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과 이광수가 김종국의 '폭풍 뒷담화'를 늘어놨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지성·최강희가 출연해 보스를 지켜야 하는 미션을 펼쳤다.
유재석·이광수는 지성과 한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 도중 유재석 팀은 63빌딩 비상구에 숨어 잠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숨을 골랐다.
지성은 김종국의 습격이 두려운 듯 작은 소리만 나도 깜짝 놀라는 유재석과 이광수를 보며 "사석에서 김종국을 봤을 땐 몰랐는데 방송할 때 보니 포스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김종국은 자기가 무슨 여기 왕인 줄 안다. 최민수형 나왔을 때는 꼼짝도 못 하더니"라며 "그는 사자나 호랑이가 아니라 족제비다"고 말했다.
이광수 역시 "종국이 형은 한 마리 생쥐 같다"며 "빨리 늙었으면 좋겠다"고 불만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
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