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아현이 결혼 5년만에 남편 이인광씨(45)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아현은 지난달 31일 남편 이씨를 상대로 이혼과 위자료 3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했다.
남편 이씨는 이아현과 결혼하던 2006년 당시 장동건 소속사의 자회사인 엠엔픽쳐스사 대표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앞서 이아현은 30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프로필을 수정해 눈길을 끌었다. 인물정보 가족란의 배우자 이인광 부분을 삭제하고 이씨의 인물 정보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뺐다.
지난해 1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편의 늦은 귀가와 담배 때문에 이혼 결심을 1만번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