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IT 해결사 ‘조인스엠에스엔’ , 알짜 서비스 활용법
'조인스엠에스엔는 IT 해결사.'
최근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국내 최대 미디어그룹 JMnet(중앙미디어네트워크)이 손잡고 만들어 오픈한 새로운 포털사이트 '조인스엠에스엔(Joinsmsn.com)'은 'IT 해결사'다. 외출 중에 급히 회사의 문서 작업을 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자녀의 사진을 언제 어디서나 보고 싶은 주부, 아이돌 스타들의 동영상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어하는 학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조인스엠에스엔에 접속하면 원하는 IT 서비스를 공짜로 쉽게 즐길 수 있다. 접속만 하면 놀라운 서비스가 튀어나오는 'IT 만물 포털사이트' 조인스엠에스엔의 알짜 서비스 활용법을 살펴본다.
◆직장인, 내 PC 없어도 문서 작업 OK
직장인은 외근 중에, 또는 해외 출장 중에 회사에서 급한 문서 업무 지시를 받을 때 여간 난간한 것이 아니다. 문서가 회사에 있는 자신의 PC에 있을 뿐 아니라 PC방에 가도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프로그램이 깔려 있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다. 그러나 조인스엠에스엔을 이용하는 직장인이라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조인스엠에스엔은 PC에 오피스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지 않아도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이용할 수 있는 '오피스 웹 앱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문서를 보는 것 뿐만 아니라 편집도 가능하며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더구나 25GB의 무료 웹하드를 제공해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를 별도로 갖고 다닐 필요가 없다.
◆주부, 편집에 앨범까지 사진 관리도
어린 자녀가 있는 주부들은 사진을 많이 찍는다. 그러나 대부분 PC에 저장해 놓고 만다. 조인스엠에스엔에 접속하면 앨범으로 구성하고 사진합성·파노라마·리터치 등 다양한 편집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사진합성 기능은 못 찍은 사진을 잘 찍은 사진으로 바꿔준다. 여러 명을 찍을 경우 눈을 감거나 미처 자세를 잡지 못한 사람이 있기 마련. 이 때 합성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 장의 사진 중에서 제대로 된 부분을 골라 한 장의 완벽한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직장 여성의 경우 출근하면서부터 눈에 밟히는 아기를 '윈도 라이브 메신저 풀HD 화상채팅’으로 지켜볼 수 있다. 집 PC에 HD급 웹캠을 연결하고 메신저 화상채팅을 시작하면 언제든 아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학생, 샤이니 사진을 나만의 동영상으로
10대 학생들은 친구들끼지 연예인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며 논다. 특히 자신이 직접 동영상을 만들었을 경우 친구들에게 인기가 높다. 조인스엠에스엔에 접속하면 소녀시대, 샤이니 등 아이돌 스타들의 사진을 모아 손쉽게 동영상을 만들어 휴대전화, 카페 및 블로그, 유튜브 등에 올릴 수 있다. '윈도 라이브 무비 메이커' 기능을 이용하면 동영상에 특수효과·음악 및 캡션달기 등 세부 기능을 이용해 개성있는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윈도 라이브 커뮤니티 메이킹 프렌즈'를 이용하면 학교 친구 뿐 아니라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 동영상을 공유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사진 및 프로필을 올려 대화하고 싶은 친구에게 친구 신청을 할 수 있는 게시판이다.
이용갑(45) 한국MS 컨슈머 온라인 사업부 전무는 "조인스엠에스엔은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MS의 최신 윈도 라이브(웹오피스·메신저·메일 서비스 통칭하는 이름) 서비스가 녹아있는 국내 유일의 포털사이트"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IT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사이트 접속만으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