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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소연 자매 공연 ' 언니는 피아노 난 바이올린'
가수 이소은(24)이 친언니 소연(27)과 함께 조인트 공연을 펼친다.
5월 27~28일 서울 백암 아트홀에서 자매의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이소연은 미국.유럽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광받는 피아니스트. 줄리아드 음대에서 학사.석사를 마쳤고, 줄리아드 최고 졸업생에게 주는 루벤스타인 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대회`에서 우승했고, 유명 음악 잡지 <심포니(symphony)> 표지에 `2006년 젊은 유망주 모델`로 선정됐다..
이소은은 "어릴 적 언니는 피아노를 치고 난 바이올린를 켜고 노래를 하며 함께 음악에 빠졌다. 음악은 언니와 나를 이어주는 태줄이었다"면서 함께 공연을 하는 의미를 전했다.
자매의 공연이라는 점도 특이하지만, 클래식과 대중가요가 만나는 크로스오버 공연이란 점도 독특하다.
이소연은 클래식 피아노를 연주하며 무대를 가지고 이소은도 개별적인 대중가요 공연 무대를 펼친다. 물론 이소연의 반주에 맞춰 이소은이 노래하는 듀엣 무대도 있다.
이소은은 지난해 4집을 발표하고 <닮았잖아> <사랑해요> 등으로 활동했다.
이경란 기자 사랑해요> 닮았잖아>심포니(symph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