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SM과 대한적십자사는 5일 서울 청담동 SM 사옥에서 인도주의 운동 확산과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SM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인도주의 재원조성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상을 받았다.
SM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속 연습생으로 구성된 RCY(Red Cross Youth)를 창단했다. 자원봉사활동 및 헌혈홍보활동 등 각종 인도주의 활동 참여를 통해 건전한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봉사리더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SM은 적극적으로 사회봉사를 해왔다. 지난 2007년부터 슈퍼주니어·f(X)·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등 소속 가수들이 헌혈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발생시에는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