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는 4일(한국시간) 독일 뮐하임 안데어루르에서 열린 2011 독일오픈 그랑프리 골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16강 전에 연속으로 출전해 모두 8강에 올랐다. 이용대는 정재성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서는 덴마크 선수들을 2-0으로 꺾었고, 김하나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는 일본을 2-0으로 눌렀다.
○…겨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김동성(31) 코치가 선수 체벌 혐의로 4일(한국시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 코치는 미국서 자신이 운영 중이던 스케이팅 클럽 수강생에게 체벌을 가한 혐의로 최근 미국스피드스케이팅연맹의 조사를 받았으며, 혐의가 일부 인정돼 일시적으로 코치 자격을 잃었다. 김 코치는 조사 결과에 따라 장기적 자격정지에서 제명까지 추가 징계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