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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인터뷰] ‘환혼’ 이재욱 "누아르 연기도 해보고 싶다" 액션 매력에 푹~

“다음번엔 총 같은, 또 다른 도구를 쓰는 액션도 해보고 싶어요.”배우 이재욱이 tvN 드라마 ‘환혼’을 거치며 액션 배우로서 매력에 눈을 떴다.이재욱은 ‘환혼’ 시즌2 종영을 맞아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누아르 장르에 항상 욕심이 났었다”며 또 다른 장르에 대한 도전욕을 숨기지 않았다. ‘환혼’에서 액션연기에 대해서는 “대역 분들의 힘을 빌린 장면도 많이 있지만, (액션 장면의) 95% 이상은 내가 직접 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환혼’에서 썼던 칼이 굉장히 길고 무거웠는데 그 칼로 단련을 한 만큼 다른 작품에서 칼로 액션을 한다면 훨씬 성장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재욱은 ‘환혼’에서 송림의 술사 장욱 역을 맡아 여러 액션 연기를 펼쳤다. 와이어도 타고 CG가 가미된 액션도 했고, 칼도 휘둘렀다.장욱은 감정선에서도 섬세한 연기가 필요했다. 극중 모두에게 ‘말썽쟁이’ 취급을 받지만 가슴에 뜨겁고 의로운 피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는데 특히 파트1과 파트2에서 성격과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지는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시간적 배경도 3년이 지난 뒤였다. 이재욱은 달라진 장욱을 표현하기 위해 파트1 때보다 체중을 4~5kg 정도 감량하는 방법으로 외적 변화를 확연하게 줬다.이재욱은 “파트1과 파트2의 장욱은 아예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그게 작가의 요청사항이기도 했다”며 “개인적으로 잘 표현 됐다고 생각한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시청자들이 “너무 여위었으니 밥 좀 먹으라”고 걱정했을 정도였다는 점에서 사랑을 잃고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장욱을 이재욱이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 짐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편으로는 두 시즌으로 이어진 긴 호흡의 작품에서 이재욱이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처음 ‘환혼’ 대본을 받았을 때 파트1에서의 장욱과 저 사이에 비슷한 면이 많이 있다고 느껴졌어요. 재치있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소신 있고, 잔망거리기도 하고요. 장욱을 워낙 오래 연기했고, 또 개인적으로 애정도 크다 보니 일상의 말투와 장욱의 말투가 섞인 것 같기도 해요.” 파트2가 어두운 장욱을 담았다면 파트1에서의 장욱은 보다 밝고 유쾌했다. 어릴 때 모친을 여의고 부친에게까지 버림받은 뒤 수련을 할 수 없게 기문까지 막혀 버린 상황. 장욱은 자신을 둘러싼 모진 상황 속에서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유머를 잃지 않는 캐릭터였다. 그런 캐릭터에 몰입해 연기하다 보니 ‘어쩔까. 어쩔래’ 같은 대사들은 아직도 입에 붙어 있어서 ‘내 안에 장욱이란 애가 아직 남아 있구나’ 싶은 생각도 든다고 했다. ‘환혼’이 어려웠던 건 캐릭터의 변화에만 있지 않다.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대호국이라는 가상 국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무협지를 방불케 하는 어려운 단어들도 많았다. 여기에 주인공이 돼 두 시즌을 이끌어간다는 것 역시 큰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었다. 파트1과 파트2를 합쳐 30회나 되는 긴 호흡의 작품을 끌고 나가는 것도 첫 경험이었다.이재욱은 “아직 나는 나 자신을 신인이라고 생각한다. 작품을 할 때마다 부족한 부분이 항상 보이는 것 같다”며 “지금 와서 되돌아보니 ‘이 때는 이렇게, 저 때는 저렇게 해 볼 걸’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이재욱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않나”라며 “대신 이런 아쉬운 마음이 ‘다음엔 더 잘하자’는 각오를 더욱 다지게 만든다”며 미소를 보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던 여자 주인공 교체에 대해 질문을 했다. ‘환혼’ 파트1에서는 정소민이 무덕이 역을 맡아 이재욱과 사제 겸 로맨스 상대로 호흡을 맞췄고, 파트2에는 파트1에서 살수인 낙수 역으로 잠깐 등장했던 고윤정이 메인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 같은 여자 주인공 교체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의견차이를 만들어 냈다. 파트1 때의 무덕이를 사랑했던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했고, 극 전개상 여자 주인공이 무덕이에서 낙수로 교체된 것이 납득된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 두 여성 배우들과 모두 호흡을 맞춘 이재욱은 오히려 덤덤했다. 그는 “장욱을 잘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바빴다”고 털어놨다.“극에서 장욱은 어차피 낙수를 몰라봐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여주인공 교체가)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특히 파트2에서 장욱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완전히 변한 상태여서 그런 것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애썼어요.” 촬영장에서 호흡을 맞춘 두 명의 여자 배우들에 대해서도 “두 분 모두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더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재욱은 “(정)소민 선배는 워낙 많은 작품을 했다 보니 현장에서 노련함이 있었다”며 “내가 상황적으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을 때도 선배가 미리 다 캐치하고 있더라. 그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인사했다.파트2에서 상대역으로 만난 고윤정에 대해서는 “(고)윤정 누나는 워낙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다. ‘사람 한 명의 밝은 에너지가 현장을 이렇게 바꿀 수 있구나’를 느꼈다”며 “누나를 통해 나도 그런 긍정적 에너지를 표출하고 뿜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3.01.16 08:19
드라마

황민현이 ‘환혼2’로 일궈낸 성장 [일문일답]

황민현이 배우로서 또 한 단계 성장했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가 지난 8일 최종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 가운데, 오늘(9일)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황민현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환혼2’는 사람의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 중 황민현은 천재 귀공자 서율로 분해 활약했다. 얽히고 설킨 인물 관계 속 황민현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그는 한층 깊고 섬세해진 감정선과 애절한 순애보와 대비되는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하며 입체적 캐릭터를 완성, 시청자 사이 ‘배우 황민현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종영 소감은.“‘환혼’부터 ‘환혼: 빛과 그림자’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했다. 좋은 작품을 만나 나 역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 서율이라는 역할을 통해 경험할 수 있었던 다양한 감정과 인연들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파트 1에서 2까지 극 중 3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어떻게 표현하고자 했나.“서율이 파트 1 말미에 혈충을 몸에 담게 됐다. 또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3년을 살아간다. 이러한 상황들을 잊지 않고 서율의 달라진 외면과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촬영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몸속에 있는 혈충이 기를 빨아먹고 있기 때문에 외형적인 모습이 파트 1과는 조금 다르게 보여야 할 거라 생각했다. 액션 연기도 많이 연습했지만 짧은 시간 내 다이어트까지 했다.”-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진부연이 낙수임을 알게 되고 정진각에서 진부연을 만났을 때 실제로도 굉장히 슬펐던 기억이 있다. 방송에서는 내가 불렀던 OST인 ‘나무’(바라만 본다 2)가 흘러나왔는데 가사의 내용과 그때 서율의 심정이 같아서 더 몰입할 수 있었다.”-파트 1과 파트 2에서 낙수를 향한 마음을 다르게 설정한 것 같은데.“파트 1에서는 무덕이의 혼이 낙수의 혼이라는 것을 알게 됐지만, 서율의 신념과 감성이 충돌하면서 혼란스러워했고 결국 낙수를 지키지 못했다. 그래서 3년 후 다시 대호성으로 돌아와 낙수를 알아봤을 때는 다시 후회하는 일이 없게 마음 가는 대로 행동을 했고, 또 한 번 서율은 낙수의 행복을 빌어줬다.” -극 중 진부연과 장욱의 행복을 빌어주는데, 서율이 황민현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 것 같나.“나 또한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든지 해줬을 것이다.”-소이는 서율에게 어떤 존재였나.“소이는 누구보다도 서율을 위해주고 좋아해 줬던 인물이다. 소이 덕분에 죽을 위기를 넘기기도 했고, 가엾고 안쓰럽기도 하지만 가장 고마운 존재가 아닐까 싶다.”-서율에게 한마디 한다면.“율아 이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 -‘환혼’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나.“‘환혼’과 함께해 행복했다. 배우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한 드라마기에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시청자에게 한마디를 남긴다면.“파트 1부터 2까지 ‘환혼’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 덕분에 행복과 기대에 가득 찬 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서율로 살았던 시간이 나에게는 꿈 같은 시간이었다.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서도 서율이라는 인물이 잊히지 않고 가끔 생각났으면 하는 마음이다.” 2023.01.09 15:45
연예일반

[차트IS] ‘환혼2’ 자체 최고 시청률 9.7% 종영

tvN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0.6% 최고 12.3%, 전국 기준 평균 9.7% 최고 11.0%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7일 방송된 9회의 시청률 8.2%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일요일 방송된 8회의 시청률 8.6%에 비해서도 상승한 수치다.지난 8일 종영한 ‘환혼’ 10회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이 정식 부부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2022년 하반기를 뒤흔들었던 판타지 로맨스답게 시청자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을 임팩트 넘치는 엔딩과 꽉 막힌 해피엔딩을 선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3.01.09 10:11
연예일반

[인터뷰] ‘환혼’ 이재욱 “파트2 위해 4~5kg 감량, 원랜 72kg”

배우 이재욱이 드라마 ‘환혼’을 위해 체중 감량을 한 사실을 공개했다.이재욱은 5일 ‘환혼2: 빛과 그림자’ 종영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파트2 때 장욱은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죽다 살아온 상태였다. 그래서 몸무게를 줄였다”고 박혔다.이재욱은 시청자들로부터 “너무 여위었다”, “밥 좀 먹으라”는 등의 댓글을 받았다면서 “촬영이 한창이다 보니 힘들어서 빠진 것도 있지만 일부러 뺀 것도 있다. 바빠서 운동을 못 하다 보니 빠진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수치에 대해선 “파트1 때 72kg이었다. 거기서 4~5kg 정도 더 빠졌떤 것 같다”고 귀띔했다.이재욱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환혼’에서 출생의 비밀을 가진 ‘장 씨 집안’의 도련님 장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환혼’ 파트2인 ‘환혼2: 빛과 그림자’는 8일 1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23.01.09 07:01
드라마

‘환혼’ 악의 축 조재윤, 결국 불길 속에서 처참한 최후

‘환혼’에서 악의 축 진무(조재윤 분)가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8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에서 진무는 죽을 위기에서 서윤오(도상우 분)로 환혼하는 데 성공했으나 결국 장욱(이재욱 분)의 손에 죽음을 맞았다.장욱은 진무가 화조를 깨워 세상을 불바다로 만들려 한다는 것을 알곤 자신이 먼저 화조를 깨웠다. 그러면서 “만장회 모두를 죽이려는 거냐”는 진무에게 “당신드이 원한 것 아니었나. 힘 있는 자들이 힘을 갖고 그걸 휘두르는 게 어떤 건지 보라”고 일침했다.진무는 결국 화조의 불길 속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2023.01.09 06:28
연예일반

‘환혼2’ 이재욱♥고윤정 애틋한 재회 포착

이재욱과 고윤정의 투샷이 포착됐다.tvN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이 9회 방송에 앞서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의 초밀착 백허그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진부연이 “내가 푸른 옥의 주인이자 그의 스승이었던 낙수다”라며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진부연은 “내가 정말 많이 좋아했었다”라며 장욱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간절한 사랑을 고백한 뒤 그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해 시청자의 마음을 아릿하게 했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장욱과 진부연의 백허그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욱과 낙수의 기억이 돌아온 진부연이 단향곡 나무 아래에서 재회한 모습이다.무엇보다 장욱이 손에 든 붉은 옥에 시선이 집중된다. 사랑하는 남녀가 나눠 가지면 평생 함께한다는 속설처럼 맞닿은 사랑의 증표 음양옥이 마침내 하나가 되는 것인지, 두 사람의 운명적 사랑의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tvN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9회는 7일 오후 9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7 11:51
연예일반

‘환혼’ 고윤정, 묵직한 존재감… 180도 변신한 낙수

물오른 연기력이다. 배우 고윤정이 ‘환혼’에서 180도 급변한 캐릭터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연기력을 증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 8회에서 진부연(고윤정 분)은 잃어버렸던 낙수의 기억을 마침내 되찾음과 동시에 자신의 눈 속에 존재하는 푸른 자국을 확인하고 스스로가 낙수라는 사실을 완전히 알아버렸다. 이날 방송에서 진부연은 기억을 되찾고 장욱에게 큰 상처를 입힌 이가 바로 자신이었다는 사실과 자신의 영혼은 진부연의 몸속에서 곧 사라지게 될 운명이라는 것도 알게 되면서 사랑하는 장욱(이재욱)을 밀어냈다. 특히 장욱을 거짓으로 밀어내며 애절한 연심을 숨기고 떠나는 모습은 시청자를 울컥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고윤정은 담담하면서도 나직한 보이스와 그렁그렁 맺히는 눈물로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이후 다시 등장한 진부연은 이전과 180도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낙수의 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감정 완급 조절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늘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했던 눈빛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단번에 변했으며, 무게감 있는 보이스와 단단함으로 가득한 모습까지 기억을 되찾기 전후를 확실히 구분하게 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그동안 고윤정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쌓아 올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판타지물에서도 가감 없이 발휘된 것. 고윤정은 초반의 해맑은 ‘장욱 바라기’, 기억을 되찾아 애틋함을 숨긴 담담한 낙수, 그러한 기억을 되찾은 다크 부연으로까지 변모하는 과정을 물 흐르듯 한 회차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내며 극을 힘 있게 이끌었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2 14:03
연예일반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신승호, 고윤정 사이에 두고 신경전 팽팽

이재욱, 고윤정, 신승호의 불편한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측은 31일 진부연(고윤정 분)을 사이에 둔 장욱(이재욱 분)과 세자 고원(신승호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6회에서는 진부연(고윤정 분)에게 매일 깊어지는 운명적 사랑을 느끼는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지는 한편 거북이로 인연을 맺은 진부연과 세자 고원(신승호 분)이 서로의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는 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진부연은 “한 집에서 독수공방은 끝난 관계”라는 세자 고원에게 “나는 지금 들어앉아 있는 방이 내 것 같지 않아 불안하오. 확실한 내 방을 찾겠소”라며 장욱을 사로잡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고, 세자 고원은 진부연의 속을 썩이는 서방을 궁금해하고 있어 이들의 삼자대면이 언제 이뤄질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높였던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장욱, 진부연, 세자 고원의 삼자대면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요원에서 뜻밖의 조우가 이뤄지자 세 사람 모두 깜짝 놀란 상황. 특히 세자 고원을 향해 바짝 날이 선 장욱의 눈빛이 흥미진진하다. 흡사 눈으로 접근 금지 경고장을 날리는 듯 진부연과 세자 고원의 남다른 친밀감에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반면 세자 고원은 예상하지 못한 진부연 서방의 반전 정체에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나아가 이 같은 두 남자의 팽팽한 기싸움 속에서도 천진난만한 진부연의 모습이 흥미를 높이며 ‘환혼’ 7회 방송에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극 중 장욱과 진부연이 위기의 귀공자 서율(황민현 분)을 구하기 위해 진요원을 찾는다”면서 “특히 이를 위해서는 화조의 기운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으로 두 사람이 세자 고원과 힘을 합쳐 무사히 서율을 살릴 수 있을지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환혼’ 7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1 17:38
연예일반

‘환혼2’ 고윤정·황민현, 첫사랑 인연 또 얽힌다

고윤정, 황민현의 아찔한 재회가 포착됐다. tvN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17일, 진부연(고윤정 분)과 서율(황민현 분)의 뜻밖의 만남을 담은 영상을 선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혈충의 통증에 힘겨워하던 서율이 진부연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부연은 자신을 찾아 나선 신랑을 서율로 착각해 그를 찾아가 “지난 밤 마음을 다른 곳에 두고 왔소. 그곳에서 마신 술 한잔에 취한 마음이 깨지가 않소”라며 혼인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 와중에 서율은 진부연에게 “우리가 언제 만난 적 있었나”며 그에게서 낯익은 얼굴을 떠올려 과연 서율이 애틋한 첫사랑 낙수를 알아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영상에는 아찔한 텐션을 발산하는 진부연과 서울의 재회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통 속에 숨어 있어 물에 젖어 버린 진부연과 시선 둘 곳을 찾지 못하는 서율의 당황한 모습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재회 장소에 이목이 쏠린다. 개마골에 있는 도박장인 것. 특히 개마골은 점술하는 당골네, 박수는 물론 사술자가 거주하는 음산한 동네이기에 진부연과 서율이 개마골을 방문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환혼: 빛과 그림자’ 3회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7 11:34
드라마

‘환혼2’ 이재욱·고윤정, 공식 부부 선언 후 첫날밤 설렘주의보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과 고윤정의 첫날밤이 포착됐다. 16일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 측은 이재욱과 고윤정의 스틸을 공개했다. ‘환혼2’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은 만장회에서 부부가 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장욱이 꺼져 있는 자체 발광등을 발견한 후 신력이 없는 줄 알았던 진부연에게 신력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를 찾아간 것. 이후 다시 한번 자체발광등을 꺼보라는 장욱의 요청과 함께 진부연의 간절한 마음이 닿은 듯 불빛이 또 다시 꺼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장욱이 “진부연은 장씨 집안의 장욱과 이미 혼인했다. 우리가 혼인했으니 모두 축하해주십시오”라고 선포했다. 더불어 이날 공개된 두 사람의 깜짝 스킨십이 담긴 스틸은 본격적 선 혼인 후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사진에는 공식 부부를 선언한 두 사람의 첫날밤이 담겨 있다. 진부연이 “갑시다. 서방님”이라고 외치며 장욱의 품에 안겼던 순간처럼 마주 보고 선 두 사람 사이에 심장 찌릿한 전류가 흐른다. 진부연의 발그레한 볼에는 수줍음이 한껏 묻어난 가운데, 그가 장욱의 얼굴 가까이 다가가 핑크빛 기류도 자아내고 있다. 급기야 진부연이 장욱에게 입을 맞추고 예상치 못한 새 신부의 깜짝 스킨십에 장욱이 화들짝 놀라는 순간이 펼쳐지기도. 제작진은 “극 중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은 후 당황과 저돌 사이를 오가는 관계로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라며 “지난 2회에서 강렬한 혼인 선언으로 설렘을 안긴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에게 녹아들지 본 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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