐츠의 기획이나 포맷의 문제가 아니라 콘텐츠가 어떤 플랫폼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고, 콘텐츠의 특성을 플랫폼이 받쳐줬을 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4 05:30
연예일반

안유진 ‘크라임씬 리턴즈’ MZ 대표로 합류.. “설레는 마음” [공식]

그룹 아이브 리더 안유진이 ‘크라임씬 리턴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유진은 최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에 합류했다. 안유진은 MZ 대표로서 완벽한 연기력은 물론 추리에 과몰입한 ‘맑은 눈의 단서 집착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소속사를 통해 안유진은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크라임씬 리턴즈’ 플레이어로 합류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드디어 첫 공개가 되었는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추리와 연기에 몰입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임할 예정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크라임씬 리턴즈’ 합류 소감을 전했다.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 리턴즈’는 출연자들이 직접 용의자와 탐정이 되어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예능이다.한편 안유진이 리더로 있는 아이브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연이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1: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