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소개팅녀' 김수산·'스친소녀' 김보라 등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이하 '신입사원') 2차 합격자 명단에 올라 눈길을 끈다.
발랄한 매력의 김수산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 '아바타 소개팅녀'로 출신이다. 당시 솔직하게 이상형을 밝히는 등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13일 '신입사원' 1차 카메라 테스트에서도 아나운서 지망생다운 똑부러진 매력을 선보여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현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재학 중으로, TBS 교통방송 '서울 속으로'에서 리포터 활동을 한 경험도 있다.
자신을 평범한 주부 지원자라고 밝힌 김보라도 방송 출연 경험이 있다. 2009년 4월 종영한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방송인 김나영의 사촌 언니로 출연했다. 당시 김나영에 의해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 출신의 미녀로 소개되며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신입사원'도 '나는 가수다'에 이어 스포일러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64명의 2차 합격자 명단을 수험번호로만 공개해 본인만 알게 했지만 네티즌이 방송에서 수험번호를 캡쳐해 합격자를 골라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