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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브 리즈 ‘워크돌’ 일일 MC 된다… 5월 9일 공개

그룹 아이브 멤버 리즈가 ‘워크돌’ MC로 나선다.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리즈는 내달 9일 유튜브 스튜디오 룰루랄라 웹예능 ‘워크돌’에 출연한다. ‘워크돌’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장성규의 다채로운 직업 체험기로 누리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웹 예능 ‘워크맨’의 스핀오프다. 지난 2019년 7월에 채널을 개설했으며 구독자 40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워크돌’의 1대 MC로는 (여자)아이돌 슈화가 활약했다. 현재는 그룹 엔믹스 리더 해원이 2대 MC로 출연하고 있으며, 해원 개인 스케줄로 인해 리즈가 일일 MC를 맡게 됐다.관계자에 따르면 리즈의 ‘워크돌’ 촬영은 이미 끝마친 상태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언론시사회에 리즈가 스태프로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리즈가 ‘워크돌’에 출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리즈는 그룹 내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으며, 인형 같은 이목구비와 달리 털털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워크돌’ 특성상 낯선 환경에서 사람들과 접촉하고, 몸을 쓰는 일이 많은 터라 리즈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좋은 시너지로 발휘될 듯하다.‘워크돌’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업로드된다.한편 리즈가 속한 아이브는 오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 곡 ‘해야’, ‘아센디오’를 포함해 ‘블루 하트’, ‘아이스 퀸’, ‘와우’, ‘리셋’까지 총 6개의 곡이 담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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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먼저 나가고 싶어하는 유튜브 콘텐츠 ‘리무진 서비스’…그 비법은?

유튜브 KBS K팝 채널에서 방송되는 ‘리무진 서비스’가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의 필수 출연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되는 ‘리무진 서비스’에는 최근 보이넥스트도어의 태산, NCT 드림의 천러,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휴닝카이가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했다.‘리무진 서비스’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을 희망하는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이제 막 데뷔한 신인 아이돌이나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도 출연하고 싶어한다. 투어스 도훈은 출연하고 싶은 콘텐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리무진 서비스’라고 답했다. ‘리무진 서비스’ 제작진은 “초반에는 제작진이 먼저 게스트를 섭외했지만 최근 아티스트 측에서 먼저 연락을 주시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리무진 서비스’에는 보컬 담당이 아닌 멤버들이 출연해 의외의 보컬 실력을 증명해 내며 화제를 모았다. 르세라핌의 김채원은 “목소리가 맑고 깨끗하다”, “음색이 미쳤다”, “장르의 폭이 이렇게 넓은지 몰랐다”는 반응을 얻으며 르세라핌 재데뷔 직후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스트레이 키즈에서 메인 래퍼를 맡고 있는 멤버 한은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해 YB ‘흰수염고래’의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올라운더’ 멤버임을 인정받았다. 그룹 내 보컬 담당 멤버들이 출연했을 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인기 웹 예능에 출연하고 있는 엔믹스의 해원은 개그감에 이어 ‘한 소절 챌린지’를 통해 보컬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엔하이픈 희승이 ‘캠핑 에브리웨얼’을 부르는 영상은 “본인도 부르면서 ‘찢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는 반응을 얻었다.‘리무진 서비스’는 아티스트가 직접 부를 곡을 선정한다. 제작진은 “듀엣곡을 포함한 모든 선곡의 권한은 아티스트에게 있으며 이 시스템은 이무진이 원하는 방향이다”고 설명했다.‘리무진 서비스’는 게스트가 이무진과 같이 듀엣곡을 불러 다른 음악쇼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무진은 어떤 아티스트와 호흡을 해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 가수다. 게스트와 부르는 듀엣곡에서 이무진은 노래에 조화로운 화음을 만들어낸다.출연진에 따라 매번 무대 세트 색깔도 달라진다. 같은 그룹이 출연해도 아티스트마다 색깔을 다르게 한다. 그룹 세븐틴의 경우 승관, 호시, 준, 디노 총 4명의 멤버가 출연했고 무대 세트로 각각 파랑, 초록, 보라, 빨간색을 사용했다. 각 아티스트의 음색을 색깔로 잘 시각화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제작진은 “아티스트의 컴백 앨범이 갖고 있는 컬러를 참고할 때도 있지만 주로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고려해 컬러를 선정한다”고 전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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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포기한” 엔믹스 배이, 어디서든 진솔하게

“그 주체 못 하는 끼를 오늘부터 마음껏 발산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난달 5일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은 이 같이 말하며 그룹 엔믹스의 배이를 ‘임시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배이가 웹 예능 ‘회사에서 포기한 자’(이하 ‘회포자’)의 단독 MC를 맡게 되었다는 공지 일환이지만 ‘과연 어느 정도길래’, 그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회포자’는 지난달 6일 첫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아쌉 스튜디오의 웹 예능으로, JYP에서 포기한 배이가 제2의 인생을 산다는 콘셉트다. 단 어떤 인생을 살지는 모른다는 조건이 따라붙는다. 직업 체험 소재지만, 프로그램 명대로 회사에서 포기한 배이가 아무것도 모른 채 던져진 기존과 다른 삶의 현장에서는 어떤 모습인지를 조명한다. 배이는 지난 2022년 그룹 엔믹스로 데뷔한 이래 ‘맑은 눈의 광인’으로 불릴 만큼 해맑고 엉뚱한 캐릭터로 사랑받아 왔다. 장난기 넘치는 예능감으로 같은 그룹 해원과는 ‘차개듀(차세대 개그 듀오)’로 불린다. ‘회포자’에서의 모습은 조금 다르다. 배이의 높은 텐션은 아이돌로서는 무기지만, 일상에서는 조금 붕 떠보이기도 한다. 사람들과 자신 사이 텐션 높낮이 조절이 힘들다는 듯 배이는 “손님들이 부담스러워하실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 말하기도 했다.이런 배이의 변신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입사원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실제 직장인은 “어떻게든 뭔가 빨리 본인이 하고 싶어 한다는 거, 상당히 직원 같다”고 칭찬했다. 유치원 선생님 에피소드의 원아는 “쪼꼼 이상했지만 괜찮았다”고 말했다. 언뜻 가벼워 보이는 캐릭터가 벗겨지며 드러나는 것은 어려움을 마주하는 개인의 자세다. 배이가 유독 힘들어했던 에피소드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배이가 본업인 노래를 잘한 보컬 트레이너 편(2화, 조회수 19만 회)보다 싸늘한 행인들을 상대로 호객에 쩔쩔맨 수산시장 편(4화, 조회수 37만 회)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배이의 ‘진솔함’은 배우 오디션 에피소드에서 극대화됐다.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배우진은 ‘아이돌 배이’ 그 너머 배진솔(본명)에 주목했다. 배이는 오디션 대본으로 주어진 연기보다 상황을 상상해 이입해야 하는 즉석 연기에서 의외의 강점을 보였다. 뇌사상태에 빠진 어머니의 연명치료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 설정에 단숨에 몰입해 한참을 주저앉아 눈물을 쏟았다. 컷 사인에도 감정을 쉽게 추스르지 못했다. 이를 본 배우 주보비는 “이제 진짜 (진솔의) 소리가 나온다. 밝게 할 때도 귀엽고 예쁘긴 하지만 대화하는데 함께 있는 느낌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처음으로 같이 대화하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배우 김의성도 “진솔은 아이같이 쉽게 공명하는 면이 남아있다. 어떻게 저렇게 그대로 있는 사람이 있을까”하고 감탄했다.그래서인지 좀 더 지켜보고 싶게 만든다. 12~16분의 짧은 분량에 그 매력을 담기에는 어렵다. 지난 9일 아쌉 스튜디오는 채널 커뮤니티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편집하지 말고 내보내달라’, ‘비하인드 풀어달라’ 등의 열화와 같은 의견 수렴해 비하인드 편 업로드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5분 분량의 비하인드 영상에서 배이는 특유의 재지한 음색을 살려 뮤지컬 ‘록시’의 넘버를 즉석에서 소화해 박수를 이끌어 냈다. 배이는 “장난으로 하는 거 말고 진짜 진지하게 하니까 부끄럽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장난스러운 모습에 가려졌던 진솔함이 드러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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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걸 다 잘하네” 엔믹스 해원, 본업도 부업도 똑똑하게 [RE스타]

“난 대학 시절 묵찌빠를 전공했단 사실 ~♩♪ ” 최근 유튜브에서 그룹 엔믹스 해원이 부른 오페라 ‘리타’가 화제다. 위아래 파란색 의상을 입고 노래에 맞춰 잔망스럽게 춤을 추는 영상은 지난 12일 공개된 지 2주 만에 조회수 439만 회, 좋아요 수 14만 개를 달성했다. 팬들은 “별 걸 다 잘하는 오해원”이라며 그의 재능을 즐기는 분위기다. 해원은 2022년 2월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엔믹스 리더로 데뷔했다. 당시 “지상파 아나운서 얼굴상”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단숨에 주목받았다. 포지션은 메인보컬. 맑고 청아면서도 단단한 음색이 특징이다. 데뷔 이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얼굴까지 예쁜데 노래도 잘하는 멤버로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숨겨진 그의 매력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지금부터 숨 쉬면 나랑 사귀자”는 팬의 요청에 숨을 끝까지 참고, 혼자 1인 2역 연극부터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밈’(meme·짧은 온라인 사진) 릴레이까지. 주위에서 볼 법한 발랄한 친구 같은 성격으로 두터운 팬층을 쌓고 있다. 해원은 실제로 쿨하고 털털한 성격 덕에 엔믹스 내 분위기 메이커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순발력과 센스가 굉장히 좋은 편이라 평범한 주제라도 해원이 이야기하면 더 흥미롭다. 해원의 재능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빛을 발한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SBS ‘과몰입 인생사’에서 고정 MC로 활약한 바 있다. 그가 음악프로그램이 아닌 예능, 시사 프로그램에서 정식 MC를 맡은 것은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재적소 리액션, 출연자들과 좋은 케미로 무리 없이 소화해 냈다. 함께 출연한 이지혜는 “신인인데 자기 발언을 똑똑하게 할 줄 아는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호평 했다. 이번엔 단독 예능이다. 오는 4월부터 공개되는 웹 예능 ‘워크돌’ 새 시즌 진행에 해원이 나서게 된 것. ‘워크돌’은 HLL 스튜디오닷에서 제작한 웹 예능으로 여러 아르바이트를 직접 체험해 보고 리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해원은 지난해 11월 방영된 ‘워크돌’ 시즌1 미용실 아르바이트 체험 편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적극적인 자세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워크돌’ 시즌2에서도 일터에서 생생한 경험담을 솔직하고, 즐겁게 전달해 줄 계획이다. 해원의 이 같은 행보는 5세대 걸그룹 중에서 단연 독보적이다. 자체 콘텐츠나 음악 프로그램 스페셜 MC로는 종종 출연해도 단독 예능은 드문 일이다. 이는 해원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본업에 충실한 터라 팬들도 그의 행보를 응원하게 만든다. 아이돌 중 연기, 예능에만 너무 치우친 나머지 본업을 소홀히 한 경우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엔믹스에서는 재미있는 리더, 팬들에게는 좋은 소통 창구, 시청자에게는 신선함까지. 해원이 가지고 있는 악마 같은 재능이 앞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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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만들었다”…정은채♥김충재 열애, 럽스타그램은 이미 시작 [종합]

배우 정은채와 제품 디자이너이자 방송인 김충재가 열애 중이다. 이들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기 전부터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스스럼없이 드러내 눈길이 끈다. 21일 정은채 소속사 프로젝트호수는 일간스포츠에 “정은채와 김충재가 긍정적으로 만나고 있다.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열애 사실을 공식화하기 전부터 서로의 SNS를 통해 ‘럽스타그램’을 드러냈다. 서로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정은채가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정은채는 지난해 7월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 김충재 또한 “연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작업 중인 영상을 올렸고 완성된 작품은 두 사람을 형상화한 모습이 담겼다. 또 정은채와 김충재는 지인들에게 서로를 소개하며 연인 관계를 숨기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앞서 정은채는 과거 열애 사실이 조명되는 등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열애 중에 이를 공식 인정한 것은 처음이라서 눈길을 모은다. 정은채는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손 더 게스트’, ‘더 킹: 영원의 군주’, ‘파친코’, ‘안나’ 등에 출연했다. 오는 하반기 공개되는 tvN ‘정년이’에 출연한다. 제품 디자이너인 김충재는 2017년 ‘나 혼자 산다’에서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의 후배로 얼굴을 처음 알렸다. 당시 남다른 외모로 단숨에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전지적참견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본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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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김충재, 동갑내기 커플 탄생…”서로 알아가는 단계” [공식]

배우 정은채와 제품 디자이너이자 방송인 김충재가 열애 중이다. 21일 정은채 소속사 프로젝트호수는 “정은채와 김충재가 긍정적으로 만나고 있다.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986년생으로 37살 동갑이다. 두 사람은 그간 서로의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애정을 드러내며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정은채는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손 더 게스트’, ‘더 킹: 영원의 군주’, ‘파친코’, ‘안나’ 등에 출연했다. 올 하반기 공개되는 tvN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한다. 제품 디자이너인 김충재는 2017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의 후배로 얼굴을 처음 알렸으며 ‘전지적참견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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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해원, 웹 예능 ‘워크돌’ 시즌2 MC 발탁 [공식]

그룹 엔믹스(NMIXX) 멤버 해원이 인기 웹 예능 ‘워크돌’ 시즌2 MC로 발탁됐다.해원은 오는 4월부터 공개되는 웹 예능 ‘워크돌’ 시즌2 진행에 나선다. HLL 스튜디오닷에서 제작한 ‘워크돌’은 여러 아르바이트를 직접 체험해 보고 리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해원이 이끄는 이번 시즌2는 일터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아 신선한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해원은 지난해 11월 방영된 ‘워크돌’ 시즌1 미용실 아르바이트 체험 편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은 물론 적극적인 자세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해원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 공식 계정에 게재된 숏폼 콘텐츠에 등장해 열정 가득한 모습을 예고했다. 이에 “벌써부터 예능감 기대된다”, “매주 목요일 볼 수 있는 유쾌한 콘텐츠가 또 생겨서 설렌다” 등 열띤 반응을 이끌고 있다. 한편 해원은 2022년 2월 엔믹스 리더로 데뷔한 이래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았다. ‘썰플리’, ‘피식대학’ 등 여러 인기 유튜브 예능 및 그룹 자체 콘텐츠를 통해 센스 만점 말솜씨와 매력을 선보이며 K팝 팬들에게 너른 사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SBS 역사 토크쇼 ‘과몰입 인생사’ MC를 맡아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방송의 활기를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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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도 못 말려…JYP 박진영, 엔믹스 배이 임시 포기 선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엔믹스 배이에 대해 ‘임시 포기’ 선언을 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아쌉스튜디오’에는 ‘ JYP 박진영 중대발표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진영은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JYP엔터테인먼트에선 오늘부로 공식적으로 엔믹스의 배이 양을 임시 포기하려 한다. 그 주체 못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길 바라겠다. 이상 공식발표를 마친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그러면서 “배이야, 이왕 이렇게 된 거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와. 그런데 배이야, 또 막상 해보면 절대 네 생각 같지 않을 거야”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배이가 데뷔 후 처음으로 웹 예능 단독 MC로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잇다. 배이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회사에서 포기한 자’, 일명 ‘회포자’라는 유튜브로, 배이는 소속사로부터 넘치는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받고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영상에서 배이는 “어릴 때는 의사 선생님도, 선생님도 되어보고 싶었다. 무섭긴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이는 그동안 ‘꼰대희’, ‘아이돌 인간극장’ 등 여러 인기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서 예능감을 자랑한 K팝 예능 새싹이다. 팬들 사이엔 멤버 해원과 함께 ‘차개듀’(차세대 개그 듀오)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다. 지난 1월 발매한 엔믹스 미니 2집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 타이틀곡 ‘대시’로 활약한 배이는 3월부터 신규 웹 예능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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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K팝 아이돌 막내의 역사

K팝이 유명해진다는 건 단순히 한 팀의 아이돌이 유명해지거나 노래 한 곡이 유명해지는 게 아니다. 노래 한 곡에 담긴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서 그리고 아이돌 팀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깔과 세계관 모든 게 이슈가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는 ‘K-장녀’의 인기나 한국 축구의 대들보이자 ‘막내 형’으로 불리는 이강인의 인기 또한 대한민국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형’이나 ‘장녀’ 그리고 ‘동생’이나 ‘막내’라는 호칭은 K팝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에게 더 이상 낯선 문화가 아니다. K팝 아이돌에서는 ‘막내’가 주목받는 일이 많다. 그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아이돌 그룹에서 ‘황금막내’는 누구부터 시작됐어? Z연우 : 아이돌 그룹 내에서 맏이, 막내 포지션을 나누는 건 아마도 K팝에서만 볼 수 있는 문화일 거 같아요. K팝 문화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고 있지만, 항상 막내는 다른 멤버들과 팬들에게 귀여움받고, 팬들이 육아하는 느낌의 포지션인 건 영원히 바뀌지 않을 것 같아요. 막내가 그 그룹 서열 1위이면 ‘막내온탑’이라고 하는 등 막내에 관한 별명들도 있어요. ‘황금막내’라는 별명도 있는데 이건 방탄소년단 정국의 별명에서 시작됐어요. 리더 RM이 정국은 뭐든 다 잘한다고 ‘황금막내’라는 별명을 지어줬는데 요즘은 아이돌이나 스포츠 스타 막내들의 별명으로 자연스럽게 부르게 된 것 같아요. 그만큼 아이돌 막내들이 귀여운 모습만 보여주고 춤과 노래 부분에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뛰어난 실력과 여유를 보여주는 막내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X재국 : 남자 아이돌 중에 주목받는 막내라인은? Z연우 : 남자 아이돌 중에 주목받는 막내로 세븐틴의 디노가 떠올라요. 디노는 위로만 12명의 형들이 있고, 세븐틴이 데뷔할 당시 디노의 나이는 17살이었죠. 하지만 댄서로 살아온 세월과 경력은 막내가 아닌 맏형으로 평가받아요. NCT의 지성도 엄청 많은 수의 형들이 있는 막내로 주목받아요. 지성은 NCT 전체로 보면, 19명의 형들이 있는 막내예요. 게다가 데뷔할 때 나이도 15살이어서 거의 K팝의 막내였어요. 지성도 엄청 어렸을 때부터 춤을 춰와서 NCT 드림의 퍼포먼스 부분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멤버예요. 요즘 뜨는 5세대 대표 남돌 막내들은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의 한유진과 라이즈의 앤톤인 것 같아요. 한유진은 07년생이고, 제베원의 맏형과는 나이차가 9살이나 나요. 하지만 제베원의 팀 분위기가 좋은 덕에 전혀 어색한 분위기가 없고 많은 형들이 한유진을 귀여워해주고 오히려 ‘막내온탑’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한유진도 춤 실력이 뛰어나 무대에서는 막내미는 잠시 숨겨두고 멋있는 모먼트들을 보여줘요. 그리고 막내답게 유행을 잘 따르는데, 라이즈의 앤톤도 그런 막내미를 가지고 있어요. 틱톡이나 릴스를 보면 다 유행하는 콘텐츠들을 찍고 있고, 사복 패션에서도 트렌디함이 느껴져요. 앤톤은 춤, 노래는 물론이고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같은 외국어나 수영, 첼로, 작곡 등 할 수 있는 게 많은 황금막내인 거 같아요.X재국 : 여자 아이돌 중에 주목 받는 막내 라인은? Z연우 : 에스파의 닝닝은 나이로는 그룹 내 막내지만 제일 오랫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멤버라 연습생 시절에 맏언니인 카리나가 자신보다 언니인줄 알고 닝닝한테 존댓말을 쓰고 닝닝이 카리나한테 반말을 썼었다는 일화도 있어요. 연습하던 기간이 길다 보니 무대에서 누구보다 더 프로페셔널하고 보컬, 퍼포먼스, 랩, 표정 모든 면에서 다 필요한 멤버예요. 뉴진스의 혜인은 08년생이라는 나이로 데뷔할 때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08년생이지만 비주얼과 마인드가 성숙하고 실력도 뭐 하나 못하는 것 없이 다 잘해 놀라웠지만 또 언니들과 있을 때는 그저 귀여운 막내라 이런 차이가 팬들의 입덕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엔믹스의 규진도 멤버들과 팬들이 많이 예뻐하는 여돌 막내 중 한 명인데, 규진은 리더 해원이 팀에서 가장 똑부러지는 멤버라고 할 정도로 막내지만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요. 포지션도 서브보컬, 리드래퍼, 메인댄서로 뭐 하나 못하는게 없는 황금막내죠. 완벽한 실력으로 무대에서 가장 눈에 띄기도 하는데, 그런 또 다른 막내가 같은 소속사 JYP 있지의 유나예요. 유나는 평소에 멤버언니들이 자신을 잘 챙겨주는 것처럼 자신도 언니들에게 더 잘 하려고 하는 예쁜 마음이 느껴져서 팬들이 늘 감동을 받는거 같아요. 유나도 팀내에서 막내지만 무대에선 카리스마있게 팀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멤버거든요. X재국 : 그럼 “형이 고생이 많다”라는 얘기를 듣는 멤버도 있어?Z연우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은 팀 내 유일한 20세기(99년생) 사람으로 항상 놀림을 받곤 해요. 연준보다 어린 멤버들이 연준을 ‘유일한 20세기 사람’이라고 부르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고 팬들은 웃게 되죠. 르세라핌의 사쿠라는 막내 홍은채가 귀여운 헤어스타일을 하기 싫어할 때 “어차피 나중엔 못하는 나이가 오니 지금 할 수 있을 때 해”라고 웃픈 조언을 해줘 홍은채가 빵 터진 적도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맏이라고 하면 뭔가 책임감이 뒤따르고 엄청난 무게감이 느껴지는 자리였다. 맏이는 부모님도 챙겨야 했고 또 동생들도 보살펴야 하는 어려운 자리였다. 막내는 형이나 언니들이 잘 챙겨줘야 하는 귀여움의 상징이었는데 막내가 큰 역할을 해준다면 형이나 언니들은 뿌듯하고 또 신이 날 수밖에 없다. 더 많은 막내들이 K팝을 알리는 든든한 대들보로 성장해줬으면 좋겠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2.1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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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1호 프로포커플레이어’ 김학도, WFP 카이로스 대회 우승

코미디언 김학도가 WFP 카이로스대회에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김학도는 지난 2018년 국제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며 방송과 프로포커 선수 활동을 동시에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 이사를 맡고 있다.김학도는 “2024년을 맞이해서 올해 첫 우승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하지만 국내 포커 플레이어라는 직업이 정식으로 인정받기는 쉽지 않다. 아직 국내에서는 도박이라는 인식이 높다. 한국에서도 포커가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국내·국제대회에서 상금 액수도 상당히 크다. 상금에 대한 세금 징수도 당연히 하기때문에 우리 홀덤(프로포커) 선수들이 국내에서 합법적인 직업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WFP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우승상금은 2억2000만 원이다. 김학도는 올해 국내와 전 세계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한편 김학도는 프로 바둑기사 한해원과 2008년 9월 결혼해 2남 1녀를 뒀다. 현재 ‘권영찬닷컴’과 손을 잡고 다양한 현장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서울 여의도 KT컨벤션웨딩홀에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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