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 날인 이 날 '재야의 강자'로 활약하는 여자 동호인들이 개나리부와 국화부에서 열전을 치렀다. 입상경력에 따른 실력으로 구분된 여자부 경기는 이날 예선전부터 8강까지 진행돼 오는 5일 열릴 4강 진출자를 확정지었다.
4일은 남자 청년부와 지도자부 경기가 이어지며 5일에는 남자 장년부 경기와 함께 남·녀 각 부문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공식 인증하는 국내 최초의 동호인테니스 대회로 협회 공식 심판단이 국제테니스 대회규정을 적용, 동호인 대회의 수준을 높였다. 경기장 외곽에서는 한솔테니스 남녀 선수단의 원포인트 레슨, 유아테니스 프로그램, 자동차 시승회, 테니스 관련용품 전시회,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