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외모의 여배우 성유리와 박민영이 미국 하와이서 미모 대결을 펼쳤다.
성유리·박민영은 19일 공개된 패션지 '슈어' 9월호 화보에서 하와이를 배경으로 멋진 화보를 완성시켰다.
성유리는 캐멀과 그레이 컬러가 중심이 된 세련된 레이디 룩을 입고 가을 여인이 됐다. 박민영은 블랙톤의 심플한 모던 룩을 입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성유리와 박민영 둘을 이렇게 놓고 보니 1950년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베티 데이비스와 캐서린 햅번이 생각난다"고 극찬했다.
성유리는 촬영 후 박민영에 대해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무엇보다 예의가 바르고 착한 후배다. 데뷔 후 시트콤·사극 등 다방면에서 작품을 쉰 적이 별로 없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멋진 친구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성유리에 대해 "외모 뿐만 아니라 마음 씀씀이 또한 천사 같은 사람이다. 남에 대한 배려심도 많고 신앙심도 깊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킹콩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슈어