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모인 세계 유명 여자 프로골퍼들이 기아차를 만난다.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후원하는 기아자동차(www.kia.co.kr)가 의전차량으로 K7을 비롯해 오피러스 프리미엄·쏘렌토R·그랜드카니발 등 20를 제공, 출전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기아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대회이다.
대회 참가 예정 선수 중에 세계 랭킹 1위 크리스티 커, 상금 랭킹 1위 신지애 외에 최나연·미셸위·폴라 크리머 등 세계 상위 랭커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기아차를 알리는데 더없이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상금 180만 달러, 우승 상금 27만 달러가 걸려 있는 이번 대회에는 74명의 골프 스타들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경기 일정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준대형 K7(5대), 고품격 대형 럭셔리 세단 오피러스 프리미엄(5대), 월드 클래스 프리미엄 SUV 쏘렌토R(5대), 그랜드카니발 (5대) 등 총 20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는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 K7 1대를 부상으로 수여하고, 직접 경기를 관람하는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쏘울 1대를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기아차의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기아차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의전차량 지원 뿐만 아니라 K7 전시, 기아차 로고가 새겨진 에이보드 등을 통해 국내외 골프팬들에게 기아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PGA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LPGA투어 ‘기아 클래식(Kia Classic)’을 개최하고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했으며, 지난 2월에는 프로골퍼 미셸 위 선수를 미국 내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미셸 위 선수는 LPGA 모든 경기에서 기아차 로고가 새겨진 골프백을 사용하고, 미국 내 활동 시 기아차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기아차는 지난 2004년 박찬호 선수에게 오피러스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미식축구 스타 하인스 워드, 야구선수 이승엽 등에게 오피러스와 모하비를, 프리미어 리거 이청용 선수,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에게는 쏘렌토R을 제공한 바 있으며, 매년 오피러스 및 모하비 고객 초청 골프대회 및 기아차 고객 대상 ‘기아차 K배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박상언 기자 [sep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