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월드컵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게임이 팬들을 찾아간다.
스포츠토토(주)는 2006 독일월드컵 경기를 대상으로 2경기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더블매치 23개 회차, 국가대표팀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매치 10개 회차, K리그 컵대회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스페셜 게임 2개 회차 등 6월 한달 동안 축구토토 게임을 총 35차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블매치 1회차는 오는 10일 벌어지는 독일과 코스타리카의 공식 개막전(오전 1시, 이하 한국시간)과 폴란드-에콰도르전(오전 4시) 등 2경기가 대상 경기로 지정됐다.
더블매치는 대상경기로 지정된 2경기 중 첫번째 경기가 시작되기 10분전에 발매가 마감된다. 단 한국시간으로 자정을 넘겨서 벌어지는 경기는 전날 밤 11시50분에 일괄적으로 발매가 마감된다.
국가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전반전과 최종 스코어를 함께 알아맞히는 매치 게임은 2일 벌어지는 한국과 노르웨이의 친선경기을 대상으로 13회차가 진행되고, 4일 한국-가나전을 대상으로 14회차가 발행된다. 이후에는 2006 독일월드컵 한국팀의 모든 경기를 대상으로 연속 시행된다.
이와 함께 K리그 컵대회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스페셜 게임은 3일 대전-성남, 서울-포항, 수원-전남전을 대상으로 4회차가 시행되고, 이어서 6일 열리는 전북-대전, 성남-서울, 울산-광주전 등 3경기를 대상으로 5회차가 발행된다.
조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