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11월 경마시행 계획 발표

KRA(회장 이우재)는 11월 경마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경마일 8일 동안 하루 12경주씩 총 96경주를 편성(국내산마 경주 72. 혼합경주 24)했으며 발주시각은 1경주는 오전 11시. 12경주는 오후 5시 20분이다.

대상경주는 총상금 5억원이 걸린 제3회 대통령배(GI) 배상경주(5일)가 2000m 핸디캡 경주로 편성됐다. 특별경주는 제15회 JRA트로피(12일). 제3회 농협중앙회장배(19일). 제2회 국제기수초청경주(19일)로 펼쳐진다.



제주경마목장경마장서 경매 열려

2006년 10월 국내산말 경매가 31일 KRA 제주경주마목장 경매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매에는 82마리 마필이 상장되며 2세말 57마리. 1세말 25마리가 경매를 기다린다. 2세말 가운데 KRA 육성목장의 마필은 46마리이며 1세말은 전부 민간목장의 마필로 구성돼 있다. 경매에 앞서 30일에는 경매 상장말들의 보행검사가 열린다.



농림부장관배 대상경주서‘백광’우승차지

지난주 일요일 제11경주로 펼쳐진 ‘제6회 농림부장관배 대상경주’에서 천창기 기수와 호흡을 맞춘 ‘백광’이 특유의 폭발적인 추입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기록은 2분3초9. 2착을 한 윤대근 기수의 ‘서천양반’과는 5마신차로 배당률은 복승식 25.6배. 쌍승식은 43.8배를 각각 기록했다. 앞서 열린 8월 ‘문화일보배’. 9월 ‘동아일보배’를 석권한 ‘백광’은 이로써 대상경주 3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고 ‘대상경주의 사나이’ 천창기 기수는 개인통산 대상경주 우승횟수를 19로 늘렸다.



윤대근, 조경호 기수 고배당 합작
지난주 일요일 제5경주에서 윤대근·조경호 기수가 나란히 1·2착을 하며 복승식 192.4배. 쌍승식 830.2배의 고배당을 합작했다. 최종 착차는 3마신. 단승식은 40배를 기록했다.

박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