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함소원이 중국인 재벌 2세 애인의 통 큰 사랑 표현 방법을 밝혔다.
함소원의 남자친구 장웨이는 베이징 사교계에서도 유명한 부동산 재벌 2세다. 함소원은 지난 28일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일에 온천을 통째로 빌려줬다. 내 지인들을 초대해 3일 동안 생일 파티를 열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장웨이는 재벌 2세답게 이러한 깜짝 이벤트를 자주 준비한다"고 전했다.
함소원의 이번 5일간의 귀국 일정도 남자친구의 선물이었다. 장웨이는 함소원이 한국으로 들어올 때마다 비행기표를 끊어줬다. 이날 함소원은 "5일 이상 못 보면 보고 싶어 죽겠다고 엄살을 부린다. 이번 티켓도 단 5일 안에 중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만 끊어줬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에 대해 "남자친구 쪽에서 결혼을 원하지만 내가 연예 활동을 더 하고 싶어서 당장은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함소원은 현재 베이징에 머물면서 모델과 가수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만나 장웨이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이 됐다.
주현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